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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417l 1
이 글은 3년 전 (2020/5/3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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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우리집도 그래 심지어 내 사주에 남자복 없대
3년 전
글쓴이
헐 난 줄 ㅋㅋㅋㅋㅋ 나도 사주봤는데 남자복이 없다고 그랬어
3년 전
익인1
결혼 최대한 늦게 하고 꼭 궁합보고 하랬어 ㅣㅋㅋㅋㅋㅋㅠ 슬프다
3년 전
글쓴이
그리고 결혼해도 주말부부하게 되거나 결국 떨어져서 살게 될거래
3년 전
익인2
어차피 안해도 혼자살거 계속 그거때문에 결혼 못한거 후회할거같은데 걍 결혼이라도 해보고 안맞으면 이혼할거같아 정걱정되면 애는 안낳고
3년 전
글쓴이
걍 결혼 생각 자체가 잘.. 모르겠어
화목한 가정이란 걸 겪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게 뭔지조차 몰라

3년 전
익인3
와 나랑 비슷하다
큰아버지 이혼 후 이혼 후 재혼
작은 아버지 이혼 후 재혼
아버지 이혼, 엄마는 나랑 같이 사는데 재혼 했다가 이혼
이정도면 나도 이혼이야?

3년 전
익인4
왁 나도...
3년 전
익인5
가족이 그런 경우 밑에 자식들도 그럴 확률이 있긴 있다더라... 부모가 싸우는 거 보고 자란 경우도 그렇고(=나) 결국 멀어질 거 뭐하러 합치나 이런 생각도 들고 ㅜㅜ
3년 전
익인6
나도 비슷한건 아니지만 난 비혼 결심했어 그냥 우리집안을 보면 결혼 안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딱히 결혼 생각도 없고 그냥 혼자사는게 맘 편할 것 같어
3년 전
익인7
난진짜 솔직히 그렇게 될까봐 걍 나이 좀 먹어도 내 앞길 살릴려고 대학다시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긴하지만.. 진짜 이혼할까봐 무섭네 요새 이혼률이 .. 비혼할수도잇고.. 애 잇어도 내가 책임질수잇게 ㅠ
3년 전
익인29
무슨 과로 갔어?
3년 전
익인7
아니아니 !!! 아직 안갓오 ㅋㅋㅋㅋ 이번 수능 볼라공 ㅎㅎ 간호학과 !
3년 전
익인50
와 대학 다시 간거 멋있다.. 혹시 나이몇에갔어? 나도 다시 대학진학 생각중인데 용기 좀 얻고 싶어서ㅠㅠ
3년 전
익인7
이번에 입학한다면... 만으로 24이넹... ㅎㅎ
3년 전
글쓴이
연애는 하긴 하는데 가정사 말해본 적 한 번도 없고 말하기 무섭고 솔직히 누가 저런 가정사 가진 사람이랑 만나고 싶어하겠어 ㅋㅋㅋㅋㅋㅠ 게다가 상대방 부모님은 더더욱 싫어할 거고
그냥 어차피 결혼도 못하지 않을까 싶다

3년 전
익인12
에이 쓰니야 그건 아니지....
그럴 사람은 인간도 아니지

3년 전
글쓴이
ㅠ 나 가정사 한 번도 누구한테 말해본 적 없는데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말하는 것만 봐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 사랑받고 자란 티가 나는 사람, 하다 못해 그냥 자기랑 비슷한 그런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랑 만나고 싶다는 사람 많더라고
난 아무 말도 못 꺼내긴 했는데 솔직히 나라도 그럴 거 같더라

3년 전
익인21
음 난 내상대방 그자체가 정말 좋은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면 솔직해도 상관없는디 오히려 솔직해줘 고맙고 보듬어 주고싶어 쓴이 좋은사람 만나길 바라
3년 전
익인12
쓰니가 쓰니가족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나 보네
쓰나
무슨 선택을하든지
후회는해도
자책하지말고
행복한길을 만들어가길 바래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3년 전
익인34
안 그런 집도 많아. 일부러 피하지는 말자
3년 전
익인9
은근 이혼 재혼 가정 많더라
우리부모님 재혼
외삼촌 이혼
다른 외삼촌 재혼 (외숙모도 재혼)
이모 재혼

3년 전
익인10
아니 나는 엄빠 이혼은 아닌데 우리 외할무니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둘 다 시어머니를 너무 이상한 사람들 만나서 나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랑 할머니는 어떻게든 시월드를 버텼지만 나는 모르겠다 휴ㅠㅠㅠㅠ
3년 전
익인11
난 줄

난 그래서 약간 연애 여러 번 하고 사랑 주고 받는 게 익숙한 사람 보면 오히려 신기해 저런 사람은 타고날 때부터 저렇게 운명이 정해졌나 싶고 멀리 안 가고 딱 주변이나 가족만 봐도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은 없는데 불행해진 사람만 많아서 자연스레 비혼 결심했다 책임질 일이나 번거로울 일을 사서 만들고 싶지 않아

