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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아빠 하루종일 일한 돈 가족들이 다 쓰는데
156
l
일상
새 글 (W)
16
3년 전
l
조회
11161
l
이 글은 3년 전 (2020/7/05) 게시물이에요
대단하심 돈 벌어보면서 더 느낀다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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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사회생활 하면서 뼈저리게 느낌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아니 모든 아빠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우리집 이야기하는데 엄마가 더 벌면 두 분께 감사하면 되지
3년 전
글쓴이
엄마께 더 감사하시고
3년 전
익인5
동의 성별갈등 조짐 불편해
3년 전
글쓴이
그니까 지금 뭐 엄마아빠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부모님 돈 버시는거 내가 쓰는 그게 주요한건데 엄마아빠 성별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아
3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ㅇㅇ그니까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난 성차별의미로 단건 아니야 그저 우리집은 엄마가 더 번다고 적은거고 두분 다 한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데 밑에 댓글은 쫌 상처냄ㅋㅋㅋ
3년 전
익인19
굳이 따지면 성별갈등 조짐은 둥이2가 더 보이는거 같은데
3년 전
익인43
19에게
익5는 쓴이한테 동의한다는 뜻인 것 같아! 너익이랑 같은 의견..! 댓글 잘못읽고 단 것 같아서!!
3년 전
삭제된 댓글
(2020/7/05 22:15:18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11
22
3년 전
익인10
333
3년 전
익인13
44
3년 전
익인14
5555
3년 전
익인66
66
3년 전
익인95
77
3년 전
익인15
오홍 그렇구나
3년 전
익인17
저 댓글쓰니 아닌데 왤케 예민함 다들;
3년 전
익인16
허허 나무를보지말고 숲을보시오
3년 전
익인25
오우 야아악간 동문서답 느낌
3년 전
삭제된 댓글
(2020/7/05 22:30:14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10
아니 근데 껄껄은 댓글에 심심치 않게 보이는데 저 표현 쎄한거 이상한건가 ??
3년 전
익인53
맞아 나도 살짝 모지?? 싶었어
3년 전
익인10
알아서 패스 해야겠지....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규나
3년 전
익인65
ㄱㄴㄲ..ㅋㅋ
3년 전
삭제된 댓글
(2020/7/05 22:21:04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2
책 읽는데ㅎㅎㅋㅋㅋㅋㅋ
3년 전
삭제된 댓글
(2020/7/05 22:30:12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3년 전
익인2
내가 얼만큼 읽는지 알고 더 읽으래ㅋㅋㅋㅋ
3년 전
익인88
굳이 싶은 댓글은 안 다는게 좋아 ㄹㅇ 댓망 기준은 여기서 굳이? 이거임
3년 전
익인2
알겠옹....
3년 전
익인91
?
3년 전
익인96
나도 성차별 조장 안느껴지는데 그냥 한 말 아니야?? 쓰니 입장에서는 상관없는 말 하니까 기분나쁠수있지만 그냥 하는말같음
3년 전
익인2
쓰니가 기분나빳다면 사과할수있음 근에 내가 맥랑맹이라는둥 책읽어라 난독증아냐 이런소리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음
3년 전
익인107
우리집도 엄마가 번 돈 다 쓴다ㅠㅠ 이렇게 말했으면 더 좋았을듯 우리집은 엄마가 더 벌어서.. 라고 해서 누가 더 버는지에 대해 초점이 맞춰진거같아
3년 전
익인2
뭐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냄 일단 댓 삭제했어 근데 쫌 속상하구 그러냄.....
