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소위 얼빠였어 그저 외모가 최고다! 이러면서 외모만 보고 남자 만나고 그랬는데 몇번 데이니까 알겠더라고..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걸ㅠㅠㅠ 그래서 내면도 많이 보기 시작하고 지금 애인을 만났어 근데 지금 애인은 직장 번듯하고 외모 잘생기진 않아도 말끔해 근데 애인이 어쩌다 내 전애인들 사진을 봤나봐(sns인지 뭔지ㅠㅠ) 그러고선 착각을 하는거 같아 지금까지 잘생긴 애들 실컷 만나다가 나이 좀 차니까 능력 있는 남자 무는걸로... 말로 한건 아닌데 느껴져 자기는 외모 많이 봤나봐? 이러길래 아 어릴때나 봤지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더라고 ㅎㅎ 답하니까 난 외모 보고 만난건 아닌가보네? ㅋㅋ 이러니까 또 할 말 없어지고.. 애인 괜히 혼자 씁쓸해하고 내가 현실에 타협해서 자신을 만나는줄 아는거 같애 계속 잘생긴 애들 만나다가 자기 같은 직장인 만나니까.. 난감하다 난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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