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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6/02)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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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
쓰니 일단 본표해야될거같은뎅
3년 전
글쓴둥이
본표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줄수있을까?
3년 전
둥이1
수정에서 본인표출 하면 돼.. 그리구 쓰니,,, 지금 생각도 많고 힘들겠다.. 글 보고있는 나도 이렇게 걱정되는데...
3년 전
글쓴둥이
고마워 지금했어...! 진짜 아직도 죽고싶은생각밖에 없어....
3년 전
둥이239
쓰나 어떻게됐어!!?
3년 전
둥이2
결혼하기전부터 이렇게 힘든데 결혼하면 이제 시작일걸..? 무를수있을때 물러...
3년 전
둥이90
2
3년 전
둥이111
3
3년 전
둥이3
상황을 하.. 너무 답답하다
아마 본인도 모르니까 그러는거같애 본인도 당황스럽고 어떻게 할지 모르니 조언 받고 그러는거 같은데
쓰니야 너 이런거 보면서도 이런거 감당하고 살 수 있겠어? 애 이전에 이 인생은 네 인생이잖아

3년 전
둥이4
파혼하라고 그렇게 알려줘도 무슨 마지막기회를 계속 준다는거야.. 너는 전혀 깰 생각이 없어보여...
3년 전
둥이16
222
3년 전
둥이17
33 지금도 파혼생각은 안하고 있는듯 마지막까지 남편 고칠수있을까 생각하고있네
3년 전
글쓴둥이
남편이 변하지 않는다면 파혼할거야.....
3년 전
둥이129
남편은 안변해 엄마,누나 얘기들은대로 행동하려하잖아 이제 24인데 청춘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해.... 파혼하고 유산하면 지금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위해서 제발 파혼하고 아이 지웠으면 해..
3년 전
둥이90
33
3년 전
둥이5
24살이라고 쓰니야? 아주 좋은 집안에 이나이에 시집간다해도 아까운데 저런 집안에 지금 나이부터 붙잡혀 있는거 진짜 두고두고 후회할걸? 스트레스로 유산했다하고 몰래 지워 쓰니야..
3년 전
둥이6
애 지워...
3년 전
둥이7
애기 지우고 혼인신고서 쓰지마.. 파혼해.. 그 어리고 좋은 나이에 왜 힘들게 살려고 그래
3년 전
둥이8
정말 저런애가 좋고 무슨일이 있어도 쟤랑 결혼하고 싶은거야? 그럼 애부터 지우는게 맞다고 생각해
애먼저 낳고 나중에 결혼식을 올리는게 아니라 애 없이 결혼하고 나중에 이혼생각 들더라도 혼자 깔끔하게 나올수있게 지우는게 정답이야 아직 세포하나한테 발목잡혀 남은 몇십년 인생 망치지않길 바랄게

3년 전
둥이9
평생 후회하지말고 애지우자 이 상황은 빨리 그사람이랑 끝내라는 신호이자 기회인것같다
3년 전
둥이10
그 10살차이난다고 하지않았어 쓴아?
3년 전
둥이10
아닌가 본거같아거 어제 어쨌든 진짜 저거 태도 봐 ㅠㅠㅠㅠㅠ탈출해... 저런 집에서 애 자라면 행복하지 않을걸.. 그리고 지금은 쓰니가 다급하니까 남자쪽에서 계속 저 난리치는거같은데 지우고 나서 경혼하던 말던 해 ㅠㅠㅠ
3년 전
글쓴둥이
나 나이 말한적 없어 그어떤 글이랑 댓글에도 지금 내나이 처음 말하는거고 예비남편도 동갑이야 나랑
3년 전
둥이10
억 그렇구나,, 미안 어쨌든 예비남편분 태도도 그렇고,, 갑이라고 생각하는거같다 내생각엔ㅠㅠㅠㅠ
3년 전
글쓴둥이
아냐아냐 괜찮아 다른 글이랑 헷갈렸을수도있지...ㅎㅎ
3년 전
둥이11
안돼 24라니 더 안돼
3년 전
둥이12
흠.... 너가 하고 싶은 건 뭔데? 저 사람이랑 꼭 결혼하고 싶어? 그 마음은 변함 없는 거야?
3년 전
글쓴둥이
아니 난 저사람이 계속 이렇게 행동할거같으면 그냥 헤어지고 파혼하고 애지울려고 생각하는데 변할수있을까?
3년 전
둥이12
그럼 마지막으로 얘기해봐... 힘들겠다 같이 살기만 해도 정 들어서 헤어지기 힘든데... 잘 풀리길 바라 ㅠㅠ
3년 전
둥이13
인연이면 연애 더 하고 결혼하겠지 지금 너무 성급하다 그냥 지워ㅜㅜ
3년 전
둥이14
미치겠다. 솔직히 뭐 바로 애 못지우고 못끊어내는거 이해가. 그래서 한번 더 기회줘서 좋은 결과 나오면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대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가족들 설득 못시켜서 결국 그쪽 집안에선 대출하라는 말까지 나오네? 어떻게든 돈 주기 싫다는거잖아
24살이라니까 진짜 맘아프다ㅠㅠ 애 지우는것도 보통 일아니고 힘든거 아는데, 그래도 결혼은 너무 평생이야 쓰니 생각 좀 더 많이 해봐 화이팅!!!

3년 전
글쓴둥이
고마워 내 생각도 그래 갑자기 대출이라는말이 어디서 나온건지...
3년 전
둥이14
정말 객관적으로 보면 다들 파혼해라. 애지워라 이렇게 얘기하겠지만
사람 맘이 생각처럼 되면 다들 행복하게 살고 있지 않겠어?

거기다 24밖에 안됐는데 애 지우고 하는거 쓰니는 얼마나 무섭고 그 뒤에도 너가 괜찮을지 걱정되고 그럴까..
그래도 24이니까! 애 지우고 몸 좀 잘 추스르고 지내다보면 그게 나중엔 쓰니도 잘 지낼 수 있지 않을까 해. 결혼은 정말 법으로도 묶여버리는거니까.
심사숙고 해서 어찌됐건 쓰니에게 조금 더 행복하고 좋은 방향으로 결론 내렸음 좋겠어!!!

3년 전
둥이15
24살이야..? 너무 어린데 빨리 지워... ㅠㅠ 너무 시기 늦춰지기전에 너 인생 살아
3년 전
둥이54
22너 인생 살아 지금도 이렇게 고민하고 힘든데 결혼하면 더 심해질거같다
3년 전
둥이20
나 보다 어려서 더 안타깝다 ,,, ㅠㅠ 결혼 하게되면 나중에 또 여기 글쓰러 올 일이 더 많아 질거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한테 쓴소리 듣는거 마음 아플꺼야 근데 우리 미래를 생각하자,,,
3년 전
둥이21
당장 힘들어도 네 인생사는게 나아 그 남자는 아니야 말만 뭐 부모님이랑 연을 끊네 뭐네 하는거지 그럴것같아? 전혀 안그럴걸 오히려 나중에 부모님이 이렇게 저렇게 하랬다 하면서 휘둘리겠지 그런 사람 만날바에 너가 혼자서 해결하는게 훨씬 똑똑한 선택이야
3년 전
둥이22
애는 하루하루 지우기 힘들어지는데
시간끌어서 뭐하냐

3년 전
둥이23
24살 동갑이면 진짜 말리고 싶다
남자애도 정신적으로 성숙하지도 못한 것 같고 생각하는게 진짜 너무 어리고 마마보이 같아
지우고 파혼해 제발 너 인생 살아 나랑 동갑이라서 더 말리고 싶다 진짜

3년 전
둥이24
아무리 그 사람이 좋아도 아닌거 같으면 굳이 해볼 필요 있을까..
이미 너가 결혼을 하면 겪게될 일들을 지금 다 본거같은데
누나 둘에 아들 하나라 이쁘게 자란 아들. 어머니는 그 아들 계속 끼고 살고 싶어할거고
누나 둘은 엄마편으로 너 배려안하고 너만 이상한애 될거고
그와중에 아들인 남편은 항상 그렇게 살아와서 자신의 의지 없이 주모님과 누나 말이 항상 맞았으니까 그렇게 살거고.
아버지는 집안의 가장으로 제대로 처신을 못하시고 계시고
뭘 더봐야해?
누나둘있는 아들의 최악의 경우의 수를 다보여줬는데 뭘 더 보고싶어서 결혼까지해..
괜히 귀한집 아들 데려가는 나쁜 여자 하지말고, 귀한 아들이 귀하게 여기는 여자라 너를 귀하게 여겨주는 그런집으로 가...
너를 위해서이자 너의 아기를 위해서 하는거야.
우유부단하고 친가만 신경쓰는 아빠, 엄마 괴롭히는 고모랑 친할머니, 그와중에 스트레스 받아서 짜증이 많아지던가 아니면 해탈해서 다 받아주고 사는 불쌍한 엄마. 그런 밑에서 사는 자식이 행복할까?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둥이12
???????
3년 전
글쓴둥이
자기부모랑 대화를 계속 해보겠다는거야 250만원 내겠다는 부모랑 무슨대화를해 자기가 딱 잘라서말해야지
3년 전
둥이25
24살에 애기낳고 대출받고...그렇게해서라도 결혼해야겠어?나라면 안할거야 이 결혼..
3년 전
둥이26
222 객관적으로 바라봐봐 뭘위한 결혼인지...
3년 전
둥이27
쓰니야 사람은 절대 안변하고 타인을 변하게할수도 없어 진짜....절대안바뀌어 ㅠㅠㅠㅠㅠㅠ
3년 전
둥이28
설득력이 전혀 없는데 ... 쓰나 시간 더 끌수록 너만 힘들어져
3년 전
둥이25
아니 2천만원으로 뭘할수있는데...집도 못구하겠다 월세살거야???
3년 전
둥이25
지울수 있을때 하루라도 빨리 병원 알아봐...ㅠ진짜
3년 전
글쓴둥이
응 안그래도 병원은 어제 알아봤어 고마워!
3년 전
둥이29
근데 쓰니는 남친이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거야?
파혼은 원하지않는것같아보여서...

3년 전
글쓴둥이
아냐 파혼쪽으로 마음이 많이 기울었어 저렇게 캡해서 보여준건 절대 변하지 않을애라는걸 이제 알아서 보여주고싶었어
3년 전
둥이29
다행이다 현명한 선택해서 행복하게 살아
3년 전
글쓴둥이
응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
3년 전
둥이30
진짜 쓰니야 너무 마음 아프다 행복하게 살아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많이 사랑 받고 걱정없이 살어... ㅠㅠ
3년 전
둥이31
음...일단 쓴아 지금 글만봐도 많이 혼란스러워보이고, 힘들어보여. 그간 예비남편을 봐왔던건 쓰니니까 쓰니가 그사람을 제일 잘 알겠지? 이번일을 빼고 봐도 그사람이 쓰니한텐 더 좋은 사람일수도, 그래도 애기아빠니까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남아서 어떤 결정도 섣불리 하기가 힘들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당장 헤어져, 무조건 지우고 결혼하지마
라고는 못하겠어 선택이란게 얼마나 힘든지 본인만 알잖아. 하다못해 연애 하고있는 친구들한테 조언하면서 헤어지라고해도 못헤어지고 갈팡질팡하는데..
맞지?
그래도 쓴아 내가 글을 다 읽어보고 했는데 일단 저 예비남편이란 사람은 쓰니에대한 배려가 너무 없는것 같아. 대출이란게.. 사실 난 크게는 잘 모르겠지만 짐을 얹어서 결혼을 시작하자는게 미래를 생각 안하는것같구, 무엇보다 쓰니와의 인생인데 쓰니의견보다 가족들 말에 휘둘리는것 같아서 결혼하면
결혼 생활이 어떨지 뻔히 보이는것 같아.
누가봐도 쉬운 계산인데 전 글에 있었던 문제만 해도.. 자기도 이건 좀 아니다 라고 생각했으면 자기가 부모님께 화라도 내서 바로잡았어야지.. 지금 결혼하기 전에도 당장 자기 부모님이 창피하다며 고개 숙이는데 결혼 후에 어떠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똑같은 태도일거야. 미안해, 나도 우리부모님이 창피해 하지만 내가 해결을 할수는없어.. 이태도잖아?
그래도 각잡고 쓰니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라고도 말했는데 나온 대안이 저거니... 솔직히 난 저건 그래 그냥 쓰니 생각해서 쓰니 부모님 생각해서 그랬다고 10000번 양보해서 이해하지만... 남편의 태도가 문제인것 같아 아 내가 하고싶은말이 이리저리 너무 길어졌는데 어쨌든 나는 쓰니의 선택이 힘들거라는걸 너무 잘알고, 그럼에도 저사람과의 결혼은 좀 아니지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
애기 지우는것도.. 절대 타인이 함부로 말할수없지.
쓴아 정말 힘내구.. 행복해지길 응원할게!