3년 전
익인96
2에게
나도 그렇게 이상한가 잘 모르겠어... 오히려 이런댓글갖고 책읽고 병원가라는게 더 이상해보임ㅋㅋㅋ
3년 전
익인68
성차별 조장까진 아니여도 맥락 파악 못하는 것 같긴하지 아빠든 엄마든 그냥 부모님이 돈 버는게 대단하다는 의미로 쓴 글이고 쓰니입장에서는 그게 아빠라서 아빠라고 쓴 건데 굳이 우리집은 엄마가 더 벌어서...하는 건
3년 전
익인96
난 애초엔 인티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아무런 댓글 다는걸 많이 경험해서 이게 많이 이상한가 싶었어. 이 글 쓴 쓰니가 불편하다고 했으니 괜찮지는 않지만 굳이 맥락맹이라는 말도 충분히 별로임
3년 전
익인105
22
3년 전
익인68
네 말대로 쓰니가 불편하다고 했으니 맥락 파악 못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아 아님 맥락맹이라는 단어 자체가 문제면 고칠게
3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익인3
진짜 ㅋㅋㅋㅋㅋ 아빠가 번 돈 다씀
3년 전
익인4
나둥ㅇ...아 걍 너무 안쓰럽고 미안함 ㅠㅜ
3년 전
익인6
마자.. 돈벌어보니까 느껴....우리집은 맞벌이라서 엄마아빠가 버신 돈 내가 그대로 다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과거에[ 학원다닌다 어쩐다 하머ㅕㄴ서 흐지부지 끝내고 몇백 버린거 ㅓ너무 후회됨... 부모님 죄성함다
3년 전
글쓴이
정말 대단하심 ㅠㅠ
3년 전
익인5
나도.. 그거 진짜 후회돼..
3년 전
익인97
와 이거 나도,,,진로 좀만 빨리 정했어도,,,
3년 전
익인7
마자... 엄마아빠 사랑해ㅠㅠ
3년 전
익인9
진짜 나한테 쓴돈 아까워....
3년 전
익인10
쓰니글 보니 되돌아 보게 된다 ㅜㅜ흑륵
3년 전
익인12
나도 그래서 돈...안쓰게 돼...기껏해야 용돈 안쓰는 거지만...
3년 전
익인18
나도... 심지어 우리집은 아빠 맨날 일하느라 한 달에 집 몇번 내려올까말까고 와서도 일해서ㅠ... 진짜 너무 안타깝고 대단
3년 전
익인20
와 나 이거 똑같이 느꼈어 요즘.......
3년 전
익인21
벌어보니까 알겠더라...
3년 전
익인22
와웅 맥락맹..
3년 전
익인23
ㅠㅠㅠ아빠는 하루종일 빡세게 일하고
사실 뭐특별하게 욕심도 없으심 ㅠㅠ
더 잘해드려야지
3년 전
익인19
그래서 난 결혼 죽어도 안할거임ㅋㅋㅋ 내가 번 돈 오롯이 내가 다 쓸거야 먹여살릴 식구들 생기는거 족쇄 느낌이야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참 대단한듯
3년 전
익인125
222나도 진심
3년 전
익인24
현타온다.. 나는 나같은 자식 낳으면 성인 되자마자 알아서 사회생활 하라고 뻥 내쫓을 것 같은데 울 부모님은 용돈에 학비에 진짜 죄송하고 감사한 것 같아ㅠ
3년 전
익인26
마자ㅠㅠ부모님이 이틀 일한 돈 내 학원비로 호로록~
아빠가 일주일 일한 급여 내 병원비로 콸콸콸 내가 아주 등골 뽑아먹는 하마여ㅠㅠㅠ
3년 전
익인27
진짜 ㅜㅜㅜ 부모님 너무 대단해....
그에비해 나는 .. 맨날 집에서 늦잠자고 공부 좀 하다가 맨날 핸드폰만 하는 식충이야 ㅠㅠㅠㅠㅠㅠ 현타온당 ㅜㅜ
3년 전
익인28
마자 난 나한테 쓰는 돈도 아까움...ㅠ
3년 전
익인29
와 그니까ㅠㅠㅠ 한사람이 세명을 먹여살려.. 진짜 대단 난 못할것같아 미안해 아빠ㅠ
3년 전
익인30
진짜로.. 어떻게 버티셨을까 싶음.. 너무 존경스러움
3년 전
익인31
ㅇㅈ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31
내가 돈버니까 확 와닿아
3년 전
익인31
학창시절에 아빠한테 투정부린거 진짜 미안하고 잠깐 일 쉴때 아빤 왜 일안해??!!! 닥달한거 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 미안함
3년 전
익인31
우리아빠 ㅠㅠㅠㅠㅠㅠㅠ아직도 돈 더 벌어서 나 이쁜 옷 가방 사주고 명품 한번 사주고 싶다는데 들으면서 눈물 났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내 돈 쓰기도 바쁘고 투정만 부리는데
우리아빠 50대인데두 명품 하나 없고 차도 십년지났고 소비라곤 친구들이랑 고기집가기 이건인데 맨날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다는걸 돈버니까 알게됨
3년 전
익인32
ㅇㅈ 난 나랑 동생한테 학원비 들어가는거 볼때마다 아빠한테 너무 감사하고 죄송함...
