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가정환경 때문에 우울증 있었는데 일년전부턴가 가벼운 조울증 된 거 같거든? 그냥 가만히 있는데 심장 쿵쿵 뛸 정도로 흥분됐다가 5분만에 다운돼서 눈물줄줄 나오고 그러는데 어느 쪽이든 감정 너무 격해지면 진짜 미칠 거 같아서 그냥 커터칼로 팔목 긋는단 말이야 확 아프고 피 보면 좀 진정돼 그러고 괜찮아지면 그냥 연고 바르고 반창고 붙이고 그러는데 나 같은 경우는 자해 말고 이걸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어디 위험할 정도로 깊게 긋는 것도 아니고 피 조금 흐를 정도로 긋는데 이 경우에도 자해가 나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