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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나
3년 전
닝겐1
헉 센세 츠무되나요?
3년 전
글쓴닝겐
상황, 설정 먼저 고르고 말해주세용!
3년 전
닝겐1
그럼 1번이요!!!
3년 전
글쓴닝겐
1번 츠무로 할게여!!! 선지문 해주세용!!
3년 전
닝겐1
넵!!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선지문 해주세요!! 오타가ㅠㅠ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넵!!!😚
-
(오랜만의 데이트인데도 시큰둥한 표정을 하고 있는 네가 이젠 익숙해 먹던 라멘을 젓가락으로 휘젓고 있다가 탁 내려놓으면 한숨을 푹 내쉬어. 조금 놀란 네가 날 빤히 쳐다보는 것 같자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입을 떼는) ...그만 먹을래, 입맛 없다.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라멘을 먹다 갑자기 젓가락을 내려놓는 너를 노란 표정으로 보다 너의 말에 얼굴을 찌푸리며)니 또 와그라는데. 아까까지 잘먹다 또 갑자기 입맛이 없다하노 입맛 없으면 내 먹을 때까지 기다리라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 말을 가볍게 무시하고 물로 입안을 헹궈) ...나 수업 있어. (옆에 놓은 가방을 챙기며 아직 식사 중인 널 바라봐) ...앞으로는 시간 안 맞으면 밥 따로 먹자.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그런 널 빤히 바라보다 갑자기 올라오는 짜증에 젓가락을 탁 놓고는 한숨을 쉬는)니 그건 또 뭔소린데 밥을 따로 묵자고? 장난하나. 내한테 화난 게 있음 말해라 이렇게 짜증나게 굴지 말고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내 말에 금방 화를 내는 네 태도에 질린 다는 듯 픽 웃음을 뱉어) 하. 아니...이게 그렇게 화낼 일이야? 시간 안 맞는데 억지로 맞추지 말고 그냥 따로 먹자 그런 건데(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 네 눈을 노려보다 힘 빠진 얼굴로 가방을 챙겨 일어나는) 됐다. 무슨 말을 하겠니.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가방을 챙겨 일어나는 너의 태도가 어이가 없어 한 번 피식 비소를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너의 가방을 잡아채는)니가 먹자고 했잖아. 내 오늘 피곤하다고 쉬고싶다고 말했는데 니가 굳이 여기까지 끌고 왔잖아! 이게 내 잘못이가? 니 진짜 사람 피곤하게 한다.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내 가방을 거세게 잡아채는 너의 손을 기분 나쁜 다는 듯 확 뿌리치고 우리 쪽으로 시선이 쏠리진 않았는지 주변을 살피며) 그래 그건 그런데 일단 언성 좀 낮춰... (눈을 꾹 감아 속에서부터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화를 겨우 가라앉히고 다시 자리에 앉아) 앉아 봐. 얘기 좀 해.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하...(너의 말에 손을 주머니에 꽂으며 주변을 둘러보고는 너를 보며)밖에 나가서 얘기해. 밥맛 떨어진다. 계산 다하면 나와라.(그러곤 먼저 식당 밖을 나가버리며 담배 한 개비를 꺼내는)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앉아보라는 내 말은 무시하고 먼저 가게 밖으로 나가버린 너에 화가 머리끝까지 나 그동안 참아왔던 말을 다 쏟아내기로 결심해. 계산을 끝내고 가게 밖으로 나가 네 입에 물린 담배를 뺏어 제 입에 물며) 야, 왜 사람 말 무시해?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야이씨 니 지금 뭐하는데!(담배를 뺏자 화가 나 너에게 물린 담배를 뺏어 던져버리는) 허, 니 이제 막나가기로 결심했나. 내가 밖에서 얘기하자고 했잖아. 밥맛 떨어진다고! 너야말로 뭐가 문젠데? 오늘 만날 때부터 얼굴 뚱해갖고 안그래도 피곤한 사람 더 피곤하게 만들려고 나오라 했나? 니 진짜 이기적이다.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버럭 화를 내는 너에 기가 차다는 듯 웃다가 표정을 싸하게 굳히고 대꾸하는) 야, 그러는 너는? 넌 방실방실 웃고 있는 줄 알아? 만날 때부터 건성건성 인사하고 밥 먹을 때는 대화 하나 없어. (흥분한 상태로 말을 하다 보니 계속 열이 올라와 이내 눈가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울면서 말하는 게 싫어 재빨리 닦아내며) ...나랑 만나는 게 그렇게 피곤한 일이야?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하아...(계속 답답한 상황만 돌아가자 한숨을 크게 내쉬며 조금 누그러진 말투로)그러니까 내가.. 오늘은 피곤하다 말했잖아. 왜 사람 말을 안들어서 이 사단을 만들어 놓노.. 이제 이짓거리 하는 것도 피곤하다. 집이나 가자. 내 오늘 맛있는 거 시켜줄게(우는 너를 귀찮은 듯이 눈물을 닦아주고는 뒤돌아 먼저 가는)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귀찮아하는 표정으로 제 눈물을 대충 닦아내고 등을 돌려 저 혼자 걸음을 떼는 너에 서운함이 밀려와 손에 쥐고 있던 가방을 네 등에 확 던져) 너 혼자 가. (쏟아진 제 가방을 그대로 두고 뒤를 돌아 눈물을 벅벅 닦아내며 중얼거려) 이럴 거면 왜 사귀어...