3년 전
익인33
ㅇㅈ 뭔지 알아.. 나도 부모가 되면 그렇겠지 ,, 싶다
3년 전
익인34
인정..ㅠㅠㅠㅠ진짜 난 돈만 쓰는 기계같아 솔직히.. 너무 죄송스러워
3년 전
익인35
대단한거지 벌어보면 진짜... 얼마나 힘들게 버는데 한달에 몇천벌지 않는이상 다똑같지 책임감으로 사시는거 같아
3년 전
익인36
나도 돈버니까 엄마아빠 너무 대단해보이고 감사함...
3년 전
익인37
한국에 월급루팡까지는 하는사람없는거 같음 소수빼고는 500버는사람은 500만큼 일해야하더라 200버는데 300만큼 일해야하고
3년 전
익인38
ㄹㅇ 진짜 내가 번돈.. 나만쓰는데도 힘든데.. 가족들을 위해서 하루종일 돈번다는게 진짜 쉬운일이 아니더라..ㅠ
3년 전
익인39
울아빠 20년 넘게 나 혼자 키웠으면서 내가 일 그만하고 여행계하는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라니까 자기는 젊을 때 많이 놀았다고 시집 갈 때 억은 해줘야하지 않겠냐고 환갑이신데 아직두 일하심 3d 직종인데 ㅠ 맴아파...
3년 전
익인40
진짜...내미술학원비랑 대학등록금....너무많아서 죄송하고 티는안내지만 진짜 대단하심
3년 전
익인41
ㅇㅈㅇㅈ,,,큰마트만 갔다오ㅓ도 돈이 훌쩍,,
3년 전
익인42
맞아...옛날엔 몰랐는데 내가 취직도 아니고 알바만 하는데도 너무 힘든데 대단하다 생각함..
3년 전
익인44
내가 고등학교 3년간 날려먹은 학원비....엄마아빠 제송해여...
3년 전
익인45
나도 아직 사회생활은 안 해봤지만 크면 클수록 더 감사함을 느끼는 것 같아 어린 나도 하루 종일 뭐 하면 체력 달리고 힘든데 나보다 나이 많은 아빠가 매일 아침에 나가서 저녁까지 일하고 오시는 게 진짜 대단하기도 하고 가끔 힘들어 보이셔서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 솔직히 어릴 땐 아빠니까 당연하지라고 생각한 적도 있는데 이제는 그런 생각 전혀 안 들고 내가 받은 만큼 아빠한테 잘 해드려야겠단 생각이 들어 나는 엄마가 안 계시고 아빠 혼자 나랑 동생 키우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빠가 많이 힘드셨겠구나란 생각도 들고.. 이걸 표현을 해야 하는데 부끄러워서 절대 말 못한닼ㅋㅋㅋ큐ㅠㅠㅠ
3년 전
익인46
맞아 진짜 단기 알바만 했는데도 남의 돈 벌기 어렵다는 생각들면서 부모님한테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랬어ㅜㅜ
3년 전
익인47
돈벌기 힘들지
3년 전
익인48
인정... 내가 돈 벌어보니까 확 느껴짐...
3년 전
익인49
직장다니는 건 아니지만 이제 알바 시작해본 20살 학원 다니면서 돈 펑펑 쓰고 다닌거 너무 죄송해지고, 동생한테 잔소리 하게 된다... 난 아빠처럼 벌 수 있을까 노후 책임져 드릴 수 있을까ㅠㅠㅠ
3년 전
익인50
맞아......맛있는거 배달시켜먹을때도 다 아빠돈이라 감사하면서 먹음 ㅠㅠㅠ흑흑
3년 전
익인51
혼자살면서 반려동물 키워보니까..진심 내가 달에 10을 벌면 내 생활비 빼고 3정도가 쟤네한테 들어가더라 개키우는데도 이렇게 돈이드는데 사람은 어떻게 셋이나 키우셨나 우리부모님 진심 대단...
