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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170l
이 글은 3년 전 (2020/8/0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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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굳이 강아지 얘긴 안할듯
3년 전
익인2

3년 전
익인3
그냥 집에 일 있다고 말할 듯
3년 전
익인4
마음은 이해가지만 휴학하기는 조금 글치...
3년 전
익인5
난 평생 댕댕이랑 살아와서 이해돼 근데 주변에는 그냥 다른 일때문이라고 말하구
3년 전
익인6
이미결정했어?
3년 전
글쓴이
아니 갑자기 생각나서,, 고민 더 해봐야지
3년 전
익인6
왜냐면 내가 애들 보내고 일년동앙 쉬었는데 그동안 스스로가 솔직히 너무 망가져버렸어
오히려 난 힘들어도 주변사람들하고 억지로 섞이면서 일상을 무너뜨리지않으면 좋겠어

3년 전
글쓴이
아무도 날 못 이해해주는 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내 주변에는 강아지 키운 사람이 없거든 그냥 말로만 위로해주는 느낌이야 내가 너무 슬퍼하니깐 어쩔 수 없이 그래서 더 힘든 것도 있는 거 같아 이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해야지 조언 고마워
3년 전
익인6
그래 진짜 얼마나 속상한지 알아 다들 내가 강아지 죽었다고 울고불고하니까 전화는 들어줘도 몇시간있다가 맛집다녀온거 인스타에 올리고 그러더라 ㅠㅠ 그래도.. 보낸 아가를 생각해서라도 앞으로 더 무너지지않고 당찬방향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ㅠㅠ 어떤선택을 하던 응원할게ㅠㅠ 쓰니 항상 화이팅이야 아랏찌?ㅠㅠ
3년 전
익인6
나 작년 재작년 연속으로 15년 함께한 아가 두마리 다 하늘나라 보내서 누구보다 그마음 이해하는데 휴학은 다시생각해보길 바랄게
진심으로 널위해서..

3년 전
익인7
충분히 이해함... 근데 반려견얘긴 안하고 다른일때문이라고 얘기할듯
3년 전
익인8
휴학 사유 다른 얘기로 말할듯
3년 전
익인9
나도 댕댕이 두마리랑 살고 있어서 충분히 공감해..ㅠㅠ 근데 휴학 사유는 다른 이유로 말할 것 같아
3년 전
익인10
사람마다 반려동물이 어떤존재인지 다르니까. 너가 정말 아끼고 너 인생의 전부였다면 쉴수도 있지. 나도 울 냥이 죽고나서 힘들어서 퇴사하고 자살기도도 하고 그러다 정신병원에서 약먹으면서 사는걸... 1년이 지났는데도 난 힘들어. 초기에 마음 잘 잡을 걸 그랬어... 난 진짜 자책만 하다가 심해진 케이스인데 쓰니는 마음 잘 추스리고 와ㅠㅠ
3년 전
익인11
오바
3년 전
익인11
너무 얽매이지마... 집에만 있으면 애 흔적때매 더 괴로워
3년 전
익인12
나도 익인6말에 동감하는게 작년에 9살인 친구 보내줬거든 휴학시기가 지나기도 했고 진짜 어쩔수앖이 학교다녔는데 그게 더 나은선택이었던거같아 일 있고 직후에는 다른집 애들도 못보고 집안에서 그냥 사진,동영상 보면서 우는게 일상이었거든 근데 애초에 집안 분위기가 우울해져가지고 그 상황이 나아진다기보단 계속 더 우울해지고 생각나더라고.. 그냥 조금 힘들더라도 몸이 바빠지고 원래 일상으로 댕댕이 생각 덮으면서 보내는게 더 나을거같은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ㅜㅜ 지금은 모든게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또 익숙해지기도 할거야 나도 아직 우리 댕댕이 이야기하면 눈물부터 나는데 그래도 이제는 참을 수는 있는 정도고 잘 보내줬다고 생각하고 지내
3년 전
익인13
난 할거같아
3년 전
익인14
사람마다 느끼는 건 달라서 오바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반려동물이 너한테 존재감크고 일상생활불가정도로 힘들면 하는거도 나쁘진 않음
3년 전
익인15

3년 전
익인16
오히려 집에만 있으면 더 힘들거같은데...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힘들 때 밖에서 내 할 일 하는게 더 활력 생긴다고 해야하나?? 그래서ㅠㅠㅠ
3년 전
익인17
난 휴학할것같아
3년 전
익인18
난 이해해... 퇴사 하고 싶을 정도였어 나는 현생 때문에 퇴사 못 했지만....
3년 전
익인19
응..
3년 전
익인20
한학기정도는 괜찮을듯 그 이상은 오히려 더 힘들어질거 같으니까 한학기만하자
3년 전
익인21
난 직장 그만둠.
우리집 가족들도 개인사업했는데 한달 쉼
진짜 너무 힘들었어 근데 이렇게 가족들 끼리 지내니 좀 빨리 털고 일어난듯