3년 전
둥이32
죽긴 왜 죽어 신이 도왔네 아직 식 올리기 전이니까 없던 일로 하고 다시 시작하면 돼 24살이면 너무 어린 나이인데...
3년 전
둥이33
남자 성숙하지 않고 결혼해도 나중에 쓰니만 독박으로 고생할거같아 빨리 런하자
3년 전
둥이34
제발 애 지워 너 진짜 어린 나이야 계획에 있던 애 아니잖아...
3년 전
둥이35
니가 정말 애기 혼자 키울 자신이 없다면 조심스럽지만 지우는 게 나을 거 같아...있으나마나한 사람이고 니가 아까워.........너무 조심스럽지만 애기를 정말 원하는 거 아니면 늦기 전에 빨리
3년 전
둥이35
병원 알아본다니까 남기자면 빨리 지워 진짜 .... 최대한 빨리
3년 전
둥이35
그리고 결혼하면 쓰니 부모님이 돈 다내지만 안 하면 공짜다 탈출 축하해애애애애액!!!!
3년 전
둥이36
좀만 더 미래를 생각해줘 지금 아닌거같으면 미래에도 십년후에도 아닌건 아닌거야 ... 아기 낳으면 되돌릴 수 없어 지금은 감정도 남아있고 아이도 있는 상황이라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것 같은데 많은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나중에 울면서 후회하지말고 얼른 끝내자.ㅠㅠ 사람 변하지 않아. 남자가 그래도 너무 좋으면 아이 지우고 결혼준비 다 취소하고 지켜보던가...아니다 이건 더 아니야 잘 생각해봐 ㅠㅠ 제발 너무 아까워 나이가 진짜....더행복하고 더 여유있고 더 멋지게 살수있어...
3년 전
둥이36
지웠다는 얘기하기좀스러면 스트레스받아서 유산되어버렸다고하면돼 ㅠㅠ !! ㅠㅠㅠㅠ 행복하길 바랄게..
3년 전
둥이37
진짜 내가 다 팔딱뛰겟다,, 쓰니 24살?? 24살에 그런 취급당하면서 결혼을 한다고? 지금의 결단을 내리는게 망설여지고 무서울 수 있겠지만 이 순간의 결단을 안내리면 쓰니 20대 30대 앞으로의 인생 망치는거야 애딸린 여자로 더 굽신거리면서 살아야한다구,, 정신똑바로 차리고 파혼하자 남친이 가족 창피햐다고 해도 독립심도 없고 가족에 메였잖아,, 그런 강단도 없는 남자랑 24살부터 대체 뭘 할 수 있다는거야,,? 제발제발 파혼햐
3년 전
둥이38
쓰니야 확실히 말 하고 싶은건 여기 댓글 전체 의견에서 30% 이하로만 반영하고 너의 의견이 젤 중요하니까..!
그리고 돈을 정확하게 어떻게 하고싶은지 남편될분한테 말하고 고대로 설득해오라고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
아이만 없었다면 대출로 시작하는것도ㅜ충분히 해볼만 하겠는데,, 그래도 남편될분은 해결하려는 의지는 있어보여서 다행이다,,,

3년 전
둥이39
솔직히 말해서... 대출얘기가 갑자기 나온건 그쪽에서 세게 나온거같아 아기있으니꺼 파혼못할거고 이렇게 나오면 그냥 어쩔수없니 쓰니쪽에서 다 돈내고 하겠지? 이런 생각으로 엄마랑 누나가 말한거 같고 거기다 남친이 너한테 말한거면 남친은 생각이 없거나 그 의견에 동의하는거같아... 진짜 양부모님한테 손벌리기싫어서 그랬다면 쓰니랑 아기를 생각안한거고 자기가족이렁 싸우기싫으니까 대출로 대충 합의보려고 하는거같은데 쓰니야 진짜 아닌거같아...
3년 전
둥이114
22222222
3년 전
둥이135
333 와 진짜 글로 다시 보니까 너무 환멸난다 쓴아 힘들겠지만 독하게 마음먹어야해 하나뿐인 네 인생이야 너무너무 힘들거 알지만 눈 딱감고 한 번만 용기내자 남들이 뭐라하건 다 귀 닫아버리고 정말 쓰니만 생각해
3년 전
둥이195
4 이게맞는거같다 대출해서 살다가 부족하면 쓰니쪽에서 내겠지 생각하는거같음.. 그리고 남자부모님은 정말 아쉬울게없어 .. 남자 24살도 어린건데 그쪽부모님은 결혼시키고 싶을까 새출발하라고하지...애있는 쓰니만 .. 휴 ..
3년 전
둥이231
오 난 대출로 울었다는 거 보고 신혼부부들 대출해서 결혼하는 게 드문 일이 아닌 걸로 알고 있어서 그걸로 그렇게 실망할 일인가...?? 이게 쓰니랑 아기 생각 안 한 건가??엄마랑 누나 의견에 휘둘려서 대출 얘기 꺼낸 것 같다 이건 너무 이해가 됐었지만 대출 자체로만 충격받았다 이건 이해가 안 됐는데
이 댓글 보니까 딱 이해된다...

3년 전
둥이40
당사자니까 절대로 쉽게 결정 못할 거라는 거 알아.. 어제도 댓글 쓰려다가 다른 익들만큼 잘 정리해서 얘기할 자신이 없어서 말았는데 진짜 이 결혼은 아니야 대출 얘기 나왔을 때부터 끝난거라고 본다 2천만원으로 대체 뭘할 수 있겠어 당장 전셋집도 못구할텐데 아기 낳고 나서 드는 양육비는 또 어떻게 할거고,, 지금도 저렇게 가족들 못쳐내는데 쓰니랑 결혼하고는? 지금보다 더 호구같이 굴걸 진짜 사랑해서 결혼하고도 이혼하는데 이렇게 고민하고 후회할 것 같은 결혼 잡아서 뭐해ㅠㅠ 아기 낳고 후회하지말고 쓰니가 인생을 결정할 수 있을 때 하자..
3년 전
둥이41
24살이라고?? 아직 청춘이고 이제 시작인데 왜ㅜㅜ 앞으로 어떻게 지낼지 다보여.. 앞으로도 예비신랑은 어머니와 누나의 의견을 따르겠지. 거기서 힘든건 쓰니뿐이야.. 너의 행복한 앞날을 위해서라도 포기하는게 좋을거같아....
3년 전
둥이42
음 근데 사람 쉽게 안 바뀌어..

지금이야 뭐 자기 가족 창피하다 어쩐다 하는데
결국 자기 부모님 편만 들게 될게 눈에보여..

3년 전
둥이43
변한척하면 그냥 하겠네 할려면해 자기팔자 자기가꼬는거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하지말라는데 괜히 그러겠어
3년 전
둥이44
파혼 얘기까지 꺼냈는데도 엄마랑 누나말에 홀랑 넘어가는 인간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어디서 앞으로 바뀔거라는 가능성이 느껴져? 하나도 안바뀔걸

3년 전
둥이45
쓰니야... 24살이면 너무 앞길 창창인거 같은데ㅠㅠ 나같으면 그냥 지우고 위에 익인이 말처럼 유산됐다고 할래 심증이 있어도 물증이 없으니까 어차피 같이 안살면 지웠는지 유산인진 모르는 일이고... 이렇게 말해줘봤자 사람인지라 결국 마음대로 하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거같아ㅠㅠㅠ 쓰니 돈 많아...? 아니면 남자친구 직업이 안정적이야? 들다 아니잖아 ㅠㅠ 제발제발 마음가는대로 말고 현실적으로 생각해줬으면 좋겠어ㅠㅜ
3년 전
둥이46
ㅋㅋㅋㅋ그 대출금 쓰니 임신할 동안 남편이 갚으면 대충 그럼 내 아들이 대출금 갚을 동안 니가ㅜ뭐했냐 할꺼고 쓰니가 시집올 때 빈손으로 왔다느니
빚만 갖고 왔다느니 그럴꺼야...
쓰니야 결혼할 때 대출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결국 빚 가지고 시집가는건데 시댁 입장에서 쓰니 구박할 명분을 주는거야
부모님께 꼭 말씀드려 이 남자를 신뢰하며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다고 말씀드려
산모가 못키우면 못키우는거야

3년 전
둥이47
24살..? 내 동생이랑 동갑이네🤦‍♀️ 친동생이었으면 진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뜯어 말렸어ㅠㅠㅠㅠㅠㅠ
3년 전
둥이48
파혼해 진심으로 제발
3년 전
둥이49
솔직히 내 핏줄이라고 생각하면 난 그냥 지우고 없던일로 하자고 할 것 같아...안정적인 직장도 없고 상대 집에서 지원도 응원도 않는 미래가 불투명한 곳에서 미래가 창창한 니가 힘들어 할거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파...그래서 독하게 마음먹고 정말 힘들지라도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3년 전
둥이50
쓰니네가 원래 집이랑 혼수 다 해간다고 했다가 그거 물리고 대출 받으면 시댁에서 그거 가지고 평생 구박할듯...그리고 예비남편이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몇십년을 자기 가족이랑 살았고 지금 휘둘리는 모습 봐서는 결혼해도 절대 너 편은 못 되어줄거 같아. 자기 가족 창피하다고 미안하다고 지금은 말이라도 하지 나중에는 말도 안할껄?
장기적으로 생각해 쓰니야...지금 당장 괴롭고 힘들겠지만 저런 집안 못 견디고 나중에 이혼하면 평생 힘들어

3년 전
둥이51
아까 댓글 달았었는데.. 사실 대출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남자 입장에선 좋은 의미로 말했다고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결혼을 할만큼의 준비가 안되어있는거 같다.. 솔직히 나이랑 경제적 조건 보면 나는 파혼하라고 하고 싶어.. 결혼 준비할때부터 이렇게 흔들리면 앞으로 결혼생활 보장 못해 ㅠㅠㅠ 이건 내가 옆에서 보면서 느낀 것들이라서.. 진짜 진짜 고생한다. 그리고 우리들 말만 듣지말고 너가 봐온 1년 동안 그 남자는 믿을만했는지 어땠는지 잘 생각해보고 부모님이랑도 이야기 많이 해봐.. 나도 애 지우라고는 쉽게 말못하겠어 당장 며칠만에 내릴 결정도 아닌거 같고
3년 전
둥이53
대출? 그리고 결혼하면 들어와서 살라고 했다면서 가풍배우라고.. 그거는 어떻게 되는 건데 백퍼 결혼 자금만 너희들끼리 알아서 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하겠다는 거 아니야?
그리고 상대도 쓰니랑 동갑이면 대출을 갑을 여력이 안될 것 같아. 솔직히ㅠㅠ 말이 천만원이지 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쓰니의견이 제일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이 아닌 앞으로를 생각해서 충분히 고민했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55
나 저번에도 댓글 달았는데 이번에 또 달아..!
나이 24이면 어린데 개고생 겪을 순 없어...
파혼하자 진짜...

