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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922l
이 글은 3년 전 (2020/10/20)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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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 현기증이나 빈혈같은데..
다들 매정하다

3년 전
글쓴이
완전 인류애를 잃었어...내가 양보해주고 싶었는데 나도 서서가는 상황이라ㅜㅜ
3년 전
익인2
못본거아닐까?.. 요즘 주변에 관심 별로 안두난 사람많아서..
3년 전
글쓴이
근데 그러기에는 너무 다 쳐다봤어...
3년 전
익인2
헐... ㅠㅠ
3년 전
익인3
지하철 타면...인류애를 느끼다가도...잃고...또 잃더라
3년 전
익인13
2
3년 전
익인4
나도 아파서 쓰러지려는거 친구들이 옆에서 잡아줬거든?? 근데 앞에 자리 났길래 앉을라했는데 웬 할머니가 못앉게 막음ㅋㅋㅋㅋ 그리고 자기랑 생판 모르는 할머니 불러다 앉힘... 그 할머니는 또 부른다고 나 밀치고 와서 자리 뺏더라... 하... 진짜 그 뒤로 나도 노인들한테 자리양보 절대 안해
3년 전
익인5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더 그런듯..... 혹시 모르니까 괜히 꺼려져서...ㅠㅠ
3년 전
익인6
22
3년 전
익인19
333
3년 전
익인38
44 마저ㅜㅜ
3년 전
익인65
55
3년 전
익인8
요즘에 도와주기도 쫌 그럴 때도 많아..나 횡단보도에서 할머니가 어지러운 듯이 주저앉으시길래 놀래서 일으켜 드렸는데 더럽다는 듯이 뿌리쳐서 그 뒤로 아무나 못 도와주겠움
3년 전
익인11
이건 좀 마상이네ㅠ
3년 전
익인35
헐 진짜 상처... ㅠㅠ
3년 전
익인9
나같은 경우는 자리 비켜줘야겠네 라는 생각보단 뭐지 왜저러지 아픈가 구급차불러냐하나 생각부터 들어서 자리 비켜준다는 생각자체를 못할듯...
3년 전
익인9
다른 말이지만 노인분들한텐 이제 자리양보 안한당 다른 댓들처럼 당연한줄알고 안비키면 오히려 욕하는 일이 많아져서 ㅎㅎㅎ
3년 전
익인10
와 나 저런적있었는데 다행히 한 2정거장인가 가니까 비켜주시긴하셨어 진짜 쓰러질것같았는데 그나마 앉아서 다행이었다
3년 전
익인12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앞분이 바로 비켜주셨다 너무 감사했어ㅜㅜ
3년 전
익인14
나두 쓰니같은 경험 있있어...할아버지가 길에서 쓰러지셔서 피나고 일어나지 못하시는데도 그 할아버지 보면서 웅성거리기만 하고 아무도 119에 신고 안하더라...
3년 전
익인16
와...너무하다 다들
3년 전
익인15
난 지하철만타면 쓰러질거같아서 병원갔는데 이것도 미주신경성실신이라고 하더라ㅜ 그때부터는 분홍색 임산부석 말고 노약자석에도 그냥앉음ㅠ
3년 전
익인17
나도 일주일전에 약간 비슷한 경험 했다.. 생리통때문에 약 사오는 길에 극심한생리통+빈혈+호흡곤란 같이와서 눈 앞이 새하얘져서 집 앞 아파트단지에서 쓰러졌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 눈길 한번도 주고 다들 자기 갈길 가던데ㅋㅋ.. 결국 집까지 기어가서 구급차 혼자 부르고 응급실갔었음
3년 전
익인18
임산부가 서있어도 임산부 배려석에 앉이서 눈감고 자는 사람 많이 봄 진짜 인류애 상실
3년 전
익인21
아 이건 진짜 나서서 욕하고 싶더라
3년 전
익인18
심지어 그 산모님이 흔들어 깨우는ㅈ데도 안일어나서 옆에앉아있던 내가 바로 비켜드렸음
3년 전
익인21
진심 눈물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익인20
나도 양보안함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함부로 안도와줌
3년 전
익인22
나는 바로 앞에있으면 해줄텐데 거리가 좀 있으면 소심이라 크게 말못해서 그냥 가만히있을듯
3년 전
익인23
코로나 땜에 더 그런 듯ㅜㅜ 작년에 내 친구 빈혈있어서 지하철에서 쓰러진 적 있는데 그땐 사람들이 다 도와줬었는데ㅠ
3년 전
익인24
노약자석도 만석이었어? ㅠㅠ
나도 저번에 갑자기 배가 미친듯이 아파서 노약자석 하나 비어있는거 앉고 머리랑 배 부여잡고 식은땀 흘리면서 앉아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려서 응급실 갔다...ㅎ

3년 전
글쓴이
진짜 완전 만석이였어ㅠㅠㅠ
3년 전
익인24
아이고 좀 그랬겠다 나라면 양보해줬을듯...
아 그리고 이건 그냥 혹시 모르는 걸까봐..
않음 아니구 앉음 ㅠㅠ