3년 전
익인22
휴학할 수 있는데 그 기간에 뭘 할지 계획을 잘 세워야 할듯 아무것도 안하고 흐지부지 그냥 보내면 더 괴로워
3년 전
익인23
그럴때일수록 그냥 다녀
집애 있으면 더 기분다운돼고 안좋아
바삐살아야대

3년 전
익인24
근데 나는 너 위해서라도 안했음 좋겠어...밖에 돌아다니는게 더 나을거같아 멍멍이랑 같이있던 집에 머무르면 더 우울해지고 땅굴파게되고 그럴거같아서 걱정돼 바쁘게 살았음 좋겠아
3년 전
익인25
정말 내 목숨같은 반려견 키우는 내 입장으로는 너무 힘들어서 휴식할겸 멘탈도 잡을겸 휴학사유는 다른거로 얘기하고 휴학할듯
3년 전
익인26
내기준 응
3년 전
익인27
바쁘게 사는게 회복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해!
3년 전
익인28

3년 전
익인29
강아지 셋을 같은 해에 잃고 벌써 삼 년 됐어
나이가 같다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떠날 줄은 몰랐지

아직도 가끔 생각나고 미안하고 그래서 쓰니 마음 이해는 되지만, 쓰니가 사람들하고 얽혔으면 좋겠어
쓰니 이야기에 그렇게까지 관심 없는 평범한 사람들하고 말이야
억지로 멀쩡한 척 하는 어찌 보면 얄팍한 관계들이 우리를 너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것 같더라

잠시라도 잊고, 좋은 추억 행복했던 기억으로 강아지를 남기는 게 옳다고 생각하거든
강아지가 준 사랑만큼 많이 슬픈 것이 당연하지, 그렇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자기 삶 사는 것도 나를 사랑했던 생명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 나는

3년 전
익인30
한학기는 괜찮을거같아 나라도 할거야
3년 전
익인31
나도 우리 애 보내봤는데 차라리 바쁜게 도움되더라. 집에 있는 건 너무 힘들어. 어딜 가나 우리 애 흔적이고, 밖에 나가면 애랑 다녔던 길들만 보이고
3년 전
익인32
나두 애 보낸지 두달됐는데 더 바쁘게 움직여쓰나 그럼 오히려 조금은 생각이 덜해져... 맘얼마나 아픈지 충분히 이해해 내 삶의 일부가 떨어져나간거거든.. 애가 엄ㅅ이 보낼 시간을 어케 살아갈지 사실 아직도 답을 못찾았어.
3년 전
익인33
할 수 있을 거 같아
3년 전
익인34
강아지 보낸 이유로 휴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뜻보다는...
떠나간 아기도 사랑했던 네가 자신을 행복하게 기억해주고, 그 기억으로 남은 여생을 잘 이겨내길 바라지 않을까... 보통 강아지들은 주인의 행복을 최고로 생각하니까
특별한 계획없이 집안에만 머무는게 강아지와의 기억들을 오히려 슬프게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강아지를 위해서라도 힘내서 움직이고 빠르게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분명 어렵고 힘들겠지만 할 수 있을거야!

3년 전
익인42
222 휴학도 강아지 떠내보낸것도 아니지만 퇴사하고 백수생활 n개월째인데 힘든일 생기니까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오히려 더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고.. 난 그 상태로 거의 1년이 다돼간다 ㅠ
3년 전
익인159
333 맞아 그리고 오히려 바쁘게 사는 걸 더 추천하기도 해...한번 무기력해지면 다시 회복되기가 힘들더라
3년 전
익인167
44
3년 전
익인35
나도 반려견 키우고 타투 까지 할정도인데 휴학은 조금 아닌거 같아 아직 한달? 이라는 시간 남아있으니까 천천히 마음 정리해보자 쓰니 반려견은 댕댕별가서 잘 지내고 있을거야
3년 전
익인36
난 휴학할걸그랬어 그 학기 너무 괴롭더라
3년 전
익인45
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37
휴학이 머어때서 쓰니가 하고싶으면 고고
3년 전
익인38
슬픈건 알지만 몸이 바쁜게 나을것 같아..!!
3년 전
익인39
난 충분히 이해한다.. 쓰니 마음 잘 추스렸으면 좋겠어
3년 전
익인40
휴학 할수도 있는데
개강하고 활동을 좀 하는게 나는 더 좋을거같아..!
마음 잘 추스리구..!! 좋은 선택하길 바래

3년 전
익인41
난 우리막내를 보내봐서 이해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휴학하면 빈자리를 더 크게 느낄수도 있으니까 안하는거 추천이야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44
난 활동을 더 하는 걸 추천....!
3년 전
익인45
나도 우리 댕댕이 믾이 늙었는데 죽으면 그럴거같애.. 생각했었는데
3년 전
익인46
휴학하고싶은 마음 드는거 충분히 이해하는데 그래도 일상생활 하는게 더 금방 괜찮아질거야 힘들겠지만 조금만 애써보자
3년 전
익인48
그런경우는 오히려 강아지 기억이 많이 나는 집보다 밖에 있는게 좋을거 같다 생각해.. 너가 너 스스로 우울증이 심해서 학교생활이 힘든 상황이면 휴학하고
3년 전
익인49
난 사랑하는 사람이 멀리가고나서 3년동안 바쁘게 살았고 괜찮아진거 같았는데 어느순간 트리거 걸려서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휴학을 하는동안 더 나아지려면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되고 상담다니고 사람만나는 취미 하는거 추천해
바쁘게 살다가 무너지면 다시 못일어나겠더라

