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206l
이 글은 3년 전 (2020/10/18) 게시물이에요
수없이 눈물을 쏟고 하루를 버려도 

아무도 나의 곁에 없었던 날 

당신은 나에게 가장 날카로운 말을 골라 갖다 꽂아 버린다 

부디 이 모든 게 끝나는 날이 나의 편이었으면 좋겠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고 그렇게 돼야만 한다 

열여섯의 악몽을 다시 꾸는 것만 같다 

그때 그 사람의 말도 전부 틀렸다는 걸 내가 입증했는데 

당신 또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당신을 비롯해서 나에게 상처 주고 아무렇지 않게 웃었던, 내가 힘들 때 되려 기뻐한 모든 이들이 절대 나보다 잘 되지 않기를 고대한다 

난 연기를 해서라도 아무렇지 않은 척 버틸 거다 

난 당신처럼 살지는 않을 거다 

글에는 힘이 있다고 믿고 싶다 

그러니까 부디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상처준 모든 이들이 행복하지 않기를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글쓴낭자
뭐가 무섭지 않아서 아무렇지 않게 말을 내뱉고 또 뭐가 무섭지 않아서 쉽게 말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세상이 절대 당신에게 앞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상처 주면서 고집스럽게 지켜온 것들이 한 번쯤은 무너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단 한 순간도 당신을 인간으로서 좋아해본 적 없다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감성단어 던져주라2 03.26 19:37134 0
감성하루 04.11 01:2834 0
감성단 한 명의 팬 04.13 02:2921 0
감성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27 0
        
단 한 명의 팬 04.13 02:29 21 0
하루 04.11 01:28 34 0
변덕쟁이 필경사 04.01 00:16 27 0
단어 던져주라2 03.26 19:37 134 0
나는 감물 02.26 09:20 77 0
아연질색1 02.23 01:28 41 0
2 01.05 00:01 114 0
영원한 사랑을 맹세 할 수 있니2 12.03 14:23 434 0
아침마다 무너지는 세계에서1 11.30 13:14 650 0
떠내려가는 구름과 조각난 눈사람 11.27 14:40 172 0
엄마가 집을 나갔다 10.26 01:19 281 0
막글 10.21 00:19 156 0
6년 열애 정리한 직후 혼자 쓴 글 10.03 22:33 841 0
외롭고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2 09.26 03:55 241 0
좋아하는 단어 남겨주라3 09.16 21:13 523 0
난 내가 평범하다는 걸 인정하기 힘들었어1 08.22 19:32 573 1
불신은 바이러스와도 같아서1 08.16 21:55 360 0
인간의 이타성이란 07.13 03:09 354 0
미안합니다 07.11 11:49 318 1
다정한 호칭 07.02 17:20 387 1
전체 인기글 l 안내
4/25 10:24 ~ 4/25 10: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감성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