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학여행 소풍 축제 교생쌤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대회 등등 사라진 건 이해하더라도 개학을 찔끔찔끔 미루면서 다 밀려 버림... 그럴 수밖에 없던 거 이해는 하는데 선생님들이 대책을 세우질 못했고 나 동아리 기장인데 그냥 올 한 해 싹 엎어야 할 판임 동아리 신입생은 그냥 답도 없고 (비대면 면접도 안 돼서 오는대로 다 받음 22명인 동아리, 1명인 동아리 있음) 올해 3번은 활동할 수 있을지 의문임 아 그냥 유급하고 싶다 진짜 눈물 날 거 같아 왜 이렇게 더러운 일만 닥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