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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162l 6
이 글은 3년 전 (2020/7/16)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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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후반 사람인데..... 

나는 초, 중 시절에 매년 연말만 되면 은근히 소외당하는 기분으로 지냈어 

고등학교 대학교 와서는 성격도 좀 바뀌면서 그런 일이 없었어  

그럼에도 과거 대인관계 우울증으로 대학생때 정신상담 받기도 했지만 ㅎㅎ 

 

근데 다시 예전 성격으로 좀 변했는데 회사 생활하면서 얻은 거 뭔지 알아? 

 

내가 개처럼 생각한 사람은 남들도 걔를 그렇게 생각하더라ㅎㅎ 

물론 본인 잘못으로 상대가 나를 비판할때는 예외지만 누가봐도 그 사람 성격이 이상하고 비난하는 성격이라면 스트레스 받지마!!! 

 

그냥 쟤 또 저러넹 ㅋㅋ ㅎ 

이러고 넘어가!  

그리고 그 무리에서 그 사람 지위가 높거나 어쩔 수 없이 계속 마주친다면 그 무리의 나와 본인의 나를 분리시켜봐 

 

그러면 스트레스도 안 받더라 정말로 

그리고 그 사이에 나랑 마음 맞는 사람들이 분명 생겨! 대신 너무 다 떠벌리는 건 xxx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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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방금 길잃하고 왔어,,,,,, ㅎㅎㅎㅎㅎ
3년 전
익인1
이거 ㅇㅈ 내가 쎄한 인간은 남한테도 쎄한 인간이었더라 난 그때는 모르고 꾸역꾸역 넘겼음 ㅋㅋㅋㅋㅋ
3년 전
글쓴이
맞아 이거 한 번 겪고 나면 눈에 딱 보인다???!
3년 전
익인2
그 무리의 나와 본인의 나를 분리시켜 봐라는 말 좋은 것 같다! 고마워 ♡
3년 전
글쓴이
처음엔 힘들어도 그 곳에서 벗어나자마자 머리 털면서 잊으려고 하면 쉽더라!!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다른 댓에도 적었지만

회사나 학교에서는 "네네 ~ 그렇군여~~ 아아~~" 이러고 넘어가고
그 무리에서 나왔을때 한숨 쉬거나 무언가를 행동하면서 그곳의 내 모습을 털어내고 내 스스로의 진짜 모습으로 남은 시간 보내야지 하는 방법이야

3년 전
익인3
아무 이유 없이 나를 비방하는 이상한 사람은 정상인이라면 다른 사람도 걔를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이지? 좋은 사람 다 걸러졌으면 좋겠다 그 애.
3년 전
글쓴이
응 맞아 그리고 그 무리에서도 걔를 따라다니는 애 있잖아? 걔들도 걔 싸한 거 알아 진짜 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3
힘이 된다. 스크랩해놔야겠다. 사실 스크랩 이미 했지만...ㅎㅎ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이런 댓글 나두 넘 좋고 힘이 된다 ㅎㅎ
그리고 너무 힘들면 상담 받는 것도 너무 좋더라

나도 처음엔 상담에 두려움이 많았는데 정신과가 아니라 그냥 이야기 나누는 선생님이랑 하니까 좋아졌어
본인의 힘든 문제를 직면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구나? 하는 걸 알게 되더라고!

3년 전
익인4
그 무리의 나와 본인의 나를 분리시킨다는 게 어떤 말이얍 ? 미안 이해력ㄱ이 안 좋아서,,, 요즘 직장 내 인간관계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넘 도움되는 글이다
3년 전
글쓴이
예를 들어서 회사 내에서 나보다 상급자나 동료가 나를 괴롭히면 그냥 그때 당시엔 "아 쟤 또 저러네 걍 네네~ 해주고 잊어야지" 이 생각으로 대답해주고
일 끝나면 한숨 쉬거나 머리 털고 옷 털거나 이런 식으로 그 자리에 있던 것들을 내려놓는다 이런 행동을 하면서 직장익인4 하루 끝!!
이제 내 본연의 삶 살아야지~

이렇게 마음 먹는다는 뜻이야

3년 전
익인4
아하 좋은 말 고마워 ! ♥
3년 전
글쓴이
익인이한테 맞는 방법 꼭 찾을 수 있기를❤️
3년 전
익인5
고마워 쓰나
3년 전
글쓴이
댓글 고마우 익인아
3년 전
익인6
맞아 좀 인성이 안좋다고 생각되거나 쎄한 친구는 나중에 알고 보면 다른사람도 나랑 똑같이 생각하더라.. 나랑 마음맞는 사람 분명히 생긴다는 말 읽으니까 좋다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응 정말 생겨!!!
내가 이 회사 다니면서 이런 사람을 2-3명 만났는데 그 중에 한명은 모두들 다 싫어했고 나머지 2명은 직급이 높아서 대외적으로는 좋게좋게 하지만 막상 뒤에선 다 욕하고 그러더라 ㅎㅎ...
그러면서 그 사람한테 같이 까이는 사람끼리 만나면서 마음 맞으면 더 돈독해지는 것 같아!!

3년 전
익인6
완전 공감,, 쓰니 앞으로도 행복했음 좋겠당
3년 전
글쓴이
헉 너무 너무 고마워 ㅎㅎㅎㅎㅎㅎㅎ
항상 행복하진 않아도 행복한 일이 한개는 있을거야

3년 전
익인7
혹시 쓰니 상담 받을 때 상담 받는 거 주위에 뭐라 멀해써? ㅠㅠ 걍 숨기는 게 낫나?
3년 전
글쓴이
으음 나는 부모님이 내주신 돈이라서 부모님이랑 제일 친한 친구 두명만 알았어!!

