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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81l 1
이 글은 3년 전 (2020/7/10) 게시물이에요
이해가 안 돼,,, 주변에서 따돌림 이유 없이 당할 수도 있고 주변에 진짜 고민을 털어 놓을 만큼 괜찮은 사람이 없을 수도 있잖아 난 동성애자인데 내 주변은 다 호모포비아라서 마음이 멀어지더라... 그러니까 연락도 잘 안 하고 내 비밀도 말 안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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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맞아 이런사람있고 저런 사람 있는거지
3년 전
익인2
나도 어려서 아직 실감은 안오는데 그런 말 하게 되는 때가 있는걸까..? 보통 그런말 30대부터? 하잖아
3년 전
익인3
내 인생이 친구는 아니잖아 왜 그런 말을 하지...
3년 전
익인8
22222222 ㅇㄱㄹㅇ
3년 전
익인10
33 가족이 결국에 다임
3년 전
익인12
근데 가족도 없으면 어떡해?
3년 전
익인10
근데 남은 더 쉽게 배신해서..가족도 배신 할 수 있겠지만..
3년 전
익인53
가족 다 멀쩡한 사람 별로없어,,
결국 자신만 믿는게 ㅇㅇ

3년 전
익인12
그런것갇더라
3년 전
익인17
44
3년 전
익인4
하긴 그러네 스스로 한탄하듯 뱉을 수는 있어도 남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아
3년 전
익인5
자신의 기준에서 남의 인생을 함부로 판가름 한다는 거 참 무례한 건데
3년 전
익인6
친구가 인생을 잘 살았다고 정해주는 지표는 아니니까
3년 전
익인7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해?? 한탄조로 나는 진짜 친구도 없고 인생 망한 것 같아ㅜㅜ 이렁 건가?? 그냥 쟤는 또 정신머리 없는 소리 하는 구나 하고 넘겨버려 원래 사람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거여
3년 전
익인9
나도 공감해 내 친구들 다 사람이 좋긴하지만 친구관계로 생각했을 때 인생친구 뭐 이렇게 부를만한 애는 없는거 같앜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헛산거 아니고 친구보단 내 자신이 어떤지가 중요하지👍👍
3년 전
익인12
22
3년 전
익인65
33
3년 전
익인68
44 친구가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거 아님 내가 느끼기에 알차고 잘 살았음 된거임
3년 전
익인74
5555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나의 깊은 속마음?사정?은 잘 못말하겠어
3년 전
익인11
그러니까.. 각자 삶의 경험도 다르고 추구가치도 다른데 어떻게 다 같을 수 있겠어...
3년 전
익인11
나는 그냥 진정한 나 자신에 이르는 것이 인생의 중요 가치라고 생각해 외부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3년 전
익인13
난 인간관계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 안해서 저 말에 동의 못해
3년 전
익인14
진짜 친구는 몇없음 그냥 인생가치관이 난 가족중심이라 가족이 최고야 그리구 가정꾸려서 행복한 가족만드는게 꿈임
3년 전
익인15
음... 진정한 친구란 기준이 뭘까...? 나는 친한 친구들 만나서 밥먹고 수다 떨고 한번씩 만나서 노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데!! 오히려 막 무거운 느낌의 진정한 친구가 있어야 한다!! 보다 지금 내가 사는 방식이 만족 스러워!
사람마다 생각 하는 기준이 다른만큼 친구가 한 명도 없어도 자기 생활 즐기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랑 친구가 엄청 많아서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사람 등등... 많으니까 쓰니가 지금 생활에 만족하면 촤고 아닐까??👍👍
사실 나도 친구 관계 고민 많이 해서 주저리 거렸넴 ㅎㅎ

3년 전
익인16
어제의 진정한 친구가 오늘의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건 정말 흔한 일인데...
3년 전
익인18
현생에 치여 살다가 문득문득 누군가의 온기를 느끼고 싶을때 연락할 사람이 없다는게 슬퍼질때도 있더라구...그래서 나는 한탄하듯 혼자 생각 할때도 있긴 해~ 물론 그 생각에 많은 시간을 쏟지는 않지만!
3년 전
익인19
진정한 친구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인생 성공한거라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
없으면 헛산거라고 말 하는 사람도 있어?
난 헛살았다!!

