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애인은 장거리고 우리 이모가 애인네 동네에 산단 말이야. 그래서 만날때면 이모집에 자주 오는데 눈치보여서 밥을 잘 못먹거든... 자주 자서 눈치보고 밥 못먹으면서 눈치 보는 나를 그렇게 많이 봤으면서 자꾸 점심 먹고 만나지? 점심은 라면 먹어야겠다 이러면서 먹고 만나자구 돌려 이야기하는데 너무 내 속을 모르는 것같아... 나는 그럼 굶어야하는데... 내가 좀 예민한건가? 걔는 잘 몰라서 그런거겠지..? 불편하다고 이야기하긴햇어.. 어떻게 이야기흘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