근데 굳이 말은 안 하는게 낫고 친한 애들한테만 말해!!

이런 문제가 초반엔 동정심을 유발해서 좋아보이지만... 나중에 멀어지면 약점이더라

3년 전
익인7
ㅠㅠ 하 아는 오빠한테 걍 털어놨었는데 괜히 말한 거 같다ㅠㅜ... 남친한테도 안 말하는 게 좋겠지..? 나도 부모님은 알거든..
3년 전
글쓴이
아는 오빠가 너 지인이랑 안 친하면 괜찮아!
근데 이미 말했으면 그냥 잊어!! 나중에 그런 이야기 나오면 그냥 가볍게 아~~ 받았어요~ 이러고 말아 !!

3년 전
익인8
우와 좋다..,
3년 전
글쓴이
익인이한테 꼭 도움되면 좋겠어!!
3년 전
익인9
본문 내용이랑 다르긴 한데, 나는 중고딩때 학기초에는 내가 애들 소개시켜주고 다니거든? 근데 끝날때쯤엔 항상 반 은따로 끝나.. 친한애 한명정도는 있는데 반애들이항은 못친해져서 나랑 있는걸 애들이 피하는게 너무 느껴져서 힘들었거든.. 그리고 친했던 애 한명도 다른애들이랑 친해져서 나랑은 지금 연락하는 학창시절 친구가 없어서 현타와..ㅠ
3년 전
익인9
뭐가 문제인지.. 바꾸고 싶다.. 재수하고 대학들어가는데 또 그렇게 반복될까봐 겁나
3년 전
글쓴이
음... 나도 너랑 비슷해!!! 초중딩까지는 그랬어
근데 그걸 고치고 싶다면 초반에 그냥 가만히 있는 게 어때?
사실 이런 걸 사회 나가기전에 다 겪어보는게 난 좋다고 봐!

사실 사람이 다양한데 꼭 너랑 다 맞을 필요는 없다구 생각해
언젠가 만날거야
정말로

대신 새로 친해지는 사람한테 모든 걸 다 해주지도 말고 감정도 다 주지마

3년 전
익인9
내가 텐션이 좀 낮은데 초반에는 아닌척 하는게 있긴했어ㅋㅋㅋ 나도 미리 겪어어봐서 좋은것 같다고 생각바꿔야겠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게 강한사람 같다고 느껴진다!ㅠㅠ 마지막 조언도 꼭 기억할게ㅜㅜㅜ고마워
3년 전
익인11
맞아 ~그냥 그동안 너랑 맞는 사람을 못만난것뿐이야 언젠간 만나게될꺼니까 너무 자책하지마
3년 전
익인9
고마워ㅠㅠ사랑해
3년 전
익인11
헐 위에꺼봤는데 너두 사람만나면 첨엔 되게 밝게 외향적인척 하다가 나중엔 다시 원래대로 차분해지고 그랬어?
3년 전
익인9
11에게
응ㅋㅋㅠ 나는 나랑 관련 없는사람한테는 친화력있게 하는데 좀 오래볼 사람한테는 눈치보고 신경많이써서 좀 소심해졍 ㅎ

3년 전
익인11
9에게
헐 ㅋㅋㅋ 나도 그런데 혹시 infj야? 나도 여러경험 해보니까 괜히 오버하지말고 그냥 첨부터 나대로 차분히 있는게 낫더라구

3년 전
익인9
11에게
괜히 조급해 하지말아야겠다ㅋㅋㅋㅠㅠ 나는 istpㅎㅎ

3년 전
익인11
9에게
앗 ,,^^ ㅋㅋㅋ 암튼 조급해하는티만 안내면 인연은 다가오는거같애 화이팅~!

3년 전
익인63
9에게
지나가던 istp 댓글 싹 공감하고 갑니당ㅋㅋ 본인 텐션 유지하는 게 진짜 중요한 거 같더라 나는!!!

3년 전
익인10
마조마조 나도 인간관계 스트레스 안 받는 편인데 싫어하는 사람 얘기나올때 나는 싫다고 안 하고 나랑 이래이래해서 안 맞아 ~~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뒷말도 덜 나오고 그러드라
3년 전
글쓴이
맞아맞아
걔 완전 싫어 이것보다는 아~~~ 그 사람 이런 점은 좋고 본받을만한데 나랑은 00이 안 맞더라 ㅎㅎ 이러면 좋아

3년 전
익인12
맞아.. 그리고 아무한테나 잘해주지말고 내사람이라고 확정하고 그 사람들한테만 잘해줘도 진짜 반은감 ㅠ. 아무한테 잘해주는 건 시간낭비라 생각해서 어느정도 선은 그을 줄 알하야하는 것도 난 배웠어..
3년 전
글쓴이
와우 맞아
나는 그걸 상담 받으면서 알게 됐어! 이거 진짜 중요하더라 익인아
그래야 덜 상처받고 인간관계도 편해지고

3년 전
익인12
아무리 노력해도 나 싫어할 사람은 어떻게든 싫어하더라 그래서 그냥 내가 먼저 내치는 걸로? 생각하면 편하더랑 ◡̈ 쓰나 우리 이제 행복하자 좋은 사람들만 만나쟝 ㅎㅎ
3년 전
글쓴이
맞앙ㅎㅎㅎ 익인이도 멋지다
나도 익인이랑 같은 생각이야 진짜
그냥 걔는 저런 무리랑 친하고 걔들끼리 살아라! 이러고 말아버려

