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길고양이 밥챙겨주는데 오늘은 좀 오래 다른고양이들 놀아주고 있었거든 근데 처음보는 고양이가 엄청 울면서 나한테 막 오는거야 진짜 애옹애옹 하면서 근데 딱봐도 말라서 밥달라는 거구나 해서 바로 캔따서 줬거든
그리고 저깃는거 혼자 다 먹고 나한테 애옹애옹 하면서 몸을 비비더라고 자기 냄새를 나한테 묻히는거지 이렇게 적극적인 아이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는데 그릉그릉 거리면서 안떠나고 계속 옆에 있었어
이렇게 옆에 계속 있더라고 애교 부리면서 만져달라고 하고 근데 애가 딱 상태가 털이 그루밍을 못한건지 꼬질하고 그루밍을 못하니깐 그 냄새가 나더라고 그리고 꼬리쪽이 좀 상처난거 같고 얼굴이 젖은건가 좀 축축하고 그랬어 근데 좀 따라오면서 애옹애옹하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이럴수가 있나 진짜 꼭 간택하라고 애교부리는거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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