3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갑자기 등에 날라온 가방에 놀라 뒤돌아 보자 내동댕이 쳐진 가방에 화가 확 올라와 뒤돌아 가는 너의 손목을 확 잡아 돌려)니 지금 뭐하자는 긴데. 가방을 와 던지는데! 니 요즘 도대체 와그라노. 니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도 짜증내고 니 멋대로 안되면 짜증내고 니 요즘 나한테 툭하면 짜증내잖아. 내가 싫으면 싫다 말해라! 나도 이젠 진짜 지긋지긋하니까!!
3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네가 거칠게 제 손목을 잡아 돌려세우자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뜨려) 너도 나 싫어하잖아! (네게서 손목을 빼내려고 바둥거리며 소리를 질러) 아니야? 솔직히 요즘 우리 왜 만나는지 모르겠어! 네가 날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 난!
3년 전
닝겐2
ㄴㅇ
3년 전
글쓴닝겐
상황, 설정 먼저 고르고 말해주세용!
3년 전
닝겐2
센세 5번 아카아시 가능할까요!
3년 전
글쓴닝겐
넵 가능합니당
3년 전
글쓴닝겐
선지문 주세용
3년 전
닝겐2
넵 잠시만요 센세!!!!
3년 전
닝겐2
동네오빠 케이지랑 같은 학교 다른 과 들어간 걸로! 새내기라고 신나서 선배 동기들이랑 술 마시러 간다고 자랑하니까 약간 걱정 + 질투!
-
오늘이야
드디어 오늘
선배들이랑 동기들이랑 술 마신다
아무도 나 못 말려
3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 벌써 오늘이야?
시간 빠르네
술 많이 마실거야?
3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오늘만을 기다렸어!
많이가 얼만큼이지?
오빠는 얼마나 마셔?
잘 마셔?
3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음
난 소주 한 병 정도?
근데 난 것보다 너가 저 걱정되는데
너 주량 몇인지 잘 모르잖아
취하면 어떡해
3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한 병?
소주가 그렇게 독한 건가
음...
음... 선배들이 챙겨주시지 않을까?
3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선배들이?
그럴 사람들 아닐 걸
힘들면 나한테 전화해
바로 가줄게
3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오빠 오늘 바로 집 가는 거 아니야?
학교에서 좀 걸리잖아
택시 타고 들어가면 되지!
3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니야
나 오늘 근처 카페에서 과제 할려구
개강한 지 얼마 안됐는데 과제가 벌써 많네
어쨌든
너 피곤하면 바로 가줄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3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과제라고...?
교수님이 잘못하신 거다 그건
나 진짜 오빠 불러도 돼?
과제하려고 카페 가는 거라며
오빠가 된다 한 거니까
나 거절 안 한다?
3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응응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어머니 걱정하신다
너 대학가서
술만 늘고 오는 거 아닌지
나한테 당부하셨어
너 좀 챙겨달라고
3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걸 왜 오빠한테 말한대
걱정도 많아 우리 엄마는
나 이제 들어가 오빠
과제 열심히 하고
음 음...
10시 넘어서도 나 연락 없으면
오빠가 전화해줄래????
3년 전
글쓴닝겐
2에게
ㅋㅋㅋㅋ
알겠어
근데 그럴 일 있게 만들지마
나 걱정하게 만들지말라는 말이야
알겠지?
3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그냥 혹시 몰라서 그렇지!
원래 사람이 신나면...
아니야 나 진짜 조심할게
-
살짝 뛰어넘어서 10시 지난 걸로 가도 괜찮을가요 센세!!