3년 전
익인52
마저....난 아직도 취준생 핑계로 용돈 받고 알바 한번 해본 적 없는데 눈치 1도 안주심....나는 내 몸 하나 먹여살리지못하는데 가족 다 먹여살리고 차도 있고 집도 있고 진짜 대단해...
3년 전
익인54
맞아 그래서 난 혼자 살고싶음 아직 내가 너무 이기적이라 내가 힘들게 번 돈 나 혼자만 쓰고싶고 그런거 솔직히 내가 돈 벌어보니 부모가 주는 돈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는거 너무 보기 싫더라
3년 전
익인55
우리 부모님도.. 가끔 10만원씩 20만원씩 갑자기 주실 때도 있는데 누군가한텐 큰 돈이 아닐지 몰라도 우리 아빤 하루 번 돈 다 주시는 거거든 감사하고 죄송해ㅠㅠ
3년 전
익인31
이거 진짜 퓨ㅠㅠㅠㅠㅠㅠㅠ공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소중한돈 딸쓰라고 주는데 이제와서보면 ㄹㅇ 눈물이야
3년 전
익인55
어릴 땐 아무것도 모르고 용돈 막 썼는데 좀 크고 나니까 용돈은 쓰기가 너무 아까워서 따로 모은다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56
재수 성공해야겠다...
3년 전
익인57
맞아 우리 아빠 주말에도 새벽에 일어나서 일나가고 진짜 성실하고 대단해...
3년 전
익인58
우리 아빠 그렇게 사시다 얼마 전에 우울증으로 혼자 돌아가셔서 나 진짜 너무 슬퍼 살면서 한 번도 힘들다고 안 하셨는데 너무 힘드셨나 봐,,,
3년 전
익인59
맞아 가족을 위해 헌신한다는게,,,, 나라면 못할거같아 진심 내가 나한테 쓰는 돈도 아까워서 고민하는데,,,,
3년 전
익인60
그니까 ㅠㅠㅠ 얼른 졸업하고 취업해서 돈 왕창 벌어가지고 효도해야지
3년 전
익인61
인정ㅠㅠㅠㅠㅠ아빠 미안해ㅠㅠ
3년 전
익인62
아니 ㄹㅇ 부모님이란 존재는 너무 너무 대단해... 난 내가 번 돈 아무도 안 주고 싶거든 (물론 실제로는 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벌었는데 한 달에 30~40 용돈만 쓰고 나머지는 가족들을 위해서 쓴다는 게 진짜... 말이 쉽지 ㅠㅠ 대단해 진짜로
3년 전
익인64
ㄹㅇ... 그래서 요즘 휴가비나 뭔가 꽁돈 생기면 부모님 용돈 드리면서 이러려고 돈 버는구나.. 하고 생각들고....
이런 일을 부모님이 몇십년동안 해주신거니까..... 은혜를 갚으려면 한참 남았다고 생각들어 ㅠㅠㅠㅠㅠㅠ
엄빠 고마워요 ㅠㅠ 사랑해요 ㅠㅠㅠ
3년 전
익인63
엄마 사랑해
3년 전
익인66
인정 아빠 미안..
3년 전
익인69
나도 그 생각 해봤어
근데 내가 돈 벌어보니까 내가 쓰는 돈은 아까워서 아꼈지만 가족들한테는 하나도 안아깝더라
3년 전
익인70
ㄹㅇ... 아부지... 사랑해요... 미안해요... 졸업하고 취업하면 보답할게요 ㅜㅠ 맨날 쉬다가도 비상 전화받고 나가는 거 보면 진짜... 존경스러워...
3년 전
익인70
여지껏 혼자 우리 가족 세 명 먹여 살리다가 이제서야 아부지 취미 생활 즐기시는 거 보니 좀 뭐랄까 뭉클... 어무니도 사랑해요 맨날 나랑 동생 챙기느라 ㅜㅜㅠ 엄마 아빠 매일마다 늘어나는 흰 머리 보면 슬퍼...
