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흰티에 청바지 슬랙스 같은 캐주얼? 옷 되게 좋아하는데 그 친구랑 술먹으면 남자한테 잘보여야된다고 헌팅 당할수도 있다고 옷 꼴이 그게 뭐냐면서 자기한테 사진찍어보내달라고 하고 사진찍어보내면 생산직 아줌마냐에서 부터 할머니 옷 입었다 신발 초딩 신발이냐에서.. 자기집에 와서 옷갈아입고 가라..(40분거리) 계속 그 당일 술먹을라고 약속 잡으면 하루종일 내가 옷입은거 뭐라고해서 그렇게 옷가지고 뭐라고할거면 옷 잘입는애랑 열심히 사귀세요~ㅠ 이러고 차단함 .. 나 그래두 내 주변사람들 옷 가지고 걱정하는 사람들 보면 코디도 해주고 그러거든 ㅠㅠ 그러면 그렇게 입으면 본인도 만족해하고 ㅋㅋㅋㅋ 참 그친구 땜에 자존감 엄청 내려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