3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넹!
-
닝아
지금 어디야?
3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와
와
딱 열 시 따ㄱ
나 안 늦어ㄹ지
3년 전
닝겐3
애
3년 전
닝겐3
시ㅣㅣㄴ세 라부요!!!
3년 전
닝겐3
상황은 신중히 고민하오겠읍니ㅏ..........
3년 전
글쓴닝겐
상황, 설정 먼저 고르고 말해주세용!
3년 전
닝겐3
센세 라부로 4번이요!!!!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선지문 해주세용!
3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라부가 후배한테 자꾸 여지를 줘서 싸운 상황입니다 센세....!!!!!!!!
-
(간간히 나를 바라보는 너의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시선을 휴대전화에 고정한 채 의미없이 갤러리를 뒤적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 집 갈래. 답답해서 못 있겠어.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그런 너의 손목을 잡고는 한숨을 푹 내쉬며 머리를 쓸어내리는) 대체 뭐가 답답한데 너 오늘 왜 그러는데 말만해도 시큰둥하고 내가 미안하다 했잖아 내가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해야되냐
3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귀찮다는 듯 손을 뿌리치며 널 바라봐) 열 받게 하지마. 네가 그런말을 할 입장이야? 왜, 대놓고 걔랑 만나지. 어차피 난 방해만 되잖아. (나의 말에 싸늘하게 식는 너를 내려다보며 피식 자조하는) 내가 어지간히도 만만한가봐, 그렇게 당당하게 여지나 주고.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비꼬는 듯한 너의 말에 차갑게 식어가는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너와 눈을 마주치는)그래서 내가 미안하다 했잖아.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네가 하자는 대로 했고 원하는 대로 다 해줬잖아. 이정도로 했으면 너도 좀 풀어줘야 되는 거 아니냐? 너야말로 나 만만하게 보니까 지금 이따구로 나오는 거지, 안그래?
3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눈썹을 씰룩이고는 한숨을 쉬며 머리를 쓸어넘기다가 너의 앞으로 다가가 코 끝이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는 거리에서 눈을 맞춰) 말하는 꼴 봐라. 누구 남자친군데 이렇게 말을 예쁘게 하지? 네가 해주기는 뭘 해줬는데. 눈치준 것밖에 더 있어? (네 마지막 말에 결국 헛웃음을 터트리며 네게서 떨어져) 웃기지마. 네가 만만했으면 이미 헤어지고도 남았어. 알아? ...됐다. 때려치자, 그냥.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때려치자는 말을 듣자 얼굴을 찌푸리며)뭐? 뭘 때려쳐. 야, 넌 우리 사이가 장난이야? 뭐 싸울 때마다 그만하재. 내가 뭘 어떻게 더 해야되는데!! ...나도 답답하다. 나도 답답해!! 넌 왜 사람을 꼭 나쁜 놈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냐. 항상 내가 잘못했지. 넌 잘못한 거 하나도 없고 나만 나쁜 놈이지? 난 뭐 너한테 서운한 거 하나 없었는 줄 알아? ...다 내가 너 좋아하니까 아무말 안하고 참았던 거야. 내가 너 믿었으니까. (말을 잇다가 입술을 꾹 다물곤 천천히 작게 말하는)...근데 이젠 아닌 것 같다..