3년 전
둥이56
가능하면 판에도 글 한번 올려봐 인생 선배들이 여기보다 훨씬 더 신랄하고 냉정하게 현실과 미래를 알려줄걸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둥이56
그거야 뭐 쓰니가 선택할 일이지 난 그냥 쓰니 인생에 엄청 중요한 결정 내리는데 현실적인 조언 받기에 좀 더 적합한 곳을 알려준 거니까
3년 전
둥이57
예비남편도 결국 엄마와 누나 말에 저렇게 휘둘리는 사람인데 결혼하면 어떨 거 같아? 지금 대출이 문제가 아니야. 남편이 바뀌지 않으면 파혼한다고? 그럼 대출 받자는 말 취소하면 결혼할거니?
3년 전
둥이58
일단 지우고 결혼 미뤄 누굴위한 결혼이될지 생각해봐
3년 전
둥이59
24살에 너 진짜 결혼 하고 싶었던 거니...? 그리고 혼인신고 쉽게 보지마... 우리 부모님도 혼인신고 최소 동거 3년이후에 하라고 늘 말씀하시는데... 윗댓중에 네이트판 가보라는 거 찬성 네이트판 결혼하신분들 생각보다 많아서 냉정하게 알려줌
3년 전
둥이59
그리고 결혼해도 니 입지 니 지위 없음. 시누이랑 시부모 저렇게 나오는데 처가 절대 못피지 남편이 미친척하고 시댁 연 끊듯이 차갑게 대하고 처가 친정에 몰두해도 할까말까한 결혼임. 대출얘기만봐도 그래
3년 전
둥이60
다 필요없고 태도를 봐야됨
태도 봐봐
쓴이 집에서 돈 댄다할 때는 암말없다가 자기네 집에서 돈 쓰게 생기니 대출하자니ㅋㅋㅋㅋ 애초에 처음부터 대출로 둘이 손안벌리고 살자했으면 그러려니할걸
너무 야비하고 치졸함.
이득 손해 따질 순 있지만 저건 양심 하나도 없는 짓거리임

3년 전
둥이61
쓰니 인생이니까 쓰니가 그 남자랑 뭐 결혼을 하든 지지고 볶고 살든 솔직히 나랑은 상관없음 난 전글에도 댓글 달았던 사람이고 그냥 니 맘가는대로 해라 대신 이거 하난 기억해 네 얼굴도 모르는 여기 사람들이 왜 자기의 소중하고 비싼 시간을 내어가면서까지 파혼하란 댓글을 달았는지 내가 해줄말은 이게 끝임
3년 전
둥이62
아까 보니까 지울 수 있는 시기라며..ㅠ 뭔가 남의 인생에 관여할 그건 아니지만.. 같은 남자 입장에서 남자친구쪽 집안이 너무 배려없고 답답하고.. 결혼하고 출산하고 나서도 쓰니가 너무 힘들것같아서.. 이렇게 말해본다ㅠㅠ
3년 전
둥이63
슴넷이면 진짜 한창인데..
그렇다고 남편이 생각이 성숙한것 같지도 않고
아무리봐도 고생길이 보이는데...
뜯어말리고싶다

3년 전
둥이64
쓰니야.. 어떤 선택을 해도 쓰니의 선택이고 쓰니의 인생이지만 얼굴도 모르는 익인이들이 저번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얘길 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 아닐까? 제발 쓰니를 위한 결정 했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65
내가 쓰니 남친쪽 편을 들려고 하는건 아닌데 일단 둘보다 나이 많은 내가 보기에 둘다 그냥 어려. 남자도 대출 얘기할 수 밖에 없는게 자기 부모님은 너무 쪽팔리고 마음에 안드는데 돈달라해도 줄것 같지 않고 그렇다고 24살인 본인이 능력이 있는건 분명 아닐 거라고 생각해. 그러니 대출을 생각했겠지. 이런 부분은 쓰니뿐만 아니라 결혼준비하는 우리커플한테도 예민한 문제야 돈문제는.
현실적으로도(금전적) 두 집안을 봐서도 그냥 끝을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참 쓰니도 힘들겠다
하지만 결혼한다면 더 힘든 일이 많을거야

3년 전
둥이66
나랑 동갑이네.. 애기는 못 지우겠더라도 결혼은 하지말자 본가에서 애기 키우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받으면서 더 밝고 착하게 키우면 돼 나도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있는것보다 없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애들이 한부모가정인거 모르고
너도 어리고 남자도 어려서 양가 부모한테 휘둘릴바에야 그냥 엄마아빠랑 살자

3년 전
둥이68
쓰니야 준비 과정에서 거리는데 결혼생활이 행복할 것 같지 않아. 물론 그 사람과 행복했던 기억 때문에 힘들 수 있지만 2~3년의 행복했던 연애시절 기억을 가지고 살기엔 남은 우리의 인생이 너무 긴 것 같아. 이 세상에서 너를 가장 사랑해줄 사람은 부모님과 너 자신이라고 나는 생각해.
남자도 스물 네살이면 대학교 다닌다고 가정하면 군대 갔다와서 졸업도 안 한 상태이고 대학교 안가고 군대갔다와서 바로 취업했다고 해도 모아둔 돈은 적겠지. 처음에는 시댁문제로 싸울 수 있지만 결혼해서 보면 돈문제로도 싸울 거야. 하지만 돈이 없으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더 사소한 걸로 싸우다가 결국엔 살던 집을 처분하고 돈 아끼자고 시댁들어가거나 이혼할 수도 있어.. 지금도 너가 한 말을 잘 안 듣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더 잘 안 들을 것 같거든. 사람은 변하기 어렵고 피는 물보다 진해.
물론 결정은 내 몫이 아니지만 쓰니가 행복한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갔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69
쓰니야 나는 빚이 많아도 매달 갚으면서 잘 사는 우리 집에서 자라면서 대출받아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조금은 괜찮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쓰니 나이보고 이 결혼은 너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진짜 이건 아니야
3년 전
둥이70
애 생기기 전에 너가 상상했던 네 20대 인생을 생각해봐. 24살 너무 어려
3년 전
둥이71
나 전 글에 파혼했다는 익인데... 너무 큰일이고 양가 부모님도 다 알고 계셔서 더 결정하기 힘들고,
남자친구는 한 번이라도 변한 모습 보여줬으면 하고 혹시나 변한척하더라도 그 모습 믿고 싶고..
그냥 지금 보기에 편해 보이는(결혼하는) 길로 가고 싶은 마음 알겠는데 지금 글이나 댓글만 봐도 남자친구는 너무 생각이 어리고 가족한테 휘둘려서 쓰니를 케어해줄 사람은 못 되는 것 같아 보여
내 일이 아니니까 어떻게 해라 말은 못 하겠지만 지금 잠깐 편하자고 아닌 걸 알면서도 그냥 이 결혼 진행하면 이후는 평생 힘들거나 파혼보다 더 어려운 이혼과 아기까지 있다는 걸 기억하고 판단해줬으면 좋겠다
저런 상황이면 내 부모님 창피하다 하면서 부모님 의견에 제대로 반대하지 못하고 결국 휘둘리고
여자가 결혼 미루자 할 때 응 알겠어 하고 고새 가족 얘기 듣고 와선 대출 껴서 하자 이러는 남자 말고
정말로 자신의 부모님이 상식 밖이고 미안할 행동을 하면 쓰니한테 그런 얘기 하기 전에 자신이 부모님과 싸우고 아닌 건 아니다고 말하고 쓰니 와 아기는 보호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3년 전
둥이72
쓰니야 남자친구 지금도 누나랑 어머니말에 저렇게 잘 흔들려서 쪼로록 행동하는데
나중에 분명 본인의사 없이 누나랑 어머니 말만 믿고 그거 쓰니한테 말하고 또 갈등생기고 무한반복이야

3년 전
둥이73
24?? 너무 어리다 쓴이야 ㅜ 남편이랑 너한테 경제력은 았어?
내생각에 양가 모두 형편이 좋지 않으시면 대출을 받는거는 큰 일이 아닌데, 남편이 자꾸 엄마 누나말에 휘둘리면 그건 큰 문제같아. 그리고 일단 쓴이 마음이 너무 안좋은거 같은데 감정 상하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ㅜㅜ

3년 전
둥이70
이미 알았잖아 이천만원으로 뭘할거야... 남자친구가 현실감각이 좀 없는 거 같음... 그리고 게다가 벌써 부모님 말에 쩔쩔매잖아 결혼하면 더 심해질듯 쓰니의 나머지 인생 망치지 말고... 지금이라도 냉정하게 결정해
3년 전
둥이74
정말 많이 힘든 결정이라는거 알지만 이제 더 선명해진거같아..쓰니가 결혼 미루거나 파혼하자한 상황에서 가족이 창피하고 연끊고싶다던 남편이 이제는 가족 얘기를 듣고 쓰니한테 말하고있잖아..더 지나면 완전 가족편에 서있을거같아 혼자 얼마나 외롭겠어....쓰니말대로 마지막 기회를 줬고 남편은 그걸 이미 놓쳤다고 생각해 자신을 위해 정말 좋은 결정 했으면 좋겠다 힘들겠지만 마음 잘 추스리고..ㅠ
3년 전
둥이75
왜 그런 집에 시집 가려고 해... 너도 귀한 딸이야ㅋㅋ... 결혼 전인데도 이런데, 결혼 하면 더할걸?? 다시 잘 생각해봐. 24살이면 한창이야! 그런 집안의 남자랑 평생 살 자신 있어?? 너보다는 자기 핏줄이 더 중요해서 핏줄 말 쪼르르 듣는 그런 사람인데??
3년 전
둥이76
진짜 답답하다
여기 조언 얻으려고 글 올린 거 아냐 ??
댓글들 하나같이 다 똑같은 말인데
진심으로 조언해주는데
속상하다 진짜

3년 전
둥이77
24살이잖아 네 인생이 중요한거야 다른거 중요한거 하나 없음
3년 전
둥이78
솔직히 24살이면 너무 아까워... 아직 20대 한창인데 왜 그렇게 할려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준비되지 않았으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어쩌다보니 사고쳐서 결혼을 서둘러 준비하는 입장이긴 해도 너무 서두르진 말았으면 좋겠어 결혼은 연애의 지속이 아니라 현실세계에 부딪히고 그만큼 책임감도 있어야하기때문이니까. 섣불리 결정하지말고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봐도 좋으니까 충분히 고민한 다음에 결정했으면 좋겠어. 나중에 혹여라도 서로 안맞아서 헤어지면 애있는 이혼녀에 직장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쓰니가 직면해야될 상황일 수도 있으니까.
3년 전
둥이79
지옥으로 들어가기에는 쓰니가 너무 어려. 조상신이 도우셨다 생각하고 마음 잘 잡자
3년 전
글쓴둥이
다들 너무 고마워 하나하나 답글 못달아서 정말 미안해ㅜㅜ 정말 눈물나게 고맙고 정말 힘들지만 하나하나 정리하고있고 엄마랑 아빠한테도 파혼얘기했어 아직 다 된건아니지만 진심으로 걱정해줘서 다들 눈물나게 고아ㅜ어 정말.......
3년 전
둥이81
쓰니야 잘생각했어 쓰니를 사랑해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무책임한 사람들한테 발목 안잡혔으면 좋겠다 힘내
3년 전
둥이80
그냥 솔직하게 말해 나는 우리 부모님도 형편 좋지 않은데 집이랑 혼수 다 해준다 했다 그럼 너네집도 한 파트라도 전액 부담 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반반 부담하고싶으면 그냥 혼수랑 집도 전부 반반해라 나는 나 빚지지 말고 시작하라고 부모님이 빚지는 꼴 보고싶지 않다 해
3년 전
둥이82
24에 그런다고..? 안돼 절대안돼 정신차려
격하게 말한건 미안한데 이건 진짜 아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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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둥이84
22222222
3년 전
글쓴둥이
이글은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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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글쓴둥이
아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ㅜㅜ 근데 넘 좋은말들도 많아서ㅜㅜ
3년 전
글쓴둥이
글쓴이에게
지우면 그글들을 못보잖아 하나하나 댓글들이 너무 좋아서ㅜㅜ....진심으로 걱정도 해주시고 다들,,,

3년 전
둥이239
글쓴이에게
쓰나 지금 어케결정했여?

3년 전
둥이239
글쓴이에게
쓰나 지금 어떻게됐어?

3년 전
둥이239
글쓴이에게
쓰나 한번 근황이라도 알려줬음 좋겠어..