3년 전
익인1
오ㅓ 이거 ㄹㅇ이다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할바에 내 사람들의 경계를 확실히 정해두고 그사람들한테만 에너지 쏟아도 모자람
3년 전
익인13
근데 ㅇㄱㄹㅇ인데 항상 무리에서 떨어지는 건 나더라... 몇 년 참고참고참다가 터져서 무리 중 가장 쎄하게 만드는 애들이랑 트러블 있었는데 나머지 애들도 다 나 거의 무시하더라구ㅋㅋ 물론 걔네가 먼저 여론 형성하긴 했지만.. 내 옆에 좋은 사람들 많아서 지금도 좋지만 그 시절 힘들었던 거 생각하면 아직도 화딱지 나
3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토닥토닥 ㅜㅜ
3년 전
익인13
나 고3이라 공부한다고 어찌 버텼는데 수능 끝나고 학교 나갈 땐 정말 고통스럽긴 했어 그래도 익인이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절대 그런 사람한테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시간은 흐르고흐르고 결국은 괜찮아지고 좋은 사람이 찾아오더라구 눈물을 흘릴 땐 흘리되 툭툭 털어내기도 해야하는 거 알지?💖
3년 전
글쓴익인
휴 그런 애들은 내부에서도 문제 있었을걸???
다들 따돌림 당하기 싫어서 넘어가는거지

3년 전
익인13
내부 문제 엄청엄청 많았지ㅋㅋㅌㅋㅋㅋㅋㅋㅋ 걍 뒤에선 서로 물고뜯다가 이젠 죽고 못사는 친구 된 것 처럼 구는 거 넘 웃기더라구 얼마전 인스타에서 뜻하지 않게 보고 참 묘하더라
3년 전
익인21
나도 지금 그래... 진짜 아무 이유 없이 그러더라.. 그래서 좀 많이 돌아본 것 같아. 진짜 나를 위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아. 우리 힘내자 ㅠㅠ 우리가 먼저 성숙해지는 거야!
3년 전
익인13
맞아 나두 정말 많이 울기도 하고 나를 탓하기도 했었는데 그거 정말 아무 의미 없고 그냥 나한테 독만 되더라 내 행동을 돌아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모든게 내 잘못인가 생각하면 밑도 끝도 없더라 약간 가스라이팅 당한 느낌?
이런 일 통해서 날 위해주고 챙겨주고 생각해준 사람들한테 더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날 더 사랑해주는 계기가 됐다 생각하면 좋더라
파이팅 늘 곁에 사랑만 주는 사람들이 가득하길 바라💙

3년 전
익인14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없어져서 이제 아무도 없으면....?
3년 전
글쓴이
음 익인이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생은 길어 ㅎㅎ
그리고 앞으로 할일도 많을테고
또 만나면 돼
정말이야

3년 전
익인14
그러게 난 아직 20대 초반이니깐 인생 반도 안 살았네
고마워! 오늘 인간관계로 진짜 기분 바닥 치고 있었는데 덕분에 으쌰으쌰 힘내고 갈게!!!!😍❤❤

3년 전
익인15
맞앜ㅋㅋㅋ그냥 그러랴니 하는게 최고임
3년 전
글쓴이
ㅇㅈㅇㅈ!!!
3년 전
익인16
난 근데 그려러니가 너무 어렵고 하나하나 상대방이 잡는 트집? 이런걸 너무 신경써...너무 막 화가나고 그래 ㅠㅠ
3년 전
글쓴이
괜찮아 나도 처음엔 그랬어 !
근데 이게 하다보면 되더라
화나면 그냥 화내!!!

3년 전
글쓴이
그래야 무시 안하더라
3년 전
익인16
그렇구나...!! 사실 내가 성인된 이후로 생각하는게 사람들이 왜이렇게 날 쉽게 무시하는가 이런게 있었는데...ㅠ 그냥 첫만남에 너무 실실 웃고있는건 안하려고...ㅠㅠ
3년 전
익인83
옛날글인데 너무 나같아서 댓글달아
첫만남에 실실웃고 일단 잘웃고 다 맞춰주면 만만하게보더라

1년 전
익인16
고마워ㅠㅠ 나도 너무 다 맞춰주진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게 특히 내가 잘보여야 하는 윗사람도 아니라면...익인이도 인간관계 화이팅!! 조언 고마워ㅠㅠ
1년 전
익인83
16에게
ㅠㅜㅜ진짜 나랑 넘 똑같다 흑흑 할말 다 하면서 살자!!!!

1년 전
익인17
나는 예전에 잘 지내다가 친구가 날 오해해서 갑자기 피한적 있거든?? 그 쎄한 분위기랑 눈빛이 아직도 기억나...여튼 그 기억 때문에 지금도 나 때문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평소처럼 안 밝으면 나 때문인거 같아서 무섭고 신경 쓰여...그리고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돌변할거 같아서 쉽게 누구 믿지도 못 하겠고 ㅠㅠ 이런 경우는 어떻게 생각하는게 좋을까??
3년 전
글쓴이
으음... 나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그건 그냥 그애와의 관계라고 생각해

위에도 말했지만 사람은 다양해
굳이 걔와의 문제때문에 트라우마 생기지마ㅜㅜ

3년 전
익인19
맞아 이거 올해 머시기였는데 무슨 페르소나...
3년 전
익인19
자아 분리해서 사회생활 하는 나, 집에서의 나, 친구들사이에서의 나 이렇게 나눠서 내가 하나의 팀이라고 생각하는거 진짜 좋은 것같ㅇㆍ
3년 전
글쓴이
오 대학생때 교양으로 페르소나 그거 들어본 것 같아
3년 전
익인20
누구랑 친해질 때 어떻게 해야할까?
사람들이랑 인간관계 맺고 싶은데
고민임 ㅠ

3년 전
글쓴이
그거는 익인이 성격에 따라 다른 것 같아 !
나는 베풀면서 친해지는 스타일이라.......
일단 말 걸어보는 거 어때?