3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언성을 높이는 너에 한쪽 귀를 살짝 틀어막으며 인상을 찌푸려) 목소리 낮춰. 소리 지르지 말라고. 그리고 난 이렇게 같잖은 시비나 거는 것도 때려치자는 얘기였어. ...그런 식으로 해석하는 것 보니까 어지간히도 나랑 헤어지고 싶은가봐. (너의 말에 어이가 없어져 차마 말을 잇지 못하다가 널 위아래로 훑어봐) 말은 똑바로 해. 네가 날 그렇게 사랑하는데 너한테 꼬리치던 애가 나한테 버릇 없이 굴게 둔다고? 야, 불쌍한 척 그만해. 여기서 내가 제일 안쓰러우니까.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허, 너 나 사랑하긴 했냐? (그순간 내 핸드폰으로 그 여자후배에게 전화가 오는 것을 보고 한숨을 내쉬는 아무말 없이 그저 그런 내 핸드폰만 바라보는 니가 날 상처받은 눈으로 바라보자 그제서야 조금이라도 미안한 감정이 들어 너에게 다가가며)...미안해. 내가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니가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해. 그러니까 너도 이제 그만 화 풀어라. 이젠 안그러면 되잖아. 우리 예전으로 돌아가자 제발. 이렇게 싸우는 것도 지겹다.(너의 손목을 살며시 잡으며 너의 손을 만지작거리는)
3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네 복잡한 표정을 보며 한참을 두 손에 얼굴을 묻다가 물기 어린 목소리로 덤덤하게 말을 이어) 벅차서 그대로 죽어버리고 싶을만큼 사랑했어. 쟤보다 더 사랑했다고, 너를. 나 자신보다 널 더 사랑했어. (멍하니 네게 잡힌 손목을 바라보다가 넋이 나가 중얼거리는) 나, 쓰레기 맞네. 재활용도 못 해. 네가 이렇게 붙잡아주는데도 또 싸울 게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 하겠어. ...내가 지겨운 게 아니고?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정확히 정곡을 찌르는 너의 말에 아무말도 못한 채 그저 고개만 숙이는)...미안해.(복잡한 맘에 그저 너의 손만 쓰다듬으며)...너 쓰레기 아니야. 나도 너 미친듯이 좋아했어. 좋아했으니까 여기까지 왔겠지..(이젠 끝이 보이는 예감에 마음이 시큰해지는)...우리 진짜, 예전으로 못돌아가냐..?
3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네 손가락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문득 텅 빈 네 약지손가락에 결국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리며 울어버려) 커플링, 왜 뺐어. 나 좋아했다며. 이미 정리 끝난 거야? 나 싫어? ...그래, 나같아도 질리겠다. 이런 답도 없는 여자가 뭐가 그리도 좋겠어. (너의 말에 텅 비어버린 눈으로 대답해) 네가 원하는 대로 하자. 난 모르겠어, 아무것도.
3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오늘 씻을 때 잠깐 뺏다는 걸 깜짝 잊고 그대로 온 걸 깨닫고 변해버린 자기 자신을 알아채는)...닝아, 나 너 안싫어(점점 떨려오는 목소리로 말을 잇는)너 아직도 좋아하는데... 그냥 너무 힘들어... 널 좋아하는 게 너무 힘들어...닝아... (너의 손을 쓰다듬었던 손을 스르륵 빼며 눈물을 한 방울 흘리는)...우리 그만하자. 우리 사귀면서 너무 힘들었잖아.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려다 다시 울컥하는 마음에 떨리는 입으로 다시 얘기하며 울음을 터뜨리는)..그만하자... 우리....
3년 전
닝겐4
아
3년 전
글쓴닝겐
상황, 설정 먼저 고르고 말해주세용!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닝겐
5번은 다른 분이 먼저 하셔서 안되실 것 같아요ㅠㅠㅠㅠ
3년 전
닝겐4
그럼 3번으로 오이카와 가능 할까요 ?!
3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넵 가능합니당 선지문 주세용!
3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졸린 눈을 부비고 하품을 하며 학교에 걸어가던 중에, 저 앞에 친구와 걸어가고 있는 네가 보여. 급하게 머리와 옷 매무새를 정돈하고 너에게 달려가 얼굴을 붉히며 수줍게 인사하는) ... 안녕하세요, 선배. 좋은 아침이네요!
3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런 너를 한 번 보고는 살짝 미소지으며 너의 머리를 쓰다듬는)어, 그래 안녕. 좋은 아침이네. 오늘 옷 이쁘다 어디 가?
3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내 머리를 쓰다듬는 너에 열이 오르는 듯해, 네 눈을 차마 마주치지 못하며) 아하하, 어디 가긴요, 학교 가고 있죠! 선배는 지금 어디 가고 계신 거예요? (옷이 예쁘다는 네 말에 너를 생각하며 골랐던 옷을 입고 나온 나를 속으로 칭찬하며 너에게 농담조로 말하는) 옷 예뻐요? 선배 생각하면서 옷 골라서 그런가-. 선배는 오늘도 빛나시네요~!
3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농담으로 귀엽게 말하는 너를 보며 귀엽다는 듯 웃다가 핸드폰으로 다른 여자동기에게 전화가 와 곧바로 전화를 받는)아, 닝아 미안 잠깐만. 닝1한테 전화가 와서(급하게 전화를 받으며 심각한 표정으로 얘기를 하는)
3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닝 1이라면, 평소 너를 좋아한다며 제 동기들과 떠들던 아이라는 게 떠올라 얼굴 표정이 살짝 굳어. 네가 통화를 끝낼 때까지 기다리다가 표정을 풀고, 감정을 숨기고 말하는) 선배, 닝 1이랑 무슨 얘기를 그렇게 심각하게 하세요. 저랑 있는데, 저한테 집중해 주시면 안 돼요?