3년 전
익인14
나도 그랬음 근데 엄마도 그렇고 내 생각에도 굳이 없으면 아무 생각 안하려고 이혼이 뭐 그렇게 잘 못 된 것도 아니고 안 맞으니까 한거지 뭐
3년 전
익인15
울집도 이혼은 아닌데 엄빠떨어져산지 20년 이정도면이혼기정사실인데 왜 호적정리안하나몰겠음
3년 전
익인16
우리도 똑같아. 심지어 외할아버지 첩까지 붙여서 사셨음. 행복한 가정꾸리고 애기낳고살고싶은데 고민부터된다
3년 전
익인17
나도ㅠ 결혼식이랑 신혼여행 판타지있는데 나중에 이혼할 것 같아서 못하겠어
3년 전
익인18
외가쪽 이모들 다 이혼 하시고 울 엄마도 이혼 해서 나도 뭔가 그럴 거 같은 느낌 있어
3년 전
익인19
아 나도 이렇게 생각하고 싶지않은데

우리 친가쪽 다 이혼. 심지어 우리아빠도.
큰아빠는 4명인데 스쳐지나간 큰엄마만 해도 10명넘음..휴

3년 전
익인20
차라리 이혼이 낫지 않나.. 우린 우리집만 이혼했더니 다른 친척들이 은근히 집안의 흉처럼 우릴 보는게 넘 싫어.
결혼하고 이혼할수도 있지. 안맞는걸 싸우면서 자존심으로 계속 살면서 다 불행하느니ㅎㅎ
근데 친척들의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맘이 없어서 나도 결혼은 하기 싫다..

3년 전
익인22
나두^^ 행복한 가정 살아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이 악순환 내 선에서 끝내야지 맨날 일기에 쓴다 난 절대 결혼하지 말아야지
3년 전
익인23
이혼엄청흔한거야....쓰나! 문제될꺼 없엉 이혼도 본인을 위한결정이고 나쁜게 아니잖아 본인이 생각했을때 혼이 더 나은 삶으로 나가는 방향이니 이혼을 선택한거일뿐인걸
3년 전
익인23
그리고 뭐 꼭 부모님 이혼안해도 우리 친가 엄청 멍판이야 거의 의절상태인걸뭐 친가고 4남매중에 2명 이혼함
3년 전
익인24
나도 비슷한 생각ㅋㅋㅋ 어차피 내 성격봐선... ㅎㅎ 걍 결혼안하고 연애만 하려고...
3년 전
익인25
우리 집도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딱히 결혼하고 싶은 마음 안 들어...
3년 전
익인26
이혼 안 한 것만 못한 결혼 생활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도 결혼 안 하고 싶음
3년 전
익인27
나도 비슷해 우리 집도 화목하지 않아서 나도 화목한 가정 꿈꿔본 적 없다 연애 시작하기도전에 이별부터 생각하고 결혼해서 행복할꺼보다는 이혼을 먼저 생각해 그래서 결혼해도 애는 절대 안 가지려구 언제든 헤어질 수 있게 근데 난 이게 나쁜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무언가에 대한 기대를 아예 못 가진다는게 좀 슬프긴한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기대를 안하니까 실망이 덜 하달까? 나 상처도 진짜 안 받아ㅋㅋㅋ
3년 전
익인28
나는 결혼하면 우리가족을 보여줘야해서 그게 싫어서 못하겠어... 넘 민망하고 부끄러워
3년 전
익인32
슬프다 나도 어른들의 이혼이 내 불행은 아니지만 결혼에 대한 마음은 딱 닫혀있어
3년 전
익인33
우리 가족 같은 경우는 부모님 빼고 부모님 형제자매 다 재혼가정이야 생각보다 이혼 흔해!! 나도 그렇고 내 주변도 이혼 가정이라고 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 못봤어
3년 전
익인35
우리집은 할머니할아버지는 장수하고 계신데 밑에 어른들이 싹 다 배우자들만 돌아가셨어 첫째 둘째 셋째 순으로,,,이혼은 서로 안맞아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우리집이 전생에 뭔 잘못을 했나 싶다,,,
3년 전
익인36
ㅋㅋㅋㅋㅋ우리집도..난 연애만 할 생각
3년 전
익인37
와...나도 가끔식 그런 생각해...ㅠ
큰삼촌 이혼
외할머니 이혼
엄마 이혼
나는..??? 나도 이혼 할까봐 무섭다 당연히 미래는 모르지만 진짜 무슨 법칙이라도 있는거야..??ㅠㅠㅜ

3년 전
익인38
와 나두........난 부부의 세계가 딱 우리 집 얘기라서 더욱 결혼같은거 못 하겠더라 걍 남자들 다 처음엔 잘 해줘도 어차피 마음은 변하는거고 다른 여자 보면 눈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더더욱... 그래서 난 혼자살려구 결혼같은거 안하고
3년 전
익인39
우리집이랑 비슷하다
외할머니 이혼, 큰외삼촌 이혼, 이모 이혼, 엄마 이혼 외가쪽 거의 이혼..
전부 깔끔하게 합의 이혼한게 아니라 소송해가면서.. 몇개월동안 고생하면서 이혼한거 다 봐서 난 어렸을때부터 결혼 생각 아예 없었당..

