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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87l
이 글은 3년 전 (2020/5/26) 게시물이에요
아빠는 바람핀적있고 엄마가 하소연해서 알았어..지금은 이혼하셨고..바람필때는 엄마가 봐주셨고 아빠가 개인파산하고 결국 이혼하셨어..ㅠㅜㅜㅠ이제까지 아빠한테 싫은소리 내색한번도안했는데 올해들어 아빠에대한원망감이 많이들어서 어버이날 문자한통 안했더니..아빠가 서운하다고문자와서 내가 그때 욱해서(어버이날 뭐안해줬다고서운하다하는게..염치없게느껴졌어)아빠 바람핀거때문에 속상해서 안한거다..그러니까 아빠가 답장 없으셔..내가 너무한건가..아빠 이제와서그러니까 충격먹으신건가 바람핀거는 나어릴적일이고 지금 십년도더됐어..그리고 나쁜 남편이었지만 나한테는 다정한 아빠였다고 난생각해...근데 엄마가속상해하는걸 평생 봐온입장에서 용서가 안된다ㅠ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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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은 용서의 대상이 될 수 없어
3년 전
글쓴이
공감해...그럼 난 아빠에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는게좋을까....
3년 전
익인2
용서 해주고 말고는 쓰니 마음이야 부모님을 꼭 사랑할 필요는 없어
3년 전
글쓴이
아빠를 사랑할수는없을거같아..앞으로도계속
3년 전
익인3
나 같아도 쉽겐 용서 못 할 거 같아 자기 욕망에만 충실해서 가족들한테 상처 준 거잖아 바람피운 걸 알았을 때 어머니 마음 생각하면 겨우 어버이날에 연락 안한 걸로 섭섭하다는 아버지가 난 솔직히 더 이해 안 돼
3년 전
글쓴이
내가 항상 아빠한테 씩씩하고 싫은소리안했거든 아빠가 내가 이런마음을 갖고있었다는것을 몰랐을거야ㅠㅜㅜ그래서 편하게 서운하다고한거고..ㅠㅜㅜㅜ나도 근데 그래서욱했지..이해가안되서
3년 전
익인3
쓰니가 착했네... 나였으면 엄청 티 내면서 말도 안 했을 텐데.. 사실 다른 사람의 의견보단 직접 겪은 쓰니 의견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 쓰니가 용서하고 싶으면 용서하고 용서하고 싶지 않으면 아버지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거리를 두는 것도 괜찮아 쓰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
3년 전
글쓴이
힘이 난다ㅠㅜㅜㅠㅜ고마워ㅠㅜㅜㅠㅠ
3년 전
익인4
진짜 맘고생했겠다ㅠㅠㅠ 그래도 너무 죄책감가지지말구,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이구 아빠를 많이 원망하는 입장인데 나도 쓴소리 안하고 대든적 없다가 한번 엄청 화낸적 있었거든.. 아빠 입장에서도 많이 놀랬을거고 잠깐동안은 나도 아 괜한 소리를 했나 싶었는데, 한참이 지난 지금도 난 아빠를 이해하고싶지 않고 여전히 싫어한달까,, 내 넋두리를 해버렸네ㅠㅠ 암튼 쓰니 잘못없으니까 너무 신경쓰지말구 ㅜㅜ
3년 전
글쓴이
나도딱 그마음이야 괜한소리를했나ㅠㅜㅠㅜ근데 마음속으로는 엄청 원망하면서도 계속모르는척 좋은척 지내기도힘들거같아ㅠㅜㅜㅠ이미지나간거니까ㅠㅜㅜ고마워ㅠㅜㅠㅜ위로가됐어
3년 전
익인4
응응 위로됐다니 내가 더 고맙다ㅜ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된다고 생각해 곁에있는 사람 소중함 모르고 행동하는건 진짜..🤦🏻‍♀️ 앞으로도 쓰니 자신을 위해서 낙담하지말구 하고싶은거, 하고싶은말 하면서 지내 알겠지이?
3년 전
익인5
난 절대 용서 안함.
나도 쓰니랑 비슷한 상황인데 일단 아빠라면 적어도 자식앞에서 부끄러울 짓은 하면 안되는 거 아닐까. 나도 어찌보면 다정한 아빠였다고 볼 수도 있는데 지금은 그게 다 뭔 의미가 있나 싶어.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괴로워.
아빠라는 가족구성원을 넘어서 그냥 그 사람 자체에 대해 실망을 했고, 내 주변 소중한 사람들이 괴로워하는걸 보며 결혼에 대한 가치관도 바뀌게 되었는걸...
그런데 예전과 같이 잘 대해주기를 바라는 건 웃긴거지
모르겠다 나는 정말 바람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토나올 지경이라 객관적인 답은 못해주지만,
너가 용서를 못하는건 지극히 당연한 거고 너무한게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어.
많이 심란하고 괴로웠을텐데 마음 내려놓고 푹 자 쓰니야

