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나름 친하게 지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그게 느껴져서 거리 두다가 2학년때 문이과 갈라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거든 한참 연락 안하다가 최근에 한 3년만에 연락왔는데 처음엔 무작정 전화해서 자기가 취직때매 너무 힘들다길래 얘 왜이러나 싶다가 진짜 힘든다보다 싶어서 스벅 기프티콘도 주고 했는데.. 어느 대학교 다니냐부터 취조하길래 걍 그정도는 내 고향 좁아서 수소문 해서도 다 나오니까 걍 말해줬어 ㅋㅋㅋ 근데 내가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하던 연예인 있는데 아직도 좋아하냐 물어보길래 ㅇㅇ했더니 너 아직도 그렇게 사냐면서 자기는 남자친구 생겼다고 나 무시하고 하길래 짜증나서 야 안궁금해 끊는다 전화 끊었더니 카톡으로 내가 먼저 자랑을 했다고 짜증내는거야 내가 돈많고 좋은학교 다닌다고 자기한테 자랑을했대 ㅋㅋㅋㅋㅋ 어느 대학 다니는지물어봐서 답해줬는데 이게 학벌자랑이고 스타벅스 기프티콘이게 돈자랑이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