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애인한테 엄청 헌신하고 미련하다고 할 정도로 잘해줬어 넌 그런 말 듣고도 사귀니? 정신 나갔니? 후회한다 더 좋은 사람 충분히 만날 수 있는데 너 왜 그러니 약점 잡혔니 라는 소릴 주변 사람들에게서 듣고도 계속 사귀었고 잘 해주다 보니 기념일이나 이벤트는 항상 챙겨줬고 평소에도 힘내라고 기프티콘, 돈 같은 걸 요구하면 보내줬지만 정작 받은 건 없어 굳이 뽑자면 비누 장미꽃 한 송이랑 손편지 한 장 그외엔 준 것에 비해 없어 받은 건. 이러한 연애에 어느날 갑자기 현타가 와서 며칠 전까지만 해도 사랑한다고 했던 사람이 이별 통보하는 거 이기적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