3년 전
익인71
진짜 돈 벌어보면서 돈버는게 쉽지 않다는 걸 더 피부로 느끼게 되는 것 같아ㅠㅠㅠ감사하는 감정을 계속 생각하려고 노력해
3년 전
익인72
ㅇㅈ 아빠 고마워ㅜㅜ 정작 울 아빠는 자신을 위해 돈 거의 안씀...ㅜㅜ
3년 전
익인72
너무너무 감사해
3년 전
익인73
맞지... 돈 버시느라 포기하시는 것도 많아 울아빠 가족들 해외여행 갈 때 울아빠는 회사 가느라 지금까지 한번도 해외 나가본 적 없다 울아빠ㅠ..
3년 전
익인74
ㅇㅈ ㅠㅠㅠㅠ 부모님이 우리 남매한테 올인하는데도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거 보면 진짜 너무 미안할정도ㅠㅠ 그래서 가끔 부모님한테 사소한거 사드리면 괜히 뺏는 기분이라는데 뭔가 미안하고 속상한 느낌이야😭
3년 전
익인75
ㅇㅈ 난 내가 번 돈 나한테 쓰는 것도 아까운데...
3년 전
익인76
헐 맞벌이 아닌 가정이 꽤 있구낭!! 신기하다 근데 나도 부모님 두분께 그런 마음ㅜㅜㅜ 고생 진짜 많이하셔써
3년 전
익인77
난 아직 돈은 안 벌어봐서 모르는데 친구들 시급 듣고 하니까 진짜 내가 지금 하는 생활을 하려면 얼마나 벌어야할지 아득하더라..ㅠㅠ 전국의 모든 부모님 모두모두 대단하셔..
3년 전
익인78
사회생활 하다보면 일을 최소30년 넘게 한 부모님이 대단해 나는 6개월동안 다니면서 그만두고 싶다 생각한적 많아...ㅠㅠㅠ 맨날 쉬고싶고 방학 있었으면 좋겠엌ㅋㅋ ㅠㅠ
3년 전
익인80
나도,, 실습 1달 한 것도 힘들었는데 직장 오래 다닌 거 보면 ㄹㅇ 대단...
3년 전
익인81
ㅇㅈ 우리 엄마도 돈 잘 벌지만 아빠는 엄마만큼 안 써섴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아빠 돈만 벌고 쓰지는 않는데 그럴 때 속상해 근데 아빠는 내가 돈 쓰는 거에 필요하면 사야지 고민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얘기하면서 아빠 먹는 거는 돈 아깝다고 굳이 10000원짜리 메뉴 안 먹고 7000원 짜리 먹는다해서 밥 먹다가 울 뻔 해씀
3년 전
익인82
ㅛ쵸ㅛ
3년 전
익인83
진짜로.. 아직 돈 벌어본 적도 없는데 그냥 매순간 그 생각 들어 8ㅅ8
3년 전
익인85
나 진심 항상 생각함.. 우리 엄마아빠는 내가 뭐가 그렇게 소중하다고 당신들이 노력해서 얻은 거 다 나한테 아낌없이 줬을까
3년 전
익인86
진짜 뭐 해달라 사달라 하기 미안해.. 예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떼 썼는데
3년 전
익인87
맞아 우리아빠 외벌이에 친할머니 외할머니 병원비까지 다 감당했는데 진짜 대단한것 같음 아빠 돈 쓸 때마다 미안함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89
엄마아빠 사랑해...
3년 전
익인92
난 아빠보다 돈 더 잘 버는 직업이었는데 나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장 그만두시고 아직도 후회하시는 엄마가 더 대단해. 겨우 나 때문에...
3년 전
익인93
마자 원래는 두분 다 일하시다가 올해부터 엄마가 집에서 쉬시고 아빠 혼자 직장 다니시는데 대단하시다고 뼈져리게 느껴져 우리집 4명인데 아빠 혼자 돈 버시고 그 돈으로 나랑 오빠 용돈 주시고 친할머니 매달 용돈 보내드리고.. 한번도 부족하게 주신적 없고 넉넉히 주시는데 무리하시면서도 그러실때마다 눈물ㅠㅠ
3년 전
익인94
마자 알바한돈으로 생활비 해봤는데 진짜 별거 안해도 돈덩어리더라... 엄빠 고마워여....