3년 전
둥이71
나중에 트집 잡힐 수 있으니까 한 얘기인 것 같은데..
3년 전
둥이85
33
3년 전
둥이86
24살이라는 말 듣고 더 충격이야,,, 나같으면 애 지우고 혼인신고서도 절대 안쓰고 그냥 앞으로 나 자신을 위해서만 살 것 같아
3년 전
둥이87
파혼도 수술도 많이 힘들거야 쓰니야 하지만 쓰니의 앞으로의 미래를 큰 결심한거 절대 후회하지는 않을거야.. 저런 남자랑 10년이 뭐야.. 20년 30년 넘게 살 수 있겠어?? 쓰니 응원해
3년 전
둥이88
나중엔 더 큰 후회를 해도...이미 엎질러진 물이에요... ㅠㅠㅠ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도 안 바껴요.... 그냥 한사람이 포기하고 살아야 부부싸움이 안나고... ㅠㅠㅠ그래서 참고살다 홧병생기는 악순환....짐 당장은 그게 젤 중요하게 생각되겠지만....결혼생활은 가시밭길 걷는다고 생각해야되요....
남편 한사람만 보고 기대야 되는데....든든한 울타리가 돼줄수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3년 전
둥이89
저런애한테 한번더 기회를 주기전에
아직 늦지않은 24인 너에게 기회를 주는게 어때?

3년 전
둥이91
쓰니야 아까전에도 전 글에 댓 달았는데 또 달아.. 무조건 너의 인생이 먼저야 무엇도 너보다 중요시될 수 있는 건 없어 너만 믿고 너의 인생만 생각하는 거야 요즘같은 세상에 이혼도 흠이 별로 안되는데 파혼은 어떻겠어 너무 걱정하지 말자ㅠㅠㅠ 그리고 남자랑 그 남자쪽 가족들한테는 애기 지우는거 비밀로 하고 스트레스로 유산됐다고 얘기하자 너한테 하나라도 트집잡힐만한 거 없이 깔끔히 해결하는게 좋을 것 같아
정말정말 힘들겠지만... 힘내 쓰니야 바로 옆에서 응원해줄 수 없는게 통탄스럽다 진짜

3년 전
둥이91
그리고 남편한테 더 기회주지마ㅠㅠㅠ
3년 전
둥이92
아무리 남편이 자기 집안 꼰대기질을 싫어해도 어쩔 수 없이 그 사람도 그 집안 사람인 게 팍 드러나네... 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선택하길 바라.. 24살 너무 어리고 앞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잖아 아이+빚+시댁 떠앉고 살기에는 네가 너무 아까워
3년 전
둥이93
24이면 너무 어리고 앞으로 하고싶은것도 할 수 있은것도 많을 나인데 시댁에 육아 뿐만 아니라 빚까지 갖고 살기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모든건 다 쓰니의 선택이지만 쓰니의 미래가 더 예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94
앞날이 구만리인 어여쁜 쓰니야 널 소중히해 행여 상황이 이리 되어서 어쩔수 없겠네 이런 마음에 쓸려가지마 인생은 길고 올것같지 않던 기회도 여러차례와 부디 스스로를 소중히 생각해 답은 쓰니가 이미 알고 있네 두려워 말고 용감하게 지나가 내가 한 번 꼭 안아주고 싶다
3년 전
둥이95
아 딱 내 나이네 나는 둥이의 인생에 대한 결정은 둥이가 잘 했으면 좋겠어 모든 선택에 대한 후회는 둥이 몫이니까,,, 참고만 하라고 말을 붙이자며 사람 쉽게 안변해 남친도 그 집 귀한 아들이겠지만 둥이도 귀한 자식이야 부모님은 둥이 편일거니까 잘 생각했으면 좋겠다!
3년 전
둥이96
쓰니야 쓰니랑 남자친구랑 결혼하는거지 남친가족이랑 결혼하는 건 아니잖아. 분명 남친가족들도 미래의 가족이 되는 건 맞지만 당사자는 아니야. 분명히 알고 정해야지 남친이 지금도 가족들한테 휘둘리는데 나중이라고 달라질 것 같아...?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쓰니 몸과 정신, 쓰니가족들을 우선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 힘내
3년 전
둥이97
아니 파혼을 앞에 두고도 여전히 휘둘리는 남잔데 왜 결혼하면 변할 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중대사 앞에서의 모습이 진짜야 저게 진짜 모습이라구 너가 봐온 1년은 저 사람의 일부에 지나지않아
아 파혼결정했구나 진짜 잘했어ㅠㅠ당장은 힘들겠지만 쓰니는 강하니까 더 좋은 날 올거야 힘내!

3년 전
둥이98
24살 너무 어려 ㅠㅠㅠ기회줘봤자 받아먹지도 못 하는 놈 기다려줄 필요 없어 파혼 생각 정말 잘 했고 마음 잘 추스르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ㅠㅠ
3년 전
둥이99
정신 못차렸니? 애 지우고 파혼해
그만 미적거리고...
제발 현실을 봐...너무 안타깝다

3년 전
둥이100
24살이라고?진짜 너무어려쓰니야 진짜 너무나도 어리다...진짜 그쪽집안이랑 결혼하면 안봐도 앞날이 뻔해 진짜 죽기전까지 스트레스받고 살수도 있어 제발 자신을 생각하자 우리 이기적으로 살자
3년 전
둥이101
쓰니야 진짜 헤어져
3년 전
둥이101
진심으로... 마음 약해지지 말고 당장
절대 저런 사람이랑 행복한 결혼생활 영위할 수 없어 쓰니도 알고 있잖아? 이거 그냥 결혼하면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거야... 지금까지 쓴 시간 돈 전부 매몰비용인데 그 매몰비용 아깝다고 결혼하는 거 더 큰 손해 불러일으키는 거고 너만 힘들어 그리고 애 키우고 그러면 상황이 좋아지긴 커녕 더 힘들어지는 건 불보듯 뻔해

넷사세다 생각하지말고 정말 진지하게 들어줘 파혼해 정말

3년 전
둥이102
결혼하면 지팔지꼰아니냐..
3년 전
둥이103
쓰니보다 6년을 더 살았는데 빚은 정말 안지는게 좋고 애까지 낳으면 빚갚을 수 있는게 아니라 더 생기기만 할거야.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야... 그냥 계속 저럴거야. 무엇하나 달라지지 않고. 달라질거였으면 진작 상황이 점점 암울해질때 달라졌을거야. 24. 아직 젊잖아. 애와 너가 아닌 가족들이 더 소중한 남자에게 휘둘리지마.
3년 전
둥이104
쓰나 나랑 같은나이네.. 너를 생각한다면 파혼하자. 그 집안 답 없어보여 솔직히. 남편도 엄마랑 누나들한테 잡혀살고ㅋㅋ.. 끝까지 돈 보태줄 생각은 없네. 제발 파혼하자 제발 ㅠㅠ
3년 전
둥이105
솔직히 남자쪽에서 알아서 부모님이랑 싸우던 뭘하던 했어야하는거 아니냐..?
바로 2천만원 대출 나와버리네..

3년 전
둥이105
2천으로 작은 원룸 월세해서 애기 키우는게 가능한줄 아나봄
3년 전
둥이107
쓰니 예비남편이 쓰니 생각만큼 좋은 사람 아니라는 건 확실하게 알겠다
어느 남자가 지 애 가진 여자는 신경도 안 쓰고 지 엄마가 아내한테 뭐라하는 거 보고만 있어?ㅋㅋ 그것도 임신초긴데 지 가족 창피하다고만 하고 가마니처럼 있었던 거 아냐? 최소한 인간이라면 말리는 시늉이라도 했어야지
결혼하면 쓰니는 고생하고 저건 지 가족 창피하다며 말리지는 않고 쓰니 시댁살이하는 거 구경만 하면서 받아먹기만 할 게 훤히 보이네; 결혼하기 전에 알게 되서 다행이다 조상이 도왔네 빨리 병원예약 잡고 파혼해

3년 전
둥이108
팩트는 절대 행복하지 않을 거야
3년 전
둥이109
사람안변해
3년 전
둥이123
22
3년 전
둥이191
3사람안변하고 천륜 쉽게못끊어
3년 전
둥이110
쓰니야 힘내고 이기적으로 너만생각해
3년 전
둥이112
전에도 글 남겼는데,
쓴이 나랑 동갑이네. 난 작년에 결혼하고 올해 임신했어.
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난 솔직히 지금 남편이 너무 잘해줘. 근데도 힘든게 결혼이고 임신이야.
시댁? 나도 시댁 진짜 싫어 ㅋㅋㅋ 하도 많은 일이 있었어. 근데 우리 시댁보다 더한곳이다.. 게다가 남편될 사람까지 어마어마하게 별로고.. 나이가 너무 아까워...
경험담이니까 여기서 죽고싶단 생각하지말고 뒤도 돌아보지말고 너 인생만 생각해.

3년 전
둥이239
시댁이 어떻게해??
3년 전
둥이112
결혼식때 주례문제,
연락문제,
명절날 가정교육 드립,
강아지 내다버려라 등등 많은게 있었지^^^.. 지금은 연락 안해.

3년 전
둥이239
결혼전에도그래ㅛ어?
3년 전
둥이112
아니 전혀.. 심지어 나 결혼전에 연애시절때 서로 집 많이 놀러가서 자고 그랬는데도 그땐 안그러셨음. 결혼하자마자 돌변하심..
둘이 잘살면 된다 어쩐다 하면서 나중엔 아들 뺏긴 기분이라고 연락하면서 우심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들이랑 애틋한 사이도 아니셨으면서.. 아들내미 두명이나 있고 딸내미도 있으시면서..ㅎ

3년 전
둥이239
112에게
다른 아들한테도 그러나?ㅋㅋ

3년 전
둥이112
239에게
글쎄다ㅜㅜ.. 아에 안그러시는거 같은데 도련님이 결혼하게되면 돌변하실지도 ㅎ..

3년 전
둥이239
112에게
뭐 남편이 중재만잘해면되짘ㅋ

3년 전
둥이112
239에게
엉 진짜 남편이 중재해야함. 근데
우리 시어머님은 남편이 중재하니까 결혼해서 변했다고 울고불고 하신분이라 그냥 나도같이 쳐냈어 ㅎㅎㅎㅎㅎ

3년 전
둥이113
쓰니야 죽긴 왜 죽어 니 나이가 아까워 지금 많이 혼란스럽고 그래서 계속 물어보는 것도 알아 너도 답은 알고있지...? 그냥 너만 생각해 괜찮으니까 꼭 힘냈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115
쓰니야 너도 쓰니네집 귀한딸이야..24살이면 너무어려 답은 알고있을거라고 믿을게... ㅜ......
3년 전
둥이116
우리 아빠도 항상 우리 가족보다 친가네 식구가 먼저였는데 쓰니야... 진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도 다 뜯기고 뭘 하든 우리 가족은 뒷전으로 미루는 아빠 남편 모습 보면서 살아야 해 이거 진짜 생각보다 더 힘들어
3년 전
둥이117
주변에 20대 초중반에 애생겨서 결혼해서 남편 막장인데 억지로 참고살다 서른전에 이혼한 지인만 세쌍이야. 애딸린 이혼녀보단 어릴때 파혼한게 낫지않겠니
3년 전
둥이118
쓰나 마음 단단히 먹어.. 사람 고쳐지는거 아니야 정말로.
지금 못끊어내면 약 60년은 저런 불구덩이에서 살아야해

3년 전
둥이119
헐.... 24면 나랑 동갑인데ㅠㅠㅠㅠ 너무 어리다
이런 어린 여자애 데리고 지금 뭐하자는거야; 남자도 동갑이라고는 하지만 남자쪽 부모님은 나이 먹을만큼 먹으셔놓고 임신한 사람한테 갑질하는 수준... 진짜 도망가자 쓰니야ㅜㅜㅠㅠㅠ 변하지 않을거 같아

