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애들아... 버스 자리 문제로 애인이랑 헤어질정도까지 다퉜는데 내가 이상한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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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510]

음 일반 좌석이라 안 비켜줘도 뭐라 할 건 아니긴 한데 내 애인이 그러고 있으면 난 솔직히 정 떨어질 듯...

[둥이511]

나도 힘든데 .. 굳이 일반좌석까지 양보해야하나
물론 내가 다와가거나 20분동안 서서 갈 정신이 있다면
비켜주겠지만 ,, 거기에 강요랑 막말,,
난 대판 싸울듯

[둥이512]

강요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
근데 난 내 남친이 그랬으면 실망할 것 같긴 해.
이해는 되면서도 원래 이런 애였나 싶을 것 같기도 하구...
그렇다고 쓰니가 뭐 불법을 저지른 것도 아니구 그런거니까 그냥 개인 차인것 ㅏㅌ아

[둥이513]

난 무조건 쓰니편

[둥이515]

노약자석에 앉았으면 당연히 비켜드리는게 맞는데 일반 좌석인데 꼭 양보해야하는건 아니자너 .. 나라도 짜증날듯 나도 힘들고 나도 돈 내고 타는건데 왜 비켜줘야해 .. 자기가 양보 하고싶음 하는거고 안하고싶음 안하는거고 양버 안했다고 예의앖고 잘못한건 아니지 ㅠ

[둥이516]

반응 ㄹㅇ 넷사세.. 노약자석에 앉아있는거 아닌 이상 노인에게 양보해야할 이유 없다고 생각.. 이미 노약자석의 존재 자체가 노인에 대한 1차적 배려를 실천한거라고 보는데? 젊은사람들은 같은 돈 내고 앉지도 못하나ㅋㅋ 일반석조차 양보하는건 본인 재량이지 남이 왈가왈부하면서 비도덕적이네, 예의없네, 각박하네 평가질 할 권리 없다고 봐

[둥이520]

22 이런게 넷사세구나 싶당

[둥이531]

33

[둥이537]

44

[둥이538]

55

[둥이118]

6

[둥이470]

77

[둥이596]

88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둥이539]

일반좌석에 앉았기 때문에 배려또한 내 선택이라고 생각해 누가알아 내가 그날따라 생리통이 너무 심하다던지 더 힘들고 아플수도 있는건데 .

[둥이519]

양보는 나도 괜찮을 때 하는거지 원래 의무가 아니잖아 게다가 쓰니는 일반석 앉아있었고ㅋㅋㅋㅋ근데 강요에 막말까지 들으면 당연히 기분나빠서 나도 싸울듯...

[둥이443]

남친 입장에선 양보하는게 당연한건데 쓰니가 오히려 짜증내서 말이 좋게 나올수가 없지 않나.. 글이 쓰니한테 유리하게 쓰인 감이 있는듯

[둥이521]

웬만하면 비켜주는데 일반석의 경우 내가 힘들면 양보 안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양보를 권하는 사람 문제없고 다리가 아파서 양보를 안 하는 사람도 문제없는데 양보 안 한다고 예의없다는 발언을 하는 건 나는 좀 아니라고 생각해

[둥이522]

난 쓰니 이해감 노약자석에 앉아있는 것도 아니었는데다가 본인도 힘든 상황인데 양보 강요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봐ㅋㅋㅋ

[둥이524]

남친도 쓰니한테 자리 양보한거니까....남친은 신체적으로 더 힘든 사람한테 양보하는걸 당연시하는 사람인가보지.

