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갔다가 절대 못잊을 경험한적 있어

유럽 엄청 한적한 시골에 갔는데 

그 쪽에서는 한국인 단 한명도 못봄 

차편도 별로 없어서 겨우 갔는데 정말 예뻤는데 

근처 호숫가에서 실족사인지 살인인지 모를 이유로 사람이 죽어서 사방에 폴리스라인 쳐있고.. 

나랑 친구는 시체를 본 게 처음이라 너무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는데 마을사람들은 너무 아무렇지 않아해서 더 놀랐었다.. 

이때가 첫 유럽여행때인데 아직도 못잊겠어

[낙1]

남미익인데 무슨 사고나면 다들 주차해놓고 구경가더라 ㅎㅎ.. 뉴스에는 시체사진 그냥 나오고

[낙2]

나도 남미 살았는데 사람들이 강력범죄에 무딘 거 보고 여기서 살면 안 되겠다 나도 이렇게 되고 싶지 않다 생각 들어서 그만 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