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포옹하다가 가슴 닿임.. 싫다잔짜..

ㅎㅏ...

[익인1]

그정도로 싫어할거면 포옹을 왜 했어..?

[글쓴이]

아빠가 함 안아보자길래 ㅜㅜ 원래도 가슴 안 닿이게 어정쩡하게 안는ㄴ데 이번엔 닿임 ㅠㅠ

[익인1]

???? 인기글 떠서 다시 들어와봤더니 그 정도로 싫어할 만 했네 ,,에바다

[익인2]

싫은 이유 물어봐도 돼?

[익인2]

질문 자체가 불편하면 그냥 넝겨줘

[글쓴이]

나 어릴때 아빠가 일부러 꽉 안는 장난치고 며칠전에는 나 너무 말라서 가슴 작다고 수술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내 앞에서 대놓고 얘기했었어.. 그래서 걍 너무 불쾌해..

[익인2]

너무 당당하게 성희롱 하시네 진짜... 짜증이 아니라 화난다.

[글쓴이]

너무 불쾌해서 펑펑 울었음 ㅜㅠ 오늘도 나 너무 말랐다고 그러드라 하

[익인2]

(험한 말) 그때는 딱 정색해야 되는데. 쓰니가 마르든 말든 뭔 상관이야, 쓰니 몸인데. 그거 아내에게도 요즘 그러면 안 되는데.

[글쓴이]

2에게
정색했더니 나를 더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가더라... 아빠는 니가 걱정돼서 그런건데 왜구러냐고 ㅋㅋ... 심지어 엄마까지 내 편 안들어줌

[익인2]

글쓴이에게
(험한 말) 뭐래, 진짜. 걱정 세 번 했다가는 아주... 그래도 예민하다는 소리들어도 예민해져야 돼ㅜㅜ 어머니한테도 자주 싫다고 표현하고.

[글쓴이]

2에게
그래서 엄마한테 울면서 너무 싫다고 얘기했어 진짜 너무 불쾌하다고.. 아빠도 이제 얘기 안 꺼내긴 하는데 생각하면 진심 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기분이여

[익인2]

글쓴이에게
계속 말해, 쓰니도 많이 힘들었겠다ㅜㅜㅜ

[익인11]

와 에바야ㅋㅋㅋㅋㅋㅋ아빠여도 넘 싫은데

[익인3]

아 상상만해도 민망 뻘쭘 짜증

[글쓴이]

윗댓 봐줘ㅜ 진짜 불쾌함

[익인4]

으 뭔지 앎 그 쫌 민망해 살짝

[글쓴이]

ㅜㅜ진짜 싫어ㅠㅠ

[익인5]

ㅇㅈㅇㅈ 아빠랑 사이좋은데 장난 치다가 살짝만 스쳐도 진짜 기분 잡침..

[글쓴이]

너무 싫어ㅠㅠㅠㅠ 아 잔짜싫다

[익인6]

혈육인데도 그렇게 싫어??

[글쓴이]

윗댓 봐줘

[익인7]

아 뭔지 알아ㅠㅠ진심으로 자랑은 아닌데 내가 가슴이 커서 꾹 눌리면서 퍼지는 기분 너무 싫어..아빠도 일부러 노리고 안는건 아니겠지만 진짜 욕나올 정도로 싫다..ㅠㅠㅠㅠㅠ

[글쓴이]

아 잔짜싫어 진짜 너무 싫어... 난 가슴 작은데도 너무 불쾌하거 싫은데 크면 더 싫겠다 아 ㅠㅠㅠㅠ 진짜 끔찍해

[익인7]

하체 닿는것도 싫어서 허리랑 엉덩이 뒤로 빼서 안는데 진짜 이렇게까지 안아야되나 싶어서 짜증나ㅠㅠ이건 진짜 쓰니랑 위에 익들처럼 당해본 사람만 안다..ㅠㅠㅠ

[글쓴이]

아 그니까 나 진짜 어정쩡하게 이상하게 안는데 오늘은 더 확 끌어안아서 너무 불쾌하더라... 진짜... 너무 싫다...