3년 전
둥이120
스물넷.. 너무 창창하고 애기다... 지금 결혼하면 후회할수도있을듯
3년 전
둥이121
쓰나 진짜 제발 아닌것 같아 힘들더라도 아이는 지우고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자
3년 전
둥이122
파혼한다고 인생이 무너지지않아
그리고 이혼보다 파혼이 쉬워,아무도 파혼했다고 모라하지 않아
물론 지금당장은 힘들겠지
근데 지금 저런 시부모에 저런 예비신랑이랑 결혼한다면
당장 현재 결혼한 순간은 행복할수있겠지 근데 그게 얼마나 갈까?
아직 젊고 어린나이에 왜 저런 사람이랑 결혼을 하려해..
너의 예쁘고 찬란한 20대가 너무아깝잖아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앞으로를 생각해

3년 전
둥이124
전 글 읽어봤는데 남친쪽 부모님이 조선시대 사람이 아니라 자식 장사하는 사람같은데
차라리 조선시대면 다행이지 그냥 가부장적이니까
자식 장사가 아니라 가부장적인 집안이면 여자가 혼수 남자가 집! 이랬겠지 그쪽 부모님 앞으로 어떨지 뻔히 보인다

어떤 선택이든 끌려가지말고 쓰니가 선택했으면 좋겠고 그게 뭐든 행복했으면 좋겠다

3년 전
둥이124
솔직히 지금은 그래도 남친 반응이 괜찮지만
평생 몇십년동안 엮여 살아야하는데 언젠가는 남친도 상황을 받아들이고 지치지 않을까 싶다
나같아도 몇 십년까지 가면 지치고 포기할거 같아

3년 전
둥이123
쓰니야 지금이 마지막 기회야. 쓰니 아직 젊고 앞길 창창한데 꼭 옳은 선택 했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125
남자가 너랑 지엄마 사이 중재도 제대로 못하고 자꾸 너한테 부담 떠넘기고 엄마말에 휘둘리는데 이거 결혼하고도 안바뀐다
결혼하면 진짜 그냥 '남'편임 니편 절대 못 됨
24살 아직 젊어 저런 남자말고 정말 너 힘들때 기댈 수 있는 진짜 너만의 편인 남자 만나

3년 전
둥이126
아까 댓글 달까 하다가... 너무 많은 사람이 너무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어서 굳이 더 얹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이 글이 올라온거 보니까 써야겠다.

세상은 생각하는 것 만큼 달콤한 일만 있지 않아. 2천만원 대출 받아서 누구에게도 도움받지 않고 우리끼리 시작하자? 좋지. 좋은데.. 2천 가지고 뭘 할 수 있는데? 쓰니 어디사는지 모르겠는데... 전세는 구할 수 있니? 24살 동갑이랬지? 둘 다 직장은 있어? 얼마나 벌어? 당장 쓰니 10달 후면 아기 낳을텐데.. 그럼 세식구 먹고 살고 저축할 돈 돼? 2천 빚지고 시작해서... 그거 갚고 저축해서 내 집 가지고 애 하나 키우는거 그거 쉬운거 아니야.
그래도 이거 행복한 결론이야. 이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은 그 아이 내가 맡아서 이혼녀 되는거야. 경력은 단절되고, 애는 키워야 하고.. 결국 부모님께 손벌려서 그 아이 같이 키우는 상황 될꺼야. 이보다 불효가 어디있어?
왜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아냐고? 내가 봤으니까. 내 친구 일 3~4개씩 하면서 살아. 인서울 좋은 학교 나오자마자 쓰니랑 비슷한 상황으로 결혼하는 바람에 경력같지도 않은 경력이 단절되고 그래서 일 구하기가 힘들었거든. 그렇게 3~4개씩 일해도 대기업 다니는 그 친구 동기들이랑 비슷하게 벌어.
냉정하게 생각해. 지금은 감상에 젖어서 그래도 애는 착했는데... 이런거 생각할 때가 아냐. 쓰니 인생 전체가 달린 문제라고. 차라리 지금 힘들고 말자 쓰니야.

3년 전
둥이127
그 사람보다 좋은 사람 분명 많고 쓰니를 더 사랑하고 아껴줄 남편 시댁도 훨씬 많을거야...
기회 더이상 주지 말고 강단있게 애 지우고 파혼 했음 좋겠다. 자기 가족한테서 너 하나 못 지켜주는 남편이 과연 좋은 사람일까?
낙태 비용은 시간 지날수록 빠르게 불어나니까 하루라도 일찍 아기 지우고 행복한 너의 인생을 살면 좋겠어

3년 전
둥이127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왜 하나같이 말리는지 잘 생각해보길... 난 쓰니가 누군지 모르지만 쓰니가 더 행복했음 좋겠어
3년 전
둥이128
시댁이 별로면 남편이라도 똑부러져야되는데 '착하다'는 이유로 우유부단해서 집안이랑 연 제대로 못 끊고 팔 안으로 굽어서 평생 고생한거 울 엄마다..^^ 산 증인 여기 있음 천륜 쉽게 못 끊어ㅋㅋㅋㅋㅋㅋ 남친이랑 쓰니가 연 끊는게 빠르고 쉬운 방법임
3년 전
둥이130
위에서부터 읽으면서 아니다 아니다 했는데 나이 듣고 바로 깨달았어 아니야 쓰니야 제발 도망쳐 지우고 튀자 걔랑 인생 더 엮이면 결국 힘들어지는 건 너랑 네 집안이야
3년 전
둥이131
본인 의견은 하나도 없네 애기 낳아도 뭔 일 생기면 엄마랑 누나가 이렇게 하는건 어떠냐고 하는데? 라고 하려나? 사람 못고쳐 그리고 이미 그 집안 자체가 문제인건데...
3년 전
둥이132
시댁 형편 알고보니까 많이 안좋은거아냐? 비슷한거 확실해??
3년 전
둥이138
22
3년 전
둥이152
33
3년 전
둥이160
444
3년 전
둥이133
남친이 부모빼고는 완벽한줄알았더니 무슨.....역시... 본인 의견이나 아는거 쥐뿔도없고 가족말만듣고 얘기하는것봐...그게무슨 가족창피어쩌구하면섴ㅌㅌㅋㅋ 하....남자도별로다.얼른 정리해. 그리고 겨우 2천 대출받아서 아무도움없이 그 나이에 뭐어떻게 산다는거야? 생각이 있는거래?....진심.....나이 아주 어린것도아닌데 세상물정 너무 모른다..
3년 전
둥이136
지 팔자는 지가 꼰댔어 말이 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스물넷 먹고 고생하고싶으면 결혼해
3년 전
둥이137
쓰니 나이보니까 나랑 동갑이네 그래서 더 감정이입해서 생각해봤는데 너무 아까워...아이 지울 수 있으면 지우자 물론 모든 사정 고려해봤을 때 파혼하는게 쉽진 않을 수 있지만 그런 사정들에 떠밀려서 결혼하기엔 너무 불행할거야 쓰니 글 보니까 죽고싶은 심정이라고 하고 그래서 너무 안타깝고 맘이 아프다ㅠㅠㅠ 난 너의 행복이 최우선이었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138
쓴아...나보다 2살 어린 쓰니야 나이가 너무 어리다.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 마음 다잡은거 같은데 이럴때일수록 모진 사람이 되길 바래. 다 먼저 정리하고 통보해 절대 결혼 하지마 ㅠ
3년 전
둥이139
널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말리는지 생각해봐.. 제 3자가 봐도 노답이라는거 ㅜㅜ 나이도 어린데 하필 저런 집이랑 엮이다니 ㅜㅜㅜ
3년 전
둥이140
에휴.. 유산했다고 하고 연끊어 되먹지도 못한 머리검은거 거두지말어 얼마나 쓰니 속이 타들어갈까 내 속이 다 답답하네...
3년 전
둥이141
지금도 이미 충분히 힘들게 하는 사람한테 뭘 바래?쓰니야 좋은남자는 많아. 굳이 그 젊은나이에 인생 벌써 머리아프게 살지말고 너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
3년 전
둥이142
24살에 애 갖고 결혼에 대출이라니
당연히 상대에게 미련이 남고 계속 기회주고 싶은 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미래를 좀 멀리 봤으면 좋겠다...
결혼은 집안와 집안끼리 맺어지는 건데 과연 그런 결혼을 하고 나서 애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싶어ㅜㅜ 분명 남자 쪽 집안 사람들과 부딫히고 남편은 가족 말에 휘둘리고 또 쓰니만 열불나고 할 거야...
멀리보자 멀리..

3년 전
둥이143
진짜 본인 일이 되면 이성적 판단을 하는게 쉽지가 않구나... 무섭다 솔직히 누가 봐도 파혼을 선택할 문제인 것 같아 쓰니 마음 잘추스리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길 바랄게
3년 전
둥이144
내 친구라고 생각하면 눈물 날 거 같아 파혼하자 쓰나
3년 전
둥이145
저 남자는 지금도 계속 쓰니 의견, 우리생각보다 그저 자기부모님생각이 우선이야 엄마랑 누나가 그런말 했다해도 쓰니랑 본인이 나눈 이야기가 우선이고 확고하면 자기 선에서 차단하고 쓰니한테 그런얘기 아예 할 필요가 없지
근데 쓰니한테 또 물어보잖아... 남친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야 지금껏 그래왔는데 결혼한다고 갑자기 변할까? 전혀 안그래 그때되면 오히려 쓰니한테 이제 그만좀 해라 적당히해라 넌 너생각만 하냐 나도 힘들다 이말만 계속 할걸
이제 정리한다니 앞으로 쓰니가 저사람들 때문에 더이상 마음고생 안했으면 좋겠어 절대 흔들리지말고 쓰니 몸생각 쓰니 인생을 더 생각하자 너 결정 옳은선택이고 누구도 너한테 탓할순 없어 쓰니야 기운내

