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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354l
이 글은 3년 전 (2020/9/21) 게시물이에요

길냥이 집에 데려왔는데 내가 잘 몰라가지고 두부모래 깔아줬거든 근데 첫날 늦은 밤에 소변 봤는데 침대에다 싼겨 ㅠㅠㅠㅠ

이불이면 내가 빨면 끝인데 시트에다 싸버려가지고 골치아팠는데 주워온지 3일 된 오늘까지도 거의 80퍼센트를 침대에서 싸고 가끔 화장실에다 싸기도해 그니까 즉 화장실을 아예 인식 못 하는 건 아니어서

첨에 얘가 스트레스 때문에 시위하나? 했거든.. 근데 이리저리 찾아보니깐 사람들이 두부모래 쓰지말라 하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깜짝 놀라가지고 오늘 퇴근하구 바로 벤토나이트로 갈아주려는데 얘가 이미 침대에 버릇 들이면 계속 거기다 쌀 수도 있다해서..

위에도 말했지만 이불이면 세탁소 맡기면 되지만 시트라서 이거 어케 냄새 빼고 해야될까.. 

알콜 사가지고 솜에다 문질문질 해서 닦으면 그나마 좀 나을까? 진짜 걱정돼서 미치겠어 ㅠㅠ 넘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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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참고로 임신한 성묘야!!ㅠㅠ
3년 전
익인1
두부모래를 어디다깔았는데??
화장실인걸 인식했든데도 그러면 화장실이 맘에 안들거나 드럽거나 스트레스받으면 다른 곳에 쌀 수 있어

3년 전
글쓴이
화장실에 깔아줬어 근데 얘가 스트레스보다는 모래를 싫어하는 거 같아ㅠㅠ; 찾아보니까 두부모래가 사람으로 따지면 맨발로 자갈 밟는 거랑 똑같다 하더라고..
똥도 내가 하루에 1~2번 치워줘서 화장실 깨끗해ㅠㅠ

3년 전
익인2
나도 우리집 공주 데려왔을 때 침대며 쇼파며 다 베렸었어!! ㅠ 일단 최대한 실수하는 자리에는 향수나 페브리즈 뿌려서 냄새 없애고... 모래는 아마 상관없을걸? 위에 익인 말대로 화장실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면 어째 치워서 해결될 수 있지만 우리집 애 같은 경우엔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화장실을 못 가리길래 아예 방 하나에 생활할 수 있도록 다 꾸며놓고 그렇게 일주일 정도 그 방에서만 대부분 시간 보내게 했더니 배변 잘 가리더라...! 나는 부모님이랑 사는 일반 가정집이라 방 하나를 그렇게 할 수 있었는데 익인이가 만약에 자취방에 사는 거면... ㅜㅠ
3년 전
글쓴이
하.. 내가 자취는 아닌데 집 자체가 좁아서.. 어머니랑 오빠 나 이렇게 사는데 ㅠㅠ..; 미치겠네 모래 문제가 아닌가?? 사람들은 다 모래문제라고 하긴 하는데..
혹시 익인이도 길고양이 데려왔어??

3년 전
익인2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말하는 거면 모래 문제가 맞을 수 있으니 일단 벤토로 갈아보자! 응! 나도 길에서 데려온 애였어 배변 가리는 데만 한두 달 걸렸었다 ㅠㅠㅠ 쇼파에 냄새가 너무 안 져서 락스까지 뿌린 적 있었어 ㅜ 그렇게 하면 아예 냄새 안 난다길래 ㅜㅜ 안 나기는 안 나는데 대신 그 쇼파 색이 다 바뀌어서 결국에 버렸었거든... ㅠㅠ
3년 전
글쓴이
아이고~~ㅠㅠㅠㅠ 익인이는 지금 모래 뭐 쓰고 있어? 화장실을 그냥 두개 만들어줄까도 생각 중인데 고양이 힘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2
맞지 ㅠㅠ 강아지보다 손이 덜 가는건 맞지만 한 생명 기르는 일이라 이래저래 힘들겠다... 임신까지 해서 더 돌보기 힘들 텐데 데려와준 게 대단해 익이니!!! 지금은 두부 쓰고 있어! 우리집은 맨처음부터 두부 썼었고 중간에 내가 벤토랑 두부랑 반반 섞어서 쓰다가 점점 두부 비율 더 넓혀가는 식으로 해서 익숙해지게 했었어! 길냥이들이다 보니 벤토든 두부든 일반 흙바닥이 아닌 건 다 낯설어하는 게 아닐까 싶어 ㅠㅠ
3년 전
글쓴이
2에게
그렇구나.. 아예 두부 쓰려면 애기때부터 버릇 들인다는 집사들도 있더라.. 곧 날씨도 추워지는데 애가 임신까지 해와가지고 노파심에 집에 데려왔는데 너무 힘드네.. 어제 엄청 울었다 너무 힘들고 얘가 스트레스 많이 받을까 싶어서.. 진짜 너무 서럽더라 내 맘대로 되지 않는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대답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 ㅠㅠ 맞아 나도 처음 데려왔을 시기가 4~5개월..? 쯤이었는데도 적응이 어려웠는데 임신도 한 성묘면... ㅠㅠ 많이 힘들만했겠다... 그치 해주고 싶은 건 많은데 다 적응을 못 하고 쓰니도 애도 힘들어하니 맘 아프다 정말 ㅠㅠㅠ 그 아이는 쓰니가 계속 키우는 걸로 된 거야? 집사 된 지 1년밖에 안 된 초짜지만 뭐든 물어봐도 좋아!! 아는 선에서 다 알려줄게 ㅠㅠ