[익인8]

ㅁㅈ 진짜싫음 나 가슴큰데 일부러 떨어져서해도 닿음 근데 아빠가 평소에 팡팡 튕기면서 안는다고해야하나? 꽉끌어안았다가 떼는걸 팡팡튕기면서해서 가슴느끼려고하는건가 해서 진짜기분더러움 19살때까지 성추행해서 솔직히 매우 합리적인의심감

[글쓴이]

나도 진짜 어렸을때부터 대놓고 가슴 크려면 삼겹살 먹여야된다는데~~~ 이러고 안을때 장난친다고 일부러 꽉 안고 문지른적 있어서 그 뒤로 너무 끔찍해 진짜 싫어ㅠ 난 작은데도 이렇게 싫은데 익인이듀 진짜 싫겠다... 하

[익인9]

그럴때 같이 안지말고 안겨버려 손을 앞으로 모아서 가슴 앞에 바리케이트 친다는 생각으로..!

[글쓴이]

응 원래 그러는데 오늘은 못그랬어ㅠㅠㅠㅠㅠㅜ아빠가 갑자기 그렇게 확 안을어라곤 생각도 못함... 그냥 살짝 안고 말겠지 했는데.. 하

[익인10]

진짜 불쾌했겠다ㅠㅠ 댓글들 보고 맘 조금이라도 풀렸음 좋겠어...♡

[글쓴이]

고마워ㅠ^ㅠㅠㅠㅠㅠ힝

[익인12]

잊어버리자..에휴ㅠ 담부턴 포옹피해부려잉~!

[글쓴이]

마자 유도리있게 피하겠어...

[익인13]

헐 윗댓보고 쓰니=나인줄...ㅎ 나보고 말랐다고 그러면서 살 찌라고 하는데 살찌라는게 가슴 없다고 거기에 살찌라는 얘기임 그래서 포옹할때 일부러 몸 약간 떼고 그럼 이런것만 빼면 진짜 너무 좋은 아빠라 뭐라 말도 못 하겠고..ㅋ에효

[글쓴이]

아 진짜 내말이... ㅠㅠㅠㅠㅠ 하 익인이랑 나랑 너무 똑같다 미칠거같아... 가슴은 어차피 유전인데 나보고 뭐 어떡하란건지...

[익인14]

아빠가 갑자기 맘대로 안으시는거야? 쓰니가 싫어하면 안 하는게 맞는데...

[글쓴이]

그냥 안아보자~~ 하고 팔 딱 벌림..: 그거 무시하고 갈 수도 없고ㅠㅠ

[익인15]

아 뭐야 개화나 옆에서 같이 화내주고 싶어

[글쓴이]

쪽팔려서 어디서 말도 못해...

[익인16]

아 잔짜 싫다

[글쓴이]

너무 싫어... ㅠ 눙물

[익인17]

나도 가족이어도 싫어...

[글쓴이]

진심 불쾌해..

[익인18]

아 개싫다 우리 아빠가 그랬으면 난 똑같이 갚아줄거임 아오

[글쓴이]

갚아주기더 싫다 처음엔 얼굴도 보기 싫더라..

[익인19]

마즘 난 아빠가 바람피기도 햇어서 뭔가 더 그런 느낌 들어

[익인20]

그 난 여태까지 인식을 못했어서 그런데 아빠가 가슴 작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것두 다 성희롱이야 ?

[익인21]

당연하지.. 내가 성적수치심이 들면 엄마가 했든 오빠가 했든 언니가 했든 성희롱이야

[익인23]

그냥 자기가 기분 나쁘면 성희롱이징 나는 워낙 가족들이랑 그런 장난 쳐서 난 아빠랑 오빠랑 자주 치는데 나도 아빠 보고 내꺼 보다 더 크다고 속상하네^^..하거나 오빠가 개작다고 하면 나보다 커서 좋겠네^^ 하구 장난치는데 당사자가 받아들일때 기분 나쁘면 성희롱 맞지

[익인22]

근데 성인 되서도 아빠랑 포옹하는거 흔한 일이야?? 나는 초딩 때 이후로 아빠랑 안아본적 없는거 같은데.... 고삼 때 한번 울다가 아빠가 달래준다고 살짝 안은거 빼고...
원래 다른 집은 딸이랑 아빠랑 포옹 하는 편이야?

[익인24]

난 포옹은 한번도 없어. 하이파이브는 되게 자주함

[익인25]

ㄴㄴ 난 안해 우리집도 난 아빠랑 하이파이브만 많이 함 ㅋㅋㅋㅋㅋㅋ 난 사실 엄마랑두 잘..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