[둥이526]

나도 양보해드릴 것 같긴 한데 예의 없다고 하는 건 좀 아니다,,,

[둥이527]

의무가 아니라 배려문제라고 생각해서 쓰니는 잘못 없다고 본다

[둥이528]

음.. 내가 남친이라면 쓰니한테 이미지깨질것같은데 뭐 몇시간을 서있으면서 걸어다녔던거면 이해하겠는데 고작 20분 서있기싫어서 노인분들한테 양보안해주는거는 이해못하겠음

[둥이529]

2222

[둥이580]

333 여기서 남친 뒷담 까는것도

[둥이608]

444

[둥이530]

나는.. 20분이면 힘들어도 비켜드리는데
남친이 강요하고 뭐라하는건 잘못된거 맞긴하지
근데 내가 상대방이었으면 속으로 엄청 실망했을듯

[둥이532]

오~ 되게 착한익들이 많군~~

[둥이533]

사람에 따라 실망할순 있는데 한소리 들을 정돈 아님 ㄹㅇ

[둥이534]

노약자석도아닌데 뭐...지하철이나 이런곳에서 눈치주면서 자리 비켜달라는 노인들 많이 봐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십몇년동안 지하철 타면서 노인이 탈때 자리 비키는 사람 극소수
금방 내리는 경우도 아니고 많이 가야되는데 비킬 필요가 있나 싶다
배려는 강요하는게 아니지

[둥이535]

나는 워낙 어르신분들한테 당한게 많아서 솔찍히 비키기 싫음...
반깁스하고 앉아있는데 젋은게 앉아있다고 욕하고 비키라고 당긴사람도 있었고
2시간 타야해서 졸고있는데 거칠게 흔들어서 양보하라고 한사람도 많고
젊다는 이유로 내 몸이 멀쩡한게 아닌데 디스크때매 서있으면 버티기 힘든데 막무가내로 구는 어르신들 넘 많아서 힘들다...

[둥이540]

근데 남친도 쓰니한테 자리 양보한거잖어. 남친은 서서갔으니까. 그래서 그냥 남친도 아무 생각 없이 할머니께 양보해줄래라고 한 것 같은데,, 자기는 양보했는데 쓰니는 양보 안해서 거기에 남친은 이해가 안된듯.. 근데 나도 양보는 필수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야. 그냥 남친 입장은 이랬을수도 있을 것 같아

[둥이541]

오.. 난 쓰니 이해해 그리고 일반좌석은 양보 안 하는 사람이 대부분임 댓글보면 내가 무슨 엄청 나쁜 사람된 거 같네..ㅋㅋ

[둥이543]

?̊̈ 노약좌석 아닌데 뭐가 문제

[둥이545]

난 웬만하면 양보해드렸거든? 노인분이 고맙다고 말 걸어주시거나 하면 뿌듯해하고 아무말없이 앉아서 무시하면 그냥 속으로 아.. 괜히 양보했다 이렇게 생각만 하고 마는 그런 일반 시민이었는데 얼마전에 일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앉아서 자는데 어떤 할머니가 나 깨우더니 노약자석도 아닌데 나보고 일어나라고 하더라고? 비몽사몽에 정신도 없이 그냥 일어났는데 자기가 앉더라고.. ㅋㅋ진짜 나는 힘들어도 그냥 양보했었는데 사람이 피곤해서 졸고있든 말든 의무적으로 양보하라는 듯이 깨워서 태연히 앉는 모습 보고 오만 정이 다 떨어지더라.. 그 뒤로는 그냥 노약자석에 앉지도 않고 양보도 안해 내가 그 할머니들보다 더 피곤하거든

[둥이546]

착함을 강요하는 사람이 많네

[둥이548]

22

[둥이470]

33

[둥이549]

천사병이야 뭐야,, 아무리 그래도 여자 친군데 쓰니를 제일 배려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둥이550]

나도 옛날엔 많이 양보했었는데 한번 너무 피곤해서 그냥 앉아서 가니까 내 앞에 서있던 할머니가 어린것들이 예의없다고 그런 말 하는거 들은 이후로는 그렇게 무조건적으로 양보하진않음.. 진짜 배려를 강요하는거 듣고나니까 확 기분 나바쟈

[둥이551]

난 솔직히 뒤쪽에 앉으면 양보 안함.....말 그대로 배려인거지 강요는 좀 아니지 않나ㅋㅋㅋㅋㅋ
나도 힘들고 지치는데 다른사람을 배려한다는거 좋은 일이지만 안한다고 나쁜사람 취급할건 없잖아..