3년 전
익인50
머물러 있을수록 힘들어 방학기간동안 쉬고 그땐 차라리 밖으로 움직이는게 나아
3년 전
익인51
나도 할거같움,,, 진짜 어떻게 살지?ㅠㅠㅠㅠㅠ 내 반쪽
3년 전
익인52
그 사유로 휴학하는 거 이상하지 않아! 그리고 그냥 집안사정이라고만 말하면 되고

근데 개인적으로는 휴학안하고 학교 다니는 거 추천 ㅠㅠ 집에 있음 더 우울해 일단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차라리 처음에는 혼란스러워도 정신없어서 금방 서서히 잊혀지더라 내 경험상! 나 우울증 심했을때도 충분히 한학기 중도휴학하면서 쉬니깐 나을듯 말듯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길래 차라리 얼른 담학기에 복학해버리니까 정신없어서 오히려 금방 일상생활로 복귀했어 한달동안 충분히 쉬고나서 뭔가 더 늘어지면 힘들거같다, 너무 무기력하다 싶으면 학교 다녀!!

3년 전
익인53
나는 우리집강아지 죽고 서비스직이라 계속 눈물나와서 일을 못하겠어서 관뒀는데 난 그게 더힘들었어 집에서 계속 생각나고 지쳐서 결국 가족들이랑 여행다니면서 마음 잡았지 나는 집말고 움직이면서 다니는게 좋다고생각해
3년 전
익인54
에반데....
3년 전
익인54
활동을 더 하자ㅠㅠㅠㅠ
3년 전
익인55
바쁘게 사는게 더 도움될 수도 있어.. 친구들도 좀 만나고..ㅠㅠ
3년 전
익인56
일단 내기준 나는 반려동물 안키우고, 또 무서워하는 편이라 얼마나 슬픈지 가늠이 안되고, 사실 공감도 안됨.. 근데 반려동물 키우는 주변 사람들 보면 정말 가족처럼 느낀다고 하더라고.. 그냥 가족이 죽었다고 생각하면 난 휴학할거같아.. 근데 나처럼 공감 안되는 사람도 많으니까 굳이 사유 얘기는 안할듯 ..! 대신 휴학하는동안 너무 얽매이지 말고 슬픈거에 빠져있지말고 자기개발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좀 쉬어봐~
3년 전
익인57
오바..
3년 전
익인58
휴학은 하는게 좋을 것 같아 휴학하면서 마음 잡아 그렇다구 절대 집에만 있지말구 ,, 나도 안좋았을때 일부러 더 바쁘게 지내다가 한순간에 무너졌었거든 ,,,
3년 전
익인59
오히려 더 바쁘게 사는걸 추천해.. 나도 강아지 14년째 키워서 그 심정 잘 알아
3년 전
익인60
난 차라리 휴학을 하고 알바를 할래.. 나라면 학교 잘 안 나가고 공부도 제대로 못할 것 같아..ㅜㅜ 그래서 휴학하고 알바해서 번 돈으로 상담이나 받을래..
3년 전
익인61
난 할래
3년 전
익인62
그 심정은 이해간다ㅠㅠ...
3년 전
익인63
얘기까지는 안 하지만 이해는 돼
3년 전
익인64
난 안 할 듯 집에서 쉬면서 뭐 해 강아지 생각 하고...
슬퍼하고 그게 다겠지...