3년 전
익인21
진짜 나 7년지기 친구 어제로 절교(?) 했는데 ㄹㅇ 친구가 뭔가 싶음. 평생 갈것만 같았던 사이도 ㅇ랗게 몇마디만에 남남이 되는데 평생친구라는 말이 의미가있을까
3년 전
익인12
22
3년 전
익인22
나도 그렇게 생각 안 해
내 인생을 살아가는 건 나고 내가 열심히 가꿔온 인생 속에서 잘 맞는 사람이 있어서 오래 갈 수 있는 건 좀 더 기분이 좋아질 일이고 행운이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서 내 인생 전체가 불행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해
내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건 나 자신이야!

3년 전
익인23
본인이 가장 노력하는 부분이거나 재능있는 부분이 혹은 집착하는 부분이 친구(인간관계)인 사람들이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3년 전
익인24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이 다르니까 너무 그 말에 상처안받아도 될거야
저 말 자체가 그냥 내 편인 친구 하나 있으면 공부 좀 못하고 커리어 부족해도 나름 잘산거다 이런 뜻이어서

3년 전
익인26
근데 이 문제는 진짜 다양한 견해 있는 거 맞는듯 나는 원체 모난 사람이라 인간관계보다는 내 기준으로 살아온 사람이어서 딱히 외롭거나 하지 않는데 우리집 친언니는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일도 잘 하고 생기를 얻는 사람이어서 ㅋㅋㅋㅋ 우리 둘도 처음에는 서로를 이상하게 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해
3년 전
익인27
이건 사람마다 가치관차이인듯
3년 전
익인28
음 난 그 '진정한 친구' 라는 게 범위가 넓다고 생각하거등!! 아무래도 한국 문화로(?)는 친구란 '동갑'인 사람에 한해 국한되어 있지만 가족이든, 나보다 연상 또는 연하의 사람이든 심지어 서로 얼굴도 모른 채 연락만 주고 받은 관계일지라도 나라는 존재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단 한 사람!!! 그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 누구든 어떠한 삶을 살았든 간에 다들 진정한 친구는 있더라
3년 전
익인29
난 그냥 내 마음 잘 다진게 잘 산 인생이라고 생각하구 산다 ㅎㅎㅎㅎ
3년 전
익인30
근데 나도 공감이야. 두루두루 친구 많은 게 너무 인생의 성공인 거 마냥 말하는 거 싫어.
3년 전
익인31
그냥 난 나고 내 인생도 나로만 채울거야 얽매이는 것보다 나도 그쪽이 훨씬 좋아
3년 전
익인32
맞아 사람 만나는 건 그냥 운이지..
3년 전
익인34
나 그말안좋아해 그말에 갇혀서 인생헛살았다고 평가받기싫어서 친구 꼭있어야한다고생각해서 친구들한테 싫은소리 못해서 나자신을 잃었던적있거든 결국 다 손절하고 나를 되찾았는데 오히려 내인생이 보이더라.. 그래서 그냥 진정한친구는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중이야
3년 전
익인11
22222222 친구때문에 오히려 내가 흔들리고 다친다면 놓는것도 또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해 각자의 방식은 다른거니까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니라
3년 전
익인35
난 가족도 연끊어서 없고 친구도 없어서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아무도 안 올 것 같아...장례식도 안열릴듯 동사무소에서 처리될 것 같아 물론 친구 없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크게 후회는 없는데 죽는날 생각하면 아득해짐...
3년 전
익인36
나는 내 모든거 공유하는 진정한 친구 있는데도 인생이 그냥 공허하고 헛살았다는 느낌 들어 항상 너무 저런말 마음에 담지마 그냥 자기 하기 나름이야..
3년 전
익인37
본문도 공감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남는건 가족밖에 없다라는 말 안했으면 좋겠오..
말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가족이 남보다 못한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말대로면 그럼 내곁엔 아무도 안 남겠네 이런 생각 들어서 기분 안좋아