3년 전
익인98
ㅇㅈ...심지어 우리집은 경제사정 안좋은데 아빠가 일용직 노동하시거든...건강도 안조으신데 우리집안 먹여살리느라 주말도 안쉬고 일하시는거 보고 맨날 눈물남... 이제 담주부터 몇달동안 일없을거같다고 한숨쉬시는거 보면 입시포기하고 일해야하나 생각까지 들정도...
3년 전
익인99
나도 돈 벌면서 느낀게 내가 번 돈도 내가 쓰기 아까운데 나는 아빠 돈 마구마구 쓴거ㅠㅠㅠㅠ진짜 새삼 돈벌기 힘들고 아빠가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3년 전
익인100
우리엄마 진짜 존경스럽다 흑흑 근데 맨날 엄마가 일하느라 우리랑 시간 더 많이 못보내줘서 미안해하고 그러셔서 난 왜 그런 소리하냐고 충분히 사랑 받았다면서 울었던 적 있었는데ㅠㅠ
3년 전
익인101
나는 약간 어릴 때 못 해본 거 못 사본 거 못 먹은 거 이런 거 돈벌면서 더 쓰게 되는 거 가타ㅠㅠ 자식이 3명이라서ㅜㅜ 엄빠가 용돈주면 주는대로만 쓰면서 지냈거던...
그래도 그거랑 별개로 엄빠 50댄데 아직도 돈버는 거 넘나 대단함 30년넘게...
나같은 경우는 고된 일을 먼저 경험해봐서 그런지(쿠팡물류 계약직해보고 골프장 캐디일배워보고) 지금 중소기업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고객상대할 일 없이 마웨로 일하는데 너무 편해서 평생 이 회사에 눌러앉고 싶음
3년 전
익인102
퓨ㅠㅠㅠㅠㅠㅠ그런거 보면 난 결혼 못 할듯.. 난 좀 이기적이라서 내 돈은 다 내꺼야ㅠㅠㅠ 결혼 안 할래ㅠㅠㅠ
3년 전
익인103
아빠는 아침부터 나가고 일하고 있는데 나는 하루종일 놀면서 쇼핑하고 뭐 시켜먹고 이런단 말이지? 이런 거 보면 진짜 대단한 거 같아 ㅠㅠ 난 내 돈 아까워서 결혼 출산 다 못할듯
3년 전
익인104
난 고마운 것도 있지만
내가 평생 해도 아빠만큼 벌 수 있을까...
이 생각도 자주 든다ㅜ
3년 전
익인106
익이니들 착하다... 나는 아빠가 지금까지 나한테 좋은 아빠였던 적이 없어서 돈이라도 벌어오는 거 되게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3년 전
익인109
마자ㅜㅜㅜㅜㅜ 울아빠 최고야....
3년 전
익인110
진짜 우리 엄마 넘 대단해 나 어렸을 때는 육아에 살림까지 다 했었음 늘 고마워
3년 전
익인111
맞아.. 우리도 아빠 혼자 일해서 가족들 쓰는데 진짜 대단해보여.. 나도 빨리 일해야지ㅠㅠㅠ
3년 전
익인112
진심 그 돈 아까워서 어떻게 줌 아빠가 크게 해준건 없어도 내나이가 22살인데 22년 넘게 내가 번돈 남이 쓴다? 아 난 내딸 벌써 밉다
3년 전
익인113
진짜.....우리 아빠 300도 조금 안되게 버시는데 오빠랑 나 어케키웠는지몰라 ㅠㅠㅠㅠ우린 심지어 외벌인제...그리고 이걸보면 우리엄마도 얼마나 아껴가면서 돈관리하고 오빠랑 나키웠을지 미안하고ㅠㅠㅠㅠ
3년 전
익인114
내가 가장인 입장에선 어쩔수 없다는거 알고있지만 한편으로는 난 돈버는 기계인가 하는 억울함이 있는데 우리아빠도 살아있을때 이랬을까 하는 생각 들긴하더라...우리 아빠는 취미도 없고 새벽에 나가서 일하고 집오면 씻고 자고 또 새벽에 나가고 쉬는날에도 인생이 재미없어 보였는데 지금 내가 아빠랑 똑같다..
