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친척 전부 이과 쪽 집안.
동생이 영어랑 국어 성적이 좀 괜찮아서 문과 갈려고 생각했나봐.
엄마랑 아빠 난리 났어...
아빠는 문과 가서 어떻게 먹고 살거냐고 극대노하시고
엄마는 문과 애들이 진짜 거기 뜻 있어서 가는 줄 아냐고.. 수학 과학 못하니까 떨거지처럼 그 길로 가는거라면서... 왜 그 벙신 똥통 집단에 제 발로 걸어들어가냐면서 고함치고 난리...
(워딩 그대로 옮김)
지금 엄마랑 아빠랑 둘 다 너 문과 쪽 간다는 말 다시한번 더 꺼내면 호적에서 파버릴거라고
차라리 고졸로 산다고 그래라, 차라리 고졸이 어중간한 문과 대졸보단 낫다고..정신머리가 있는거냐 없는거냐 이러면서 계속 욕하고 있어..
엄빠 그렇게 극 대노 하는거 처음봤어 살면서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