3년 전
익인65
난 근데 이해 가.. 반려견이랑 몇년동안 함께했는데 죽은거면 진짜 가족이 죽은거나 다름 없는 수준이라 나한테는.. 공부고 뭐고 계속 생각나서 손에 안잡힐거같아ㅠㅠ 휴학 사유는 다른 핑계를 대겠지만
3년 전
익인65
다른 사람 의견도 의견이지만 쓰니가 하고싶은대로 했으면 좋겠어 마음 괜찮아질때까지 쉬어도 될 거 같아서..
3년 전
익인66
굳이 강아지때문이라고는 말하지마..
3년 전
익인45
근데 바쁘게 사는게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고 안 그런 사람도 있으니까.. 근데 강아지는 살아있을 때도 주인이 행복하고 잘 지내길 바라듯이 하늘에서도 그럴거같아...
3년 전
익인67
전혀 안이상한데 휴학하고 너무 집에만 있진 않았음 좋겠다ㅠㅠ
3년 전
익인68
휴학하고 마음 추스리자~~
3년 전
익인69
다른이야기로 쉬고 마음 추스려ㅠ
3년 전
익인70
나는 휴학할듯
3년 전
익인71
휴학해서 정말 마음의 상처가 괜찮아진다면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놉 차라리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바쁘게 살아가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 근데 난 휴학보다 차라리 카페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아 지금 쓰니가 힘든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사람들은 이 상처를 모르고 공감해줄 수 없는 곳에서 오는 것도 있잖아 그래서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들과 공감하고 위로 받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
3년 전
익인72
이해해
3년 전
익인73
난 이해해 나는 친구가 죽고 나서 어떻게든 학교 다녔는데 오히려 우울증이 심해져서 .. 뒤늦게 휴학하고 치료중이야 그때 조금만 더 감정에 솔직할걸 후회해 어떻게든 괜찮은척 밝은척 하느라 학교 다니고 더 활발한척 했거든
3년 전
익인74
완전 이해함 나도 강아지 보내고 반년 가까이 힘들었어서... 가만히 있다가도 울고 그랬어ㅠㅠ 도저히 사람들 틈바구니에 껴서 대화할수가 없었음 선택은 네 몫이야 쉬고 싶으면 좀 쉬자 남들 앞에서 밝은 척 웃는 것도 못할짓임...
3년 전
익인75
백번 이해해
3년 전
익인76
난 하나도 안오바라고 생각
3년 전
익인78
쓰니가 너무 힘들면 휴학을 선택하는게 맞는데 쓰니를 위해서는 추천 안하고 싶다. 위에 익들이 말해준 것 처럼 우울하고 힘들때일수록 학교같은 사회에 나가있는게 더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해. 일단 시간이 짜여져있으니까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거랑 사람이랑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커! 정 휴학을 하겠다 하면 아르바이트나 운동 같이 뭔가 활동적인 일이거나 규칙적인 일을 하면서 하는 걸 추천해.
나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나 어릴때부터 키워주시고 그래서 진짜 많이 힘들었어. 그때가 종강 후여서 방학 내내 집 밖에도 안 나가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그랬거든. 근데 진짜 사람이 피폐해지고 더 우울해지더라. 나도 휴학 할까 생각했는데 이렇게 더 살면 사람이 아니겠구나 이런거 할아버지가 더 안좋아 하실거다 이런 생각 들어서 학교 다니고 규칙적인 생활하고 그랬어... 쓰니 마음 이해간다...

3년 전
익인79
댓글들 다 읽어보니까 너무 무섭다...11살이라서 무서운데 다들 심정이 어떨지 예상도안돼..
3년 전
익인80
건강상의 이유로 휴학한다고 해
3년 전
익인81
충분히 이해해....생각만해도 눈물난다 쓰니가 마음가는대로 해도 될것같아...
3년 전
익인82
휴학 사유는 개인사정이라고 하고 1년 정도 쉬는게 좋을 것 같아 그럴때일수록 바쁘게 살라는 의견도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꾸역꾸역 다녀봤자 오히려 실이 될수도 있을 것 같아... 나도 반려견 키우는데 애기 12살때 수술을 여러번 했거든 자궁축농증 때문에 염증이 번져서 담낭도 떼고 비장도 떼고.. 그때 대학생이었는데 아무리 집중을 하려고 해도 눈물만 계속 나고 시험도 다 망치고 그랬어ㅠ 실습가서도 하나도 못배우고... 근데 애기가 무지개다리 건넌거면 이거보다 훨씬 슬프고 아플텐데 솔직히 하나도 안괜찮잖아
휴학하고 1년동안 하나씩 정리하면서 애기 완전히 잘 보내줘 그렇다고 네 생활을 망치진 말고 취미생활도 이것저것 해보고 못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3년 전
익인83
난 해 이해해
3년 전
익인83
사유는 개인사정으로 하고 할래
3년 전
익인84
나도 오빠가 나 방학 때 하늘나라 가서 휴학 고민했는데 그냥 다녔어... 넘 힘들겠지만 살면 살아지더라 쓰니야
3년 전
익인85
난 무조건 할거같음 진짜 상상도 안 가
3년 전
익인86
펫로스 진짜 심해... 당장은 괜찮아도 나중에 점점 생각나면서 힘들더라
오바아니라고 생각해 힘내 나도 지금 11살 강아지 키우는데 먼저 보냈던 애 생각나서 힘들다,,,

3년 전
익인88
나라면 휴학 안할거같아... 집에만 있거나 하면 더더더 생각나고 우울해질거같아서...
3년 전
익인89
난 오바같아
3년 전
익인90
이해해 근데 대신에 혼자 있진 않았으면 좋겠다.... 혼자 있어도 좀 쓰니를 위해서? 시간을 썼으면 좋겠어 그냥 있으면 우울 심해지더라... 고민 많이 해봐 차라리 진짜 그냥 밖에 나가서 사람들 만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어ㅠㅠ 뭐가 쓰니가 마음 추스리기에 더 좋을지 생각해봐
3년 전
익인91
아니 가족을 잃은거잖아 얼마든지 마음 추수릴 시간 넉넉하길 바래
3년 전
익인94
2222
3년 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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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익인92
오히려 집에만 있으면 훨씬 더 우울해질듯
3년 전
익인93
집에만 있으면 더 생각나고 힘들거같은데.. ㅠ난 그런 경험이 없어서 조심스럽지만 냥이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대입해보자면.. 만약에 냥이 떠나보내고나면 집에 계속 있는거보다 낮에라도 일상생활해서 점점 무뎌져가는게 나을거같아서 ㅠㅠ 올해 내가 집에만 있으면서 우울감이 자주왔단말이야? 사람만나는게 진짜 도움되더라고 난 애기 떠나보내면 우울증 올거같아서 ㅠㅠ 휴학하더라도 사람 자주만나고 여러가지 활동 할거면 괜찮지만 실제로 집에서 우울감에 빠지면 끝도없는거같거든
3년 전
익인95
두 달 전에 내 동생 하늘나라갔어
그래서 무슨 마음인지 너무 이해해
그래도 나는 학교 가는 게 더 나은 것 같아 엄마는 집에만 계시고 나는 계속 울다가 그래도 학교 나갔는데 엄마가 더 힘들어하셨어
나는 학교에서도 혼자 있을 땐 울다가 정신없이 수업받고 실습하다보니까 그래도 조금 괜찮아졌는데 엄마는 집에만 계시니까 계속 생각나셨나봐 엄청 힘들어하셨어
사람마다 다를 순 있는데 집에만 있으면 더 힘들어 쓰니야

