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밥만 먹으러 간다 해놓고 만취상태 된거 1시간 전에 집 간다 해놓고 1시간 뒤에도 연락 없길래 전화 했는데 5통은 안받고 1통은 거절 결국 전화 받으니까 인사불성 말도 안통하고 어디서 먹는지 말도 안했고 갑자기 여기서 먹는다 했다가 다른 데서 먹는댔다가 말도 바뀌고 그래서 화냈더니 술 취한 상태로 그럼 끝내자고 적반하장 근데 자주는 아니지만 술 한번 많이 먹을때 마다 이런 일로 꼭 나 한번씩 화나게 했었고..이거 빼곤 주변에서 다 그런 남자 없을 정도로 잘해주고 3년동안 변함없이 잘해줌..그래서 시간 갖는 중인데 태도만 보면 이런거 하나 이해 못해주는 내 잘못 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