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형과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이야 올해 입학했구 지금은 방학이야 난 원래 넓고 얕은 인간관계보단 좁고 깊은 관계를 선호해 ! 근데 우리과가 진짜 대형 ... 그래서 일학기 때는 사람들이랑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했어 술자리도 자주 가고, 원래 말수도 적은 편인데 말도 시덥잖게 많이하고 ㅋㅋ 근데 그러다보니까 원래의 나와는 다른 패턴으로 사람들도 너무 많이 만나고 보는 눈들도 너무 많이 신경쓰고 인간관계에 매달려서 외로운 사람이 되는 거 있지 ... 좀 힘들었어 강의를 대면이나 비대면으로 하나씩 택할 수 있는데 2학기때는 비대면 강의를 늘리고 대면강의는 적게 신청해서 사람들을 적게 만나서 짧고 굵게 학교를 갈까 ... 생각중이야 근데 또 부딪혀야되나 싶기도 하고 ..ㅎ 혹시 나랑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