[둥이552]

난 예전에 옆에 애기있길래 일반석 자리 양보했는데 거절당해서 뻘쭘한 기억있어서 다시는 양보안함..

[둥이553]

20분이면 나라면 걍 양보했을 거 같긴 해 그냥 나쁜 일도 아니고 이미 비켜 드린 거 그냥 갔으면 좋았을 거 같긴 한데 그거 가지고 내려서 짜증내고 그러면 나도 좀 실망할 것 같아 나도 대중교통 타면 진짜 피곤한 상황 아니면 어르신들한텐 무조건 양보해 드리는 주의라.. 근데 남자친구가 너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비키라고 한 건 너무 자기 생각만 강요한 것 같아서 또 좀 그렇긴 하다

[둥이554]

나는 무조건 비켜서,,

[둥이200]

쓰니 마음도 이해는 되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얼마나 틱틱댔어? 계속 짜증낸거면 남친이 저렇게 말한거 이해됨. 1-2시간도 아니고 20분정도면 원래 서있던 남친이랑 서서 얘기 좀 나누면될 시간이잖아 심지어 남친은 원래 서있었구만

[둥이555]

배려는 내 선택이지...

[둥이557]

나라도 양보안함. 배려를 왜 강요하지... 난 그거에 실망하는것도 이해못하겠어ㅠㅜ 힘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노약자석도 아닌데...

[둥이559]

나도 양보 안 함... 노약자석이면 양보하지만 노약자석 아니면 안 해...!!!!

[둥이556]

양보하는것도 인정하는데 안일어났다고 뭐라고 하는것도 이해안감. 아니 젊은사람은 하루 종일 일하고도 체력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어떤하루를 보냈는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일어나야된다고?? 왜?? 심지어 일반좌석인데... 세상각박하네 어쩌네 하는데 왜 배려와 양보가 강요받아야하고 안하면 별로인 애가 되는거임...? 뭐ㅜ젊은 사람은 나이들어서 앉으라는거야..?? 어련히 안힘들면 양보해 드렸겠지 ㅋㅋㅋㅋㅋ

[둥이118]

여기 진짜 착한척 쩐다 사실상 십몇년간 버스 탔고 내리고 했는데 비켜주는사람 진심 몇명 없었음 ㅋㅋㅋㅋ 넷상에서만 다들 천사지 뭐~

[둥이561]

나라면 애인한테 “많이 힘들어?”라고 대충 물어보고 대답하는것 보고 별로 안힘들다 그러면 양보해 드릴까? 라고 슬쩍 얘기해 볼듯

[둥이562]

그냥 둘이 가치관이 안맞는거같아 아님 남친이 착한척하는거..

[둥이563]

같은 어르신분들 사이에서도 본인보다 더 노약자이신 분들 버스 타시면 자리 비켜드리는 거 보고 솔직히 안 일어날 수가 없음. 내가 아프거나 짐이 많은 날엔 스루 할 수도 있지만.. 비켜드리는 사람들 아직까지도 많던데 넷상이라고 해서 신기..

[둥이564]

솔직히 속으로 실망해도 대놓고 뭐라 말은 안 할 것 같음

[둥이565]

1호선 왕복4시간 5년째 통학중인데 자리양보해주는사람 5년동안 스무명도 못본듯ㅋㅋㅋ

[둥이566]

나도 마음은 파워유교효녀걸인데 체력이 약해서 몸이 안 따라줄때가 있음.. 배려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건데 강요하면 짜증날만도 함 ㅜㅜ 상대 입장에서 예의 없어보이는 것도 이해되지만

[둥이568]

쓰니가 안비켜준것도 아니고.. 비켜드린 다음에 서운한 티 낸걸로 막말하는 남친이 이상한데..?

