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힐러 읽어본 쏘 질문있어 ㅅㅍㅈㅇ

  글 내용 보기  

[쏘니1]

응

[쏘니2]

응...

[쏘니3]

그 설정이 있긴 한데 그런 장면이 직접 나온 적은 없음

[쏘니4]

그렇긴한데 음.. 사실 왜 넣었는지는 모를정도!

[쏘니7]

아마 뒤에 야바 맞바꿀려고 작가님이 의도해서 넣으신거가타 이것도 스폰가...

[쏘니5]

설정이 맞기는 함 직접적인 장면은 없어서 별 거부감 없이 읽었오

[쏘니6]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갈리더라.. 직접적인 장면은 안 나와!

[쏘니7]

난 이거 맥거핀으로 생각했어 실제로 그러진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거

[쏘니8]

차이석 네크로필리아 설정 때문에 꺼리는 사람 많은 거 같은데 막상 소설 속에서는 시체랑 하지 않았다고 강기하 대사 통해서 분명히 나오고 시체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충분히 나왔다고 생각해..

[쏘니10]

그 이유 설명좀 해줄 수 있을꽈..

[쏘니8]

저번에 자세히 댓글 단 거 있었는데 글이 없어졌네ㅠㅠ 대강 설명해보자면 차이석 아버지(=차회장)가 차명환 말고 차이석이랑 차이석 누나들한텐 평범한 아버지가 아니었고 누나 한 명은 차회장 결혼반대로 음독자살, 다른 한 명은 원래 정신병이 있었는데 1년 뒤 집 앞 골목에서 죽었어 파라디소 투자자가 된 것도 누나가 아파서 투자했던 거였고 누나 때문에 그렇게 된 느낌? 강기하 말 참고하면 시체를 백합으로 꾸며준 걸 좋아했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국화지만 외국에서는 백합 자체도 추모 의미로 쓰이는 꽃이라..차회장 보면서 야바가 차회장은 차명환에게만은 평범한 아버지였고 만일 차이석한테도 저랬다면 그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었겠지 생각하면서 ‘시체에 발정하지도, 죽음의 냄새에 매료되지도 않았겠지? 파라디소에도 오지 않았을 것이고 그를 만나지도 않았겠지? 그리고 자신은 세상에 이런 고통이 있다는 것도 몰랐겠지’ 하는 부분이 있어 나는 네크로필리아 설정 자체가 맥거핀적 요소라고 생각해

[쏘니9]

내 생각에는 내가 느끼기엔 자기보호?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한테 쎄보이기 위한 보호막 같다고 느꼈어 나 ㄸ러이니깐 건들지마 하면서 굳이 해명하지 않는 느낌?((((내 개인적인 느낌))))

[쏘니11]

야바랑 티비에서 범죄프로그램 시체 나오는 거 봤을때 차이석이 그런쪽 취향 아니라 하지않았어? 그리고 시체 보고 흥분한다고 차이석이 직접 말한 부분은 하나도 없잖아... 나는 네크로필리아 맞아도 상관없지만 아닌거같음

[쏘니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도 생각난다 범죄 드라마라서 시체 가득한 거 보고 야바가 슬쩍 차이석 아랫도리 봤는데 차이석이 걱정마 내 타입아니야 이랬잖아 그냥 주변인 서술만 있는 거 보면 딱 맥거핀인듯

[쏘니12]

그렇다고 언급되어있는데 체감은 안되더라

[쏘니13]

나도 n탕 했는데 직접적으로 관계한 거 묘사 안 됐던 걸로 기억해 뭔가 약간 찌라시 카더라 느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댓처럼 맥거핀같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