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 나도 진짜 할 말 없고 힘빠진다 이 동네 고소 신고 이런거 좋아하는거 알지만ㅋㅋㅌ 좀 막장 고등학교로 유명하거든 이동네에서도? 그래도 교칙은 따라야할거 아냐 어떤애 대놓고 점심시간에 화장실에서 화장하면서 핸드폰까지 하고 있길래 교칙상 핸드폰,파우치 압수했어 2주동안 근데 이거 갖고 자기엄마아빠 법조인이라면서 안주면 신고하겠다는데ㅠㅋㅋㅋㅋㅋ 너무 웃기고 어이없고 이러려고 선생됐나 첫 해부터 진짜..ㅎㅎ 더 웃긴건 얘네 엄마가 교무실 전화했다는데 뭐 나도 끝까지 가봐야지~ ++법조인은 맞았음 워낙 잘사는 동네인데 여기 학교 애들 중에서 부모님만 믿는 애들이 많다는데 ㅠㅠ..걸려들었네 + 그 학생 하는 말이 진짜 웃긴게 명품화장품에 최신 아이폰이라 자기 절대 뺏길 수가 없대~ 부모님은 나한테 요즘 21세기에 누가 폰을 2주 뺏고 파우치를 뺏냐고 중요한 상황에 연락이 안되면 어쩔거냐고 그러셨다네 곧 나랑 통화하실듯 솔직히 고소까지는 안갈거같고 솔직히 콩가루집안..이라는 생각이 드네ㅎㅎ +++ 같은 이학교 오래있던 분이 나한테 뭐라하네. 힘빠져 이 학교 솔직히 교칙 아무도 안지켜. 왜냐고? 선생들도 애들 포기했으니깐 그니깐 이 동네에서도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평판이 너무 안좋은거고 나는 처음왔지만 그걸 개선하고싶어서 교칙을 준수하게 한건데 +++++ 어차피 나 정교사 아니라서 끝까지 갈 마음 있어 그냥 내가 뭘 잘못했나 싶음. 부모가 하는 소리 1.애가 미대입시생이다 근데 학원끝나면 새벽 1시쯤이라 반드시 데리러가야되는데 대로변이라서 연락을 꼭 하고 만나야된다 2.법적으로도 핸드폰 뺏는거 안되긴 안된다 3.이 학교 원래 프리한데 왜그러냐 ++++++++ 익들아 이 학교에서 교칙 잡는 선생 다섯명도 안되긴한데 그래도 교칙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내가 엄격하다느니 그런건 아닌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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