[둥이571]

쓰니가 노약자석에 앉은거면 몰라 일반좌석에 앉았는데도 양보를 강요 당할 이유는 없는거라고 봄

[둥이573]

이게 어떻게 관점차이지ㅋㅋㅋㅋ 남자는 양보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여자는 일반좌석은 양보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이게 관점차이지 남자가 여자한테 일어나라고 한 순간부터 차이가 아니라 강요인 건데

[둥이575]

배려도 배련데 내가 1순위 아닌가 심지어 힘든 상탠데..

[둥이572]

배려지 의무가 아니잖아 이러는 나도 마음 불편해서 아무리 힘들어도 양보하긴 하는데 솔직히 일반좌석에 앉았는데도 내가 왜 양보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양보 강요하는 사람들 보면 좀 그래

[둥이578]

나 그래서 맨날 일부러 일반좌석에만 앉는디... 너무 힘들고 갈 길도 먼데 어케 어르신만 보이면 양보를 해 드려...진짜 비켜드려야겠다 싶으면 알아서 비켜드리는 게 배려지

[둥이579]

꼭 노인한테 내 자리를 양보 해야됨? 1호선 통학 반년만 해도 인류애 싹 사라지고 무조건 내가 우선시 될걸

[둥이580]

남친이랑 잘 얘기해봐 남친입장에서도 글 올려지면 기분 나쁠 거 같은데..서로 이해 안되면 어쩔 수없고..

[둥이581]

ㅋㅋㅋㅋ뭔? ㅋㅋㅋ
양보할거면 버스비 왜내야함?.. 공짜로 탄것도 아니고 ㅋㅋㅋㅋ그거 안비켜주면 인성 나쁨? 그런걸로 판단하는게 더 나빠 남친 지 여친이나 챙기지 그런남친 버리삼 진짜 별로다

[둥이582]

배려는 본인의 선택이니까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나는 양보하기는하는데 몸 힘든 날에는 양보 안해 노약자석에 앉아있으면 비키고ㅜㅜ노약자석에 앉은것도 아니고 일반좌석이면 양보는 쓰니 맘이니까 남친이랑 잘 얘기해서 풀길 빌어

[둥이583]

내 애인이 안비켜줬으면 헐?할 것 같긴 함.
근데 사람 생각 차이라서 뭐라 못하겠어

[둥이584]

나도 힘들면 양보 안해
나도 돈 주고 탄건데 왜 힘들게 가야 돼 눈치주는 것도 짜증나

[둥이585]

이거 고막메이트서 봤는데... 오늘 뭐지 특집인감

[둥이585]

천사병 남친 특집

[둥이586]

일반 좌석이면.... 솔직히... 난 남친 이해 안 가 그거 양보하는 건 앉은 사람 마음인데 ㅠ

[둥이587]

난 그래서 너무 피곤하고 힘든 날에는 자는척해 ㅋㅋㅋㅋ 아님 아예 버스 맨 뒷자리 타거나 맨 뒷자리 타면 비키란 소리 안하더라 나는 다른것보다 배려를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분들 때문에 비켜주기 싫더라 대놓고 비키라고 짜증내시는 분들도 있고 한번은 다리 심하게 삐어서 반깁스 했는데도 어떤 할머니가 나 보면서 요즘 어린것들은 위아래도 없다고 뭐라고 하셔서 어이없었어 ㅋㅋㅋㅋ 항상 일반 좌석에만 앉는데도 ㅋㅋㅋㅋ

[둥이588]

아누리 노약자분들한테 비키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내 자신이 서있기 많이 힘들면 안 비킬 것 같아..

