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내가 회피형이야. 방금 애인이랑 싸워서 잠수 타는 중인데 며칠 전에 돈 주고 애착검사 하는 센터 가서 검사해보니까 78프로 회피형이라고 하더라고.. 이기적으로 말하면 솔직히 왜 고쳐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결혼할 사이가 아닌 이상 솔직히 언젠가는 끝날 사이인데 그 사람이 평생 살면서 얻어온 애착유형을 바꿀 만큼 고쳐야 할 가치가 있는걸까? 얼마 안가서 헤어질 사람데도도???? ++ 그럴거면 왜 만나냐는 질문이 많아서 그런데 내 글의 요지는 ‘연애 상대를 만나는 이유’에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니야ㅠ 상대방의 가치관이나 애착 유형은 다 다를 수 있는거고 나는 그걸 고쳐가면서 만나야 하냐는 질문이었던거지. 다시 말하자면 왜 만나야 할까? (x) 왜 고쳐가면서 만나야 할까? 그냥 그대로일수는 없나?(o) 였던거였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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