3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여자 동기의 말을 들으며 옆에서 칭얼대는 너를 곤란하게 바라보다 결국 전화를 끊는)미안, 과제 같이 하는 후배인데 잘 모르겠다고 그래서 나 지금 학과에 가봐야 될 것 같아.. 닝아, 이따 시간되면 저녁이라도 같이 먹을래? 내가 살게
3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가야한 다는 네 말에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 저 저녁 얻어 먹으려고 이러는 거 아닌데 ... 선배 급한 일 이시면 가셔야죠. 그럼 저는 또 선배만 기다리겠죠... 시간 되실 때 연락 주세요 ...
3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시무룩해진 너가 좀 신경쓰이지만 과제가 급하다는 후배의 카톡에 그만 너에게 인사를 하고 학과로 가지만 계속 신경이 쓰여 결국 너에게 라인을 보내는)
닝아
같이 저녁먹자
내가 같이 먹고 싶어서 그래
3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 닝 1과 네가 신경 쓰여 언제 쯤 네가 라인을 보낼까 기다리던 차에 너에게 온 연락을 보고는 빠르게 답장을 보내는)
선배 오늘 낮에
진짜 서운했던 거 아시죠 ㅠㅠ?
비싼 거 얻어 먹을 거예요
각오 하세요 진짜 ...!
3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응ㅎㅎ
그래 알겠어
오늘 옷 이쁘던데
그거 입고와
3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학교 정문 쪽에 있다는 네 말에 너에게 그 쪽으로 빠른 걸음으로 가다가 벽에 기대어 서 있는 네가 보여. 너와 떨어져 있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달려가 너에게 팔짱을 끼며) 선배! 오래 기다렸어요? 나 선배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는데.
3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달려와 팔짱을 끼자 깜짝 놀랐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너를 바라보는)어, 아니. 오래 안기다렸어 나도 금방 왔는데 뭐(그러다 정문을 지나치는 여자후배들에게 인사를 받는)안녕~
3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평소에도 인기가 많은 건 알았지만, 네 옆에서 직접 보니 답답해져. 차라리 고백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좋은 선후배로도 남지 못 할 것 같아 겁이 나는 나야. 또 후배들에게 예쁘게 웃으며 인사해주는 너에게 약간의 진심을 흘리며 말하는) 선배는 인기 많아서 좋겠네요? 나도 다른 애들하고 똑같죠? 흥, 저는 오이카와상 밖에 없는데! 너무해요 진짜.
3년 전
닝겐5
ㅠ
3년 전
글쓴닝겐
상황, 설정 먼저 고르고 말해주세용!
3년 전
닝겐5
5번 사무로요 옆집 사는 설정인거 되나욤...?!
3년 전
글쓴닝겐
5번은 다른 분이 먼저 하셔서 안되실 것 같아요ㅠㅠㅠ
3년 전
닝겐5
어... 음 그럼 3번으로요
3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남은 게 2번 밖에 없는데ㅠㅠ 괜찮으세요?
3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음... 2번은 진짜 세드엔딩밖에 생각이 안 나서ㅠㅠㅠ 제가 오늘 좀 멘탈 나간 상태라 잘 못할 것 같아요 저 패스해줄 수 있을까요...?
3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알겠씁니당
3년 전
닝겐6
ㅇㅇㅊ
3년 전
닝겐6
죽자 나닝
3년 전
글쓴닝겐
자 상황 2번으로 선택되셨습니당 하시겠습니까/
3년 전
닝겐6
헉 네네네낸ㄴ!!
3년 전
닝겐6
2번 사무!! 폰투리 괜찮아요 !!!
-
(오랜만에 만나 카페에 왔지만 맞은편에 앉아 휴대폰만 보고 있는 너를 바라보다 일부로 텐션을 올려 너에게 말을 걸어) 사무야! 우리 이따 뭐 먹을까? (내 말을 못 들은척을 하는 너를 눈치 채고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네 손을 살짝 잡으며)이 근처에 라멘집 생겼던데 거기 가볼까 ??