[둥이588]

그리고 양보가 의무는 아니니까.. 양보 안 한다구 나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고ㅠ

[둥이591]

22 맞아 양보안하면 나쁜 사람이고 버르장머리 없는거고 양보하면 착한사람인건가?
그 날 상황이나 몸상태나 앞으로 얼마나 버스타야하는지 등등에 따라 다른건데 둥이 남친은 쓰니가 양보를 안하려고 하는 마음이 바로 나쁘다는 식으로 몰아가니까 그게 잘못된거 같아
쓰니가 평상시에 어른을 막대하는 성격이거나 예의없는 성격이였으면 모르겠는데 그런게 아니였다면 글쓴둥이 서있기 힘든 건 이해 못해주고 생전 처음보는 노인분을 먼저 생각한다는게 너무 별로야
본인이 비켜주고 싶으면 비켜주는건데 다른사람한테까지 배려를 강요하면 안되는거지.. 그 자리에서는 양보하고 나와서 말을 했으면 아 힘들었냐고 미안하다고 했으면 되는데 뭐? 그걸로 힘들어? 버르장머리없다 이건 아니지 진짜..
혹시 둥이 남친이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본인이 예의있는 걸 중요시 하는건 알겠는데 남한테 그러는건 과한거고 생판 남보다 본인 애인을 더 챙기라고 말해주고 싶다...ㅋㅋ
글쓴둥이가 양보할 수 있는 상황이였고 그런마음이 들었다면 먼저 했겠지... ㅠㅠ 애인이 어떻든 말든 먼저 양보하라고 말을 하는것도 별로고 그것까진 그렇다 쳐도 힘들었다 왜그랬냐 했을때 나오는 태도가 더 별로야
마치 예의중시하는 가치관에 푹 빠진 남친과 그렇지 못한 여친에게 화내는 본인에게 자아도취된 사람같달까...ㅋㅋ 현실성 부족이야

[둥이589]

쓰니가 그러고 싶어서 비켜드릴 순 있지만 왜 먼저 비켜드리라고 강요하징...ㅠㅠ 넘 오지랖인데

[둥이590]

그냥 남친이랑 가치관이 안맞는듯

[둥이590]

둘다 잘못된거 없어보여

[둥이591]

어르신들도 건강하신분들 많아.. 그리고 글쓴둥이가 그 날 몸상태가 어땠을지도 모르고 힘들고 앉아있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자리 양보가 의무는 아니잖아.. 나도 양보하는게 미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내가 버스를 길게 타야하는 상황이거나 몸이 힘들때는 양보 안한다 남친은 그리고 본인 자리도 아니면서 양보하라 마라 하는것도 좀 오바고.. 내가 지금 서 있기 힘든데 남을 어케 먼저 생각해 난 병이 있어서 몸이 안좋긴한데 겉으로 티는 안나서 체력 엄청 안좋고 몸상태 괜찮을때도 있지만 안좋을때도 있는데 내 앞에 와서 당연하게 양보해달란식으로 하는 분들은 내가 다 당황스럽다 젊은 사람도 아프고 힘들 수 있는데.. 무튼 강요는 오바야

[둥이592]

근데 난 노약자 배려해 주는 사람이 이상형이라 헤어지는거 이해감

[둥이593]

힘들면 양보 안 할수도 있다고 생각..

[둥이595]

아 기분나빠... 안비켜주려고 생각한 내가 나쁜사람 된 느낌.. 제발 배려 좀 강요 안했음 좋겠다 몸이 안힘들었음 남친이 말하기전에 알아서 비켜드리고도 남았겠지

[둥이597]

노약자 석도 아니고 일반 좌석인데 쓰니 이해가 감 나도 그 날 컨디션에 따라 힘들 수도 있는데ㅋㅋㅋㅋㅋ 내 남친이 갑자기 그러면 좀 띠용할 것 같긴 하다 갑자기 일어서라고 하면 뭐지..? 싶을 듯 자리 비켜주면 착하고 예의있는 사람이고 안 비켜주면 나쁘고 예의 없는 사람인가? 그걸 저런 걸로 정하는 것 자체가 좀... 선행을 하는 건 좋지만 그걸 강요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둥이598]

