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지이이인짜 마음에 안드는 상사님이있는데 굉장히 일은 못하시면서 나 맨날 갈구는 그런분이있거든..
다른직원들도 불만이었나봐 점심시간에 뒷담화가 막 이것저것 나오면서 여러 의견들이나왔는데 막내인 내가 고생한다고 막 토닥이고 그러셔서 울어써 ..
어찌어찌하다가 일 끝나고 실장님이랑 다른 상사님이랑 술자리를 가지게 됬거든..?
막 일에대해 이야기하다가 ... 서로 이야기나 고민거리 말하다가 그 상사 이야기가 나왔는데
다른 상사님도 그분에 대해 좀 고쳤으면 좋겠다 말씀하시고 그러는 순간에 나는 막막 설움이 북받쳐서서 ㅓ
그분 싫어요오오...!! 짱시룸우우무우 !!! 하면서 입사때부터 왜 싫게 됬는지 만담을 퍼부었어
광광울고... 마른수건이 젖은수건이 될 정도로 속은 후련한데 이게 맞나 싶고... 내일 분위기 싸늘하면 어쩌지..
이년동안 회사에 다닐동안 싫으다 좋다 한마디 말한적없었어 말해도 하극상으로 볼까봐 입꼭 닫고 살아왔는데
술이들어가니깐.. ㅇ..... 너무과하게 한걸가앙 ㅏ아 ㅏ아
어쩌면좋지 ... 내일 내자리 없어지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