3년 전
둥이146
뭐 24....? 전글만 봤을땐 나이 몰랐는데 알고나니까 너무 아까워 나랑 동갑이네? 안그래도 부모님 귀하고 어리고 예쁜 딸 시집 보낼거 생각하면 싱숭생숭하실텐데 한창 남자친구 사귀고 친구들 만나고 일하고 해야 할 나이에 현명하지 못한 남자랑 결혼할 이유는 없다고 봐 입장 다른 건 이해하지만 본인 생각이 아닌 엄마랑 누나 말에 휘둘리는 걸로 봐서 결혼생활이 행복할 것 같진 않아 빠른 시일 내에 파혼하는거 추천할게
3년 전
둥이147
홀리... 쓰나 제발 결혼하지마. 거기 시댁도 시댁이지만 남편도 좀 그렇다. 진짜 너를 생각했다면 진작부터 시댁이랑 너 사이 알아서 조율했어. 그리고 24면 진짜 창창한 나이야. 결혼이니 임신이니 육아니 하는 문제로 휘둘릴 나이가 아니라고. 쓰나 이 결혼 진짜 아냐. 제발 파혼해.
3년 전
둥이148
24살이면 쓰니를 위한 시간들이 앞으로도 넘 많을 거 같아..
3년 전
둥이148
그리고 기회를 더 줄 시간이 어딨어ㅠㅠ 애기는 점점 커갈 텐데.. 얼른 결정해야하지 않을까 싶어
3년 전
둥이149
24살이면 시간이 너무 아까워 그런 사람들하고 엮여서 시간 낭비하면 나중에 후회만 할거 같아... 충분히 저 좋은 부모님 그리고 쓰니를 아껴주는 사람이 올거야! 쓰니는 다른거 필요없고 쓰니만 생각해!
3년 전
둥이150
24살..? 그 나이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인데 지금 힘들고 아프겠지만 나중에 보면 잘한거야 저렇게 벌써부터 가족에 흔들리고 너 의견 하나도 받아주지도 못하는 저런 남편한테 어떻게 믿고 평생을 살아?
3년 전
둥이151
쓰니네 부모님은 뭐라셔? 모든 상황 알고계시긴해? 내가 쓰니 너 부모님이였으면 그집에 시집안보내. 24이면 어린나이라 하지만 정상적인 사고는 박혀있어야하는거아니야? 고작 2천? 그거가지고 뭐할건데? 애없는 신혼부부도 그돈으로 시작하는거도 부족한데, 그걸로 애를 어떻게 키워? 너무 정신나간거아니냐? 내 와이프 내 애기 하나 못지키고 지네집 식구 말에 이기지도 못한다? 결혼하면 이거보다 더한일 많을껄?내가 너 내친구나 내동생이였으면 당장 너 남친잡아다 반 죽여놓을꺼야 진심. 어디서 지금 대출을 들먹여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네 아 열터져
3년 전
둥이153
참나.... 여자쪽 부모님이 해주는건 받고싶고.... 우리가 더 챙겨주자니 그건 또 싫었나보네 .... 남자네 진짜 결혼을 별로 안시키고 싶거나 돈이 짐짜 없거나 그거네 그렇게 대출받고 시작해봤자 고생길이 훤해보여...그냥 애지우고 말아...
3년 전
둥이154
쓰니야 평생 후회하기 싫으면 애 지우고 그 남자랑 결혼하지마 100퍼센트의 확신이 들어서 한 결혼도 오래 못가는 경우가 많은데 넌 지금 80프로의 확신도 안들잖아 그리고 니 나이가 너무 아까워 24살이면 애기야 아직..
3년 전
둥이155
음... 여기 댓글들 너무 이상적인데 그냥 난 현실적으로 남자입장 얘기해줄게. 그집안이 형편이 비슷하다하지만 돈이 아예 없는거같아. 있으면 적어도 그렇게 안나옴. 그래서 엄마 누나..가 대출받으라고 한거겠지? 아빠 얘기가 안나온거보니까 한부모가정같기도 하네. 그럼 모아놓은 돈도 없을거야. 여튼. 예랑은 대출받자고 한게 쓰니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스럽고 당장 똑같이 낼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니까 아예 둘이서 손벌리지 말고 시작하자고 하는거야. 아주 정상적인 사고임. 뻔뻔하게 나오지도 않고.. 도망가지도 않고, 애 지우라고 하지도 않고. 그정도면 평범한거야. 아마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남자들이 예랑같은 답을 할거야. 이거에 파혼이며 상처받을 일이 아니라는거지.. 아마 부모님도 크게 실망하셨겠지만 그것도 그거대로 대안이라고 생각하실거야. 애기 지우고, 파혼하는거, 생각보다 트라우마로 남을거야. 부모님 입장에서도 힘들거고. 남자가 도박, 술, 마약, 엄청난 빚 이런게 아니면 나는 그냥 대출받아서 생활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3년 전
둥이162
22
3년 전
둥이164
333 남자가 본인 가족 말에 휩쓸리는거일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쓰니가 생각한것보다 남자쪽 집에 돈이 더 많이 없어서 그냥 대출받자고 한것 같아
아무리봐도 집쪽에서 돈을 댈수가 없으니까
근데 일단 집 가족은 염치없는거 맞는것 같아
결혼하는데 250만원이 웬말
남자는 지 딴에 노력한것 같은데

3년 전
둥이169
나도 이생각. 그냥 엄마랑 누나 떼어내고 둘이서 시작하자는 것 같은데,,
3년 전
둥이179
5555 쓰니가 생각할 건 상대방 집안에 돈 없는거 감당가능한지 아닌지만 정하면 될 거 같아
3년 전
둥이186
77 여잔데 나도 이렇게 생각했어 댓글들 너무 이상적.. 전세자금 대출같은것도 있고 하니까 ..빚없이 시작바라는 부모님 마음 이해하지만 .. 2천은 그렇게 큰것같지도 않은데 .. 취준생이야?
3년 전
둥이193
8888 나도 이렇게 생각해 진짜 현실적으로 남자 반응이 평범한 거고 어떻게 보면 나은 반응일 수도 있어 진짜로 도망도 안 가고 뻔뻔하게 나오지도 않고... 파혼 애 지우는 거? 말이 쉽지 직접 그 상황에 놓이면 쉽게 행동할 수 없을 거 같아 하..... 근데 진짜 사람이라는 게 나만 그럴수도 있지만 이상을 생각하고 바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2천 빚 각잡고 돈 모으면 못 갚을 것도 없는데 애기 태어나면 키우는데도 돈이 들텐데 그걸 생각하면 막막하고ㅠㅠㅠㅠ 그래도 일단 남자 반응으로 죽고싶다는 안 좋은 생각은 안 했으면 좋겠어ㅠㅠㅠ쓰니는 무엇보다도 소중한 단 한 명이잖아 하...ㅠㅠㅠㅠ나도 쓰니랑 동갑이라서 더 좋은 말 많이 해주고 싶고 좋은 해결책 내주고 싶고 이입이 되는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ㅠㅠㅠ그냥 쓰니가 마음가는대로 해 그리고 쓰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205
9999 솔직히 현실적인 반응인거같아서 남자는 이해 가. 집에 돈이 있고 도와줄 여력이 있는데 자기 자식한테 대출 권유할것같지는 않아... 그냥 쓰니가 크게 상처받지 않으면 좋겠다ㅠㅠ
3년 전
 
둥이156
결혼 뿐만이 아니라 뭐든 크게 마음먹고 진행한 일은 함부로 무를 수 없으니까 쓰니가 칼같이 자를 수 없는거 너무 이해돼. 나는 주변 사람들 결혼할 나이고 결혼식도 꽤 다니거든.. 근데 하나 확실한건 쓰니가 결혼 전에 이렇게 고민이 들 정도라면 결혼 후에는 더 큰 일들이 많을거야 쓰니랑 예비신랑 나이가 어린만큼 양쪽 집안에서 많이 도와줘야 하는 부분인데 (경제적으로) 그 부분이 전혀 합의가 안 이루어지고 있고, 그 이후 출산 / 육아 / 직장생활 등등에서 더 많은 도움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아. 쓰니가 빨리 결혼하는 이유가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아니라 이른 임신 때문이라면 나는 쓰니가 지금 돌아섰으면 좋겠어 정 확신이 안들면 종이 하나 꺼내서 2020, 2021.. 2029까지 10년 적어놓고 무슨일 있을지 한 줄 씩 적어봐 그리고 거기에 드는 경제적 비용이 얼마인지도 적어보고. 둘 다 아직 직장 없을 것 같은데 그 자금들이 확실하게 조달 가능한지, 출산 이후 쓰니가 직장생활 할 수 있는지, 양 집안에서 실제적으로 어떤 도움을 줄 지, 남편은 어떨지 같은 것들 미래를 구체적으로 만들면 뭔가 좀 더 답이 보일거야
3년 전
둥이157
나보다 한살많은데ㅜㅠㅠ 너무아깝자나 이 생을 끝내기엔ㅠㅠ 그것도 저런 남자때문에.. 차라리 애를 혼자 키울지언정 그건아닌거같아ㅠㅠㅠ 이전글도 봤는데 솔직하게 결혼비추긴해ㅠㅠ 행복할일보다 불행할일이 더 많이보여 멋모르는내가봐도 그런데 다들 그렇게 느끼지않을까ㅜㅠ 아기는 쓰니가 선택할일이지만 결혼은 진짜 말리고싶다 애 하나키울꺼 둘(남자까지) 셋 넷(시댁) 될거같아ㅜㅠ 잘생각해보길바랄께
3년 전
둥이158
나 진짜 댓글안남기는데 꼭 봤으면한다
너를 낳으실때 부모님은 금이야옥이야 세상 가장 소중한 보물이듯 키우셨을테고,너의 웃음에 세상모든게 부럽지않으셨을거고, 뒤집고 일어서고 말하고 이런모든게 행복하셨을텐데 쓰니가 지금 이런 취급을 당하면서 죽고싶다고 생각하는 지금 부모님 심정은 그냥 너 하나야 다른거 다 필요없어 ,,,,차라리 애 그냥 지우고 아직어리디어리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저남자보다 훨씬 좋은사람 많아

3년 전
둥이159
솔직히 그냥 그남자 집 형편 안되는거임..
3년 전
둥이161
저번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쓰니가 생각했던 만큼 좋은 남편감은 아니라고 생각해. 물론 저번 글 댓글 말을 그대로 실행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지 그래서 쓰니가 한 번 기회준건 정말 잘한일 같아. 근데 그 기회에도 불구하고 자기 가족들 말에 이끌려서, 빚내서 시작하자고 말하고 끝까지 부모님이 절반내겠다는 말은 안하니ㅜ 처음부터 이러면 끝까지 고생해. 소중한 아이이지만 겨우 24살인데, 시댁과 남편의 가족으로 평생을 살고싶지 않을 것 같아 나라면. 이제 시작이야 앞으로 시댁식구 생일이며 행사때, 용돈도 더 요구할지도 몰라. 그때마다 남편은 중간에서 아무역할도 못하고 시댁에서는 닥달하고 그럴거야. 버틸 수 있으면 결혼해.. 난 못 할 것 같아 .
3년 전
둥이163
쓰니야 전 글도 읽고 지금 이 글도 읽고 너무 안타까워서 댓글남겨,, 쓰니랑 나랑 동갑이어서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남편도 자기 집 식구들 싫다면서 엄마랑 누나가 하는 말 그대로 쓰니한테 물어본거 자체가 남편도 별반 다를거 없는 사람인거같아
쓰니 부모님은 쓰니 트라우마 될까봐 아이도 지우지 말고, 어린 나이에 빚 갚으면서 생활하는거 보기 힘드시니까 금전적으로 도와주시려고 한건데 쓰니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지 못하고 시댁에 휘어잡히면서 생활하는거 보시면 너무 속상하실거 같아
쓰니야 진짜 마음 정하기 힘들겠지만 24살 이거 진짜 어린 나이잖아 그치? 어떻게든 새로 출발할 수 있고 부모님 응원 받으면서 주체적인 삶, 새로운 사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진짜 엄청 많이 남아있어
나는 정말 쓰니가 지금 어떠한 삶을 살 건지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현명하게 생각해서 잡았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165
남치니 입장에선 자기도 능력이 없고 남치니 집도 능력이 안되니 손 안 벌리고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한 것 같애~근데 앞으론 어떻게 해? 진지하게 얘기해봤어? 내가 봤을땐 둘은 결혼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애! 각자 집안 사정 다 치우고,결혼식 치우고 둘은 앞으로 어떻게 살껀지 진지하게 얘기나눠봤어?
애는 어떻게 낳아 키울껀지 경제적인 거부터해서 앞으로 어떤 미래를 생각하는지부터 서로 얘기가 되어야 해! 그게 안되면 한쪽 집에서 계속 도와주지 않는 이상,서로 사랑해도 버티기 힘들어..쓰니도 마찬가지야! 쓰니는 어떻게 살껀지 생각해봤어? 지금 굉장히 혼란스러울꺼고 얼마나 마음 아프겠어ㅜㅜ 그래도 결혼이랑 임신은 현실이야..저런 얘기를 나누었을때 남치니랑 아니다 싶으면 그때 정리해~! 여기 댓글에 애기 지우고 새로운 인생 살면되지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아ㅜ쓰니는 평생 가져가야 할 마음의 빚이고 상처야ㅜㅜ 살아가면서 치유되겠지만 치유될때까지 결국 혼자 감당해야 돼..부모님이랑 남치니한테 생각을 정리해서 전해주는게 좋을 것 같아! 그래도 미래가 보이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인생이랑 다르다면 정리하는 게 맞아! 남치니한테 기회를 주라는게 아니고 쓰니부터 스스로 어떻게 살껀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란 얘기야! 앞으로 있을 모든 선택도 쓰니 인생이니까

3년 전
둥이166
쓰나 전 글에도 댓글 단 익인데 진짜 아닌거 같애 24살이라니...ㅠㅠ 사람이 어디 쉽게 변해? 너가 너무 아까워 ..
3년 전
둥이167
원래 자기 상황이 극해지면 당연한 것들도 당연하지 않게 되더라... 근데 이 문제는 답이 너무나도 명확하게 나와있어 거의 100%. 근데 현실적인 문제도 있고 또 부모님도 애기 지우기를 원치 않았다고도 본 것 같고... 솔직히 단번에 결정 못 내리는 것도 이해가 가. 다시 말하지만 상황이 극해지면 남들이 보면 그냥 이것만 안하면 되는 거 아니야? 하는 상황도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힘든 거 아니까.
그런데 그때 쓰니가 쓰니랑 같은 상황인 친구한테는 어떤 조언을 해줄지 한 번 생각해 봐. 그게 가장 객관적인 거고 물론 힘들겠지만 맞는 정답이더라

3년 전
둥이168
사람 고쳐쓰는 것도 아니구 절대 천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시댁도 안변할거야 헤어져
지금 상황에서도 쓰니편 안들잖아 그럼 결혼해서도 시댁과 문제 생기면 과연 쓰니편 들까? 난 아니라고 봐
제발 그 꽃다운 나이에 쓰니가 제발 잘 생각했음 좋겠어

3년 전
둥이171
24 ??????
와.. 쓰니야 30살이래도 뜯어말리는데
24이라니 진짜.. 이건 아니야

쓰니도 무시하고 아이도 무시하고
쓰니 부모님까지 무시당하는 결혼을 왜 해 대체 ㅜㅜ
매정하게 들리겠지만 그냥 눈 딱 감고
아이 지울 수 있을 때 지우자...