난 강제로 어디가서 앉지도 못하고 5시간 서있었던날 겨우 버스타고 힘들어서 5분 앉아서 졸았는데 강제로 잡아당겨서 일으켜 세운 할머니 만난뒤론 양보 안함 나 발 오래 서있으면 질질 끌어야될정도로 통증오는데 딱 저상태였을때 저래서 그래고 배려는 강요가아니라 선택임 강요하지마

[둥이599]

나도 내 몸 힘들면 굳이 양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ㅠㅠㅠ 의무가 아니라 배려잖아ㅠㅠ

[둥이600]

내 돈 내고 내가 앉겠다는데 왜 ㅠㅠ 그리고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서울익 버스에서 자리 양보하는 상황 한~번도 본적없음

[둥이609]

나 양보하는뎅

[둥이600]

그렇구낭

[둥이601]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석인데 그건 그냥 말 그대로 배려의 영역이잖아. 둥이 잘못도 없다고 생각함. 솔직히 이런 식으로 양보 다 받고 사시는 어르신 분들이 힘든게 뭐있을까 싶음. 여기저기서 치이는 건 어르신 분들이 아니라 그 자리를 양보하라고 강요받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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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05]

22 누가 돈 내줌??? ;

[둥이603]

솔직히 학생때 매일 통학할때 눈치보여서 오래 못앉아있던거 너무 힘들었어서 쓰니 이해감... 하루에 10시간을 의자에만 앉아있으니까 체력 좋은지도 모르겠는데 무거운 가방 들고 계속 서있어야하니까

[둥이604]

어.. 본인할머니라고 생각했어도 바로 안비켜줬을거야..? 내애인이 그랬으면 나는 너무 실망했을거같은데.. 배려는 강요가 아니라하지만 저 정도배려도 강요라고 느끼는사람이면 난 좀 싫어진다

[둥이615]

본인할머니가 아닌데 왜 본인할머니라고 생각해야돼

[둥이604]

아 ㅋㅋ 레전드네 내말의요지는 그사람들도 누군가의 할머니고 자신의 할머니가 그런일을 겪을수도 있다는거야 더이상 답댓달지마 혈압오르네 ㅋㅋ 와 진짜 레전드네

[둥이606]

나도 양보하기 귀찮아서 아예 서 있는 편이기는 한데 진짜 힘들 때는 일반좌석에 앉으면 애써 무시(?)하게 됨. 나도 너무 지치고 힘들 때! 근데 막상 어르신들 보면 눈치보이고 해서 차라리 일반버스랑 노약버스랑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어. 뭔가 양보가 의무는 아닌데 안 하면 내가 나쁜 사람되는 것 같고 그런 기분이 싫어서

[둥이607]

나도 힘든데 앉아있으면 왜 안 됨 나도 옛날엔 무조건 양보해줘야지〰️ 이 마인드였는데 요즘은 내가 힘들면 나도 앉아서 감

[둥이611]

진짜 이건 대중교통 오래 타거나 몸 힘들 때 대중교통 타본 사람은 이해할 수 있음... 내가 힘든데 누굴 배려하고 양보해 ㅠ

[둥이612]

나도 쓰니 심정 이해가...대중교통 가끔 이용할땐 양보도 자주했는데 매일 대중교통이용하고 짐도 무거우니까 나먼저살자 싶은 마음이더라...한번양보하면 자리안나는이상 30분은 무거운 책가방매고 서서가야하니까ㅠㅠㅠ

[둥이613]

난 남친이 명령조인게 좀... 힘들면 안비켜줘도 돼 이런식으로 해도 되잖아..

[둥이614]

남친이 일어나라고 한거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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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19]

비켜드린다음 내려서 얘기했다고 써있오..