3년 전
익인25
괜찮냐고 말이라도 해줄수있는거아닌가,,?
3년 전
글쓴이
나중에 그분 앞에 남자분이 자기 내리는 곳인지 내렸는데 앞에 있던 아주머니가 학생 여기 앉아 이러고 거의 끌고 앉게 해주셨어ㅠㅠㅠㅠㅠ눈도 못 뜨고 감사합니다 이러더라 ㅜ그때도 앉은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냥 처음부터 앉은 사람들 다 쳐다만 봤었어ㅠㅠㅠㅠ
3년 전
익인26
난 내 바로 앞 아니면 양보하다 누가 낼름 앉을까봐 말 못꺼낼듯...ㅠ 소심해서 뺏은사람한테 뭐라하지도못하고..
3년 전
익인27
나도 주저앉은적 있는데 나도 다 쳐다봤을려낰ㅋㅋ
3년 전
익인27
담에 그런 사람 보면 비켜줘야겠다
3년 전
익인28
헐ㅠ 난 지하철 타고가다가 어떤분 쓰러지셨는데 사람들 다 일어나서 그 분 의자에 눕게하고 역무원 연락해서 다음역에 바로 역무원분들 오셨었는데.. 요즘은 팍팍하네
3년 전
익인29
코로나 때문 아니던데 이 시국 전에 나 버스 지하철에서 그런 적 다섯 번 정도는 있는데 아무도 안 비켜주도라 한 번은 뒤에 있는 사람이 비켜주공
3년 전
익인29
코로나 때문에 무서운 거면 우르르 내리겠지 쳐다보기만 할 리가... 있나...
3년 전
익인30
울 엄마 예전에 버스정류장에서 쓰러진분 심폐소생술 해드렸는데 그 분이 정신차리자마자 경찰에 전화해서 지갑 없어졌다고 해서 엄마 조사받고 오심.
그담부터 나한테 절대 누구 도와주지 말라하시더라..
점점 각박해지는거 같아서 너무 슬프다.

3년 전
익인31
지하철타면 인류애 상실임.....
3년 전
익인31
어쩔 수 없지만 완전 짐많은 사람이랑 할머님들 힘들게 서계시는거 보면 맘아퍼
3년 전
익인32
나 저번에 지하철에서 쓰러져서 사람들이 자리 양보해주고 부축해드릴까요 다 물어봐주셔서 너무 고마웠는데 ㅠㅠ그뷴 진짜 서럽고 힘둘어ㅆ겠다..
3년 전
익인34
헐 나 옛날에 그랬어서 사람들이 노약자석까지 부축해줬었는데ㅠㅠㅠ넘 매정해
3년 전
익인36
나도 그런적있어ㅠㅠ 어떤 사람 쓰러졌는데 진짜 나랑 내친구만 신경쓰고 자리비켜주고 다른사람들은 한번 쓱 쳐다보고 말더라,,
3년 전
익인39
와 진짜 인류애 상실... 내가 당장 양보해드리고 싶다ㅜㅜㅜ
3년 전
익인40
ㅠㅠㅠㅠㅠ 근데 그사람 한테 비켜주려고 일어나잖아? 그사람한테 가는 도중에 다른사람이 와서 앉음
3년 전
익인40
실제로 비슷한일 겪음 얼마나 황당하던지 .. 저기요!하고 여기 앉..(하고 내가 앉았던 자리 보니까 이미 앉아있음)
3년 전
익인46
222 나도 겪어봤어... 저기 여기 ㅇ.. 하면서 일어나는데ㅡ나 밀치고 앉더라...그래서 그 이후로는 자리 양보해드릴 분이랑 아이컹택하고 앉으시라고 말한 후에 비켜드림...
3년 전
익인50
진심 이럴때 어떻게 할지고민됨 ㅠㅠㅠ비켜드리려는 분께 크게 말하고싶어도 못들으실수도잇고 ㅠㅠㅠ
3년 전
익인59
진심...예전에 지하철에 임산부 타셔서 내가 일어나고 여기 앉으세요 했는데 내가 일어난 자리에 아저씨 앉아있더라...ㅋㅋㅋ...
3년 전
익인41
난 기립성저혈압때문에 지하철에서 출근시간에 서있다가 기절하고 눈뜨니까 노약자석에 앉아있더라 다들 쳐다보는 와중에 상황 설명해주시고 같이 병원 가자고 해주신 여성분 아직도 잊지 못해ㅠㅠ
그래서 이후로 나도 그 분처럼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아 개인의 배려가 나비효과를 일으키는거 같아서

3년 전
익인42
나 미주신경성 실신때문에
기절까진 아니고 주저앉은적 많은데
거의 살면서 1번정도 아주머니한테 도움받아봄
아무도ㅠ안도와줘 ㅎㅎ 이해는 해