3년 전
익인22
나이가 3,40대여도 친구는 생겨 1,20대에 손절한 인간관계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마 익들아
3년 전
글쓴이
맞아 ㅎㅎㅎ
우리 엄마 50인데도 회사에서 친구 만드셨어!

3년 전
익인23
슼슼
3년 전
글쓴이
감사감사🥰
3년 전
익인24
맞음 쎄한 애들은 남들도 그렇게 생각함
대학에서 한명이 주도해서 나 왕따 (?) 시켰는데 나중에 그 한명 빼고 나머지 사람 몇명은 나한테 사과했고 오히려 혼자 다니다가 연애도 함 ^~^

3년 전
글쓴이
헉 나도 대학생때 비슷한 일 있었어 ! ㅋㅋㅋㅋㅋㅋ
내 잘못도 있었는데 사과했음에도 무시하고 이러더니 그 무리 깨지고 나한테 사과도 하구 참 ,,,
인생은 모른다?!

3년 전
익인25
난 섭섭한걸 절대 말하는 성격이 아닌데 이런게 맞는건지 모르겠어 ㅠㅠ 고등학교 친구들이랑은 잘 하는데 대학친구들이랑은 너무 안맞아서 자꾸 갈등이 있넹 ㅠㅠㅠ
3년 전
글쓴이
나도 섭섭한 거 말 잘 못해!
근데 한두번 연습해보는 건 어때?
그런 걸 말한다고 멀어질 사이면... 나는 일찍 멀어지는 게 좋은 것 같아

3년 전
익인26
조별과제 같이하는데 분리시키고싶다..ㅎ
그리고 교수님이 싫엉 헝헝

3년 전
글쓴이
휴 교수님... 어차피 한학기만 버티면 돼!
전담이라고 하더라도 대학 졸업하면 끝이다?!?

3년 전
익인27
애들이 너무 이기적이라 나도 같이 그렇게 행동 안하면 내가 손해보는 것 같고 너무 만만해보이는데 어떻게할까? 그리고 다 괜찮은데 가끔씩 쎄한 말들 던지는 애들이 있는데 그렇다고 이것때매 손절할 수도 없고ㅠㅠ 가끔 이럴때마다 나만 상처입어
3년 전
글쓴이
이기적이라면 걔들한테 너도 똑같이 받아쳐보는 건 어때?
걔들이랑 오래 갈 사이는 아니니까 이제부터라도 툭툭 던지고 아 너 성격 왜그러냐? 이러다가 웃으면서 농담이얔ㅋㅋㅋㅋㅋㅋ 농담! 너 성격 좋아~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어때?

3년 전
익인28
30 가까이 와보니까 사는데 인관관계가 얼마나 허무하고 의미없는지 느낌. 외로울 때 같이 있어주는 친구가 있다면 좋겠지만 굳이 그 인연들을 억지로 끌고 가는게 인생의 큰 의미가 아니란걸 깨달음.
3년 전
익인28
그것도 깨달음. 내가 멍멍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누군가에게는 멍멍이다라는 거?
3년 전
글쓴이
앗 마자 ㅎ
근데 굳이 내가 잘못한 일이 아니라면 내편이 더 많다는 것도 팩트

3년 전
익인29
진짜 난 그런사람들도 항상 도와주고 어떻게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거든??근데 보니까 날 그렇게 욕하고 다니고 이용만 하려고 하더라 그때 이후로 도와주는것도 싫어지고 사람도 싫어져서 어느정도 나부터 생각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진심
3년 전
글쓴이
맞아 나부터 생각해야해
나 할일 다 하고 내 인간관계 두둑하고 도와줘도 돼!

3년 전
익인30
그런 사람이 엄마면 어떡해..?? 미자라 독립도 못해ㅠㅠ
3년 전
글쓴이
으음 ... 부모님이라면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는 건 어때?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지내다가 바로 독립도 괜찮을 것 같아

3년 전
글쓴이
네가 다 참지는 마
3년 전
익인31
친한사람, 마음놓고 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없는거같아 난 그친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대해줬는데 상대방은 나를 그렇게 대해주거나 생각하지 않는거같아서 너무 힘둘어.. 그냥 혼자 취미생활같은거 하면서 다 무시하고 사는게 더 편할까...?
3년 전
글쓴이
응 익인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
제일 처음 든 생각이 정답이더라
정답이 아니라고 한들 후회는 안해
취미생활하고 너는 너대로 그냥 그 사람들한테 밉보이게만 지내지마!

3년 전
익인31
답글 고마워😊 익인이처럼 단단?한 사람 너무 멋있다🥰
3년 전
익인32
진짜 쓰니랑 나랑 너무 비슷해... 학생땐 왕따비슷한거 당해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었는데 사회나오면서...뭐라해야하나 해탈...?? 비슷한거 하게 되더라구 모든 사람들하고 잘 지낼 필요 없고... 그리고 진짜 이상한 사람들은 남들이 봐도 이상하게 보더라구!! 그래서 그냥 나도 잘 넘길 수 있는거 같고... 진짜 근데 지금 생각해도 학생시절 힘들었던건 눈물이 나긴하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이생각들면서 지금 힘든것도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니겠구나 이런생각하면 좀 괜찮아지고 그런당! 아 그리고 항상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게 제일 좋당...
3년 전
글쓴이
공감이야
나도 상담받으면서 나아졌어도 그때 생각하면 상처라고 느껴져 ㅎㅎ
그치만 그때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단단한 내가 있다고 생각해!!