[둥이616]

난 쓰니입장 백번 이해한다... 입시할때도 몸 많이 안좋았고 요즘도 매번 밤새면서 통학하는데 컨디션 좋으면 알아서 비켰겠지 내 돈 내고 내가 앉겠다는데 눈치 주는거 너무 싫음

[둥이619]

비켜드리는 게 맞다고 해도 본인이 비켜드려야지 여자친구한테 일어나라고 하는 건 황당하넹 ㅋㅋㅋㅋ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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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619]

내 말의 중점은 여자친구한테 양보하라고 말하는 게 이상하단거야 ㅋㅋㅋ

[둥이620]

가치관 차이긴 하겠지만 나는 나라도 비킬거라서 냐 남친도 비켜 주는 사람으로 만나고 싶음

[둥이630]

2

[둥이621]

난 노약좌석 아니더라도 자의적으로 비켜드리긴 해
외할머니께서 다리가 안좋으셔서 괜히 다른 어르신들보면 외할머니 생각이 나서
그렇다고 노약좌석에 앉아있었던것도 아닌데
비켜줘야하는건 의무라고 강요하지 못하겠어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까!
그래도 쓰니는 남친말 듣고 어르신께 자리양보했는데
버스에서 내린후 남자친구가 쓰니한테 막말했다고하니
많이 속상했겠다

[둥이457]

누가 잘못했다고 하긴 애매하고 남친이 너한테 막말을 했다면 걔가 잘못한 게 맞긴 한데 내가 쓰니랑 쓰니 남친 둘 중 한 명이랑 연애해야 한다면 쓰니 남친이랑 할 듯. 그냥 딱 그 정도 문제임

[둥이622]

따지자면 화낼 사람이 쓰니인건 맞는데 난 남친 입장이 좀 더 이해됨

[둥이623]

쓰니 이해돼....

[둥이624]

남친도 서서 갈 텐데 남친이 쓰니에게 양보한 건 당연한 배려고 쓰니가 노약자에게 배려하는 건 선택적 배려냐는 것도 이해됨...

[둥이625]

난 남친 입장이 이해됨 일반 노약자석 안 따지고 난 일어나기 때문에

[둥이625]

그리고 남친은 쓰니 위해 양보했는데 쓰니는 양보하기 싫다고 저걸로 짜증낸 거면 별로..

[둥이639]

2

[둥이626]

몸 불편하신 분 아니고서야 안 비킴...

[둥이627]

본인이 그랬다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강요를 하는 건 오바라고 생각

[둥이628]

젊다고 다 건강한거 아니고 늙었다고 다 아픈거 아닌데 왜 그걸 강요하는거지...본인이 양보하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한테 양보하라고 강요하는건 좀..

[둥이629]

그냥 자리가나서 앉아있었을땐 비켜주는데
내다리가 지금 터질것같고 20분간 서있는게 곤욕이다싶음 그냥 앉아있어.. ㄹㅇ그냥 배려라고생각해

[둥이631]

양보는 강요할게 아닌데...

[둥이633]

나였으면 비켜드렸을건데.. 안비켜줬다고 비난받을 이유는 없지?

[둥이634]

난 내가 안 힘들면 비켜드려. 금방 내리던 멀리가던. 근데 힘들면 안 비켜드려

[둥이635]

쓰니 힘들면 어쩔 수 없지 나도 허리디스크에 무릎도 안좋아서 십분만 서있어도 후들후들 떨리고 몸 전체가 아파서 힘들어서 앉아있는 건 이해할 수 있지!

[둥이637]

비켜주면 +요소지 안비켜준다고 -는 아님 내기준

[둥이638]

배려는 강요가 아닌데 왜 강요하는지 모르겠음 노약자석도 아니고 일반좌석인데

[둥이640]

뭐가 강요라는거지 좋은일하라고 요구도 못하나 친구 애인 가족관계에서 쓰잘데기없는것도 요구할수도 있는거지 다른건 잘만 요구하면서 왜 좋은일하자고 하는건 강요하지마라고생각하는거지

[둥이641]

서운하다고 했다고 인정머리없고 예의없다한거면 강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