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둘 다 현실에 치여서 힘든시기야.. 더군다가 학교 때문에 장거리까지 하게됐고, 애인 애정표현이 줄어들어서 나는 한달전? 부터 서운함이 쌓이고 있었어. 그러다 어제 전화할 때 뭐 빠진거 없어? 전엔 사랑해~ 안하면 안끊어 주더니~? 이랬더니 아 뭐야 이런식으로 말 하는거야. 그래서 요즘은 저런 말 별로 하기싫냐, 이젠 저런 표현하기 좀 그렇냐는 식으로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그런게 어딨냐면서 내가 느끼기엔 툭 던지듯이? 사랑한다고 하더라. 여기서 아니라는걸 진짜 관계가 소원해지고 그런건 아니란 걸로 받아들여도 될까? 진짜 그냥 현생에 치이고 익숙해져서 표현이 줄어든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