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면에 남자친구 있냐고 묻고 없다고 대답했을 때 왜없냐 소개시켜줄까 이런 말은 이제 별 생각도 없어 근데 주위 친구들이 너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오빠들 있는데 내가 한 번 자리 주선해볼게 하는 거 거절해도 친구 만나는 자리에 예상치 못한 사람이 계속 오고 친구는 좋은 오빠다, 둘이 선남선녀다라면서 계속 이어주려는 듯 띄워주고 거기에서 친구나 남자분 관계가 있으니 정색할 수도 없고 오지랖 안 부려도 된다 별로 연애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왜 연애를 안 하느냐하며 눈만 높다고 생각하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예전부터 위장연애에 대한 생각은 있었는데 사실 막상 또 하려니 연애하는 척이라도 하려고 돈 쓰고 시간쓰고 하기 싫어서 행동으로는 옮기지 않았는데 이번에 하려구 다행히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남성분이 계셔서 한 번 연락해보려고 해 이상한 사람만 아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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