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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47l
이 글은 4년 전 (2020/4/1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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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맞아 어릴 때는 20대 후반이면 굉장히 성숙하고 모든 걸 다 혼자서 해낼 줄 아는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내가 20대 후반이 되어보니 그렇지가 않음...
나도 다시 읽어봐야겠다

4년 전
글쓴이
진짜ㅠ 코로나 때문에 우울해서 그냥 가볍게 읽어보다가 머리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어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당
4년 전
익인2
오... 본문 다 받는다 30대 돼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이겠지
4년 전
글쓴이
맞아 30대의 내가 다시 읽어보면 또 새롭겠지..
4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글쓴이
언젠가 윤동주 달을 쏘다라는 뮤지컬 또 올라오면 그것두 한번 봐봐
전체적으로 아쉬운 게 많기는 한데 서정적인 이미지로 유명한 별 헤는 밤을 되게 폭발적으로 표현해서 신선하더라

4년 전
익인4
헐 윤달쏘 내 최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hoxy 연뮤덕?ㅎㅎㅋㅋㅋㅋㅋㅋㅋ
4년 전
익인10
현생에 치이기전에 연뮤덕이여찌!! 슈동주 넘 좋다구ㅠㅠㅠㅠ
4년 전
글쓴이
맞아 나도 학생 때 용돈 아껴서 보러다니던 연뮤덕이었는데... 취직하면 회전극 전관 뛰는 게 꿈이었는데 현생은 날 도와주지않네ㅋㅋㅠㅠㅠㅠㅠ
4년 전
익인14
헉 쓰니=나 인듯ㅋㅋㅋㅋ학생땐 돈이 없구 지금은시간이 없서ㅠㅠㅠㅠ
4년 전
익인5
동주 필사

당장 읽으러갑니다ㅡㅎ

4년 전
글쓴이
좋아좋아 나는 드라이브스루였나 그걸로 도서관에서 빌린건데 아예 시집 장만할까 생각중이야
근데 이거 40분전에 쓴 글인데 어케 보고 들어왔옹?? 신기해

4년 전
익인6
그러겡 나도 머르겠옹 ㅋㅋㅋㅋㅋ 타거 타고 왔어 ㅎㅎㅎ 동주 필사 책 괜찮아 ㅎㅎ
4년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 새벽이라 가능했나 아무말 대잔치글인데 계속 익들 들어와서 왠지 부끄러워
4년 전
익인8
그럴것 같아 히히 뭐가부끄러어엉 여기 들어오고 답글도 다니까 기븐좋아져 ㅎㅎㅎ
익이니 오늘 좋은하루되쟈아아😊

4년 전
글쓴이
8에게
나두 익이니 댓 덕분에 기분이 엄청 좋아졌어 행복한 하루 보내!!😁

4년 전
익인9
글쓴이에게
앙앙 ㅎㅎㅎ

4년 전
익인7
난 지금 20대 후반이지만 현재 내 인생의 앞가림도 하기 힘든데
돌아보고 나아가려고 했다는게 진짜 대단하다 싶음
그리고 그럴수밖에 없던 환경이 가슴아프고 뭔가 모르게 죄송스러워.

4년 전
글쓴이
정말이지... 나는 하루하루 정신없이 우당탕탕 시간 흘려보내는데 비슷한 나이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
4년 전
익인11
이래서 책은 여려 번 읽어야 되더라고 나이대에 따라 책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생각이 바뀌더라
4년 전
글쓴이
그런 의미에서 어린왕자 한 번 읽어볼까해ㅋㅋㅋ 마지막으로 읽어본 게 중학생 때였던 거 같은데...
4년 전
익인12
오 맞아 내가 어린 왕자 이야기하려다 너무 티엠아 같아서 뺐는데... 내가 어릴 때 읽었을 땐 판타지 소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거든 근데 성인 돼서 다시 읽으니까 감회가 새롭더라고 쓰니도 읽어 봐! 괜찮더라
4년 전
글쓴이
아니야 나 티엠아 환영해 이 글부터가 이미 티엠아이인걸ㅋㅋㅋㅋㅋ
나도 그때는 왜 이 작품이 유명한지 솔직히 의문이었어 근데 생각해보면 어린왕자는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 아닐까싶네
다시 읽으면 기분 되게 이상할 것 같아

4년 전
익인13
맞아 약간 어른들을 위한 동화 느낌인데 어릴 적 순수함 동심을 잃어버린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버린 어른을 위한 위안의 동화 그런 느낌이더라
4년 전
글쓴이
13에게
ㅠㅠㅠ뭔가 슬픈걸 나도 어린왕자처럼 순수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동심은 잃어버렸는데 왜 아직도 서툰 것 투성이인가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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