3년 전
익인40
진짜 화목한 가정 본적 없다는거 나랑 똑같 어렸을때부터 우리집도 그렇고 행복한 결혼생활 없다고 생각해서 결혼에 회의적 됌..
3년 전
익인41
우리집안도 부부끼리 성격 엄청 상극이라서 남보다 못한 사이임 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42
우리집안도 그래서 이혼은 이어진다는거 믿게됐다...ㅋㅋ
3년 전
익인43
우리집도 그런데 난 안할거야
3년 전
익인43
난 악착같이 좋은 사람 만날거야
3년 전
익인44
내 친구도 그래서 이혼도 내력처럼 영향 받는 거 같다고 하더라
3년 전
익인45
그래도 본게 있어서 그렇게 살기 싫은거 때문에 더 노력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ㅠ
3년 전
익인46
엄마 집안 아빠 집안 중에 유일하게 우리 집만 이혼을 안 했는데 그냥 이혼을 했으면 하는 그런 거 알지? ㅎㅎ... 나 중학생 때부터 비혼주의다... 절대 안 해...
3년 전
익인47
헐 우리집도 이혼이 대대로 내려와
3년 전
익인47
우리집같은 집이 또 있구나
3년 전
익인48
와 나만 그런 줄 알고 슬퍼했어

울 엄마 이혼>재혼
외할아버지 이혼>재혼
증조할머니 이혼>재혼
친할머니 이혼>재혼

난 재혼 루트^^*...

3년 전
익인49
난 그래서 진짜 엄청나게 확신이 들기 전엔 아이 안 가지려고. 애초에 입양할 생각이어서, 노산 이런 걱정 안 하고 진짜 경제적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내 짝이란 확신이 들면 입양하고, 안맞으면 애 없으니까 빠르게 갈라서야지 생각한다..
3년 전
익인51
우리도 친가가 다 이혼하고 재혼했어ㅋㅋㅋ 우리집은 안하긴 했는데 그냥 화목하지도 않고 자식때문에 같이 사는 느낌.. 그래서 난 비혼주의야,, 내 주변에서 행복한 가정을 보질 못했어..
3년 전
익인52
뭐래 우리집 부모님 엄청 화목하고 둘이 아직도 꽁끼하는데 나는 1년만에 이혼했어 그건 개인성향이얔ㅋㅋㅋ이런생각으로 내 자식이 클까봐 걱정이네ㅋㅋㅋ 그냥 본인탓이지 부모탓 가족탓 집안탓 하지말아
3년 전
글쓴이
댓글 쓴 익들.. 다들 행복하자 ㅠㅠ 나는 꼭 행복한 삶 살거야
3년 전
익인53
와... 본문이랑 쓰니 댓글들 다 공감.. 나도 그런데
3년 전
익인54
우리집 같아... 그래서 결혼 하고싶은 마음이 진짜 하나도 안 생겨 누굴 만나던 미래에 결혼이 안보여,,, 누가 나한테 결혼얘기하면 나중에 귀촌해서 강아지랑 행복하게 살다갈거라고 해 맨날ㅋㅋㅋ
3년 전
익인55
내 남친같아... 우리 집안은 이혼 없는데 별 생각 안들어
3년 전
익인57
나두 내가 여중여고 나왔기도 하고 해서 주위에 남자가 진짜 없고 울 엄마도 나 어릴 때 이혼해서 그냥 혼자 살려구
3년 전
익인58
오 나같다
친척까진 모르겠고 할아버지 할머니 이혼 엄마 아빠 이혼
심지어 할아버지 아빠 다 알코올중독에 상습폭행
어릴때부터 맞고 보고 자란게 이거라서
혹시 남한테 피해줄까봐 애초에 결혼, 육아는 생각도 안함

3년 전
익인59
우린 그런편은 아니지만 연애운같은거없는가족
친할아버지랑친할머니는 중매결혼 엄빠도 중매결혼
언니 오빠는 모태솔로 나조차 연애경험없음

3년 전
익인60
무슨맘인지 알겠다..나도 예전엔 머어때 별생각 없었는데..점점 이런저런 생각들면서 결혼생각도 없어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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