일한지는 이제 곧 한달 다 되가고 할일이 대충 뭐인지는 다 알고있어 근데 아직 어느 선반에 무슨 물건있는지 이런것들이 좀 헷갈린단말이야 그래서 일 끝나는 시간도 겨우 맞춰 대부분 사장님이 해야할일을 적어주시는데 금요일날 사장님이 시킨게있었는데 내가 이해를 못 해서 못 한게 하나 있었어(이건 내 잘못) 근데 사장님이 오시더니 둘러보고는 오늘 뭐 했어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사장님이 적어주신건 하나빼고 다 했다고 말씀드렸더니 스윽 둘러보고는 갑자기 일이 너무 많냐는거야 일이 힘느녜 그래서 그건 아니라니까 그럼 왜이러지 라는 얼굴이셔서 할일이 뭔지는 다 알고 일도 안 어려운데 아직 적응이 덜 되서 일에 속도가 안 붙었다고 말씀 드렸어,,, 그랬더니 일 힘들면 빨리 얘기해달래 금요일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좀 눈치가 너무 보여서 불편해 미치겠다,,, 내가 참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