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차갑고 정이 없는 편인데다가 개인주의가 심해서 혼자 기대하다가 서운해 하지 말라고 ‘나 성격 4가지 없는데.’ 이랬는데 걔가 웃으면서 “알고 있어.” 이래서 좀 설렜음ㅎ.. 티는 안 냈는데 그때부터 좋아한듯? 다른 사람들은 내가 저 말 하면 막 ‘아닌데 착한거 같은데?’ ‘나한텐 착하던데’ 이런 식으로 답해서 내가 안 좋아했음ㅋㅋㅋ 너한테만 착한게 아니라 나한테 잘해주니까 걍 적당히 대했던 건데 혼자 착각하고.. 저러다가 나 살갑지 않은거 마음에 안 든다고 도망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