3년 전
익인96
근데 오히려 해야하는 일이 없으면 더 무너질 것 같기도 하고..
3년 전
익인97
마음은 너무 이해가는데 휴학은 좀 에바야 ㅠㅠ
3년 전
익인98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 주르륵 났어 사유는 다른 이유대고 한학기 쉬어
3년 전
익인99
원래 본인의 슬픔을 남들이 똑같이 알아주긴 힘들어 그 대상이 사람이든 누구든간에
내 생각엔 일상생활 똑같이 하는게 오히려 나을거같아 왜녀면 집에서 그 생각만 하고 있으면 우울증올듯

3년 전
익인100
쓰니야 많이 힘들겠지만 집에 있는 것보단 밖에서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일하고 하는 게 훨씬 나아... 집에만 있으면 계속 애기 생각 나서 한없이 우울해지더라고... 당장은 아니더라도 꼭 힘냈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101
오바임
3년 전
익인102
기운내 쓰니야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구 하면서 애기 잘 보내주자....힘내구 !!!!! 나두 반려견 키우는 입장이라...진짜 너무너무 이해된다...힘내 !!
3년 전
익인102
정말 힘들다면 쉬어도 괜찮겠지만.....윗댓들 말대로 너무 힘들어도 현실에서 잘 살아나가는게 나을거같아
3년 전
익인103
가족인데... 난 5일 키운 고양이 떠났을 때도 너무 힘들던데 쓰니는 오죽하겠어 ㅠㅠ 하고 싶은 대로 후회 안 되게 해 ㅠㅠ
3년 전
익인104
힘들겠지만 차라리 뭐라도 하는게 나아 집에 있으면 더 생각나고 너무 힘들 거야
3년 전
익인105
안할래
그냥 생활하는게 나아

3년 전
익인106
ㅇㅇㅇ
3년 전
익인107
음 나는 휴학까지하면 더 우울할것같은데
3년 전
익인108
너무 힘들면 휴학할래
3년 전
익인109
너무 힘들면 휴학할ㄹ래
3년 전
익인111
일단 바쁘게 살아봐
그래도 정말 죽겠다 싶으면 휴학해
지금 쓰니 너 마음 난 상상만 여러번 해봤는데
얘 없이 어떻게 살까 답은 안나오고 눈물만 나오더라.. 쓰니 너 마음 온전히 다 느끼지는 못하겠지만 너무 잘 알것같아 그래서 눈치보지 말고 쓰니 널 위한 선택을 하고 하루빨리 잘 추스렸으면 좋겠어 응원할게

3년 전
익인112
왜 오바지?? 그냥 쉬려고 휴학하는 사람도 많은데 ㄱㅊ아
3년 전
익인113
난 더 우울해질까봐 안할래
3년 전
익인114
헤어져서도 휴학하는 마당에 반려견 죽은 상실감에 휴학하는 거 백번 이해한다 걍 놀려고도 휴학 많이하는데 휴학한 김에 자격증 공부하고 졸업 전에 쉬어도 보고 그러면 되지!
3년 전
익인115
인생긴데 걍 휴식하는겸 하는거지 정신의 휴식~
3년 전
익인115
그냥 휴학하는 사람도 있는데 뭐
3년 전
익인116
ㅇㅇ 오바라고생각해 난
3년 전
익인117
난 이해해
나한텐 가족이 죽은거나 마찬가진데..

