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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95l
이 글은 3년 전 (2020/5/29) 게시물이에요
병원 입사한지 이제 10일째고 손 느리고 이해를 잘 못한다고 혼났었어 

근데 일 못하는거에 대해서 혼난건 내가 잘 못하니까 혼난거다 생각할수있는데 

나한테 말도 툭툭 던지듯이 내뱉고 생각좀하라는 둥 ..딱 보면 생각이 안드냐하거나 말은 듣고있냐거나 답답하단듯이 짜증내고 마음 상하는 말을 너무 많이해...ㅠ  

자기도 돈 받고 일하는 입장이면서 자기가 진료본거 치우는거랑 청소나 다른 잡일도 나한테 시키고 자기는 앉아서 폰만 보고있더라..자기도 3년차된 직원이면서 

그리고 이틀전부터 갑자기 나빼고 밥을 먹지 않나..직장 스트레스가 이런건지..부모님은 사회생활이 그렇다 버텨야한다하는데 

나는 출근하는것도, 오늘이 오는거에 두렵고 잠도 못자겠어.. 

퇴사각인걸까 아님 다 참고 지나가면 나아지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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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 밥 먹는건 너무했다 부모님 말은 무시해... 나는 그렇게 일하고 월급받고 싶냐 부터 심한소리 많이 들었는데 꿋꿋히 버티다가 건강 안좋아져서 퇴사했어 ㅠㅠ 쓰니도 신중하게 선택해 부모님이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니까 ㅠㅠ
3년 전
글쓴이
나도 막내랍시고 잡일 다하고 직업인으로 진료도 보고있는데 계속 밥값은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ㅋㅋㅋㅋ어이없음ㅠ 나 그정도로 안하는것도 아닌데..오늘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어 내인생이니까ㅠㅠㅠ고마워..
3년 전
익인2
그 시기를 지나보니 굳이 그 힘든걸 악착같이 견딜필요는 없더라
견딜만하면 버티고 못견디겠고 출근만 생각하면 눈물날정도면 당장퇴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3년 전
글쓴이
댓글 고마워! 내가 약한것도 있긴하지만 내가 못버틸정도면 나를 위해서 그만두는게 맞는거같아 고마워..ㅠㅠ
3년 전
익인3
일단 거기 좀 별로네 사람도 그렇고..근데 나한테 딱맞는 환경과 주변사람 만나는게 쉽지 않아 어딜가도 이상한 사람은 있고..어딜가든 잡일은 원래 막내가 더 많이 할수 밖에 없는거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일하기ㅡ편할거야 설명 듣고 이해 안되면 아는척 하지말고 꼭 짚고 넘어가 한번 들은건 까먹지 않게 주의하고..눈치보고 할 일 못 찾겠으면 물어봐 이거이거 다했는데 뭐 더 할까요 라던가 더 할거주세요라던가..
3년 전
글쓴이
응응 맞는말이야ㅠㅠ 어딜가든 이런사람은 있다생각해..내가 본문엔 안써놨는데 주변동료들 얘기 들었을땐 막내를 떠나서 직원으로 당연히 자기들도 해야할일을 나한테 몰아서 한 말이였어ㅠㅠ 나도 시간남으면 자기들 쉴때 계속 돌아다니면서 정리하고 하는데 내가 하는일에 대해서 부려먹고 그냥 안중에도 없더라..완전 답정너지 나..ㅋㅋㅋ큐ㅠㅠㅠㅠ댓글 고마워
3년 전
익인4
마져 난 제빵일하는데 텃세도 심하고 특정대학 나왔단이유로 자기들끼리 첫날부터 수근거리더니 인사도안받아주더라
마이웨이 신경안쓰는 성격이라 버티고는 있는데 급여나 이런저런 이유때문에 난 내년에 편입목표로 두고있어
당장 그만두고싶지만 그만두면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해서 버티는중이다ㅠㅠ

3년 전
익인5
쓰니 아직있어? 나 병원 신입인데 너무 힘들어.. 아직 일주일도 안됐는데 새벽에 잠도 못자고 죽고싶어 .... 퇴사 해야될까..
3년 전
글쓴이
어떤 이유때문이야?? 글본문이랑 비슷한 이유?? ㅠㅠㅠ 나 저기 퇴사하고 다른곳 취업해서 잘 다니고 있어
3년 전
익인5
응 ... 처음엔 인사도 안받아주고 인수인계도 안해준다했어... 다른쌤이 그래도 조금은 해주라고해서 이틀해주고 끝.. 난 진짜 첫 직장이고 신입이라 하나도 모르는데 .. 바쁘다고 들어주지도 않고 물어보면 인상쓰고,, 하 진짜 점심시간마다 화장실에서 운다..
3년 전
글쓴이
ㅠㅠㅠ진짜 그런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어,, 어느정도 알려주는게 있어야지 나중에 어깨너머로 보고 배우고 따라하고 하는건데 바쁘다고 안들어주고 싫은티 팍팍 내는건 좀 심했다,, 너무 무책임하고 쉽게 말하는ㄱㅓ 처럼 보일수 있는데 나도 이주 다니고 그만둬버리고 두달뒤에 재취업 한거거든? 근데 난 정말 전직장 안하고 퇴사하길 잘한거같다고 느껴ㅠ 퇴사하면서도 사회생활이 다 이런건데 내가 남들보다 못버티는건가 다른곳은 좋은사람 있을거라고 어떻게 확신하지,,하면서 걱정 많았는데 생각보다 좋은사람들이 있는 직장도 많은거같아,, 거기에 매달려 있어야되는 이유 없으면,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고 그정도면 그냥 나오는게 맞는거같아 나는 다시 취준하면서 스트레스 받긴했는데 이주다니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랑 고통보다는 훨 적어서 잘 나왔단 생각만 들었음,, 특히 의료쪽은 진짜 사람마다 잘 맞는 병원이 있는거같아 지금의 너랑 예전에 나도 단지 나랑 맞지않는 병원이였어서 힘들었던게 아닐까ㅠㅠ 무엇보다 너 인생이고 몸 힘들고 스트레스 크게받으면 딴곳가는거 추천 ㅠㅠㅠ저때의 내가 생각나서 주절주절 써봣어,,아프지마ㅜ
3년 전
익인5
헉 쓰나ㅜㅜ지금봤어ㅠㅠㅠ
일단 난 이틀정도 더 다니고 퇴사했어! 지금은 다시 알아보는 중이고~! 또 취준생되니깐 가족들 눈치가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맘은 너무 편하다ㅜㅜ다음에 들어가는 곳은 나한테 맞는 병원이였으면 좋겠다 ㅠㅠㅠ쓰니 좋은 말 해줘서 정말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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