3년 전
익인43
나두 전에 생리전증후군때문에 식은땀 엄청 흘리고 조용히 울면서 주저앉아있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더라..
3년 전
익인44
아 나도 나도 진짜 죽을것같아서 자주가는 무인가게로 들어가서 음료수 사고 주저앉아있었는데 주인분이 엄청 친절하게 괜찮냐고 쉬다가도 된다고 해주셔서 ㄹㅇ감동 그때 코로나 ㄹㅇ심할때였음 우리집 근처에 무인가게 같은업종 세개있는데 꼭 그집만간다ㅋㅋㅋㅋ 집앞무인가게 버리고 그집ㅇ만감
3년 전
익인47
미주신경성 실신 같은데 그거 느낌 오면 바로 어디 앉거나 그냥 주저 앉아야 기절 안 함.. 나도 좀만 더 버티자 하다가 자주 쓰러진다.. 진짜 누구라도 양보 좀 해주지ㅜㅜ 누가봐도 아픈 사람처럼 보이는데..
3년 전
익인48
헉...나도 한번 미주신경성실신때문인지 주저앉은적있는데 코로나 전이라 그런가 비켜주시던데ㅠㅠㅠ쉬었다가려고 내릴거라 괜찮다고 하긴했지만ㅠ...
3년 전
익인49
나도 비슷하게 길에서 갑자기 빈혈 돌아서 주저앉았는데 사람들 다 그냥 지나가더라 ㅋㅋ.. 거의 기절할때쯤 되니 남고딩들이 와서 괜찮냐고 물어봐줌
3년 전
익인51
나도 과호흡 자주와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주저앉은적 많은데 코로나 이전부터 지금까지 누가 도와준적 한번도 없었어.. 그냥 그러려니함..
3년 전
익인40
가끔 길가다 그냥 쓰러져도 방치될 수 도 있겠구나 싶을 때가 종종 있어
3년 전
익인52
와 소름끼쳐..제발 그 사람들도 아플 때 쓰러져도 아무도 관심 안겨져주는 상황을 겪어보기를
3년 전
익인53
난 예전에 두 번이나 그랬는데 두번다 도움주셨다...근데 두 번 다 노인분들이 자리 양보해주심..
넘 감사했고..ㅜㅜㅜㅜㅜㅅ그랬음..(노약자 배려석 말고 그냥 일반 좌석이었어)

3년 전
익인54
오..나 지하철에서 기절했을때 다들 엄청 도와주셔서 인류애 상승했엇는데...요즘 코로나라 더 그런가ㅠ
3년 전
익인55
나 지하철ㅇ서ㅜ자주 그러는데ㅠㅠ 나도 양보 안바라지만 다들 너무 시선만느껴서ㅠㅠㅠㅠ하.....넘 힘드러그때마다..ㅠ
3년 전
익인56
어ㅏ 진짜 어케 그러지 이해가 안되네
3년 전
익인57
이 시국땜에 꺼려졌다면 그 칸을 피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다른칸으로 옮겼을거같은데...
주저앉은거 보기만 했다는건 내기준엔 너무한거같음ㅠㅠ....

3년 전
익인58
난 지하철 승강장 사이에 다리 끼워져서 넘어졌었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고 괜찮냐고도 안물어봐줌ㅋㅋㅋㅋ
3년 전
익인60
나도 전에 버스탔을 때 어떤 여자분이 갑자기 쭈그려앉길래 뭐지 뭐지..? 했는데 빈혈일 수 있구나 다음부턴 비켜야겠다...
3년 전
익인61
나도 버스 타고 집 가는데 갑자기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려서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는데 앞에 있던 여성분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한테 앉으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근데 이런거 보면 너무 마음 아프다
3년 전
익인62
근데 좀 뭐지? 이런 생각들만 한거 아닐까 난 지하철타면 이상하거나 이해 안 되는 행동 많이 하는 사람 많아서 시선도 안 주고 줬다고 뭐지? 하고 그냥 내 할거 함 내가 저기 있었음 그냥 앉아있네 이런 생각하고 말거 같어
3년 전
익인63
난 학생때 교복 입고 목발 짚고 짐들고 탔는데도 아무도 자리 안비켜줬었다... 눈물 ㅠㅠ
3년 전
익인64
하 너무 안타깝다 지하철에서 119실려간적있어서 더더욱.. 난 보면 바로 괜찮냐고 물어봐야지
3년 전
익인66
나도 주저앉은적 있는데 앞의 아주머니가 양보해주실라 하는거 거절하고 담 역에 내려서 쉬다갔는데... 그 뭐지 만약에 내가 주저앉는 사람보면 뭐지? 생각할거같아 그냥 머릿속(???) 겪은적 있는데도 이러네..
3년 전
익인67
근데 왜 비켜줘야해? 걍 다리 아퍼서 주저 앉은거 아냐?
3년 전
글쓴이
아니야ㅠㅠㅠㅠㅠㅠ아예 기절하는 거처럼 눈도 못 뜨셨어ㅠㅠㅠㅠㅠ
3년 전
글쓴이
후하후하 크게 호흡하시고
3년 전
익인68
그래서 위급상황일 때 신고해달라는 부탁하는 요령으로 거기 파란색 옷 입으신 남성 분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 뭐 그런 식으로 하라는 얘기 어디서 주워들었었다ㅠㅜ 비슷한 맥락인 듯ㅠ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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