솔직히 우리처럼 어릴때 겪어보면 나중에 큰 재산처럼 느껴지더라
익인이도 고생했어🥰

3년 전
익인32
진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줬다는거는 확실한거 같아 진짜루 ㅠㅠ 쓰니도 잘 이겨내줬당!!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있자💕
3년 전
익인33
맞어 내가 미운가? 내가그렇게 잘못했나? 이러면서 자책 ㄴㄴ 알고보면 다른 사람도 다 증오하더라
3년 전
익인34
여기 글도 댓글도 따수운 마음과 꿀팁들이 넘쳐난다... 스크랩해두고 두고두고 읽을게!! 좋은 마음 나누어줘서 고마워 쓰니야❣️
3년 전
글쓴이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댓글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
3년 전
익인35
아 이거 진짜 인정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계속 시달려서 고민고민하다가 다른 친구들한테 조심스럽게 얘기해보면 아 걔 너한테도 그래???!??! 이 소리 무조건 나옴ㅋㅋㅋ
3년 전
글쓴이
ㅇㅈ~~~~~~~
어차피 나도 걔 욕하는데 걔라고 안 하겠어?! 이생각으로 살면 편해!

3년 전
익인36
그 무리의 나와 본인의 나를 분리시키는거 진짜좋은말임 박나래가 이거랑 비슷하게 말했었는데
3년 전
글쓴이
오 대박 ㅎㅎ 박나래님 멘탈 존경하는데
3년 전
익인37
진짜 ㄹㅇㄹㅇㅋㅋㅋㅋㅋ 나 고등학교 3년 동안 시달렸던 친구 3학년 2학기 때 멀리 했는데 알고보니까 우리반 애들 걔 고향친구들 다 걔 싫어했었음
3년 전
글쓴이
맞아 어차피 내 잘못이 아니라면 은근히 다들 그 사람 안 좋아하더라
3년 전
익인38
와 쓰니 완전 나야..?ㅠㅠㅠ 나 대학 와서 밝아지니까 또 그게 마음에 안드는 애들이 있어서 나 엄청 괴롭혔ㄴ느데.. 진짜 ㅜㅜㅜ
3년 전
글쓴이
ㅠ.ㅠ 진짜 왜 우리를 힘들게 해?!?!?
근데 사회 나가도 다 똑같은 일 있으니까 지금부터 마음 단단히 먹기ㅜ

3년 전
익인39
평소에 친동생은 사람촉이 좋고 난 전혀아닌데, 친동생은 자꾸 내 친구가 언젠가는 날 힘들게 할 애라고 하는데 난 그친구가 그래도 괜찮은애 같거든 그래도 겪어본 내가 더 잘 알겠지??
3년 전
글쓴이
그치
나중가서 안 좋은 사람이라고 한들 익인이를 탓하지는 마

3년 전
익인39
헐....날 탓하지말란 말이..뭔가 울컥한다..
정말 고마워ㅠㅠ

3년 전
익인40
진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인간관계 그게 뭐라고 사람 참 힘들게 하는 거 같음ㅋㅋㅋ큐ㅠㅠㅠ 상처받은 사람들 다 위로해주고 싶다ㅠㅠㅠㅠ
3년 전
글쓴이
인정 ㅜ 사람이 젤 무서워요
3년 전
익인41
생각보다 인생은 길고 그 안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 누구보다 내편일것 같던 사람들이 떠나기도 하고 누구보다 무관심 했던 사람이 내 사람이 되는 경우도 있고.. 인간관계 중요하지만 너무 많은 의미 부여 하지 않고 사는게 제일 편했어 나는.. 특수한 관계(직장 상사, 교수님 등등)를 제외하곤 상대가 나한테 하는 만큼만 하면 큰 트러블은 없더라구 .. ㅎㅎ
3년 전
글쓴이
그치 ㅎㅎ
그냥 회사에서만 네네 하고 넘어가는게 좋아

3년 전
익인42
진짜 연말만 되면 소외감 느끼는거 너무 나랑 똑같아서 정독했어....ㅠㅠㅠㅠ 나도 앞으로 남이 하는 말 너무 마음에 담지 말고 네네 하고 넘길 수 있으면 좋겠다ㅠㅠㅠㅠ 쓰니 좋은 꿀팁 알려줘서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나두 댓 고마워!!!!!
꼭 너와 힘든 너를 분리시켜

3년 전
익인43
내가 차분하고 좀 조용한 성격이긴 한데 초등학교 때 부터 느낀거지만 사람들이 나를 너무 어려워하는 게 잘 느껴져ㅠㅠ....대학생이 된 지금도 나를 불편해하는 느낌(?)이 너무 느껴져서 인간관계가 한정적이야ㅠㅁㅠ 심지어 방학 연말 다 소외감 느끼고 있다 ㅎㅎ...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느낌이랄까ㅠㅠ이건 내 기분탓인지 아니면 어떻게 고치고 싶은ㄷ 어떻게 하면 좋을까ㅠㅠ
3년 전
글쓴이
성인이니까 술 마시면서 털어보는 건 어때???
남들은 어떻게 친해지나 한번 보고 따라해봐!!

