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였는데 아직도 기억나... 우리가 실험하는 과라 조별 실험을 했는데 그 조가 나 빼고 다 남자였어 어느날 조교님이 실험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책상이 일자라 빙 둘러서 볼 수가 없는 구조 알지 애들은 많은데 서있을 공간이 없는 구조. 근데 남자애들이라 다 나보다 키가 크니까 시야를 가리는거야 ㅠ 그래서 우씌... 이러고 있는데 내 앞에 제일 키 큰애가 갑자기 무릎을 굽혀서 앉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칫국 한번 마시자면.. 다른 남자애덜 보라고 앉은건 아닐거 아니야.... 평소에 과묵하고 여자랑 안 친한 애가 그러니까 더 설레더라 ㅠㅠ 아직도 기억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