3년 전
글쓴닝겐
(내 손을 살짝 잡는 너의 손에 살짝 놀라 자기도 모르게 손을 빼며 핸드폰을 집어넣는)...어? 라멘? 거기 내 어제 갔었다. 딴 데 가자. 딴 데. (그러곤 다시 핸드폰을 꺼내서 보는)
3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피곤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는 어제 너와 나눈 라인이 떠올라, 거짓말을 치는 너에 마음이 아파 살짝 인상을 쓰지만 바로 표정을 풀고 네 손이 빠져버린 빈 손을 두어번 쥐었다 펴) 정말? 거기 맛있다던데 사무가 벌써 갔다온데면 진짜 맛있나보다..! (네 핸드폰을 한 번 흘겨보곤) 그럼 우리 그냥 집으로 갈까? 집에서 시켜 먹는건 어때 ??
3년 전
글쓴닝겐
6에게
아, 내 지금 배 안고픈데. 그리고 우리 집에 츠무 있어가 안된다. 그 세끼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질질 짜고 있어가 집에 누구 데려오면 죽이삘끼다.(핸드폰을 보면서 얘기하다 뭔가 생각난 듯 너의 눈을 마주치며) 니네 집에 저번에 내 먹다 남은 푸딩 있지 않았나? 그거 아직도 남아 있나 내 그거 다시 먹고 싶은데.(저번에 다른 여자의 집에서 먹었던 푸딩을 떠올리며 그걸 닝으로 착각하는)
3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아... (너의 푸딩 얘기가 무슨 말인지 생각하다 이내 너가 착각하고 있다는걸 인지해, 하지만 곧 입꼬리를 올리며 네 말에 대답해) 응, 그거 남아있다. (나를 바라보는동안 연락이 온 네 핸드폰을 보며 너가 다시 핸드폰을 하지 못하게 팔을 잡아 일으키고 팔짱을 껴)푸딩도 거의 다 먹었으니까 우리 장 봐서 들어가자! 내가 푸딩 더 사줄게!! 집 가서 저번에 못 본 영화도 보자 ㅋㅋㅋ!
3년 전
글쓴닝겐
6에게
(갑자기 팔짱을 끼며 자신을 일으키는 너의 행동에 살짝 미소를 짓지만 혹시나 네가 핸드폰을 봤을까 조마조마한 그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며)아맞다 닝아 근데 내 오늘은 일찍 가봐야 할 것 같다. 아이, 저번에 말했던 친구, 그 시라부 어, 가가 이번에 여친이랑 또 싸웠다 해가 같이 술마시자 하네.
3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미소 짓는 너에 기분이 풀어지는 것도 잠시, 뒤 따라오는 너에 말이 또 거짓말이란걸 알아 눈에 띄게 표정이 굳어 결국 고개를 숙여) ... 오늘은 같이 있어주기로 했잖아, 우리 일주일만에 봤는데... (애써 입꼬리를 올리며 너를 올려다보며 말해) 그 친구, 다음 번에 만나면 안돼..?
3년 전
글쓴닝겐
6에게
(그런 너가 살짝 귀찮다는 듯 표정을 잠시 짓는)닝아, 오빠도 친구는 만나야 될 거 아이가. 요번주는 내가 너무 바빠가 못 본 거고, 니는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잖아. 친구가 지금 힘들다는데 가야 하지 않겠나.
3년 전
닝겐6
글쓴이에게
(나를 귀찮다는듯 바라보는 네 표정에도 거짓말을 하는 너의 말에도 가만히 너를 바라보다 너와 마주치는 시선에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져) (자신도 눈물이 차오를지 몰랐는지 깜짝 놀라 고개를 돌리곤) ... 그러네, 맞다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다. 우린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데.. (빨개진 눈꼬리에 감추지 못한 눈물을 달고 해맑게 웃으며 너에게 말해) 그치? 맞아, 언제든 보면 되는구나!
3년 전
닝겐7
ㅌㅌ
3년 전
닝겐7
하....
3년 전
닝겐8
아
3년 전
닝겐9
ㄴㅇ
3년 전
닝겐9
닝들 짱빨랔ㅋㅋㅋㅋㅋ
3년 전
닝겐10
나ㅏ
3년 전
닝겐11
화
3년 전
닝겐11
려한 불빛이 날 감싸는줄 알았지만 전혀 아니었다
3년 전
닝겐12
2번이요 늦었다 ㅠㅠㅠ
3년 전
닝겐13
이야아아아 닝들 완전 빨라
3년 전
닝겐14
아ㅏㅇ아아ㅏ악!!!
3년 전
닝겐15
5번 하려했지만...너무 늦었다...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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