3년 전
익인42
22 나도 다 일반화라고 생각함.. 그 전제가 가족이 정상적이어야 가능한 것
3년 전
익인11
33333
3년 전
익인69
444
3년 전
익인38
난 진짜 좁고 깊은 관계 친구 몇 있어서 되게 좋았었거든? 근데 그것도 영원한건 아니더라 요새 느끼고있어 요즘 보면 나는 마음 편히 만나는 친구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시간 지날수록 다 환경 달라지고 다들 좀 변하는 듯 그러면서 멀어지고 또 새로운 인연 만나고 그러겠지? 진정한 친구가 뭔지 대체 모르겠음 어차피 영원한건 없으니까 나는 나 발전시키는게 제일 중요해...
3년 전
익인39
친구가 뭐냐.... 난 이제 모르겠다..... 8년지기랑 관계에서 현타가 느껴진다
3년 전
익인40
나는 이거 어느정도 공감해
3년 전
익인43
인생에서 내가 제일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친구는 상관없고 나만 괜찮으면 괜찮다고 봄 인생친구 없이도 제대로 된 사람만 됐다고 느껴지면 인생 잘 산거 같은디
3년 전
익인44
마쟈....사회인식이 친구없으면 이상한사람되고 이러는게 너무속상..내가 딱 이유없이 따돌림당한 케이스라... 별로 사람도 못믿겠고.. 진짜 좋은친구를 못만났는데 내가 이상한사람되는거같아서 점점 위축돼ㅠㅠ..
3년 전
익인11
나랑 상황도 생각도 비슷하다... 상처 받으면서 이제는 사람도 못 믿겠어 근데 사회적 인식이 친구가 없으면 문제 있는 사람으로 보니까 내가 진짜 별로인 사람인가 스스로 의심하게 돼
3년 전
익인45
인생친구 있으면 성공한건 맞는거 같아
그렇다고 인생친구 없다고 인생망한건 아니지

3년 전
익인47
22 나두 딱 이거 그렇다고 친구가 동갑만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인생친구중에 8살 차이나는 언니도 있당
3년 전
익인61
3
3년 전
익인63
나도 이거같애
3년 전
익인67
4
3년 전
익인46
옹 맞아 나도 별로야 친구로 내 인생을 평가하는건 좀 편협한 생각같어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나를 가꾸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결국 내 일이니깐 .. 친구의 유무로 한사람을 평가할 수 있나? 싶네
3년 전
익인48
그러게 가치관에 따라 다른 성공요소가 얼마나 많은데ㅎㅎㅎ 친구는 그냥 겉친구라도 적당히만 있어도 되고 아예 없어도 본인이 괜찮다면야 뭐ㅎㅎ
3년 전
익인49
맞아 인간관계 하나로 결정짓기엔 너무 쉽게 끊길수도 있는게 인간관계니까...
3년 전
익인50
인생은혼자다...!
3년 전
익인51
난 친구가 아예 없어 ㅋㅋㅋ 근데 난 나만 생각해 그게 왜 나쁜건지 모르겠어 그냥 각자의 방식이 다른거지 뭐 다들 그 말만 하더라 결혼식이나 장례식때 어쩌냐고 하지만 그거때문에 내 시간을 허비하기 싫어
3년 전
익인52
맞아 친구 가지고 인생 헛산 게 어딨어
3년 전
익인52
애초에 사람에게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 자체가 안 좋은 것 같아 사람은 변할 수 있는 존재고 그곳에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존재잖아 나만의 무언가를 찾는 게 더 좋을듯 어디까지나 나의 인생을 위해서
3년 전
익인54
맞아 인생친구 있으면 정말 좋긴 하겠지만 난 자기검열도 심하고 기준(?)도 높아서 마음 주고 싶은 사람이 아직까지 1명도 없어....ㅎㅎㅎ 걍 죽을 때까지 가족들이랑 부둥켜 살아야지,,
3년 전
익인61
헐 나랑 똑같음
3년 전
익인54
오 나같은 사람 있구나ㅠㅠㅠ 난 진짜 하나도 안외롭거든??? 근데 나중에 외로울까봐 그게 살짝 걱정이야,,
3년 전
익인61
난 그 걱정을 요즘 하는 중이야..ㅎ 익인이처럼 기준 높다보니까 나랑 친하게 지내는 사람의 범위가 되게 좁은데 음..요즘에 되게 후회하는 중이야 ㅋㅋㅋㅋ마음을 좀 더 열걸 그랬어
3년 전
익인54
그건 그래 난 학교도 잘 다녔고 반 애들이랑도 진짜 잘 지냈는데 집 오면 카톡 1도 안하는 사람이거든..ㅋㅋㅋㅋ 그래서 졸업하고 나서 연락 다 끊기니까 친구없는거 제대로 실감나더랑 아직까지는 괜찮은데 언젠가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오딘 할 거라 걱정ㅠㅠ 요즘 그렇다니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잠깐 후회하고 괜찮아질거야....😂😂 난 혼자가 너무 좋아서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62
22 너익=나
걍 외롭지 않을 정도 가끔 만나고 연락하는 친구만 있어도 난 괜찮아 딱히 인생친구?이런거 잘 모르겠음