3년 전
익인118
오바
3년 전
익인119
쉬어도 돼 괜찮아
3년 전
익인120
절대 하지마 진짜 나 힘들때 휴학하고 집에서 쉬었는데 아무것도 안하니까 너무 우울해지고 무기력해져서 우울증 더 심해짐 죽고싶어지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우울해져 특히 집에있으면 애기 흔적보고 더 슬퍼질텐데 바쁘게 살아ㅠㅠㅠㅠㅠㅠ 그냥 힘들어서 휴학하는것보다 진짜 우울하고 힘들때 휴학했다긴 더 우울에 빠질까봐 하는얘기야ㅠㅠㅠㅠ
3년 전
익인120
아니면 휴학하고도 계획적으로 뭘 하면서 지낼걸 생각하고 휴학해 집에만 있으면 앙대ㅠㅠ
3년 전
익인121
휴학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휴학하면서 무기력하게 가만히 있음 더 생각나니까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무언가 해보는 거 추천..여행이라든지 공부라든지 반려견 죽은 뒤로 우울증이나 정신적으로 힘든 경우도 허다한데 난 이해한다ㅠ
3년 전
익인121
나도 강아지 키워서 얼마나 힘들지 조금이나마 이해할수있어..나도 가끔씩 우리집 강아지 죽음에 대해서 생각나면 난데없이 눈물부터 나오는걸ㅋㅋ
3년 전
익인122
반려견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이해해ㅠㅜ나라도 그런 마음 들거야...많이 힘들겠다...괜찮아지길 바랄게
3년 전
익인123
그냥 지쳐서 쉬고 싶다고 휴학하는 동기들 많이 봤는뎅.... 남 눈치보지 말고 힘들 땐 쉬어도 좋을 거 같아 네 인생이잖아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견인데 당연히 마음 추스리기 힘들겠지ㅠㅠ 요즘엔 아무도 오바라고 생각 안할거야
3년 전
익인124
쓰니야 힘내
3년 전
익인125
그냥 일 있다고 해야지 반려동물 때문이라 하면 꼭 유난으로 보더라 ㅜㅜ
3년 전
익인126
응...
3년 전
익인127
안 오바 근데 주변엔 굳이 말해지마 이해못할 사람도 많아 유난이라고 생각하는
3년 전
익인128
그냥 일있다구 휴학하자 ㅠㅠ 토닥토닥...
3년 전
익인129
안키워본 나는 이해못하지만 키운입장에선 그럴수있구나
3년 전
익인130
난 이해해.. 근데 휴학하고 집에만 있으면 더 힘들지 않을까..?ㅠㅠ 차라리 몸이 바빠야 이겨낼 힘이 좀 날것같은데..ㅠㅠ 쓰니 하고싶은대로 했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131
이해돼.. 나한테는 친동생 죽는 것보다 큰일이라 나도 죽을지도 ㅎ
3년 전
익인132
이해는 가지만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빨리 괜찮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3년 전
익인134
이해해 근데 개인적으로는 휴학 안하고 바쁘게 사는거 추천해,, 어떤 선택을하던 응원할게
3년 전
익인135
아니야ㅠㅠ 이유가 뭐든 본인이 힘들고 쉬고싶으면 휴학하는 거지ㅠㅠ
3년 전
익인136
반려견 키우는 사람이여서 그런가 난 백번 이해함..그냥 가족이여서
3년 전
익인137
쉬더라도 사유는 다른걸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
3년 전
익인138
이해 하는데 이유를 다르게 하자ㅜ
3년 전
익인139
아...쉬어야할 것 같은데 이 생각들면 쉬는 거 무조건 추천할게ㅠㅠ 나는 무리하다가 우울증 왔거든...ㅠ 대신 학교에 사유는 다른 걸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나는 반려견 반려묘랑 같이 살아본 입장에서 쓰니 마음 너무너무 이해하지만....마음 많이 아프고 허전할 텐데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푹 쉬었으면 좋겠다
3년 전
익인140
너무 이해돼 난.. 우리집 반려견 무지개 다리 건너면 나도 아무것도 못할듯
3년 전
익인141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 이유는 다르게 하는게 좋을듯
3년 전
익인142
하고싶음 하는거지 네 맘이 제일 중요해
3년 전
익인143
할 수 있지 반려동물 죽어서 우울증 오는 사람들도 많아 아무래도 오랫동안 함께 지낸 가족이니껜..
3년 전
익인144
나는 휴학하는 게 더 힘들 것 같아 오히려 바빠야 더 생각 안난다고 생각해서
3년 전
익인145
이해는 되는데 갠적으로 그냥 학교 다니는 게 좋을 것 같앙... 나도 작년에 9년 키운 멍멍이 보냈는데 집에서 있으니깐 더 생각나고 더 무기력해지더라구...
3년 전
익인146
쓰니 맘이 너무 지쳐서 쉬고 싶고 쉬면서 회복되는 타입이면 휴학하고 쉬면서 우울감을 더 파고드는 타입이면 휴학 추천 안하고 싶어 그나저나 쓰니 마음이 너무 아프겠다😥😥 나도 반려견 키우는 입장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 더 마음이 아프네
3년 전
익인147
이해는 되는데 휴학할거면 사유 다르게 하고 개인적으론 휴학 안 하고 바쁘게 사는거 추천해 바쁘면 바빠서 슬플틈이 없더라 바쁘다가 혼자 조용하게 있으면 슬픔이 밀려와서 바쁜게 훨씬 나아
3년 전
익인148
이해는 되는데 오바임
3년 전
익인149
오바 ㅜㅜ
3년 전
익인150
오바
3년 전
익인151
ㄱㅊ 그냥 쉴려고 휴학하는 사람도 많아
근데 대외적으로는 다른 이유를 대
강아지때문에 휴학했다고하면 뭐라하는 사람 많을거같은데 일일히 설명하기 지치잖아ㅜ

3년 전
익인152
그럴 때 쉬면 더 힘들어 휴학을 하더라도 바쁘게 사는게 나음
3년 전
익인153
절대노노ㅠㅜ 휴학하고 가만히 있으면 더 슬퍼져서 어떻게될지몰라..
휴학하지말고 바쁘게살아보자 생각이 나지않도록..