나 말이야 반대로 내가 딸이라면
우리 엄마가 너무 일찍 사고쳐서 나를 갖는 바람에
너무 손해보고 무시당하는 결혼해서
커리어도 못 쌓고 2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하면
내가 엄마한테 너무너무너무 미안할것같아
그냥 나 낳지말고 엄마 인생 살지 왜 그랬냐고
너무 안쓰러워할거같아..

쓰니야 진짜 그 남자는 아니야
집안, 시댁만 그런게 아니라 그 남자도 이상한거야
앞으로 평생 그렇게 휘둘리며 살아야되는거고..

제발 지금 너무 힘들고 아픈 감정만 보지말고
쓰니 예쁘게 낳아서 여태껏 길러준 부모님 생각 한 번만 더 해줘..
그냥 눈 딱 감고 아이 지우고
다시 쓰니 인생을 살자..

3년 전
둥이173
왜 사서 고생을 하려고 해.. 나보다 고작 4살 많은 언닌데.. 돈도 없어보여 결혼하면 애기 키우랴 대출 갚으랴 미래가 보이지 않아?
3년 전
둥이174
계획에 없던 애기가 덜컥 생겨서 좋지 못한 상황까지 왔네 나도 쓰니 또래고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진 모르겠는데 본문 읽어보면 500정도라더만 그것 조차 내기 싫어서 이런 불편한 상황 만든다는 게 참 어른들인가 싶고... ㅎㅎ 찢어지게 가난한 집이라면 애기 지우지 말고 당장 식부터 올려라 할 처지도 안 되는 것 같은데 총체적 난국이다 ^^ 이럴 때일수록 남친 역할이 중요한데 위로 누나만 둘이나 있는 막내아들이면 어머니의 간섭이 누구보다 심했을 듯하고~~~ 결혼하면 가족이 되는 거니깐 끝까지 부양해야 하고 아 그냥 진짜 남자쪽 부모님 사상을 바꿔드리고 싶다 ^^...
3년 전
둥이175
헐 24???와 그럼 더더욱 결혼 절대 안돼...진짜...앞길이 창창한데 하..
3년 전
둥이176
스물넷? 나랑 같은 나이네.. 충고하고 싶지 않고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동갑이라서 댓글 달아. 결혼은 둘째치고 육아라는게, 네가 하고싶은거(취미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 네가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다 포기하게 되는 길일지도 몰라. 그런 길을 갈 각오가 되어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좋겠어. 그리고 죽고 싶다는 생각보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 이 모든 말보다, 쓰니 인생을 위해 응원할게!
3년 전
둥이177
쓰니야 죽고 싶다는 생각 들게 만드는 사람이랑은 만나지 말자... 너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 너를 죽고 싶을만큼 괴롭게 만드는 사람이랑 평생을 약속하려고 해... 너가 너무 아까워 진심으로... 지금 쓰니 속이 말이 아닐텐데 좋은 말 못 해줘서 미안해...
3년 전
둥이178
결혼을 하던 안하던 우선 지우는게 맞는거같아.. 결혼을 하더라도 애 낳으면 경제활동도 제한걸릴텐데..
3년 전
둥이180
아 대출은 쫌 충격적이다...그게 진지하게 오래 고민하고 한말인가?? 가족말에 너무 휘둘리네
3년 전
둥이181
ㅁㅣ친 24살이었니 쓰니야
3년 전
둥이181
ㄴㄴㄴㄴㄴ하지마 하면 백퍼 후회해 제발 하지마 쓰니야
3년 전
둥이181
결혼은 좀 더 뒤에 해도 돼 30대 돼서 해도 안 늦어 지금 그런 상황에서 결혼하기엔 앞으로의 쓰니 인생이 너무 아까울 것 같음
3년 전
둥이183
2천만원으로 집세, 생활비 등등 다 감당할 수 있겠어? 안정된 직장은 있고? 결혼하고 아이를 갖는 것은 부부 둘다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안정되어있을 때 해야 맞다고 봐. 거기다가 나이도 어리고 시댁에서도 계속 시달릴 것 같은데 누구도 아닌 쓰니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해.
3년 전
둥이184
무엇이 어찌되었던 빚으로 시작된 첫 시작은 파탄이야. 애기 키우면 들어갈 돈이 얼만데.. 양가 집에서 지원을 해줘도 모자라는게 육아고, 돈이 없으면 그 상황도 버티기 힘들지. 남편이 능력좋아 한달에 4~5백 벌어와도 2천만원 대출 받으면 그거 원금+이자 갚아가면서 생활해야 하는데, 그런 상황에 산후조리는 할 수 있겠니?..
그리고 예비남편 하는 거 보니까 시댁에 매번 휩쓸리는 삶 살 것 같아. 만약 쓰니가 이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한다면, 나는 차라리 결혼식까지 시댁이랑 반반하고
대신에 월 생활비- 못해도 일반 월세 기준 60~100만원씩은 시댁에서 지원해줘야 한다고 봐. 쓰니가 집과 혼수까지 해가는 거잖아. 근데 남편이 자기 의견 하나 시댁에 크게 피력을 못하는 를 보니 믿고 남은 인생..애기랑 살 수 있을지 걱정이다.

3년 전
둥이185
쓰니도 남편도 너무 어리다 그리고 남편도 누나있는 남동생인데 뭔가 엄청 어리네 아휴.
3년 전
둥이187
쓰니야 집에 가자
3년 전
둥이187
애 지우고 결혼을 하던가 아니면 파혼해...
아.그리고 애는 키울 준비 된거지 ?.아니라면 지우는게 너한테도 애한테도 좋을 것 같아 내 말이 심하다면 미안해

3년 전
둥이188
남친도 결국 그 시댁 사람이야
3년 전
둥이191
2
3년 전
둥이189
대출 받아서 집 구하면 다가 아니잖아 애기 키울 돈도 모아야하고 쓰니 애 낳으면 산후조리원이랑 병원 예약해야하고 돈 드는 부분이 너무 너무 많은데 대출 2000원으로 시작하자고? 대출 이천으로 절대 끝이 아니야 결국 더더 빌리고 손 벌리고 해서 더 커질거고 혼수나 집은 어리니까 부모님한테 벌리는 거 죄송스러울순 있어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받을건 받아야 된다고 보고 시댁에서 결혼 비용만 준다는건 진짜 엡아 쌈바구 대출 이천으로 시작하자고 한건 진짜 임신한 쓰니한테 못할짓임 ㅠ
3년 전
둥이190
아 우선 혼인신고서는 정말 남친한테 믿음이 다 갔을 때 쓰는 게 맞는 거 같아 결혼식 올렸는데도 1-2년 있다가 혼인신고서 쓰는 사람들도 많아 같이 동거하고 그러는 건 문제가 안 될지 몰라도 그리고 현실적으로 지금 금전적으로 둘 다 여유없는 거 같은데 애기 낳고 잘 키울거라는 보장 있어? 난 그냥 쓰니가 너무 힘든 거 알겠는데 우선 애기는 지우는 게 맞지 않을까 물론 선택은 쓰니가 하는 거야
3년 전
둥이190
그리고 쓰나 사람은 고쳐쓰는 것도 아니고 변하지도 않아. 그건 꼭 알아줬음 좋겠어 그리고 너의 시간도 되돌아오지 않아
3년 전
둥이191
쓰니야 너의인생을위해서라도 현명해지자
애도지우고 그사람도 인생에서 지워버리자
사람착한거? 팔은 안으로굽혀져
쓰니스스로 더한밑바닥을 보는일이생기지않았으면좋겠어
찍어먹어봐야 똥인지된장인지 구분할수있는거아니잖아
24살이면 충분히 사리분별할수있잖아
최소한 이건아니구나 하고 알수있잖아

3년 전
둥이191
쓰니야 서른넘어서해도늦지않는게결혼이야
너스스로를 내려놓지마

3년 전
둥이192
부모님이 귀하게 키워주신 쓰닌데 마음고생이 너무 심한것같다 조금이라도 더 널 위한 선택을 하자 아이나 예랑 누구보다 네가 1순위야
3년 전
둥이194
나랑 동갑이네... 그냥 잘라내고 일에 집중하자...
3년 전
둥이196
펌 금지하고 회원전용으로 돌려
3년 전
둥이197
내가 봤을땐 남친집이 돈이 정말 없는것 같은데.. 아버지도 안계시면 어머니가 돈 잘벌지 않는이상 생활하기 힘들었을거 같애 그래서 그런지 대출해서 새출발하자는게 나쁘게는 생각안들어 다만 그게 지금 당장 생활하기 힘들고 생각이 안맞으면 파혼하는게 맞는거지
3년 전
둥이198
스물넷이면 나랑 동갑인데 진짜 너무 너무 너가 아까워 우리 친구들 아직 학교 다니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취업 준비에 몰두한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은 청춘 즐기기 바쁜데 좋은 남자도 아닌 사람과 결혼하기엔 너의 모든 것들이 아까워...
3년 전
둥이195
난 남친집이 능력이없어서 저렇게 얘기한단 생각안들고 남친 부모님입장에서는 손해볼거없고 오히려 파혼원한단 생각들어.. 남친도 24이면 남친도 어린건데 그쪽부모님은 남친 결혼시키고싶을까 아기가진 여자만 더 원하는 결혼이지 결혼이야 남친이 하겠다고하고 책임지려고하니까 거기서도 울며겨자먹기로 시키지만 정말 사정안좋은집이였고 생각이있었으면 쓰니쪽에서 이것저것 다 해준다고했을때 조금이라도 대출해서 보탠다뭐이런얘기를했겠지..
3년 전
둥이199
너가 너무 아까워
24면 휴학 안하고 갓 대학교 졸업인데... 저런 사람과 저런 집안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어...?
그리고 왜 ⸌◦̈⃝⸍ʷʰʸ 너가 죽으려고 해 ㅠㅠ
쓰니야 ㅠㅠ 힘들어도 지금 바른 선택을 해야 남은 인생 지킬 수 있어

3년 전
둥이200
전 글은 시댁 잘못 맞는데.. 이 글은 잘 모르겠어 너가 우리 부모님만 지원해준다 하니까 남친이 그럼 양쪽지원 다 받지 말자 한거 아냐? 시댁 쪽에서 지원해줄 형편이 아예 안 되나 보지... 너도 시댁 사정은 정확히 모르는 것 같은데 남친 입장에선 집에서 지원을 못 받으니 너희 집에서만 받든지, 양쪽 다 안 받든지 해야 되는데 너가 전자는 싫다고 하니까 생각 해낸게 후자인거 아냐? 빚내서 시작하는 거 자체가 싫을 순 있는데 나름대로 머리 굴려서 온 남친이 왜 널 무시한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가..
3년 전
둥이200
남친 입장에선 없는 돈을 자꾸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듯
3년 전
둥이201
이혼보다는 파혼이고 파혼보다는 이별이야 얼른 헤어져 그리고 쓰니가 임신한거는 쓰니가 하고싶은대로해. 결혼하면 세세한거 하나까지 휘둘릴놈이야
3년 전
둥이201
정신차려 쓰니야 그리고 부모님이 항상 네 편인데 네편 없다고 생각하지마
3년 전
둥이202
쓰니야 제발... 남편은 변하는 게 아니라 변한 척을 하는 걸 거야
나이도 어린데 너무 아까워서 죽겠다 정말로 너한테는 좋은 부모님이 있잖아
부모님 눈에서 그리고 네 눈에서 피눈물 나게 만들지 마 ㅠㅠ