3년 전
글쓴이
ㅠㅠㅜㅠㅠㅠ나도 비혼을 다짐하고 연애도 잘못하는편이야ㅠㅜㅜㅜㅜ고마워 위로받고가ㅠㅜㅠ
3년 전
익인6
난 상종도 안함 바람피는건 진짜 용서를 구할 가치도 없다 생각해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시간이지나면 또 어떻게 생각이바꿜지모르니까ㅠㅜㅜㅜ나 편한방향으로생각해야겠다 조언 고마워ㅠㅜㅜㅠ
3년 전
익인8
나같으면 용서 안 해... 바람피면 자식까지 상처 받는 거 알면서도 안들키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피우는 거 아냐?ㅠ
3년 전
익인9
난 용서했어. 이걸 용서라 표현해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일생을 나에게 바치신 수준이라 평생 미워하긴 어렵더라.
3년 전
익인10
나도 어렸을때 아빠가 바람핀거 커서 알았어 원망스럽고 왜 가족들을 고통스럽게 해야만했는지 화가나고 그랬지만 결국 내 마음이 힘들더라고 그래서 아빠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통스러운 내 마음을 위해서 용서했어
3년 전
익인11
바람을 폈을 때 쓰니랑 부녀관계가 끊어질 수 있다는걸 예상하고 당연히 핀거아냐? 내가 만약 쓰니였다면 아빠가 너무 뻔뻔해서 더 화났을거 같아
3년 전
익인12
나도 어렸을때 알았을때는 우리가족이 쪼개지는게 무서워서 내색안하고 그냥 지냈었거든? 근데 이상하게 커서 더 원망이생긴다..? 요즘 아빠가 회사잘려서 엄마가 힘들게 돈벌고있는데 그게 또 너무 싫은거야 아빠 싫어질때마다 그때일 다꺼내고 다신안보고싶다가도 엄마 충격받을거 생각하면 말도 못꺼내겠어.. 이러다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갈까봐 또 겁난다
3년 전
글쓴이
엄마는 그럼 모르시는거야?ㅠㅜㅜ나도 어렸을때는별생각없었는데 연애도해보고이런저런생각해보니까 아빠는진짜 나쁜사람이더라ㅠㅜㅠㅠ
3년 전
익인13
용서못함. 나같으면 우리엄마한테 피눈물 흘리게 한 거 두고두고 원망했을 듯. 우리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가족을 힘들게 했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남아있더라. 그래서 난 지금 진지하게 아빠랑 연끊을지 고민하고 있어.
3년 전
글쓴이
ㅠㅠㅜㅠㅠ나도 평생 못잊고 평생 담아둘거같아ㅠㅜㅜㅠ
3년 전
익인15
어떻게지내ㅜㅜ
3년 전
글쓴이
나아빠랑 이야기안하고안보고살고있어 지금
3년 전
익인15
아빠도 바람피는거 가족들이 알아챈거 알아?
우리집은 어제 알게됐는데 동생은 고3이여서 일부러 말안하고

엄마 아빠 학교도 보내고 희생하며 살았는데
이중생활을 감쪽같이 하고 살아왓더라고
의심 되어서 결혼기념일때 다같이 만났을때
제발 이제라도 정신차리면 좋겠다고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부모는 어떤 잘못을 했어도 부모라고 너가 어떻게 이런 얘기를 하냐면서 할아버지 이름을 걸고 아니라고 했으면서
길거리에서 불륜녀 껴안고있고
그상황에서 불륜녀 아들을 보고서도 몸싸움을 하고 아직도 연락 하고 지내고...
왜 그러는건지

엄마는 경제권이 없어서 그냥 안 밝히고 일단 지낸다고..
맘 돌릴려고 더 잘해줄려고 함
같이 살기 위해선 그래야한다고 ㅠ 짜증나 나는

돈만 있으면 엄마가 이혼하고 싶다는게 슬퍼
마땅한 직업이 없어서
꽤나 공부 잘한다는 소리 듣고 자랐는데
제가 더 좋은 대학에갔으면 이혼도 했을텐데 하면서
현실과 타협해서 공무원 준비하는것도 짜증나
뭘하든 돈 돈 거리면서 학원도 안 보내주더니
불륜녀랑은 빚내면서까지 우리 생활비 만큼 쓰면서 놀러다니고....

집구석에서 아빠 목소리듣는것도 싫고
엄마 저런 행동도 싫고
아무것도 모른체 아빠한테아빠대접하는 동생보기도 싫어 너무 미안해

저희랑 있으면 아빠 1마디도 안하고 거의 남이야 그냥 윽박지르는거만 잘해
잘해주지도 않는데 저희한테 왜 같이 산다는건지 하

3년 전
익인15
동네 창피하게 불륜녀 남편이 카페이 올려서 우리 으빠 이름쓰고
이 사람 와이프 찾는다고 ..ㅎ
그래서 불륜녀 남편이 다 말해줌
삼자대면도 했었는데도
아직도 둘이 불륜 저질른데 ㅎ
어제도 만나고 왔는데
엄마는 이제 만나는 횟수 줄지 않았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 3월부터 일시작해서 그런간데 왜 믿고 싶은데로 믿을려는 건디ㅠ

3년 전
글쓴이
15에게
우리는 예전부터 알고있어서 결국이혼했어ㅠㅜㅜㅠㅜ힘들겠다ㅠㅜㅜㅜㅠㅠ지금출근중이라 댓은길게못쓰는데 하여튼 아빠랑 연 끊고살아ㅠㅜㅠㅜ니됴그럴거야

3년 전
익인15
글쓴이에게
고마워 얼른 독립해야지...
슬프다

3년 전
글쓴이
15에게
연 끊고살고있는데ㅠㅜㅠㅠ마음한편은항상 불편하고 괴로워ㅠㅜㅠ언젠가 냐도 괜찮아지는 날이 오겠지..그때 아빠랑 이야기해보려고

3년 전
익인14
글쎄 나는 아빠로 대해주긴하는데 바람핀 거 가정 깨지는 원인?아니야? 마냥 다정하게는 못하고 그냥 지인 느낌으로만 대할듯 대화만 하는 사이
3년 전
글쓴이
지금도아빠힘들게사는데 대못을박은건가싶다가도 죗값을치르고계시는가싶기도하고ㅠㅜㅠㅜㅜ모르겠어ㅠㅠㅜ나도 그렇게 선긋고계속살아갈거같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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