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한테 이별통보 받고 정리하는 통화중에 가장 충격적이던 말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내 생각 안났냐 물어봤는데 그냥 자살할까봐 걱정했다함 당시 군인 이었는데 진짜 비참했음

[익인1]

왜 비참했어 ?

[글쓴이]

자살 걱정했다는게

[익인2]

뭔 누낌인지 알거같아 상처가 컸겠다

[익인3]

마음 있으니까 걱정되고 그런건데.. 걱정한건데 그게 왜 비참해...??

[글쓴이]

그런가..? 근데 난 내가 군인이거 실탄 근무 서는 입장에서 저런말 들으니ㅏ 정말 나한테 이런말 까지 할 수있구나 했거든 내가 생각이 짧았나봐!

[익인4]

나도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얘 나처럼 밤에 잠도 잘못자고 그러고 나쁜쪽으로 생각하나 걱정되던데.. 나중엔 쓸데없는 걱정이었지... 나만 오지게 힘들었나봐 ^^

[익인5]

진짜 나빴다 ... 근데 나 혹시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남친이 지금 훈련병인데 내가 곧 헤어지자고 할 것 같거든 .. 남친 많이 힘들까? 날 많이 좋아하는애라서 걱정이야..ㅠㅠ

[글쓴이]

웅 아마도 너무 모질게 하진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