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수의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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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몇살인데?

[글쓴이]

고 2야

[익인2]

너무 행복할즛...내기준

[글쓴이]

나도... 동물 너무 사랑해ㅜㅜ

[익인3]

수의사 좋지!

[글쓴이]

그칭???! ㅎㅎ

[익인4]

의사인데...?

[익인4]

완전 좋지 ㅠ

[글쓴이]

혹시 내가 모르는 걱정되는 면도 있을까 했엉ㅎㅎ 다행이다ㅜㅜ

[익인5]

수의대 갈 수만 있다면.. 좋지

[글쓴이]

꼭 가고싶다 ㅜㅜㅜ

[익인6]

좋지!

[글쓴이]

예아~~

[익인7]

성적만 되면 괜찮은데 솔직히 동물 사랑하면 힘들지 않을까... 수의사면 아픈 아이들이 오는데 그거 견딜 자신이 없을거 같아 나는...

[글쓴이]

ㅠㅠ그럴수도 있겠다... 나는 조금 반대였어 맘은 아픈데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싶어서!! ㅠㅠ

[익인8]

내 친구의 친구가 수의대다니는데
살리는 동물보다 살ㄹㅣ지 못한,,안락사시키는
동물이 더 많아서 슬프대ㅠ
자기는 살릴려고 이 전공 선택했는데
너무 회의감들고 힘들다더라,,
이런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랑 자신에 대한 회의감
이런 감정도 잘 추스릴 줄 알아야 할것같아
글쓰니 사기떨어지게 하려는 댓글은 아니구
이런 점도 알면 좋을거같아서 댓글 달아봐써

[글쓴이]

몸도 힘들겠지만 특히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겠구나... 계속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면서 결정할게!! 고마워 이런얘기 듣고싶었어ㅜㅜ!!

[익인8]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줘서 곰아옹!
글쓰니 화띵

[글쓴이]

화이띵😆😆~~!!

[익인9]

성적이 방해하는거지 ㅠㅠ 나도 하고싶었사

[글쓴이]

공부...열심히 해야겠네........ㅎㅎ....ㅠㅠㅠ

[익인10]

난 말을 못 알아듣겠는 동물을 케어해야하니까 더 멋있구 대단하구! 심지어 성적까지 좋아야하니까 인식 좋지

[글쓴이]

ㅎㅎ열심히해서 되고싶다 정말 ㅠㅠ

[익인11]

내친구 수의관데 넘 멋있어.. 근데 얘기들어보면 닭이랑 토끼 개구리 해부한다던ㄷㅔ 이런거 적성에 맞다면....괜찮을듯

[글쓴이]

꼭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아이들만 보진 않을테니까 뭐!! ㅎㅎ 고마웡ㅎㅎ

[익인12]

우리 오빠 수의산데 진짜 멋있어! 소동물 대동물 등등 분야도 되게 많더라구 성적만 좋다면 추천!

[글쓴이]

ㅎㅎ지금이야 좋긴 하지만... 앞으로도 잘하는게 관건이지......ㅠㅠ 오빠분 멋지시겠다 나도 열심히 해볼게!!

[익인13]

사람살리는 의사건 동물살리는 의사건 둘 다 대단하다고 생각해.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그만큼 죽는 경우도 많이 볼테니까. 징그럽거나 보기힘든 일도 많이 겪을거고...
정신적으로도 강해야할거 같아.
단순히 돈 많이 벌고 좋은 인식인 직업인것만 생각지 않고 그만한 생명 윤리도 있어야하고 !
의사도 수의사도 돈만 쫓으려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것만 흔들리지 않을거라면 응원하고 싶다^^ 동물을 사랑하는 멋진 수의사가 됐음 좋겠어 화이팅.

[글쓴이]

맞아... 생명을 다루는 일인만큼 책임이랑 무게도 무겁다는걸 인지해야겠지...!! 좋은면만 보려하지 않고 윗 익인들과 익인이의 조언대로 진지하게 계속 고민하고 생각해볼게!! 고마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