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님 카톡 욌는데 넘 슬프다..

음식점인데 코로나 때문에 매출 6-70%줄었거든.. 돈은 상관 없는데 사장님이 나한테 저 카톡 보내실때 마음 생각하면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  

내가 저기서만 2년째 일 했어서 코로나 초반에 심했을때도 다른 알바생 잘라도 나는 안자르셨는데 나한테까지 미안하다고 하신거 보면 얼마나 힘드실까 ㅠㅠㅠㅠㅠㅠ 

[익인1]

아 마음 아프다...

[글쓴이]

저 카톡 보내실때 마음 생각하면 진짜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와 맴 찢어진다

[글쓴이]

너무 좋으신 사장님인데 진짜 맴찢...

[익인3]

8월 일한거 주세요는 뭘 달라는 얘기야??

[익인4]

일한 스케줄 달라는 듯 시급 쳐야되니까

[글쓴이]

8월에 일주일 정도 일 하고 그 뒤로 안나갔거든! 일 한건 항상 내가 기록해서 얼마나 일했는지 알려달라고 하신겨!

[익인4]

마지막 두 문장 진짜 아ㅠㅠ 슬프다

[글쓴이]

마지막 남은 알바생인 나한테도 저 말씀 하시기까지 얼마나 고심하셨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맘찢어진다..

[익인5]

ㅜㅜ 사장님이 그래도 배려해주시고 생각해주시는 게 보이네 ㅜㅜ 쓰니가 정말 좋은 사람이었나보다. 그동안의 감사인사를 잘 전달하고 위로해드리면 사장님도 감동받으실듯 ㅜㅜ

[익인6]

음식점이야?ㅜㅜㅠㅡ

[익인7]

아이구....

[익인8]

어떡해ㅜㅜㅜ 너무 마음 아프다 저 말 보내는 마음이 얼마나 안 좋았을까..ㅠㅠㅠㅠ

[익인9]

쓰니글 새로 있어! 사장님이 연락주셨대

[익인12]

어디끘어??

[익인13]

22

[익인14]

헉 18일전 글이었구나

[익인13]

앗 찾았다 인기글에 있넹 ㅠㅠ

[익인10]

오..!

[익인11]

아 슬펑 ㅠㅠㅠㅠㅠㅠㅠ

[익인15]

ㅜㅜㅜ

[익인16]

진짜 속상타 ㅠㅠ 글 보니까 엄마 생각나 내가 코로나 때문에 일을 계속 쉬고 있어서 내 적금 해지하고 싶다고 엄마한테 자주 말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좀만 참으라고 했었거든 근데 엄마도 이번달은 진짜 힘들었나봐 엄마가 먼저 얘기 꺼낸 건 오늘이 첨이었어ㅠㅠ

[글쓴이]

아 이거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

[익인16]

내일 은행 가려규ㅠㅠㅠ 쓰니는 잘 해결된 것 같아서 다행이야 축하해!

[글쓴이]

축하해줘서 고마워☺️ 익인이도 얼른 잘 해결되어서 어머니랑 행복했으면 좋겠다🙏🏻

[익인17]

남 일 같지 않다.. 사장님도 힘내고 쓴이두 힘내길..

[익인18]

아 맘 아파...ㅜㅜㅜ... 너무 속상하겠다 쓰니ㅜㅜ

[익인19]

아아....ㅜㅠㅠㅠㅠ

[익인20]

ㅜㅜ슬퍼ㅜㅜ 마음 아프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