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아까 내 자취방에서 있을때까지 달달하고 괜찮았는데 집에 가더니 조금 있다가 카톡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싶다고 하는거야 처음엔 무슨일 있냐고 물었는데 그냥 멍때리고 싶다길래 나는 알겠다고 하고 내 할일하다가 갑자기 애인이 잔다네..?! 나는 적어도 혼자 생각하고 왔다하고 뭐때문에 이랬다 이야기해줬으면 좋겠는데 일방적으로 자겠다고 통보하고 전화하니깐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잔다고 하고 자버리더니 갑자기 1-2시간 뒤에 카톡이 왔어 “ ㅇㅇ아 사실 나도 지금 이시기에 누구나하는 나중에 내가 뭐가될까 내가 왜이렇게 사는가 그런거때문에 조금 힘든데 생각하다보니 너무 힘들고 싫어서 더이상 얘기안하고싶었고 지금 얘기하면 너무나 길어질거같아서 그런거였어 생각해보니 ㅇㅇ에게 예의가 아니었던거같아 미안해 ㅇㅇ아.. 나는 그냥 이런 힘든일조차도 혼자생각하는시간이 갖고싶었어서 그랬어... 정말 미안해..” 라고 보내서 5분뒤에 내가 전화했는데 또 전화안받고 잔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안자고있었고 이럴거면 왜 아무일 없다고 계속 말했는지 모르겠어 그냥 너무 기분나쁘고 일방적으로 통보당하는 기분인데 내가 예민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