3년 전
익인43
흑흑 와중에 내가 술을 너무 못마셔서ㅠㅡㅠ 이런 것도 한 몫하지ㅠㅠ!! 막 사람들 모습 관찰하구 괜찮은 점은 배우려고 하는 편인데 드립 쳐내는 거(?)그걸 내가 못하는 거 같더라구 핳핳 약간 노잼과야 내가ㅜㅜ!! 그냥 남들은 아무 생각 없었어도 내가 관계에 있어서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ㅜㅡㅜ....남들한테 호감형이 되구 싶은데 그게 어렵네ㅠ
3년 전
익인44
ㅠㅠ 얼마전에 친구가 나랑 잠깐 연락하기 싫다고 그랬을때 너무 무서웠어...
그때 물론 내가 잘못했었고 잘 풀었는데
아직도 기분이 안 좋아
내가 너무 친구한테 의지했었나봐

3년 전
글쓴이
나도 얼마전에 그랬는데 너무 의지하는 것만 조금씩 고쳐봐!!
3년 전
익인44
응 사람만큼 불안한 관계는 없는 것 같아서
노력해볼려고!

3년 전
익인45
내가 개처럼 생각한 사람은 남들도 걔를 그렇게 생각하더라ㅎㅎ
<< 이거 진짜 맞아 ㅋㅋㅋㅋㅋ
내가 쟤 성격 진짜 이상하네 엄청 고집 세네 이렇게 생각하면 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언젠가는 평판 다 깎이는 거 드러남ᄏᄏᄏᄏᄏ

3년 전
글쓴이
맞아 그사람들은 모르나? 싶을정도록 다 싫어하더라
3년 전
익인46
마저 공감이야ㅠㅠㅠ 직장생활하면서 느낀거 적어보자면
-연기하는 배우라고 생각해 그모습이 진짜 나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사람들에게 너무 기대하지마 내사람들한테만 잘하면 돼
-내속을 보여주지마 보여줄수록 약점만 늘어나
-회사가 내 인생 전부가 아니야 조금만 주변 달리보면 세상에 재미있는일 엄청 많다

3년 전
글쓴이
인정 ~ 솔직히 어떤 무리에서던 다 벗어날 수 있다구 생각하기에... 너무 신경쓰지말기
3년 전
익인47
내가 개처럼 생각한 사람은 남들도 걔를 그렇게 생각하더라ㅎㅎ
이거 뭔말이양..

3년 전
익인41
개 “처럼”을 개 “같다”라고 생각 하면 더 이해가 쉬울듯 ...?
3년 전
글쓴이
맞아 후자로 하면 필터링 될걸 ㅎㅎ 그래서 일부러 저렇게 적었어
3년 전
익인48
3n살 직장익인데 쓰니 귀엽네ㅋㅋㅋ 사회초년생인가봥
3년 전
글쓴이
으음 2년이면 초년생... 맞지?!?!? ㅎㅎㅎㅎㄹㄹ
3년 전
익인48
난 11년차야! 한창 힘들고 여러가지 배울때구만..본인한테 잘 맞는 방법 찾아서 마찰 없이 사회생활 하는게 최고지~쓰니 잘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힘든 일 있어도 꺾이지 말길 바라~
3년 전
글쓴이
헉 고마워! 선배님!!!
사실 이래도 마찰은 항상 있었지만 나 스스로만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어!!
응원 고마워 익인이도 멋진 인생 살아용

3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그런거 겪다보면 어차피 인생 다 허무하더라
그냥 쟤도 결국 저기 편이네~ 이러고 말아!

3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글쓴이
응응 그게 좋아 진짜
3년 전
익인50
고마워ㅠㅠㅠㅠ너무 우울했는데 힘이 된당 ㅜㅜ
3년 전
글쓴이
우울해도 오늘은 웃자!!!
3년 전
익인51
근데 이거 진짜임
3년 전
글쓴이
인정 !
3년 전
익인52
오 맞는거같아 고딩때 같이다니던 애중에 한명 쎄하고 은근히 나 무시하는 거 느껴져서 짜증났는데 나중에 성인돼서 걔 빠지고 나머지 애들끼리 만나니까 다 걔 싫어했더라 ㅋㅋ 자아분리(?)하는 것도 진짜 꿀팁이다,,,
3년 전
글쓴이
공감 고마워!
사실 문제 있는 애는 다 싫어해!!

3년 전
익인53
스무살 익인데 소외당하는 거랑은 좀 관련없긴 하지만 내 성격으로는 하기 힘든 알바를 하면서 사람들과 마주할 때의 나와 본인의 나를 분리시키려는?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글읽으면서 뭔가 와닿았어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나두 고마우용
3년 전
익인54
근데 내가 개처럼 걜 생각해도 걔는 평판 좋아서 싫던데
남들도 걔 착하고 좋은 애인줄만 알아
난 걔때문에 5년째 트라우마 안고살고 아직도 악몽 꾸는데

걔 평판 좋은게 난 그게 제일 짜증나고 못견디겠어

3년 전
글쓴이
근데 그게 다 속에서는 알고 있어
겉으로 티내기엔 그 아이 무리가 너무 단단해서 그럴거야
그냥 걔 잊고 새롭게 살자 익인아

3년 전
익인55
나도 20대 초반에 인간관계 때문에 우울증 와서 정신과 치료 받고 했는데 결국 마음이 편해지는 건 내가 그 사람에 대한 집착을 놓았을 때 였어 나 자신을 사랑하자 ㅠㅠㅜ
3년 전
글쓴이
그럼그럼
나만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놓아지더라