3년 전
익인115
나 그래서 취직하고 3개월만에 아빠한테 돈버는거 어려운줄 몰랐어서 죄송하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116
진짜마자... 아빠는 뭘보고살까.. 일주일에 하루쉬는데 뭐 소비도안하고 놀러가지도않고 돈만벌어.. 성인되면 알바하면서 부담덜어야지.,,
3년 전
익인117
나도..얼른 돈 열심히 벌고 든든해지고 싶다
3년 전
익인118
와 익이니 너무착해... 진짜 나는 자식이 이렇게 생각해주면 너무너무 고맙고 이쁠것같아 익인이 최고!
3년 전
익인119
맞아 돈쓸때ㅠㅠㅠㅠ돈 진짜 써볼것도 못되더라..그리고 내가 혼자 청소하다보면 또 느끼고 이거진짜 요리랑 설거지할때ㅜ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120
진짜...나만 안 키웠어도 돈 훨씬 덜 나갔을 텐데 넘 죄송해 맨날
3년 전
익인121
엄마께서 전에 하신 말이 있는데 되게 여러 생각 들게 했음
부모님 세대에는 가족을 만들면 아이들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번 돈은 전부 너희한테 들어갔다고, 그래서 자기는 자녀들 세대를 보면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이해는 가는데 조금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셨음 부모님은 가족들에게 100을 다 내는 게 당연한데 우리 세대는 그게 당연한 게 아니라고 하잖아 그런 게 또 세대 차이가 난다고 나한테 이야기하시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돈 직접 벌면 내 돈 100중에 80-90을 가족들을 위해 내놓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더 느끼는 거 같아ㅠㅠ 그래서 가끔 부모님께 돈 드리면서 본인 위해서 쓰시라고 그럼... 그래도 되는데 이제ㅠㅠ
3년 전
익인121
물론 가족마다 다르고 그렇겠지만 우리 부모님은 학교도 제대로 못 다니시면서 바로 직업 현장으로 뛰어들고 그러셨어서ㅠㅠ 암튼 또 야밤에 여러 생각이 드네 효도해야지ㅠㅠ
3년 전
익인122
공시생인데 이 글 보니까 왜 눈물이 나지 ㅠㅠㅠㅠ공부하러 가야겠다 엄마아빠 꼭 합격할게 ,,,
3년 전
익인124
맞아 엄마가 나한테 돈 안쓰면 한달에 명품백 하나씩 살 수 있다는거 듣고 좀 미안했어 돈없다고 찡찡 됐었는데
3년 전
익인125
ㅇㅈ
3년 전
익인126
우리 아빠도... 진짜 고생하셔 너무너무 감사하고 감사해
3년 전
익인127
오늘 첫월급 받았는데 초반에는 마냥 좋다가 죽어라 긴장하며 울며 일했는데 이 금액이라는 것에 허무함을 느낀 후 부모님이 정말 대단하심을 깨달음... 쓰니 글 넘 공감이야 ㅜㅜㅜ
3년 전
익인128
ㄹㅇ 예전에 우리 아빠보다 적게 버는 좀 젊은 남자가 차 몇대씩 끌고 다니고 명품 사는게 취미고 집 엄청 좋고 자수성가 하는 법 이런거 영상 찍은거 보고 좀 기분 이상했음...
3년 전
익인129
울아빠는 보살이야. 진짜 울엄마 맨날 놀러다니고 집안일도 안하고 바람도 핀 여자 데리고 사는거보면..... 난 그래서 절대 결혼안할거야. 혼자살래.
3년 전
익인130
그래서 난 요즘 부모님 용돈 드리고 홈쇼핑도 마구 결제해드리고 역으로 효도하고 산다 ㅎㅎ 부모님 한테 드리는 돈 1도 안 아까워 ㅎㅎ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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