3년 전
익인154
음.. 그냥 내 생각은 조금 오바야.. 미안하지만..
3년 전
익인52
ㅠㅠ 이 글 어쩌다 다시 들어왔는데 남은 방학 한달동안 정말 아무것도 하지말고 맘껏 쉬다가 학교 다니는 걸로 잘 생각해봤음 좋겠어 바쁜 학기 중에 급작스럽게 마주친 죽음이 아닌 널널한 방학 중에 한달이면 충분히 생각정리하고 추스릴 기간으로 넉넉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놀려고 휴학하는 거면 몰라도 우울하고 무기력할때 아무것도 할일이 없는 상황에 놓이면 더 힘들어.. 우울증에 가장 좋은 해답이 규칙적인 생활인데 일단 그게 안되서 무너지기 쉽더라 회사 다니는 사람이 퇴사를 고민하는건 모르겠는데 학교면 솔직히 시간표 자체도 엄청 쉬엄쉬엄이고 적당히 규칙적인데다가 동기들도 만나고 같이 팀플도 하면서 사람도 자주 만나고 하다보면 극복되다라 나도 비슷한 이유로 우울증 와서 병결 내면서까지 중도휴학했다가 1년 안채우고 급하게 복학했어..!! 휴학하면서 여행도 가고 했는데 그때뿐이고.. 오히려 학교 생활하면서 성취할 일(공부나 과제)도 생기고 규칙적인 시간대에 뭔갈 하는 일상생활이 주는 안정감이 생각보다 크더라 여행이나 알바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살라는 조언도 ㄱㅊ은데.. 코로나 시기라서 해외도 못가고 기껏해야 제주도 정도인데다가 알바하면서 진상 만나면 더 우울해질 가능성 있어보여 현재 쓰니가 무기력한게 크면 절대 휴학하지마
3년 전
익인155
차라리 일상생활하는게
더 마음추스리는데 좋을듯
일상 포기하면 우울이 더 오래가

3년 전
익인156
바쁘게 사는 게 생각 덜 나고, 우울해질 시간이 없어서 버틸만 해 휴학 추천 안 해,,,
3년 전
익인157
나도 반려견 키웠었어서 이해하는데 그래도 휴학까지는 무리인것같아ㅠ 진짜 그냥 일상사는게 덜 우울해
3년 전
익인158
난 휴학하고 차라리 알바를 하든 뭘 할래..ㅠ
3년 전
익인160
오히려 휴학하면 더 우울할 것 같아 난
차라리 바쁘게 사는 게 좋을 지도

3년 전
익인161
그냥 나가서 일상생활 하는게 더 나아 휴학을 하고 어디 여행다니거나 할거라면 휴학 추천하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집에만 있을거면 더 우울감에 빠질수도 있어 강아지랑 같이 있었던 공간이니까...
3년 전
익인162
가족이 죽었는데 우울해서 휴학할 수도 있지 뭔데 남이 오바다 아니다 하겠어 다만 그 슬프고 우울한건 학교생활하면서 바쁘게 살아야 좀 나아질거야..
3년 전
익인172
222
3년 전
익인186
33 남은 기간동안 마음 추스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싶어
전적으로 쓰니 마음에 달린거겠지만 그냥 내생각은 그렇다

3년 전
익인163
난 견주 아닌데도 이해감
3년 전
익인164
오바
3년 전
익인165
남들이 오바라 하든 말든 그냥 너가 하고싶은대로 해ㅠㅠ 솔직히 요즘 1년휴학도 타격없는데 반학기 휴학은 한것도 아님.. 나 대학생때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힘들어서 한학기 휴학한 사람도 있었어... ㄱㅊ 너가 정 일상생활 못할 것 같으면해
3년 전
익인168
휴학은 좀 그래
나도 강아지 2마리 키우는데 우리 애들 죽었다고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할 것 같아

3년 전
익인169
난 종강하는날 강아지 떠났는데 방학 내내 아무것도 안하고 우울했어.. 휴식하고싶으면 하는건데 이겨내고싶은거라면 안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근데 오바는 아니야 내 가족이 죽었는데 나라도 그런생각들거같아 난 죽고싶었어
3년 전
익인170
나도 1년사이에 15년16년키운 애들 둘다 보내줬는데 보내준날이랑 그다음날도 알바하고 학교가고 다했어 중간중간 울컥해도 안그런척 괜찮은척 하고 일상처럼 지내면서 그시간만은 잠시잊고 억지로라도 웃으면서지냈더니 괜찮아지더라.. 오히려 그 슬픔에 오래 빠져있게될까봐 걱정된다 ㅠ 한번 크게 울고 털어버리고 하늘에서 먼저 놀고있을 반려견 위해서 씩씩하게지내보는게어때..! 쓰니가 너무 슬퍼하지않길 바랄거야..ㅜㅜ
3년 전
익인171
우리 사촌언니 강아지미용사 준비하다가 어릴때부터 키우던 강아지 죽고 강아지미용사 준비하던거 그만두고 이리저리 갈피 못잡다가 카페 매니저로 일하는데 후회하더라..
3년 전
익인172
마음 추스리고 생각 정리 할 시간이 필요하다면 해도 된다고 생각해
대신 쓰니가 많이 슬퍼하고 우울해한다면 댕이도 슬퍼할거야
댕이는 마음속에 품고 쓰니가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힘내!

