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작곡과인데 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거 보면 깔리는 음악들 들으면서 화성분석하거나 악기들 음 조합이나 오케스트레이션 같은 거 따져보면서 나도 나중에 이런 식으로 써야겠다 생각하느라고 장면에 잘 집중을 못해... 게다가 음이 자꾸 계이름으로 들리니까 막 화장실 문 같은 거 열 때 끼기긱 거리는 것도 막 브라스 소리 같다고 하고 음으로 따서 듣고 하는데 이게 시도 때도 없이 그러니까 신경 쓰여서 너무 스트레슨데 그렇다고 무시하기도 어려워서 너무 힘들어... 들었을 땐 약간 우와 멋있다〰 이러거나 뭔가 괜히 좀 오글거리는 능력 같이 들리는데 진짜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