3년 전
익인57
맞아 어? 이상하다? 싶은 사람은 다른 사람도 다 이상하게 생각해.. 그런사람한테 상처받지 말고 흔들리지 않는게 사회생활 팁이지..
3년 전
글쓴이
ㅇㅈ~!~!~ 힘쓰지 말자!!
3년 전
익인58
너무 고마워 스크랩 해놓았다가 댓글 정독 할게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응응 댓글 보고 궁금하면 물어봐요
3년 전
익인59
쓰나 이런 글 고마워ㅜㅠㅠ 힘내야지! 슼할게!!
3년 전
글쓴이
댓 고마워!!
3년 전
익인60
진짜 나도 돌아보면 고1때 너무너무 행복하다가 고3때 입시 스트레스+ 친구관계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부질없는 짓이었어... 아까워 그 시간들이 제일 중요할 때 친구관계 때문에 중요한 걸 놓친 거 같아서 ! 나도 친구들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나 동생들 있으면 저렇게 이야기 해준다
3년 전
글쓴이
ㅎㅎ 그치 나두 항상 도움을 주고 싶었어
3년 전
익인61
나를 분리 시키라는 거 생각보다 되게 어렵다 계속 인지하고 노력해야되는거겠지ㅠㅠ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스크랩해서 두고두고 볼게 고마워!

3년 전
글쓴이
응!!! 노력하면 어느 순간 내 말 이해할 수 있을거야!! 머리가 아닌 몸으로도!!
3년 전
익인62
쓰니말 다 받는다 진짜 오래가지도 못할 인연에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 하루에 가족보다 오래보는게 학교사람 회사사람이라지만 가족한테도 못 하는걸 왜 하라고 강요하는지... 남들 시선과 생각을 내려놓은다면 인생은 훨씬 윤택해져 회사는 그냥 내 삶을 위해 돈 버는 곳 그 이상 이하도 아님
3년 전
글쓴이
그럼그럼 굳이 거기서 친구를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도 안 하는게 좋더라
3년 전
익인62
맞아 ㅋㅋㅋㅋㅋㅋ 완전 선 긋고산다
3년 전
익인63
무리와 나를 분리시키라는 거 진짜 공감간다 나도 직장다니면서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한 포기와 거리유지를 배웠어ㅋㅋㅋ 근데근데 그 초중고 때 연말만 되면 소외감 들었다는 게.. 왜 연말에 그랬던 거야? 연말에만 무슨 일 있었던 건지 궁금해서! 말하고 싶지 않으면 쓰루해줘...
3년 전
글쓴이
으음 초반에는 내가 체구도 작고 성격도 밝고 이래서 다들 나랑 친해지고 싶어했는데 막상 나는 그리 밝지도 않고 재밌는 사람도 아니야!
그러다보니 어린 나이에 그 괴리감을 못 견뎌서 나랑 멀어진 것 같아!
그냥 다들 불편해졌었어

3년 전
익인63
아아.. 초반에 친해지려고 했던 거랑 태도들이 달라졌다는 거구나. 이해했어. 공감도 간다ㅜ 나도 첫인상 하나만은 좋았는지 항상 학기초에만 반짝인기있었어서ㅋㅋ
3년 전
익인63
아아.. 초반에 친해지려고 했던 거랑 태도들이 달라졌다는 거구나. 이해했어. 공감도 간다ㅜ 나도 첫인상 하나만은 좋았는지 항상 학기초에만 반짝인기있었어서ㅋㅋ
3년 전
글쓴이
헉 나두 ㅋㅋㅋㅋ 어느 곳을 가도 그랬어
초반엔 공주처럼 우쭈쭈해주다가 결국은 아니게되니까 힘들었지 ㅜㅜ
근데 이건 우리 문제가 아니란 거 알지?!?

3년 전
익인63
ㅋㅋㅋㅋㅋ응 당연하징 나도 내 신세(?)가 변하니까 괴로웠는데 어느순간 깨달음+해탈이 되서 찐마이웨이로 살게 됐어 너무 좋아. 이상한 자신감도 생기고ㅋㅋㅋㅋㅋ
3년 전
익인64
나도 한 친구가 좀 그랬는데 나중에 다른 애들 얘기 들어보니까 똑같은 생각 하고 있더라....
그냥 폭넓게 사귀고 가치관 맞는 친구랑 오래 가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

3년 전
글쓴이
그치그치
다만 그 친구와 평생이라는 생각까진 하지 않기!

3년 전
익인65
그러고보니 그런거같음
3년 전
글쓴이
공감 고마워 ㅎㅎ
3년 전
익인66
나도 많이 좋아진 편인데 이 생각을 해
인간관계가 내 인생 살아주지 않는다!!!
내 인생 내가 사는데 관계가 뭐라고

3년 전
글쓴이
그럼그럼~~~ 나도 답글 달면서 더 생각하게 된 것 같아
내 인생 내가 사는거지!

3년 전
익인67
난 한 달 전에 아주아주 소중한 친구를 잃었어 무리 중 하나가 내가 소중한 친구에 대해 얘기한 걸 안 좋게 전달한 거야 남얘기를 한 내 잘못이 맞긴 하지만 절대 그런 짓은 안 할 것 같은 애가 말을 뭣같이 전달했다니까 너무 배신감이 큰 거야 난 걔 하나 때문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를 잃었는데 걔는 원래 무리랑 잘 지내니까 그래서 난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됐어 내 개인적인 생각이나 얘기는 앞으로 새로 사귈 친구한텐 못할 것 같아 그럼 이런 얘기는 나 혼자 계속 갖고 있어야 하나? 하는 현타도 자주 와 진짜 이 일로 내가 소중한 친구한테 상처 줬다는 충격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미안함+믿었던 친구에 대한 배신감이 커서 쌓였던 우울이 터지고 이젠 병원도 다녀... 근데 나 이렇게 엉망인데도 다시 잘 맞는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3년 전
글쓴이
당연하지 그냥 그 친구와의 일이었던거야
새로운 사람과는 안그럴수도 있어
다만 이번 일로 조심할 부분을 배웠다구생각해