3년 전
글쓴이
2에게
우선 공감해줘서 너무 고마워.. 아이 회사앞에서 봤구 작년 겨울에 딱 한 번 봤는데 그 후로 쭉 안보이다가 올해 7월에 다시 보여서(원래 개냥이였어) 가까이 갔는데 애가 앞다리 왼쪽이 한쪽 없어졌더라고.... 덫에 걸렸는지.. 근데 임신까지 해와가지고 노파심에 토욜날 병원 델꾸가서 초음파 검사해서 임신인 거 확인했구..
근데 새벽에 원래 이렇게 자주 깨우니?ㅋㅋㅋㅋ ㅠㅠㅠㅠ 엄청 깨운다ㅋㅋ 오늘도 출근인데 계속 울면서 깨워가지고 내가 어쩌겠니.. 놀아줬지ㅋㅋㅋ
혹시 사료는 뭐 먹이는지 물어봐도 될까? 나는 아무래도 임신냥이다 보니까 어제 급하게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 추천ㅇ받아서 그걸루 배송 시켜놨구 오늘 올 예정이라 퇴근하면 그걸로 바꿔 줄 건데, 그거 오기 전에는 길냥이때 계속 주던 캣츠랑 먹이고 있거든 ㅠㅠ.. 너무 저렴이라 임신, 수유기 끝나면 아카나로 바꿔줄 생각이야
그리구 혹시 목욕은 얼마만에? 그 주기가 어떻게 돼? 누구는 아예 안 씻기는 사람도 있고(이건 좀 아닌.거..같지만..) 1년에 한 두번 시키는 사람도 있다해가지공
아마 새끼 낳으면 젖 때고 분양 보낼 거 같구 어미는 내가 웬만해서 키우는 방향으로 갈 생각인데.. 어머니가 좋아하시질 않아가지고.. 내가 잘 설득하곤 있는데 경우가 안 되면 나중에 분양 보내게 될 거 같아..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고 ㅠㅠ 답 이제 봐서 미안해!!! 너무 늦었지 ㅠㅠㅠㅠ 사연이 많은 아이구나... 임시 보호라고 해도 냥이는 쓰니한테 정말 고마워할 거야 사료 같은 경우엔 엄마가 사오셔서 어디 사이트는 아니고 동네 애완동물 할인매장에서 다이어트 사료? 그런 거 먹이고 있어! 임신냥이다 보니 더 잘 챙겨주려는 쓰니 마음이 너무 곱다 ㅠㅠ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마 길에서 자란 아이라 길바닥에 사람 음식을 주로 주워 먹었을 텐데 어떤 사료든 그때의 음식들보단 훨씬 괜찮을 테니까 쓰니가 알아본 사료들로 먹이면 될 것 같아! 목욕은 우리 고양인 하도 싫어해섴ㅋㅋㅋ 1년에 한 번? 근데 애가 가끔 먼지더미 구르면 그때 바로 씻기고 옆에 있는데 꼬리꼬리한 냄새 나면 그건 또 배변 모래에 굴렀거나... 뭐 그런 것 같아서 그때만 씻겨줘! 고양이용 샴푸 따로 파니까 그것도 사는 거 추천할게! 어머니 꼭 설득 성공하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고생 많아 쓴아 진짜 안 쉬운 일인데 ㅠㅠ 내가 다 고맙다

3년 전
익인2
글쓴이에게
아 그리고 고양이마다 다르지만 우리집 애도 쓰니 냥이처럼 밤부터 새벽까지 엄청 울어재껴 ㅋㅋㅋㅋ ㅜㅜ 그래서 엄마 품에서 자거나 내가 놀아주고 진 빠져서 자거나 그래 임신냥이라서 놀아줘야 되는 건 잘 모르겠다 ㅠㅠㅠ 다른 데에 한번 검색해봐! 보통 고양이가 우는 이유는 몸에 병이 있어서 울거나 관심 달라고 울거나 벌레 같은 거 보고 울거나 밥 달라고 울거나 그렇다고 들었어!

3년 전
익인3
모래때문 맞을거야. 나도 비슷한 경험있어서...모래바꿔줘도 한동안은 주의기울여야되는데 임신했다니까 애매하네. 난 애기 때여서 이불 위에 자세잡으면 달랑들어서 옮겨주는 거 몇 번 하니까 그 이후부터는 괜찮았거든. 윗댓보니까 새벽에 깨운다는데 밥이나 물이 부족해서 우는 거 아니면 무시하고 계속 자. 서로의 생활패턴을 익히는 때라서 쓰니가 이 시간에는 자야하고 고양이도 이 시간에는 깨우면 안 된다는 걸 익힐거야. 모든 걸 맞춰주려고 할 필요없어. 이 집의 룰을 가르쳐주고 서로 타협한다고 생각해야지 덜 지칠거야. 한 동안은 힘들겠지만 힘내!!고양이도 알 거 아는 애니까 괜찮을거야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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