3년 전
익인54
난 연락하는 사람도 진짜 과장아니고 1도 없어.. 같이 고딩때 학원다녔던 애들이랑 이런저런 단합(?)느낌으로 놀았던 적이 많았어서 재수 끝나고 모이자 이거 연락한 거 말곤 올해 친구랑 연락한 거 1도 없어ㅋㅋㅋㅋㅋㅋ 같은 고등학교였던 덕메랑은 꾸준히 연락하긴 하지만 이건 걍 덕질 중에 하나라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3년 전
익인55
맞아 모든걸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나누는 사람들 있음ㅋㅋㅋㅋㅋㅋ 남한테 상처주는거 모르고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사람들...
3년 전
익인56
ㅁㅈ,,,,,,,
3년 전
익인56
인생은 마이웨이다!
3년 전
익인57
진짜 가족같은 친구도 돌아서는거 한순간이라서 나 혼자서 잘 살아가면 되는 듯
3년 전
익인58
친구없는 익인들은 안외로워? 가족들이랑 떨어져사는경우에
3년 전
익인59
애초에 인생 친구는 없다고 생각함
사실 커뮤 하는 사람 중에 오래 산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끽해봤자 10대-30대일텐데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 줄 알고 인생친구 인생친구 그래 나도 친구가 제일 좋고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할 때 그 인생 친구가 평생 갈 줄 알았고 가장 중요한 존재인 줄 알았어 근데 결국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게 사람이더라고

