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루이비통은 입도 뻥긋 안했는데 스스로를 인간 루이비통이라 여기며 컨셉잡기 시작한다ㅋㅋㅋㅋㅋㅋ +) 재밌어하는 그내들을 위해 말하자면 클러치 딱 한개 있는 친구임. 매번 올때마다 들고와서 차키/클러치/담배/와인잔 등 아이템과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림. 꼭 우리 태그함. 자 이제 사진을 찍고 감성넘치게 보정해 올렸음 우리에게 인간 뤼비통 소리를 들어야함. 그렇지않으면 대화주제가 자꾸 본인 뤼비통으로 돌아옴. 결국 원하는 말 한마디 하줘야 그때부터 대화다운 대화가 시작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같은 친구들 브랜드도 찾아주는데. 이건 정말 해당 브랜드 비하가 아니고. 자긴 루이비통인데 나나 내 친구는 코치랑 루이까토즈임. 근데 나 참고로 코치구두 딱 한켤레있고 딱 한번 신음. +)심각성을 느낀 계기1 내 다른 친구가 뤼비통 벨트/백 들고옴. 우리가 칭찬하고 오오하며 그친구 사진 많이 찍어주고 칭찬해줌. 그랫더니 꽁기해져서 갑분싸 만들고 내친구 살짝 눈치봄. 그치만 우리 친구들 여리고 착해서 걍 좋은게좋은거다 넘어갔는데, 다음만남때 뤼비통컨셉친구가 내 친구한테 갠톡으로 너 낼 뭐입고 올거냐고 물어봤다함. 여기서 난 심각성을 느꼈으나 내친구들은 다 음..좀 유난이네..하고 넘겨버림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