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엄마 아빠 셋이서 밥 먹고 있다가 아빠한테 들었고 나는 돈 좀 벌면 부모한테 막할거라며 그랬어 평소에도 가끔하는 말인데 평소엔 그냥 웃고 넘겼는데 오늘은 유독 짜증나고 날 그렇게 보고 있었다는게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만해! 기분 나쁘니까! 이렇게 짜증을 냈어 엄마: 어머어머 얘 봐라 얘는 이렇게 가끔씩 돌변해 그렇게 기분 나쁠 이야기도 아닌데 화내는거봐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네 나: 그런식으로 날 보는데 기분이 안 나빠야 하는거야? 엄마: 그게 왜 기분 나쁜거야? 이상한 애네 나: 나는 기분 나빠서 나쁘다는건데 그걸 왜 엄마가 정해? 엄마: 그럼 평소에 말 한때는 아무말 안하다가 이제와서 그렇게 해? 부모 없는 것 처럼 별것도 아닌일에 그렇게 열불을 내고 화를 내? 그게 어느 버르장머리야? 부모한테 막 그랗게 소리치고? 어?!?! 아빠: 가족끼리 그런 농담도 할 수 있지~ 그걸 그렇게 소리치고 그래? 나: 짜증난다고 듣기싫다고 아빠: 듣기 싫으면 네가 방에 들어가 엄마: 부모한테 어떻게 저렇게 하냐고 이상한애야 나: (자리 일어나고 거실로 나와서) 내가 기분나쁘다는데 그만 쫌 해! 내가 기분이 나쁘다고! 듣기 싫다고! 짜증난다고! 아빠: (자리에서 일어나서 때리것 처럼 손을 번쩍들고) 콱 씨!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열불내고 그래! 너도 아빠한테 이상하게 말하잖아! 아빠도 네 반말하고 그러는거 듣기 싫어! 나: 그럼 아빠도 듣기 싫으면 방에 들어가면 되겠네 나는 듣기 싫어서 집에 들어가려고 그랬어 이러면서 부모님이랑 서로 소리치면서 싸웠는데, 솔직히 난 너무 기분 나쁜말로 느껴지고 여태 별 반응 안했지만 그냥 참아왔던 거였어 근데 이 말 가지고 기분 나빠하는게 이해안되고 가끔 눈깔 뒤집어진것처럼 화낸다고 이상한 애 취급하는게 더 나를 기분상하게 했어 이 말 듣고 기분 나빠하고 짜증낸 내가 예민한 거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