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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7/15) 게시물이에요

지금 취준생이라 마음이 오락가락하긴 하는데 

이거 말고도  내가 너무 안 좋게 생각하나 싶어서 글을 남겨봄


얘기를 해보자면 

4년전에 같이 알바를 하면서 친하게 지냈던 형이 있어 

알바를 그만두고나서

내가 선톡을 진짜 잘 안하는편인데 

내가 형이랑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연락도 먼저 하고 그럴 정도였음 


근데 이 형이랑 더는 연락할 일이 없겠다고 생각한게 

예전에 친했던 사람들끼리 단톡을 파고

내가 주최를 해서 모일려는데

만남이 몇 번이나 계속 파토도 나고 사람들 의지도 없어보이고 

이건 끝난 인연이다라는 느낌이 남아있거든 


하여튼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어제 이 형한테 잘 지내냐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랑 같이 볼래? 이러니까 

반가움보다는 귀찮음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왜 이런가 싶어서 찾아보니 3년 전이 마지막카톡인데 

그래도 간간히 오던거 형이 잘 지내냐고 물었던걸 보니까 

이렇게 귀찮아하는 내가 너무한건가 싶기도 하고 


보통 사람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등등 

의견을 묻고 싶음 


난 사람들 만날 때는 최대한 재밌게 놀고 

아닐 때는 나 혼자 취미생활을 하는편이라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좀 어려워서 

나이 먹으니 생각이 많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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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근데 형이랑 오랜만에 만나는것도 귀찮은거임? 나도 쓰니처럼 연락 귀찮아하고 그러지만 실제로 만날 약속 잡거나 하면 즐겁던데. 근데 몸이 피곤하면 다 귀찮음. 요새 컨디션이 별로인거 아닐까
3년 전
글쓴이
답변 고마워
컨디션 얘기 보니까
취준문제때문에 사람들 만나는거에 발걸음이 안 떨어지는건가 싶기도 해

내가 느낀점은 이 형이 갑자기 나한테 왜 연락했을까 이런 생각도 들거든
보통 친구들은 연락 오면 걍 편한데
느낌이 뭐라하지 거의 청첩장 오는 기분이라

계속 아는 사이로 기억에 남은게 아니라
이젠 못 보겠다라고 단정 지어놔서 이런가 싶기도 하고

뭔가 쓸데없이 생각이 많아짐
그냥 보고 생각해볼까

3년 전
익인1
근데 둥이가 연락 안한만큼 그 사람도 그런 생각이지 않았을까
자기만 먼저 매번 연락하는게 어떻게보면 그 사람 입장에서도 내가 자기한테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난 그래서 내가 연락 자주 안하는게 얼마나 나쁜 습관인지 알아서
만나는 친구들한테는 진짜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려고 함

나도 취준중이고 일이 잘 안풀리고 내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사람들 만나기 싫었어서 이해해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상태도 아니고 약간 사람들 만나는게 꺼려지더라
이거 약한 우울증일 수 있대
우울감으로 인한 대인기피증

막상 친구 만나서 대화하고 술마시고 맛있는거 먹으면
그 날 하루 스트레스 풀리고 또 열심히 취준할 원동력 생길수도 있으니까
한 번 만나봐

3년 전
글쓴이
알았어 적극적으로 약속 잡고 만나볼게

익인이 댓글 보고 생각해보니까 내가 형한테 소홀하게 대했던 부분도 있고
생각이 좀 부정적이였던거 같아

친구들한테 먼저 연락 안하는거는
내 친구들이 매 번 투덜거렸던거라 좀 찔리기도 하고
그래도 만났을 때는 친구들 집에 안 보내줄려고 질질 물고 늘어지는데 ㅋㅋ
마음이 동한 김에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해봐야겠다

좋은 얘기 너무 고맙고
우리 둘 다 힘내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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