3년 전
익인60
아빠친구들 아빠한테 무지잘하고 당연하단식으로 떠받들지만(지금도 그럼..아무렇지않게 밥사주고 여행데리고 다니고 현찰만안주지 거의 돈엄청 씀) 아빠한테 좋겠다했는데 아빠가 가장힘들땐...아무도 찾아와주지않았대.. 인간관계에 너무 집착하지말고 어느정도 채념하라고 하시더라고 그말듣고 많은생각을 하게되더라..
3년 전
익인75
와 우리아빠인줄
3년 전
익인60
진짜 다들 아빠한테 빚진사람마냥 돈 쓰고 아빠가 잘해줬던 과거일 엄청 이야기하는데 눈에서 진심이 보이더라고.. 아빠를 좋아하는게 근데 그 아저씨들 중 아무도 울아빠 20년전 정말 제일 힘들고 괴로울때 위로하러 오지도 않았다고 그래서 충격먹었어.. 그쯤했으면 포기해라그런소리나 했다고하고.. 그말 들으니 억장이 무너지더라.. 아빠를 엄청 좋아하진 않는데.. 한사람의 인생이 무너졌던날이나 다름없는데 아무도 곁에없이 혼자 감내했다는게..
3년 전
익인75
우리아빠도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 힘든거 다 도와줬는데 지금 아빠 제일 힘든시기인데 아무도 안도와줘 ㅋㅋㅋㅋ 인생 길게봐야한다지만 솔직히 보는내가봐도 다들 너무했어 그냥 무뎌져야되나봐 이런거에
3년 전
익인64
나도.. 친구랑 있을때보다 혼자있을때가 훨씬 더 행복하고 즐겁고 친구없어도 외롭지 않게 혼자 잘 지내는데 왜 남들이 친구 없다고 뭐라 그러는지 모르겠어ㅠㅠ
3년 전
익인66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했는 데 아니여서 손절한사람 나야나
3년 전
익인67
진정한 친구가 없다고 인생이 망한건 아니지만 있으면 인생 잘 산 거라고 생각함
3년 전
익인65
안그럴것 같은 관계도 결국은 어떤 방향으로든 변하기 마련인듯 그래서 나도 친구를 절대적 기준으로 두는거 싫어
3년 전
익인70
난 애초에 인생친구가 뭔지도 모르겠음ㅎ 친구 있고말고가 뭔상관이야 나만 잘나면 됐지! 쓰니말 백번 공감
3년 전
익인71
나도 아직 나와 딱 맞는 친구를 못 만났어
그래서 그냥 나 혼자 있을때나 엄마랑 있을때 제일 편함
혼자 돌아다니고 쇼핑해도 나만 행복하면 문제없지ㅎㅎ 오히려 혼자라서 편하고 좋더라
사회생활 잘하고 학교 다닐때도 문제없이 잘 지냈는데 항상 복잡하고 힘든게 싫어서 그냥 아무한테도 연락안하게되더니 다들 그냥 점점 멀어짐 난 이게 편하고 좋아서 내 삶에 만족하고 찐으로 너무좋아

3년 전
익인72
진짜 내 모든걸 털어놓을수있고 굳건한 믿음이있는 평생친구가 있으면 인생 잘 산건 맞는듯
근데 없다고해서 인생 못산것도아니고 인생 잘 살았네 중에서 한가지 요소쯤 되겠지
자기 일에서 성공하는거 화목한 가정에 속해있거나 만들었거나 좋은 배우자를 만났거나 그런 삶을 행복하게해주는 것들 중 한가지 정도인거같아

3년 전
익인73
나도 그래서 고등학생 때도 소수랑만 지내고 대학교 올라와서는 소수랑만 가끔 연락하고 대학교 친구들도 네다섯 명?이 끝인데 엄마는 내가 고등학생 때 왕따 당한 줄 앎
3년 전
익인76
나 삼십대 후반
시기별로 한 명씩 짱친 있어왔는데. 나이대는 나랑 동갑 혹은 아래로 한 살 어리고 위로 한 살 세 살 많은 사람들.

고등학교 친구가 제일 오래된 친구고
근데 나도 꼭 친구가 전부다 이런거 아니고늘상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내가 돌아보면 특정 시기에 아주 긴밀하게 지냈고. 그 이후에 생활 환경 등이 바뀌면서 횟수는 줄었어도 각자 일 열심히 하면서도 제일 힘들 때 꼭 같이 내가 할 수 있어서 완전 돈독해.

3년 전
익인76
오랜 만에 봐도 다들 한결 같달까. 나는
참고로 여익이고. 의리 짱짱한 관계들이야. 물론 나는 그룹 이런거 아니고 일대일 관계로. 나는 더 많이 늘릴려 하지는 않지만 내가 현재 맺고 있는 상황에서 잘 지내려 하고 이게 지나고 나서 흘러가는 인연은 흘러가게 두고. 대신 이미 오래된 인연들에게는 어려울 때 꼭 함께 하려 함. 다행히 내가 그헐 수 있는 여유가 있어왔고.

3년 전
익인76
나는 그래도 사람한테 정없거나 차갑거나 인연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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