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서로 떨어져 지내다가 만난 이후에 사랑에 빠지면 그건 어떻게 되는 거야? 되게 음... 근친상간을 욕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건 나도 아는데 이게 되게 궁금해. 난 사실 욕하는 쪽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지지하는 쪽도 아닌데 사랑이라는 감정을 근친이라는 이유로 없는 감정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이게 이렇게 초록글이 될 줄 몰랐는데ㅜㅠㅜㅠ 사실 내 지인 얘기도 아니고 내 얘기도 아니야 혹시 막 속은 느낌 들었다면 정말정말 미안해ㅜㅜ 오늘 문학 공부하다가 역마를 봤는데 문득 그냥 든 생각이었어 평소에 근친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뭐 인정하는 쪽도 아닌데 상황이 저렇게 흘러간다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고 그러면 그 사람을 '비난'해야 할까 '지적'해야 할까 생각해봤어 그리고 다른 사람들 의견이 너무 궁금해서 글 써봐써,,, 또 댓글에 달린 것처럼 먼 훗날에 이런 게 인정되는 날도 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이런 거 두고 얘기하는 거 조하해서 글 썼...다... 비위 상했다면...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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