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면서 제일 상처받았던 말

너를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 애가 있을거같냐는 말  

걘 그냥 생각없이 뱉은 말이었겠지만 저말 들은 이후로 나는 성격자체가 변하고 사람들 만나도 항상 선을 그어버려..

[익인1]

헐... 어떤 인간이 그딴 말을 한 거야

[글쓴이]

중학교 때 같은 반 친구가..ㅎㅎ..

[익인2]

어떤 사람이야 진짜 혼나야 돼 할말 못할말 가리는 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데 그걸 못한다는 건 사람이 아니라는 건가?!!?!?!????? 진짜 마음에 담아두지마!!!!!!!!

[글쓴이]

한 3년넘게 응어리져있다가 이제는 좀 많이 아물었어 ㅎㅎ 고마워 😊

[익인3]

헐 완전 상처...

[익인3]

저런말은 기억도 안날정도로 완전한 쓰니편이 되어줄 절친 곧 나타날거야!!

[익인4]

와 나도 고딩때 중학생시절부터 친한 내 짱친들 얘기하고있는데 자격지심에 찌든 애한테 저런 말 들어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가 널 진짜 친구로 생각할 것 같냐더라 혼자 뒤에서 눈물 훔쳤다..🌟 그 때만 생각하면 소심해서 반박하지 못 한 내 자신이 원망스러워 흑흑
그래도 걔 덕에 조금이라도 쎄한애들 잘 거를 수 있게됐다

[익인5]

와 나랑 똑같은 말 들었네... 쓰니야 우리 힘내자

[익인6]

와 나도 중학생때 학원에서 친구랑 장난치는데 선생님이 수업 끝나고 남겨서 너같은애랑은 애들이 친구도하기 싫어한다고 그럼

[익인7]

미쳤네... 오히려 그런말 뱉은 친구가 들어야할말 같은데? 아무리 화가나고 빈말이라도 해도 그런말을 뱉을 생각을하지?

[익인8]

너무 무례하다 계속 기억날거같아ㅠㅠ

[익인9]

나는 이말.. 애들이 왤케 다 너 싫어하냐

[익인10]

나도 ㅋㅋㅋㅋ 중학교 때 애랑 싸웠는데 걔가 애들 다 너 싫어해 이래서 안 그래도 선 긋던 거 더 그음 ㅎ

[익인11]

나는ㅋㅋㅋㅋㅋ너 나라에서 지원받지? 이거ㅋㅋㅋ

[익인12]

222 + 나라지원받아서 부럽다ㅜㅜ꽁돈이네ㅋㅋㅋ
이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와 나만 들었던거 아니구나 나 초딩때 들었눈데 진짜 그애찾아가서 어떻게라도 하고싶다ㅠㅠㅠ분이 안풀려ㅜㅜㅜㅜ

[익인13]

난 고딩 때 학급 단체로 피자 먹으러 갔는데 담임이 애들 앞에서 ㅇㅇ이는 살 안 빼? 다이어트 좀 해 이래서 친구들 먹다가 다 나 쳐다보고 분싸재질 오져서 걍 웃어 넘겼는데 진짜 죽고싶었음

[익인14]

나는 몸에 털 진짜 많은데
다리털 보고 "다리에 벌레 붙은 줄 알았다" 이거랑
머리 조금 높게 묶었는데 "헐 목에도 털이 나??" 이거 두 개 진짜 수치스럽고 창피하고 상처 엄청 받았음..
다리 벌레는 심지어 전남친이 사귈 때 했던 말ㅋㅋㅋㅋㄱㅈㅋ

[익인15]

나는 피부 나쁜데 니얼굴 더러워서 쳐다보기 싫다는 말...ㅎㅠ

[익인16]

나도 비슷한 말 들었었어 쟤네가 너 진짜로 좋아해서 같이 다니는 줄 아냐고.. 그 후로 친구들 만나고 같이 재밌게 놀아도 마음 한 켠에서 정말 나랑 놀기 싫은데 억지로 만나는걸까.. 내가 귀찮게 하는걸까 이런 생각 꼭 들어 그 전에는 안 들었는데

[익인17]

나는 이 말
우리 점심시간, 하교시간에만 이야기 하자
난 정말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