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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51l 1
이 글은 3년 전 (2020/8/07)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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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부모님은 그걸 모르니까 짜증내실 수도 있지
3년 전
글쓴이
나도 알아..몰라서 쓴 글 아니야 근데 난 오늘만큼은 너무 힘들고 슬펐어
3년 전
익인1
부모님이 너 힘든거 아셔?
너가 그런 생각 할정도로 힘들다면 부모님에게도 말해봐.
직접 말해야지 아시지... 네 속만 더 곪아가잖아.
상담사랑 이야기 하면서 상담하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이 너의 우울의 원인이 아니라면 가장 널 도와주고 함께해줄 수 있는건 가족이니까.
아무리 가까워도 너가 말 안하면 몰라. 직접 말해봐. 힘들고 슬퍼도 그걸 이겨내는 방법은 너가 그걸 털어놓고 힘내는 것 밖에 없어

3년 전
글쓴이
가족한테 이미 털어놨는데 엄마가 나는 행복한 고민이라고 자기가 더 힘들대..나도 너무 슬퍼 누군가한테 100프로 다 털어놓고 싶은데 언젠가부터 그게 잘 안돼 저런말 들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상담사한테 겨우 털어놓은거야 조언해준건 고맙지만 일단 참고만 할게..ㅜ
3년 전
익인1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신다면... 털어놓기 힘들긴 하겠다.
형제자매는 없어? 엄마도 너보고 행복한 고민이라고 말하신게 진심은 아니실거야. 그냥 엄마의 힘듦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네 힘듦마저 감당하기가 벅차신 상태실 수도 있으니까...
너무 힘들면 상담사던 익잡이건 와서 털어놔줘. 아니면 이 댓글로 답댓달아줘도 좋아.
너가 지쳐서 더이상 이야기 하기 싫어질 때 까지 들어주고 얘기해줄게.

3년 전
익인1
만약 부모님에게 너무 힘들고 슬픈걸 너의 진심을 다 못 말한다면 네가 힘들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같은 것 만이라도 말해둬.
그것만으로도 널 어느정도 이해해주실 수도 있을거야.
자세한건 인티에 와서 털어놔도 좋아. 내가 보면 같이 이야기 나눠줄게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스트레스 받는다 정도는 얘기할수 있을것 같아..가족한테 기대는게 왜 이렇게 힘들까 어렸을때는 그냥 투정부리면 됐었는데 클수록 그게 잘 안되네 너무 슬퍼 나는 의지도 되고싶고 의지도 하고싶은데 자꾸 내탓만 하게 돼 그래도 가족한테 내 감정 말하려고 노력은 할게..너무 힘들면 지금처럼 여기다가 글쓸게ㅠㅠㅠㅠㅠ고마워 진짜 들어주는 사람도 없어서 답답했는데 댓글만으로도 너무 힘이된다 난 곁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했나봐
3년 전
익인1
너가 인스티즈를 하고 내가 인스티즈를 하는 한은 10년 후던 20년 후던 우리가 늙어 죽기 직전에 네가 내 손주들은 어떡하나 하는 고민까지 들어줄 자신 있다ㅋㅋ
그러니까 언제든지 글 쓰고 털어놔줘.
어릴 때처럼 막 투정부리기에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항상 투정부리기에도 벅차고 힘들다는걸 알아서가 아닐까
네 탓 아니야. 남의 탓으로 돌려도 돼. 그걸로 남에게 뭐라고만 하지 않는다면 그냥 지구 반대편의 어느 누구때문에 힘들고 이건 지구때문에 힘들고 로또1등 당첨자가 나에게 로또용지를 양보 안해서 힘들고... 그냥 온갖 탓을 해봐. 진짜 항상 남 탓을 하라는게 아니라 그만큼 네 탓이 아닌 일을 네탓이 아니라 세상탓을 하라는거야. 너가 조금이라도 더 편해질 수 있도록...
너가 내 친구였으면 네가 날 의지할 수 있도록 다 들어줄텐데 슬프네

3년 전
익인2
부모님한테 말해보는곤 어때? ㅠㅠ 힘든 짐을 혼자 짊어지지말규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 ㅠㅠ
3년 전
글쓴이
ㅠㅠ나도 그러고 싶은데 누군가한테 도움을 요청하는게 쉽지가 않아..나때문에 부담주는게 너무 힘들어...그래도 조언해줘서 고마워ㅜㅜㅜ
3년 전
익인2
아냐 절대 부담아니구 가족사이에 부담이어딨어 ㅠㅠ 너는 소중한 존재야 ㅠㅠ 꼭 기회가 될때 말해보는걸 추천해 ㅠㅠ 안그럼 나중에 너도 가족들도 서로에게 실망만 커질까봐..
3년 전
글쓴이
그러고 싶은데 자꾸 눈치만 보이네..나도 내가 너무 답답하고 싫다 그치만 말해보려고 노력은 할게ㅠㅠㅠㅠㅠ서로 실망만 커진다는말도 틀린거 없어 나같아도 그럴것 같아ㅜㅜㅜㅜ...서로가 힘이됐으면 좋겠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좋은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ㅜㅠ
3년 전
익인3
다행이다 살아줘서 고마워 쓰니야
3년 전
글쓴이
눈물난다 뭔가 오늘까지 버틴거 다 위로받는 느낌이야 너무 고마워 진짜로..너익한테 항상 좋은일만 있길 바래!!
3년 전
익인3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고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좋은쪽으로 용기내서 상담 받아준것도 너무 고마워ㅠㅠㅠㅠ 앞으로 쓰니 인생에 좋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할게! 새벽내내 말하느라 졸리고 피곤할텐데 얼른 자구! 일어나서 지금까지 힘드느라 수고한 쓰니를 위해 맛있는거 먹자! 쓰니 진짜 소중해😘 살아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3년 전
익인4
됐어 ~ 우리 쓰니만 무사하면 돼 ❤️ 안피곤해? 얼렁 자고 일어나서 밥먹자~~~
3년 전
익인5
마자마자
3년 전
글쓴이
나 눈물나서 댓글 못쓸뻔했어ㅠㅠㅠㅠㅠㅠ너무 고마워..요즘 하루종일 한끼밖에 안먹고 먹을때 몇번은 토할것 같았는데 내일은 두끼먹어볼게 노력해봐야지 너무 고마워ㅠㅠ오늘 하루 좋은일만 있길바래 익인아!!❤️
3년 전
익인4
오늘 하루 내 복은 쓰니 다 줄게 못먹을거 같으면 억지로는 먹지말고~🤍 오늘 상담받은 자기자신한테 칭찬 딱 500번만 하자 난 쓰니힌테 맘으로 오천번 이미 했어 쓰니도 얼렁해!!!!🤍
3년 전
익인9
맞아!
3년 전
익인6
나도 상담 해보고싶어 돈들어?
3년 전
글쓴이
응응 원래 돈드는거 맞아 한시간에 10만원정도..ㅠㅠ근데 난 오늘 처음이라서 무료였어!! 대면 상담아니라서 서비스 차원이래
3년 전
익인7
맞아 가끔은.. 익명으로 말하는게 속 시원하고 좋아
너가 행복하고 도움이된다면야 나는 언제든지 대기번호 1번이야

