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남친이 뭔가 나랑 결혼하려고 생각하는듯..

  글 내용 보기  

[익인1]

미리 선 그어 ㅋㅋㅋ

[글쓴이]

어떤식으로..말해야돼..?

[익인2]

미리 선 긋는게 답이야..

[글쓴이]

ㅠㅠㅠㅠㅠ티는 낼만큼 냈는데 말을해야겠지역시..

[익인3]

제발 선 긋던가 헤어져 나 지금 뼈저리게 후회 중

[글쓴이]

결혼했어???

[익인3]

나 딴에는 선 긋다가 헤어지자 했는데 죽겠다고 난리야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을 꼭 해야하나 아니계속 너어짜피나랑 평생살아야되는데 이런식으로 말하고 어머니한테도 아들 곧 장가가야한다는둥 이렁식으로 말하고...나이가 29라서 이해는가는데 나는 24살이라 ㅠㅠㅠ아직.
하기시러

[익인3]

나 그래서 나이 찬 남자들 안 만나려고 하는 행동이 딱 내 전남친 같다

[글쓴이]

3에게
ㅠㅠㅠㅠ그래야지

[익인4]

선긋기가 시급...

[글쓴이]

살려줘..ㅎ..ㅏ..하..

[익인4]

결혼한분들 나오는 프로그램 같은거 보다가
아 나 는 나중에 이런사람이랑 결혼할 생각있다
or
결혼관련한 문제 영상 같이 보다가
아 내가 이래서 비혼주의를 생각하게된다~
하면 나랑 결혼 안할거냐 / 나는 안그런다 며 뭐라뭐라 하잖아? 그러면
우리 일은 모르지~ 결혼은 다른문지 아닌가? 이런식으로 하면 관련해서 말을 꺼냐기 쉬울듯

단, 헤어질거 감안하고 말하기..!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4]

잘 해결됐으면 좋겠담🧡

[익인5]

그럼 헤어져주는게 제일 좋아.
시간만 뺏긴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많아서.

[글쓴이]

ㅠㅠㅠㅠㅠ일단 머어덯게말할지 생각좀 해봐야겠다..

[익인5]

응 결혼하자고 노래부르기 시작한 단계면 선긋기 말고 그냥 깔쌈하게 헤어지는게 좋아.
어차피 같인 레파토리 해마다 혹은 분기마다 할수도 있으니까

[글쓴이]

에휴ㅡ.ㅠㅠㅠ고마워..진짜 맘이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