3년 전
익인68
ㅁㅈ..진짜 알고보면 다 똑같이 생각하고 있더라..
3년 전
글쓴이
인간 다 똑같애 ㅎㅎㅎ
3년 전
익인69
쓰니말 다 맞는 것 같아...근데 내가 겉으로는 되게 차갑게 생기기도 했고 성격이 살갑지도 않고 친해져도 막 애정표현을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속으로는 진짜 정 엄청 많고 그래서 상대에 대해 내가 기대하는게 많은가봐ㅠㅠㅠ 그래서 실망하는 경우 생겨도 겉으로는 표현 못하니까 또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러니까 매번 나만 지치고 진짜 친구가 누구 있지 생각하면 매년 줄어드는 느낌이라 너무 속상하기도 하고 난 진짜 맘터놓을 수 있는 친구 사귈 순 있을까 싶어ㅠㅠ 초중고때는 늘 매년 새로운 친구를 어쩔수 없이 만나게 되는 상황이라 누군가 한 명씩은 있었던 것 같은데 대학오니까 오히려 인간관계가 더 줄어드는 것 같아...우리과 특성상 타 대학이랑 교류가 활발하지도 않고 내가 하려고해도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사람 만나고 싶다고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구... 30명끼리 휴학도 없이 쭉 가는 분위기의 과라...ㅠㅠ
3년 전
글쓴이
대학이 전부는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하지마 ㅜㅜ
그럴땐 외부 일 해보는 건 어때?

3년 전
익인70
맞아 그냥 그러려니 하거나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기니까 그냥 내가 스트레스 덜 받더라고
3년 전
글쓴이
내가 젤 소중하다구 생각하자!
3년 전
글쓴이
♥️♥️♥️♥️ 나 위에 댓글들에 답글만 달고 할일하러 갑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여기에 댓 달아줘 ❤️❤️❤️❤️
3년 전
익인71
쓴아 밑에 댓글 달았는데 읽어봐 줄 수 있을까?!
3년 전
익인71
나보다 나이많은 분들한테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리액션만 해..대화를 이어가질 못 하겠어 주제를 던져주셔도 아..네..맞아요 아 진짜요? 이렇게만 말하고 스몰토크도 진짜 어렵고 목소리도 굉장히 중요하잖아 근데 받아칠 때 목소리도 신경쓰이고 매끄럽게 말이 안 나간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3년 전
익인73
자꾸 나만 몰아세우고, 내가 다 잘못한 것처럼 말하고, 나만 소외시키려는 사람이 있는데 일적으로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어...심지어 다른 사람한텐 너무 잘해줘, 나한테만 그래 진짜 너무 서럽고 힘들어...일을 그 사람한테 배워야해서 물어볼것도 많은데 매일 그 사람 기분 눈치보는 것도 힘들고 서러워....ㅠㅠㅠㅠ
3년 전
익인74
인간관계 정말 힘들 때 이거보면서 위로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맞더라 정말 시간 지나면 내 주위에 더 좋은 사람 생기기 마련이고 힘들게 했던 사람들 나 혼자 붙잡고 있지 말고 미련없이 떨쳐냈으면 좋겠다 다들
3년 전
익인67
지나가다 큰 위로 받아 친구들 때문에 요즘 많이 지쳤는데 어서 빨리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다
3년 전
익인76
ㅇㅈ 어릴땐 한명한명 잃으먄 안될꺼같았는데 나이 먹을수록 찐친구 찐지인 아니면 관계유지에 그 사람이랑 연락하는게 이득인지 실인지 따지게되니까 잘라낼 사람 자르기도 편하고 쎄한사람 거르면 그 사람 주변에서 내시짓하는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걸러져서 스트레스 받지않게됌. 사회생활은 맘대로 정리못하지만 그만큼 같이 욕할사람도 생긴다는거 ㅋㅋㅋㅋ 인간관계는 찐지인 아니면 걍 비지니스라고 생각해서 크게 상처도 안받고 비지니스 하다보면 마음 맞아서 찐친구 될때도 있고 그럼!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는게 제일 부질없었음
3년 전
익인77
고마워 쓰니야ㅠㅠ 글 지우지 말아줘ㅠㅠㅠ♡♡
3년 전
익인79
회사 사수가 자기 기분 나쁘면
바로 반말하고 좀만 잘못해도 뭐라고하고
완전 기분파여서 맨날 눈치보는데
같이 점심도 먹어야돼서 너무 힘들다ㅜㅜ

3년 전
익인80
나 진짜 인간관계에 미련없고 내 친구들도 거의 나랑 비슷한 애들뿐ㅋㅋㅋㅋ 제일 오래된 친구랑만 서로 성향은 정반댄데 취향 비슷한 게 많아서 이해하고 오랫동안 유지하는거지 이 친구 말고는 관계유지 할 만큼 신경쓰는 사람 없음 그냥 내가 좋은 게 좋은 거다 하고 생각하다보면 주변에서도 다 안 좋은 건 금방 알아채더라고 아닌데, 모르는 것 같은데 싶어도 다 아는건데 그냥 넘어가는거임 굳이 나서서 따지고 싶지 않으니까
3년 전
익인82
사람많은곳(모르는사람)가면 자꾸 기죽어... 내 옷차림이나 외모 계속 신경쓰이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무서워ㅠㅜ...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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