3년 전
익인173
이해는 가는데 그렇게 휴학하면 더 힘들고 망가지기만할듯 오히려 바쁘게 살아야 금방 괜찮아져
3년 전
익인174
마음아픈건 이해가는데 휴학은 개오바..
3년 전
익인175
휴학하지마ㅠ 나는 방학 때 우리 고양이 보내고 집에만 있었는데 성격 안 좋은 쪽으로 엄청 바뀜ㅠㅠ 차라리 외향적인 활동들을 하는 게 나은 것 같아
3년 전
익인176
에바긴한데 매일 학교 가고 바쁘게 사는게 더 좋을듯!!!
3년 전
익인177
근데 안가면 더우울해 ㅠㅠㅠ 밖이라도 나가고 뭐라도 해야 덜함
3년 전
익인178
한번쯤은 맘 놓고 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해
3년 전
익인179
혼자 있으면 너 우울할 거 같아ㅜㅜㅜㅜ
3년 전
익인180
한달 남았으니까 지금은 잘 추스리고 그때가서 생각하자 에구
3년 전
익인181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수록 더 마음을 못 추스르겠더라 자꾸 생각나고 울고 휴학을 하더라도 집에만 있지는 말고 조금씩 돌아다녀봐바 며칠은 그냥 푹 쉬고
3년 전
익인182
휴학하면 외로울것같아 강아지 생각 저 많이나고
3년 전
익인183
나도 일 잠시 쉬었었어 다른일 집중 못해서 너무 힘들면 쉴수있는데 생각 더 해봐봐 오히려 공부나 일하는게 나을수도 있어
3년 전
익인183
그리고 휴학 한다고해서 오바 아니야 가족이 죽었는데.... 오바 절대아냐
3년 전
익인184
이해는 가지만 >>>내기준<<< 오바..
3년 전
익인185
혼자 있으면 더 우울해ㅠㅠㅠ
3년 전
익인187
더 우울할듯
3년 전
익인188
와 진짜 오바다
3년 전
익인189
솔직히 오바.. 산 사람은 산 사람의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해.. 반려견 아니고 가족인 사람이 죽어도
3년 전
익인189
한달 정도 쉬는간 적당한데 음 휴학은...
3년 전
익인190
오바 아냐 근데 집에 있으면 더 생각나고 우울할 것 같아 우울할 땐 뭐라도 하면 도움 되더라
3년 전
익인193
힘들면 해 행복해질 수 있는 걸 해
3년 전
익인193
그리고 쓰니 반려견 좋은 곳 갔기를 바라
3년 전
익인194
휴학 한번씩은 많이들 하지 않아? 잠시 휴학하고 다른것들도 해보면서 쉬어가는 타임도 좋다고 생각해!! 난 강아지는 아니고 막 친한 사람도 아니었지만 비슷한 일 있고 우울해서 휴학했거든... 휴학하고 처음으로 해외여행도 가보고 괜찮았어
3년 전
익인195
아니 이해해..
3년 전
익인196
오히려 휴학하면 더 힘들수도..사람이 바빠야해
3년 전
익인197
휴학할만한 사유야 가족 이잖아 내 자식 이었고...근데 다시 재수강 할 지 언정 일단 다녀봐 학업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그 뭣도 아닌 생활이, 습관이 지친 마음을 다시 일으켜 주고 살아갈 힘을 줘..경험담이야...그냥 그렇다는 거니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 니가 많은 사랑을 주었던 그 아이는 천국에서 잘 뛰어 놀고 잘 먹으며 엄마 지켜보고 있을꺼야
3년 전
익인198
나도 우리 고양이 애들중 한명 죽었을때 출근 못한다고했었어 뭔맘인지 이해간다 추스를 시간도 필요해
3년 전
익인199
휴학해두되는데 이유는 다른걸로 말혀
3년 전
익인199
우리 직장은 반려견 하늘가라 가신분 집가서 추스리라고 그날 반차 줌ㅠㅠㅠ
3년 전
익인200
가족인데ㅠ? 절대 오바아냐 그치만 바쁘게 살아보면 좋겠다 쓰니를 위해서 물론 휴식의 의미로 쉬는 것도 좋지만 쓰니 마음이 조금은 더 빨리 가벼워질 수 있게?? 생각이 덜날수 있게
3년 전
익인201
쓰니야 힘내 아가 좋은 곳 가서 잘 지내고있을거야
3년 전
익인202
난 울 애기 죽으면 일상생활 불가능할거같아...
난 할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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