3년 전
둥이204
쓰니야~~~~ 100세 시대에 너의 남은 인생들이 달린거야~~ 뱃속 아기까지는 너의 선택이지만 너 이제 24살인데 노빠꾸 되는 인생으로 고생문 열리고 싶어??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3년 전
둥이206
결혼하면 뭐만하면 가족말에 휘둘려서 이리저리 끌려다니겠다 쓰니 편이 되줘야될 사람이 그러질 못할거같아 마지막 기회도 본인이 차버린거야 쓰니한테 너무 못미치는 사람이다
3년 전
둥이207
24살 에반데..
3년 전
둥이208
만약에 이대로 대출받고 결혼한다고 생각해 봐, 24살에 둘 중에 한 명이라도 직장이 있으면 몰라도 둘 다 없다면 더 답 없어. 남편이 변한다고 난리치기 전에 현실로는 돈이 제일 큰 문제 아니야? 아기도 낳아서 잘 키울려면 돈이 두 배 세 배는 더 들텐데 그래도 결혼할 거야? 나라면 안 해. 이미 답 다 나온 상탠데 왜 계속 안 지우고 물어보는 지 모르겠어 솔직히. 한 살 어린 나라도 그 상황이었으면 오만가지 정 다 떨어져서 바로 지우고 파혼했을 거야. 남편 절대 안 변하고, 돈도 벌기 힘든데 혼자서 어떻게 할 거냐는 거지ㅠㅠ 부모님께 손 벌릴 거야? 나라면 그냥 아예 시작도 안 할 것 같아 진심으로
3년 전
둥이209
거지근성에 마마걸 마마보이는 친구로도 두는거 아니야, 근데 24에 그런 남자랑 결혼을 하겠다고? 나 진짜 딱 잘라 말할 수 있음 워딩이 세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임신초기 임산부한테 진짜 미안한 소리지만 그런 집 대부분 5년안에 갈라서거나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나
너가 너무 아까워 24면 이제 사회에 막 나올 나이인데, 친구들이랑 예쁜곳 여행도 다니고 일도 하고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 왜 너 스스로 지옥길로 걸어가려해

3년 전
둥이210
쓰니야.. 뭐라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지만, 24살이면 아직 어리다.
내가 그냥 커뮤에서 가볍게 글 읽고 지나가기엔 이건 아닌거같아.. 물론 상황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지만, 내 친구중에 18살에 운명을 만났다고 혼전 임신하고 결혼한 애 있는데 그로 부터 10년 지났는데 걔 엄청 후회해.
남자는 외동에 내 친구보다 4-5살 많았는데, 결혼하고 애낳고 한참 살다가 사회생활하려고하니까 "젊음밖에 가진거 없는 애랑 결혼해준걸 감사하라"며 방해도 장난 아니였대. 애를 낳고 나서는 애때문에 이혼 못한다더라.
생각 잘해. 사람은 웬만하면 안변해...

3년 전
둥이211
걍 애 지워
3년 전
둥이212
예비남편이 변했으면 하는 건 쓰니 희망사항이지 지금 하는 거 보면 답 나오잖아 계속 휘둘리고만 있고. 쓰니가 전업주부한다치면 남편이 가장되는 건데 가장으로서 아내랑 자식 잘 챙기고 그럴 능력 있어보여? 당장 대출하면 그건 어떻게 갚아나가야할지 걱정되지 않아? 쓰니 아직 어리고 굳이 구렁텅이 들어가서 살지 않아도 되잖아.... 서로 좋아죽는 결혼 해도 앞으로 20년동안 유지될까말까인데
3년 전
둥이213
파혼하자 절대 행복할 수 없는 결혼이야
3년 전
둥이214
너무 어려 너무너무 그런데 완전한 사랑도 받지 못하는 결혼을 굳이 한다면 정말 쌍수들고 말리고 싶어ㅠㅠㅠ 제발 낙태하고 파혼했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215
결혼하면 헬게이트 열린다
지금은 남편될사람이 미안하다고 말하지?
결혼하고 같이 살면 지 부모편 들어 100퍼
파혼 잘생각했고 흔들리지마

3년 전
둥이216
남친이 아직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된것 같아..애기 태어나면 본인이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야 하는건데..본인 중심없이 누나나 부모님 말에 휘둘리는거 저거 성격이야 나이들어도 못고쳐..쓰니야 애기는 어쩌려고? 지금 이렇게 모든 상황 급한게 애기때문인거 아냐? 쓰니 아직 어리고 다시 시작할수 있어..이 결혼 꼭 해야겠어?
3년 전
둥이217
지금 모든걸 그만둘 수 있는 딱 좋은 순간이야 남편도 별로고 시댁도 별로야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 쓰니 아직 너무너무너무 어린데 결혼이라는 법적관계에 묶이면 너무 아깝지않아? 니 인생이야 너만 생각해 제발 말처럼 쉽지 않다는거 아는데 지금 한번 용기내면 네 앞으로 60년 인생이 달라져
3년 전
둥이217
남자가 사고는 같이 쳐놓고 뭐 저렇게 줏대가 없음? 결혼이 장난이고 빚이 장난인줄 아나ㅋㅋㅋㅋㅋ 쓰니야 뭐 봐주고 나발이고 다 치우고 늦기전에 애부터 지우고 결혼 파토내 지금 용기내자
3년 전
둥이218
내가 진짜 답글 잘 안다는 편인데 쓰니가 너무 힘들어보여서 댓글 남겨 ㅠㅠㅠ 쓰니 예비 남편이 평생을 같이 할 만큼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 내 사람, 내 자식이 먼저였으면 아무리 부모고 누나여도 그런 하는거 막아냈을거야 창피하다고 생각은 하고 아직도 휘둘리고 ? 이건 엄청난 모순이잖아 솔직히 ㅋㅋㅋㅋ 쓰니를 조상님 혹은 신께서 도우신거라고 생각해 벗어나자 쓰니야 ㅠㅠ 결혼을 하게 된다면 쓰니만 힘들고 고생할게 눈에 진짜 뻔히 보이는 기분이야 ㅠㅠㅠㅠ 쓰니는 너무 소중한 사람인데 쓰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정말로
3년 전
둥이220
이건 너무.... 결혼할 때가 아닌거같다...
3년 전
둥이221
제발 파혼하고 쓰니 인생 살자
3년 전
둥이222
나도 24인데 내주변 남자애들 생각해도 대부분 생각하는게 어리더라 무르자
3년 전
둥이223
근데 그정도로 나온거면 진짜 남친 집에선 대줄 형편이 더 안되는거 아닌가..? 뭐 어쨌든 좋은 집안도 좋은 남자도 아닌 것 같아...
3년 전
둥이224
됐어 그냥 더 볼것도 없다 예비남편은 무슨 파혼해 진짜ㅠㅠㅠ 너 인생 살았으면 좋겠어 상처받지 말고..
3년 전
둥이225
24 창창한 이쁜나이에 내편아닌 남편이랑 애기한테 매여서 남은 인생 버리지말자 파혼하고 애 지울수있으면 최대한빨리 지우고 너인생 살았으면좋겠어..
3년 전
둥이226
쓰니야 니 인생 온전히 살았으면 좋겠어.
3년 전
둥이227
...하..전 글에도 댓 썼던 쓰니랑 동갑이라던 익인데,
이걸 봐도 생각이 바뀌질 않네. 그래 일단 전글보단 예랑 집안에 대한건 더 잘알게됐는데
더 이해가 안가는건 그 예랑보단 시댁 가족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
마인드가 너무 못돼서.. 예랑도 솔직히 자기가족편이야. 쓰니가 생각해도 잘 기댈수가 없다며
그런걸 느낀거 보면 평소에도 선넘는 말씀들 하실 때 쉴드도 안쳐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그럼 결혼 후에는 어떨까? 지금은 남인데도 그런데 가족이 된 후는 더하겠지
사람 안바뀐다 생각해. 적어도 돈이 없는거라면 쓰니한테 예쁨이라도 잔뜩 줬어야 행복하게 결혼할 수 있는건데
미운티만 팍팍내고 그런 집안엔 가면 안된다 생각해 여러모로 가족이고 얼굴 한평생 봐야하는데
얼마나 너가 힘들겠어.

3년 전
둥이228
24살... 어리다 어려ㅠㅠㅠ 아깝다ㅠㅠ
3년 전
둥이229
24살 꽃다운 나이에 고생할 거 훤히 보인다 너가 아까워 파혼해
3년 전
둥이232
쓰나 애기 지울거면 남친쪽에는 스트레스로 유산했다고 해
괜히 지웠니 어쩌니 불법이니 신고하니 그럴 수도 있잖아
그렇게까지 갈까 싶긴 한데 사람 일 모르는거라

3년 전
둥이233
남자가 말로는 자기네 부모 싫다고 하면서 다 부모 뜻대로 하고 있네...
쓰니가 뭐가 아쉬워서 질질 끌려다녀?
넷상이라 하는 말이 아니라 쓰니가 내 가족이었으면 그냥 낙태하고 결혼 하지말라고 했을거야 몸 상하기는 해도 평생 고생하는거보다 낫지
지금 남자가 대처하는거 봐서 절대 좋은 남자 아니야

3년 전
둥이234
그냥 파혼이 답인거 같다.. 나중에 결혼하면 더 힘들거 같아
3년 전
둥이235
쓰니인생살아죠,,,,제발ㅠ
3년 전
둥이236
ㅋㅋㅋㅋ아들 장가가는데 500도 안해준다니ㅋㅋㅋ그러면서 모?ㅋㅋ가풍을 익혀~~~~~?내가 속물인거 맞는데 존경심1도 안들고 그런 집 가풍 안익히고 싶음. 막말로 본인들이 빚을 내서라도 보태야지ㅋㅋ양심 없어ㅋㅋ
3년 전
둥이237
24인데 너무일찍결혼하려는거같네..그리고 결혼과정에서 싹수를 알아봐야함..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는게 남은인생 덜 고통스러울거같아 능력없는 남자는 정말 안된다고..집안도 ..
나이가어려 능력부족이면 성실하기라도 해야하는데..성격도 중요하고..

3년 전
둥이238
결혼해서 후회할거같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무조건 파혼하는게 맞아.. 너인생살아 쓰니야 아직24이라며 너인생의 주인은 너자신이고, 너가 내린 선택 다 너 책임이니까..신중하게 잘생각하길바라ㅠㅠ
3년 전
둥이239
답답해ㅜㅜㅜ애기 지울갱각은 있는거야..?
3년 전
둥이239
쓰나 결정나면 다시와줘..
3년 전
둥이237
없는집안에 절대 시집가지마..
쓰니의 경우엔 결혼만이 최선인건 아닌거같아..

3년 전
둥이240
진짜 내 지인이라면 쫓아다니면서 말렸다 ... 24살이라니 ㅠㅠ 아직 너무 창창한데 그런 집안에 왜 시집 가려고하는거야 .. 나이차이 많은거에서 부터 난 이미 말렸을거야
앞으로 고생길이 훤하다... 내 동창중에 그런 애 있는데 다니던 학교도 그만두고 나이차이 엄청 많이나는 남자 애가져서 결혼했어 걔 애기 낳았을때부터 쭉 맨날 죽고싶어하더라

3년 전
둥이239
안지우고 왜낳았대?
3년 전
둥이240
글쎄 자기가 잘 키울거같았나보지 아님 애기 지우는게 무서웠다거나
3년 전
둥이239
아직 같이살아?남편이랑?
3년 전
둥이240
엉.. 사는게 지옥같대
3년 전
둥이239
240에게
애지우는게 최선이였을텐데 남편도 별로 좋은시람은 아닌가봐 아기만 불쌍하다

3년 전
둥이241
쓴아
어케 됐어!!!?

3년 전
글쓴둥이
와 댓글달려있길래 봤어 결혼했고 같이 살고있는데 힘들어..ㅎㅎ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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