3년 전
글쓴이
ㅜ말을 왜케 예쁘게 하니ㅠㅠㅠㅠ캡쳐해두고 오래오래 봐야겠다 고마워..누군가한테 내가 우선순위라는말을 되게 오랜만에 들은것 같아서 울컥해 나한테는 내가 우선순위가 아니라서 그런가봐...ㅠㅠ너무 고마워 너도 행복만하길 바래..!
3년 전
익인8
임시방편이라해도 마음 털어놓을데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다. 쓰니야 생각보다 가까운 사이가 힘들때 더 상처를 줄때가 많아. 어머니말에 너무 주눅들지말고 오늘 한숨 자고일어나면 군것질이라도 좀하고 잠깐 바람쐬고와. 누가 뭐라든 네가 제일 중요하단거 잊지말구.
3년 전
글쓴이
응응 그래야겠다..가족이 제일 위로 해줄수 있는 상대이긴한데 가장 나한테 상처줄수도 있는 사람인것 같아 너무 가까워서 그런가봐 지금 좀 자고 일어나서 달달한거나 먹으러 가야겠어 내가 요즘 밥도 제대로 안먹고 식욕이 없어서 단것도 다 끊었는데 오늘은 먹어야겠다ㅠㅠㅠㅠㅠ나한테 내가 젤 중요하다는거 잊지않으려고 노력해볼게 너무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익인아..!
3년 전
익인10
잘했어 쓰니야. 사실 가족이라해도 이해해주려고 노력해주지 않는다면 말 안하는게 더 좋을때가 있어. 나도 쓰니같은 부모님이 계신데 내가 아무리 기대 안하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 기대를 하게되고 거기에 상처를 받을때마다 나만 힘들었거든! 나는 정신과 상담받는데 거기 의사쌤이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 사람한테 내가 힘들다고 말하는건 벽에다 얘기하는 거랑 똑같다고 차라리 아예 기대를 하지 않는게 내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라. 나는 그래서 부모님한테 힘든거 이야기 잘 안하고 친구들한테 해. 사실 친구들한테도 미안할때가 있는데 여기 인티에서도 막 너때문에 우울해졌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설마 나도? 할때가 있어 근데 진짜 친구는 내 아픔과 우울을 위로해주고 계속 옆에 있어주더라고. 친구가 아니더라도 여기 익명이라도 너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존재하니까 언제든지 말해. 쓰니 아프지말고 잘자고 잘먹고 하다보면 이 시련이 지나가서 우리 앞에 꽃길만 있을거야🌸 조금만 버티자 쓰니야
3년 전
익인11
아 우리 쓰니 지금 이렇게 무사히 글 쓰고 있잖아 됐어 됐어!! 다시 한 번 생각해 줘서 너무 고맙고 사람 인생이 늘 행복만 할 순 없겠지만 그렇다면 쓰니 인생에선 행복한 날들이 훨씬 많길 바랄게 가끔 오는 불행 따위 하찮고 아무것도 아닌 게 될 수 있도록
3년 전
익인12
힘내자 우리
3년 전
익인13
자고 일어나서 밥 맛있게 먹고 쉬자~~~ 나도 오늘 열심히 살아볼게 쓰니도 같이 열심ㅎ 살아보자!!
3년 전
익인14
쓰니 토닥토닥 혼자 엄청 힘들었겠다
오늘 맛난거 많이 먹고 재밌는 하루 보내자!!!!

3년 전
익인15
괜찮아서 다행이야
3년 전
익인16
살아있으면 믿을수도 있고 앞으로 나갈수도 있지
3년 전
익인17
나도 쓰니처럼 속마음얘기하는거 정말 어려워해서 그 마음 백퍼센트 이해돼. 쓰니한테 앞으로 좋은일만 생겨서 다시 괜찮아지면 좋겠다
3년 전
익인18
쓰니야 잘했어 맛있는 거 먹고 기운차려서 좋은 하루 보내자❤❤❤
3년 전
익인19
부모님이라고 가족이라고 말하는게 쉬운게 아니지
나도 우울증인데 약먹는거 부모님 몰라
처음에 병원에서도 말 잘 못했고, 그런데 먼저
그 힘든 순간에 방법을 찾고 행동해준게 너무 대단하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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