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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5l
이 글은 3년 전 (2020/7/13) 게시물이에요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밤이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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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3년 전
글쓴이
헤어진건.. 이제 한달 전? 쯤 됐네. 연락문제로 전 여친이 서운함을 토로했고, 내가 이주정도 되게 노력하는 모습 많이 보여줬는데, 자기도 노력하는거 알고 있었고 그래도 아직 화가 안풀려서 일부러 청개구리처럼 대하고 감정앞세워서 미안하다면서 헤어졌었어.

그러다가 전여친 형부랑 연락을 하다가(전여친 가족들이 날 엄청 좋아했었어) 그래도 너가 한번정도 잡아보는게 낫지 않겠냐고 그래서 고심끝에 일주일정도 후에 잡았고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했었어.

그리고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계속 어렵다, 내가 시험때문에 여유가 너무 없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좋다 싫다라고 말하기 너무 어렵다.. 이렇게 회피하더라고(만날때도 회피경향은 좀 있었음)
전여친이 자격증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여친아버지께 엄청 압박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고(형부가 말해주길.. 자기가 봐도 심할정도로 압박을 한다네?)

그래서 내가 조금 더 기다려줄까? 라고 했는데 '괜찮겠어?' 라고 하더라고, 근데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날 선택안할수도 있단 두려움도 있고 솔직히 말하면 전여친이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야...ㅠㅠ 그래서 자격증 공부가 11월까지 미뤄질수도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괜찮지는 않다.. 했었어.
그리고, 넌 친구사이로 남고싶어 하는거 같은데 내가 그걸 싫어하는걸 아니까 발동동 구르고 있는거 같다고.. 그러니까 전여친이

맞다.. 끌고가면 11월까지 끌고 갈수도 있는데 자기도 그걸 알아서 너한테 감정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저번처럼 되새겨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되면 자기보단
너가 힘들어할 것 같다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그냥 지금 내가 연락안하겠다. 안하고 지내고 여유가 생기고 그 때 까지 감정 남아있으면 너가 다시 잡아라 이랬거든..? 그리고 뭐 좋은사람이였어 어쩌구 그런 얘기
하다가 괜찮으면 간혹 연락하고 싶을때 편안하게 하고 지내자 하길래

거절하고 싶은데 니가 그렇게 하고싶으면 하라했어.. 그리고 지금까진 연락 안하고 있고.

그냥 걸러야할까?

3년 전
익인1
그만 놔주자 현생이 힘들어서 더 이상은 안 될 거 같음
3년 전
글쓴이
분명 셤 끝나고 연락 할 사람인데 그때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어.
3년 전
익인1
연락이 다시 잘 되고 싶다는 쪽으로 오면 기다렸다고 하고 너도 같은 맘이면 다시 만나면 되지 않을까? 난 4개월 정도면 기다리는 것도 지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현생이 바쁜 사람한테는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생각이 들면 부담 될 거 같기도 하고...
3년 전
글쓴이
1에게
음음.. 맞아.. 기다리는것 자체가 부담주는거 같아서 연락 안하고 지내고 이쯤에서 그만 하겠다고 했거든.. 그때도 감정 남아 있으면 너가 먼저 잡아달라고 하면서.

이번달 말에 시험인데 그거 떨어지면 11월이구 그거 붙으면 8월에 연락 올듯 싶어 ㅋㅋ

3년 전
익인2
읭 나라면 기다려볼 것 같은데...11월인거면 4개월 기다리는거고 기한도 딱 정해져있으니깐 오히려 기다리기 쉬울 것 같아..
3년 전
글쓴이
나한테 감정이 있는건 맞는거 같더라구.. 지금은 연락 안할게 나중에 여유 있을때 너가 먼저 잡아줄래? 라고 했는데 그래.. 그러자.. 이랬었어. 나중에 연락 오면 내가 감정이 남아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마주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3년 전
익인2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 나누다보면 다시 예전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3년 전
글쓴이
진짜 감정이 남아있고 좋아했으면 다시 잡았을 때 수락 하지 않았을까? 그냥 맘 없는데 아무래도 내가 도움주는게 많다보니까 옆에 두기만 하려고 질질 끌었나 싶기도 하고.. 어지럽당
3년 전
익인2
음... 근데 상황 힘들면 옆에 아무리 좋은 사람들이 있어도 신경 써주기 어렵잖아.. 그래수 그런거 아닐까..?
3년 전
익인3
솔직히 나라면 그냥 다른 사람 만나려고 노력해볼듯
11월이라고 해도 그때까지 마음이 있을지 없을지는 양쪽 다 모르는거잖아
짧다면 짧지만 무뎌지에도 긴 시간이니까 4개월..
나라면 그냥 현생 살거나 다른 인연 찾아보면서 내 인생 살듯 인연이라면 11월이든 그 전이든 타이밍 맞아서 다시 만나겠지

3년 전
글쓴이
나중에 백퍼 연락올텐데 그때 그냥 차갑게 쳐낼까?
나도 사실 다른 사람 만나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3년 전
익인3
나같으면 다른사람 만나던 내 현생에 집중하던 하면서 살다가 연락오면 그때의 감정에 맞게 행동할래
그때 연락왔는데 막상 좋은거같다 하면 이어나가고 없어도 괜찮은데? 싶으면 그만하구..
애초에 시험이던 뭐던 손 놓고 질질 끄는건 그쪽 아니야?

3년 전
글쓴이
그런가. 아무 생각 안하고 내 일에 더 집중해야겠다 그럼..
3개월동안 내가 발전했다면 이제 그 사람은 눈에 안들어오겠지 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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