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또 대형실수쳤다

못보고 놓친 하나가 엄청 크게 터졌어 

진짜 정신줄 놓고싶다...ㅎ하 왜사냐 나...

[익인1]

멘탈챙겨쓰니... 뭐놓친거야

[글쓴이]

너무 대형이라서 말하기도 그렇다...ㅎㅎ시스템적으로 자동으로 처리될거라고 생각했던게 알고보니 내가 일일히 처리해줘야 됐었고 이미 결과는 다 나와서 처리까지 끝남 진짜 죽고싶네

[익인2]

인간인데 당연히 실수할수도있지 너무 자책하지마ꔛ 이 계기로 다음엔 더 정신차리고 할 수 있을거야

[글쓴이]

나 진짜 그때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매일 야근하면서 속으로 울면서 일처리했었거든 근데 결과가 이러니까 진짜 울고싶다

[익인3]

괜차나 담에 같은 실수 안하면 됨 나도 옛날에 서류 한장 잃어버려서 내돈으로 80인가 메꿨었어...

[익인6]

회사에서 실수한것도 자기가 메꿔야돼?

[익인3]

ㄴ나 나혼자 수습한다구.. 상사가 알게되는게 너무 무서웠어.. 어렸을때라서 지금생각하면 참 바보같은 일

[익인9]

원래 회사돈으로 메꿔야되지않나?
자기돈으로 안메꿔도 된다고 들었는데

[익인3]

우ㅟㅅ댓

[익인4]

나도 낌빡해서 빨리 가능중 ㅠㅠㅠ

[익인5]

그럴 때 진짜 식겁 이 일하고 안 맞나 싶고 내가 좋아해서 시작한 일이였는데...ㅠ

[익인7]

헐 너 쓰니 나야..나도..그래서 이사도 왔었ㅇㆍㄱ..후

[익인8]

많이 혼나ㅛ어?ㅜㅜㅜㅠㅠ

[글쓴이]

어제 퇴근직전에 알게됐는더ㅣ팀에 나밖에 없어서 오늘 말씀드리려고....근데 오늘 차장님 팀장님도 안계셔서ㅠㅠ미치겠다

[익인10]

나도 작년에 어마어마한 금액 사고쳤었는데... 사고 치면 그 부담감이랑 힘든 거 진짜 심해서 마음 알 거 같네ㅠㅠㅠㅠ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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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ㅠ고마워 익아....진짜 너무 바보같고 내 자신이 뭔 정신머리로 사는지 모르겠다 하...

[익인12]

말만 들어도 억장 와르르다 너무 탓하지말고 다음에 안그러면 되니까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

[익인13]

나도 어제 견적 10만원 실수해서 내가 다 물어내야할듯..ㅎㅎ 재작년엔 100만원어치 실수함..ㅠ

[익인14]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고 그렇지 뭐 ㅠㅠ 너무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다ㅠㅠ

[글쓴이]

사실 실수해서 나만 수습하면 되는거면 모르겠는데 다른사람들한테 너무 피해를 줘서....그냥 눈감았다 뜨면 다 해결되있음 좋겠다 정말

[익인15]

아이고.. 정신 차리고 일하자 ㅠ

[익인16]

나도 신입때 이천만원 빵꾸낸적 있다...쓰니 너무 자책하지 말구ㅠㅠㅠㅠㅠ누구나 실수는 하는겨..!!이런 말은 위로 안되겠지만.. 이번 일 계기로 더 긴장해서 꼼꼼하게 하면 되는겨!!

[익인17]

아이고 ㅜㅠ 괜찮아 이런 계기로
성장하는거니깐
잘 수습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